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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4 10:20:17

막돼먹은 영애씨/낙원종합인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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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미란2. 이낙원3. 한기웅4. 스잘5. 김선아6. 조덕제7. 조현영8. 유병재9. 이수민10. 정보석11. 라수아

1. 라미란

파일:라미란2.png
라미란 / 라미란
(기분이 좋을 때, 무언가[1]를 주며)
넣어둬! 넣어둬! [2]
(기분이 안 좋을 때, 무언가를 빼앗으며) 내 놔! 내 놔!

시즌12부터 등장. 12년간 낙원 인쇄소의 살림을 맡아서 한 디자인 과장. 영애하고는 나이도 같고 경력도 비슷하지만 하는 짓은 초진상에 궁상맞기로는 정지순 저리가라 할 정도. 과장인 자신과 신입사원인 영애의 월급이 별로 차이나지 않는 사실에 분개하여(...) 되도 않는 텃세를 작렬시키며 철천지 원수 자리를 예고하고 있다.
극중 사람들에게 시간 또라이라는 별명이 붙어버렸다. 결국 시즌 14에서 이영애와 희망퇴직을 놓고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 잘리고 만다. 문제는 그 이영애가 조덕제의 횡포를 보다못해 욕 거하게 날리고 퇴사했다는 것. 이후, 자신도 한 순간에 해고를 당하였는데 영애의 회사에 들어가게 되어 디자인 상무가 되었다! 하지만 7화기준으로 다시 낙원인쇄소로 귀환해 부장으로 승진(...)[3] 쓸 수 없는 쿠폰을 맘내키는대로 줬다뺏으며 미친듯이 생색내는등 작중 어그로를 도맡아 끌고 있지만,하우스 푸어로 자기 월급은 대출금 상환에 쏟아붓고 있으며,12번째 시리즈에선 바람난 남편으로 맘고생하는등(13부에선 잘 마무리된듯) 나름 고생이 많다.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주인공보정을 받은 영애씨를 대신해서 영애씨가 겪을법한 현실적 고충을 대신 떠맡기도 한 캐릭터.

영애를 못잡아먹는 앙숙관계의 캐릭터였으나 시즌 14 이후로는 영애와의 이런저런 일로 영애의 조력자로 돌아섰다. 영애씨 가족이 영애 & 산호를 지지한다면 라미란은 몇 안되는 영애 & 이승준 커플링 지지자이다. 마지막 회에선 리조트 계약건이 영애에게 돌아갈 수 있게 나름의 도움을 줬다. 다만 영애를 제외한 다른 이들에겐 여전히 진상 & 또라이..;;

시즌 15에서는 조덕제 사장의 성화에 못이겨 영애가 애지중지 탄생시킨 도깨비 캐릭터를 무단으로 사용하게 되었지만 양심과 디자인계에서 매장당할것을 우려해서 영애에게 모든걸 얘기하고 사과한다

시즌 16에서는 이승준이 베트남으로 가면서 조 사장이 라미란을 제외한 기존의 낙원사 멤버들을 기반으로 지성사를 차렸는데, 그로 인해 실직하여 야쿠르트 배달원으로 전직을 하였으나 조 사장에게 복수를 하겠다는 명목으로 조 사장의 차를 긁고 가다가 꼼수에 잡혀버려 알바를 하게 되었으나 조 사장이 뇌물죄로 경찰에 잡혀들어가면서 이승준이 다시 한국으로 복귀하게 되었고 그렇게 다시 낙원사 시즌2에 복귀하여 정식사원은 아니고 프리랜서 형태로 일하게 되었다.

시즌 16 마지막 화에서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남편의 정체가 밝혀졌다. 고모할머니에게 상속을 받고, 기존의 대출금을 갚아버린 사실을 남편(권오중)에게 숨겨 남편과 이혼 직전까지 갔지만 남편의 속마음을 듣고 다시 마음을 돌렸다.

시즌 17에서는 여전히 궁상맞게 사는 중이다. 특히 새로 들어온 사장이 이영애의 디자인 시안을 맘에 들어하자 여러가지 아부는 물론이고 백수로 사는 동생 나수아를 어떻게든 입사시키려는 등 [4] 좌충우돌 하는 중. 5화에서는 남편과 이혼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새로 온 사장인 정보석과 은근한 플래그가 세워졌다....!

