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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08 10:42:22

마츠모토 요시오

파일:마츠모토 요시오.png
이름 마츠모토 요시오 (松本好雄)
출생 1938년 1월 6일 ([age(1938-01-06)]세)
일본 제국 효고현 아카시시
국적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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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학력 치바공업대학 졸업
직위 주식회사 키시로 대표이사 회장
일본 마주협회 연합회 명예회장
1. 개요2. 마주 활동3. 에피소드4. 주요 소유마
4.1. GI 우승마4.2. 중상 우승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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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사업가, 마주.
세계 대형선반용 디젤엔진의 크랭크축 등 선박용 각종 기자제들을 개발하는 주식회사 키시로의 현 회장으로, 개인적 취미인 일본 장기에도 해박하여 아마추어 장기기사 6단의 자격을 가지고 있으며, 2005년부터 여류 장기대회인 <키시로배쟁탈 관서 여류명장전> 등을 개최 중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론 마주로서 잘 알려져 있으며, 메이쇼의 관명을 사용 중이다.

2. 마주 활동

1974년 마주등록을 했으며 중앙, 지방 양쪽에서 모두 활동 중이다.
관명인 메이쇼는 자신의 출신지인 아카시(明石)시에 성인 마츠모토의 松를 더해 메이쇼(明松)라고 지었다. 이는 명장(名将)을 뜻하는 메이쇼와도 같은 발음이라 이 점을 노리기도 했다고.

성적을 우선시해서 무조건 좋은 혈통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중소 목장과의 교류를 중시해서 별볼일 없는 혈통의 말도 다수 구입 중이며, 본인은 상마안이 없기 때문에 조교사나 목장장이 추천하는 말들 위주로 구입 중이라고 한다.

이런 활동 덕분에 중소목장 위주로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히타카 지역에서는 아예 삼애회(三愛会)라는 마츠모토 회장을 지지하는 모임도 만들어 졌다고. 그리고 이런 중소목장 관계자들에겐 존경과 애정을 담아 이름이 아니라 "메이쇼씨" 또는 "메이쇼 어르신"이라 불린다고 한다.

현재는 개인마주로서는 규모가 큰 연간 50두 전후의 말을 데뷔시키는 대형 마주이며, 아내와 아들도 마주로 활동 중(관명은 동일한 메이쇼지만 승부복은 세 명이 다 다르다고)이다.
2009년 9월부터 일본 마주협회연합회의 회장을 맡아 활동했고 퇴임 후에도 명예회장으로 추대되어 계속해서 마주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소유마들은 대부분 릿토 트레이닝 센터에 맡기는 편이지만 일부는 미호의 코지마 후토시, 나카노 에이지 등 친분이 있는 조교사들에게도 맡기고 있다.

마주력도 오래되었고 소유마도 많았지만 유독 GI급에서의 우승은 못하고 있었으나 2001년 메이쇼 도토가 마주생활 28년만에 타카라즈카 기념을 우승한 이후 물꼬가 트였는지 메이쇼 볼러, 메이쇼 삼손 등 우승마들이 다수 등장하기도 했다.

좌우명은 "사람이 있고, 말이 있고, 그리고 다시 사람이 있다."

3. 에피소드

오랜 경마 경력만큼 경마팬들 사이에서 알려진 에피소들도 많은데, 특징은 하나하나가 대부분 선하거나 대인배적인 에피소드들 뿐이다. 덕분에 일본 경마팬들 사이에선 "일본 경마계의 성인(聖人)"이라 불리고 있으며, 일본 구글이나 야후에서 마츠모토 요시오의 이름을 검색하면 성인 또는 구성(ぐう聖)[1]이 자동완성으로 뜰 정도다.

아예 "만약 일본 경마계에 사람의 이름을 딴 기념경기가 추가된다면 그 대상은 타케 유타카와 마츠모토 요시오일 것."이란 말에 반론이 없을 정도로 경마계의 큰어르신으로 대우받고 있다.
이하는 그런 마츠모토 요시오의 대표적인 에피소드들이다.

4. 주요 소유마

4.1. GI 우승마

4.2. 중상 우승마



[1] 일본어 ぐうの音も出ない("신음소리도 못낼 정도"라는 뜻의 말로, 보통 반론의 여지가 없을 만큼 명확한 사실에 대해 쓰인다)에서 따온 말로, 한국식으로 바꾸면 "찍소리도 못 낼 만큼 반론불가의 성인"이란 뜻[2] 일반적으로 경마계에서 성적이 안되서 경주마에서 용도변경을 한다면 도축된다고 보면 된다. 괜히 은퇴마 대부분의 여생을 돌봐주는 마츠모토 마주가 성인 소리를 듣는게 아니다.[3] 200만엔 전후의 가격이 나오는 이유는 마츠모토 마주가 안팔려서 목장에 남은 말도 사 주기 때문에 나온 가격이다. 즉 평균적으론 못해도 500만엔 전후의 돈은 사용한다는 뜻[4] 그나마도 메이쇼 삼손과 메이쇼 도토가 둘이서 20억엔을 벌어줘서 이정도다.[5] 농담식으로 취소선을 쳐 놓았지만, 우마무스메메이쇼 도토는 라이벌이었던 티엠 오페라 오의 안티테제로 설정되었기에 항상 자신없고 실수투성이의 심약한 소녀로 디자인 되었다. 쉽게 말해 대놓고 티엠 오페라 오에 딸려 나오는 자투리 캐릭터인 격인데, 마주 입장에선 자신의 애마를 이딴식으로 취급한다고 화내도 할 말 없을 취급이다. 이걸 허락해 준 것만 해도 마츠모토씨가 대인배라는 증거라며 우마무스메 팬들이 거론하는 이야기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