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카이트의 퀘스트를 일부러 실패(메구의 집에 돌아가서 '메구의 쿠키를 먹는다'를 선택)한 뒤에 아무 퀘스트나 클리어하면 영입이 가능하다. 만약 실패하지 않으면 메구 목장이 멀쩡해서 가입 이벤트 자체가 발생하지 않는다. 가입 조건 만족시 메구 목장이 마물들에게 박살났다며 생계를 꾸릴 목적으로 란스 파티에 들어온다.
시빌리안이므로 별다른 전투에는 거의 도움이 안되지만 도망가는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릴렉스라는 스킬을 가지고 있다. 이 스킬은 도망가기 기술을 안찍어도 보스빼고 100% 도망을 성공시킬수 있다. 스톤 골렘 같은경우 도망가기가 0%라 도망을 못치고 울며 겨자먹기로 쓰러트려야 하지만 메구의 경우는 그냥 도망갈 수 있다. 참고로 릴렉스로 도망을 가면 메세지가 도주 성공이 아니라 적이 도망갔다는 메세지가 나온다(...) 전투 피하기로는 최강의 캐릭터이긴 하지만 시빌리언이라서 그런지 민첩성이 시궁창이라 투자를 좀 해줘야 하고(안 그러면 턴이 돌아오기 전에 끔살 당할 수도 있다.) 미궁 통과 이벤트에서 1번 강제 실패 이벤트가 있으므로 중요. 고 난이도 퀘스트를 하기 전에 필히 모두 봐 둬야 한다.
참고로 릴렉스의 설명문에는 풍만한 메구의 가슴에 적 아군이 다들 전투의지를 잃는다라고 되어있다. 그래서 그런지 스탠딩 CG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거유로 그려져있다. 란스 퀘스트 등장 여성 캐릭터 중에서 NO.1 거유 캐릭터. 그 가슴에 란스도 메구의 처녀를 뺏는 것을 번번히 실패하고 만다(가슴에 집착해서 정신을 차려보면 모루룬이 모두 끝나 있다.) 크룩 모프스는 이 가슴을 밸런스 브레이커로 평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