2. 이낙원

이낙원 / 탁용신

낙원사에서 실질적인 돈줄을 쥐고 계셨던 큰 사장님이자 승준의 아버지. 아내와는 오래 전에 사별하고 아들 승준과 살고 있다. 본인 아들은 철부지라고 좋게 보지 않으셨으나 영애를 비롯한 다른 직원들은 많이 챙기시는 모습을 보인다. 시즌 14 초반에는 승준의 사기로 인해 급히 조덕제 사장을 고용하였고, 그 뒤에 조사장에게 모든 권한을 맡기고 시골로 내려가면서 전화통화나 언급만 되고 한동안 미등장했다. 그러다 시즌 15에서는 기존 낙원사 건물과 승준 집을 팔면서 낙원사 사람들은 월세 건물로 이사를 갔고, 승준은 서현네 집에 살게 된다. 이후 시즌 16에서 영애네 친정 부모와 상견례를 하며 재등장했다. 14화에서는 주말을 맞아 영애 부부가 찾아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다가 그날 밤, 자연사로 사망했다. 15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꿀벌이(헌이)의 이름을 지어주려고 했다고 한다. 이후 1년 뒤, 시즌 17에서는 영애의 부모님이 생신 상을 차려주시자 아버지 생신을 잊고 있었던 승준은 그 자리에서 오열했다. 막영애 사상 최초로 사망한 고정 등장인물이다.[5]

3. 한기웅

파일:한기웅.png
한기웅 / 한기웅

평균 외모가 딸리는 낙원 인쇄소의 유일한 비주얼 담당. 잘생긴 것만 아니라 야간대학도 꾸준히 다니는 성실함까지...철부지인 사장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다. 영애를 짝사랑하며 내심 영애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으나 이영애와 무려 9살이나 나는 나이차로 인한 부담감으로 인해 결국 영애는 기웅과 이어지지 못했다. 시즌16화 마지막회에 등장. 게임회사를 차려 사장이 되었고 낙원사에 방문해 본인이 차린 게임회사 홍보물을 계약하였다.

4. 스잘

파일:스잘.png
스잘 / 스잘김

작중 시점(2013년 기준)으로 21살의 외국인 노동자.[6] 비록 생김새는 외국인이지만 입맛과 처세술은 한국인이나 다름 없다. 시즌 13 초반에는 거지가 되어 서현네 집에 얹혀살게 된 지순을 갈구기도 했으나 낙원사 영업사원이 되자마자 지순에게 역갈굼을 당하게 되었다. 시즌 14에서 조현영에게 반했지만 조현영의 가히 알코올 의존증을 방불케하는 술 의존도에 질려서 조현영에게 반한 것을 관뒀다. 낙원 인쇄소 사람들 중 가장 정상적인 사람이자 상식인. 한국 사람보다 더 한국인 같다. 빠른년생이나 십이지신, 카페에서 유자차외에도 신체발부 수지부모라는 둥... 아쉽게도 시즌 17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7] 하차하기엔 넘 아까운 캐릭터.

5. 김선아

파일:김선아.png
김선아 / 남경[8]
뭐야, 장난 없네

승준의 아버지인 큰 사장의 친구 딸로서 일명 아친 딸이다.엄친 딸의 업그레이드 버전. 승준 네와의 친분으로 낙하산으로 낙원사에 입사했지만, 정작 본인은 대기업도 아닌 조그만 낙원사에 다니는 것이 쪽팔리고 불만스러웠는지 친구들에게는 해외 여행 중이라면서 구라를 친다. 성격은 은근 약았으며, 지인 생일 파티로 인해 친구들과 만나려고 승준에게 월차를 부탁했고, 일 잘하면 월차시켜주겠다는 승준의 말에 열심히 일을 하는 듯했지만 영애와 함께 음식점까지 개업식 꽃을 나르던 중 구라 친 친구들과 마주치려 하자 횡단보도 한복판에서 영애에게 꽃을 맡기고 도망친다. 15화에서 승준의 친구인 박 사장의 부친 상으로 낙원사 직원들이 조문을 왔는데, 혼자만 블랙 스커트에 핫팬츠를 입고 와 민폐를 사는 등 예의가 없다. 시즌 14부터는 등장하지 않는다.

