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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2년 6월 6일부터 1992년 9월 27일까지 방영되었던 MBC 주말연속극. 극본은 이희우, 연출은 박철 PD, 미술감독은 임수영, 조명감독은 조복현/임시우/오학균, 기술감독은 이영철/이경열/오상돈, 카메라감독은 권윤성, 야외촬영은 이재호 등이 각각 맡았으며 총 34부작이다.
서울 마포구를 무대로 한 졸부 박거세(박인환 분)와 정의감이 투철한 언론인 출신 해천 황대일(박근형 분) 사이의 성격상 다툼을 황대일의 양자 준태(박상원 분)와 박거세의 딸 영미(김혜수 분)가 서로를 이해시켜 나가는 코믹 드라마였으며, 전작 <사랑이 뭐길래>의 신화를 잇고자 했지만 비현실적인 구성으로 언론 등지에서 빈축을 사 그 작품만큼 좋은 모습을 다소 못보였고, 라이벌 KBS2 주말연속극 <숲속의 바람>에 다소 밀리기도 했다. 그래도 21세기 이후 시점으로 보자면 재개발 이전의 마포 일대를 볼 수 있는 귀중한 사료이다.
종영 후 2016년 MBC Archive가 개설되면서 유료로 서비스 중이고 2024년에는 MBC 홈페이지서 다시보기 가능하다. 또한 2022년 3월부터 4월 15일까지 케이블 채널 엣지TV에서 재방영됐다.
2. 등장인물
- 박영미: 김혜수
박거세의 차녀. - 김준태: 박상원
황대일의 양자이자 권투선수 출신. - 황대일: 박근형
언론인 출신의 마포 토박이, 준태의 양부. - 박거세: 박인환
서울 마포구를 거점으로 한 사채업자이자 황대일의 앙숙. - 송지란: 김수미
박거세의 부인. - 김을동
- 강 상무: 김흥기
박거세의 오른팔. - 김해숙
- 최 회장: 박규채
- 박상조
- 박광남
- 김영기
- 박찬미: 김동년
박거세의 장녀. - 이영달
- 이경호
- 문미봉
- 장희수
- 향숙: 김나운
- 김희정(1972년생)
- 이정은
- 심양홍
- 차광수
- 임수택
- 오승명
- 박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