6. 조덕제

파일:조덕제.png
조덕제 / 조덕제
옘병 오사럴!
이승준 사장의 병크로 위기에 처한 낙원사에 새로운 사장으로 임명된 인쇄 업계의 베테랑이다. 처음 낙원사를 사전 탐문하러 왔을 때 분위기가 너무 개판이어서 안 할 생각이었으나 큰 사장의 인센티브를 50%로 올리겠다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사장 자리를 받아들였다. 교양 없고 상식 없어도 실력 하나는 확실히 탑재했다 지만 사원들을 거의 막 대하는 편. 게다가 전에 다녔던 회사에서는 사원들을 막 대하다가 결국 노동청에 고발 당하기까지 한 전적이 있었지만 로비 실력이 좋은데 다 선배가 검찰 간부, 친척 중 한 명이 노동청 간부인지 라 처벌은 면했다. 여기에 낙원 인쇄소에서는 구조조정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이영애와 라미란을 두고 희망 퇴직하라며 압박을 부리다 참다 못한 이영애에게 욕을 대 차게 얻어먹는다.

이후 영애와 미란은 '이영애 디자인' 간판을 달고 신입 사원까지 채용하며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했다. 앞서 낙원사 단골 장사장으로부터 일까지 소개 받게 된 터. 개업식까지 준비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예고했다.그러나 정지순의 폭로로 영애에게 일거리가 돌아간 걸 알게 된 조덕제는 화를 참지 못했고 결국 개업식 당일 영애의 회사를 찾아가 따져 묻기 시작했다. 덕제는 "장사장이 일 소개했다면서. 낙원사 오랜 단골이 너희들만 아니면 당연히 우리에게 일 소개했을 거다"며 "당장 이 일에서 손 떼겠다고 전화해라"고 화를 냈다.이어 덕제는 개업식 화환을 발로 차고 영애를 밀치며 개업식 현장을 어지럽히기 시작했다. 이에 개업식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다 우연히 다시 돌아온 영애의 부모까지 합세, 몸싸움을 하기 시작했고 영애와 영애의 부모, 덕제, 미란 등 모든 이들이 뒤엉켜 개업식은 난장판으로 끝나버렸다.

그러다가 유일한 디자이너였던 박두식이 퇴사 후 디자이너가 부족해지자 미란이 어려운 사정을 꾀어서 기어이 미란이 따 온 국촌시장 일을 가지고 인센티브 제공과 부장 승진을 조건으로 낙원사에 복귀시키게 한다. 13화에서 노총각이란 게 밝혀졌다. 직장 내에선 표독스런 상사지만 집에선 큰 형님에게 회초리 맞는 강아지... 본인은 일하다 때를 놓쳤다고 하지만 눈 자체가 높다. 전지현, 김태희, 송혜교를 한 입에 털어 벌리는 엄청난 눈높이를 소유..;;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면 젊은 시절 폭력과 욕설을 일삼는 사장 밑에서 묵묵히 일을 했던 힘든 과거가 있었다. 문제는 과거의 그 사장과 비교하며 자신은 정말 좋은 사장이라고 믿는다는 것. 그런데 이 사람, 인성과는 별개로 일은 정말 잘한다. 회사를 위해 그렇게 싫어하는 영애에게 하청 일을 따오라고 하는 것만 봐도..

미는 유행어는 오사랄 놈. 나이와 이미지에 어울리지 않는 50대 댄싱머신이다. 마지막 회에서 영애에게 접대 할 때 나이에 비해 엄청난 춤 솜씨를 보여줬고 14회에서도 나이트에서 엄청난 댄싱 실력을 과시했다.진짜로 믿으면 곤란하다.

현실에서의 배우 조덕제씨는 유병재와 티격태격하는 사장 역할로 알바 천국 CF까지 찍었다.
http://www.ad.co.kr/ad/tv/show.do?ukey=1448375&oid=@29814%7C14%7C4

위에서도 언급 했듯이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고 사실상 큰 형님이 부모님 역할을 대신 해줬지만 시즌 15 마지막 회에 큰 형님이 돌아가셨다.

헌데 시즌 16이 시작할 때 즈음 배우 조덕제가 성추행 관련 송사에 엮이게 되면서 잠정 하차하게 되었고, 배우 박철민이 대타로 들어왔다. 그 대타로 시즌 16에서는 낙원사의 이승준 사장이 한국에서의 모든 기반을 정리하고 베트남에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래서 공중에 붕 떠버린 낙원사 직원들을 라미란을 제외하고 조 사장 자신이 스스로 세운 지성사로 데려갔고 그 과정에서 회사를 키워가던 도중 공무원에게 관련 기관 디자인 업무 일체를 총괄하게 해 달라는 부정한 청탁을 대가로 뇌물을 제공하였고 윤서현의 경고[9]에도 불구하고 이를 지속하던 도중 경찰에 적발되어 긴급 체포되었고, 구치소로 연행됨과 동시에 하차하였다.

시즌 16의 마지막 회에서 깜짝 출연했다. 교도소에서 나온 후 사실상 이쪽 업계에서는 매장된 터라 먹고 살기 위해서 호박나이트 클럽 삐끼로 일하고 있었다. 그리고 호박 달린 영업용 차에 영애, 승준 부부를 태워 결혼식 장에 데려다 주었다.

7. 조현영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f130825334036769734(0).png
조현영 / 조현영
시즌 14에 새로 합류했다. 중국어 통역 및 경리 일을 하고 있다. 그리고 드라마에서 역할은 누가 봐도 색기 담당(...). 얼굴은 예쁘지만 그놈의 술 문제 때문에 화근. 술 마시느라 외박을 하는 것이 일상 생활이다. 이 때문에 술을 싫어하는 중국인 남친을 속이고 야근한다고 뻥 쳐서 두식하고 같이 술 마시다가 남친과 깨지기까지 했다. 낙원 인쇄소 공식 구박데기인 박두식에게도 매일 까일 정도로 말이다. 그러다가 박선호에게 까인 후 마침 라미란의 배신으로 우울한 박두식과 술 한잔을 하는데 만취한 조현영은 차인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면서도 자기 자랑을 이어갔다. 특히 박두식에게 자신의 다리와 가슴 라인을 보여주며 몸매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고, "결정적으로 내가 얼마나 섹시한데?라고 말하기도 했다.이 가운데 조현영은 자신의 섹시함을 어필하기 위해 계단 위에서 춤을 췄고, 발을 헛디뎌 박두식의 위로 넘어질 위기에 처했다. 이때 두 사람 사이 스파크가 튀었고 누가 먼저라 할 것도 없이 '폭풍 키스'를 했다. 심지어 주변에 사람들이 지나가는데도 불구하고 거침없이 서로를 부둥켜안고 키스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다가 어려운 회사 사정을 알게 된 박두식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한껏 꾸미고 나타난 조현영에게 박두식은 “내가 지금 연애나 하고 있을 때가 아닌 것 같다”며 “내가 했던 이야기 못들은 걸로 해 달라”고 했다.조현영은 기가 찬 표정으로 박두식에게 커피를 뿌렸다. 조현영은 “지금 이게 뭐 하는 거냐. 다 젖었다”고 화를 내는 박두식을 향해 “오빠도 내가 커피 쏟았지만 못 들은 걸로 해라”고 일침을 놓았다.이어 조현영은 그게 말이 되냐는 박두식의 큰소리에 “그럼 오빠는 말을 뱉었는데 못들은 걸로 하라는 게 말이 돼? 다신 연락하지 마”라며 화난 발걸음으로 카페를 빠져나갔다.

8. 유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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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 유병재
1회성 카메오 출연으로, 시즌14에서 두식이 정지순과의 갈등으로 낙원사에서 퇴사하면서 새로 구하게된 디자이너이다.
괴팍한 조덕제가 잘 대해주는 걸 보면 일은 되게 잘하는 모양이지만 아픈 곳이 많은 중환자인 모양으로 낙원사에서 나가게된 이유는 하반신의 그곳을 마음대로 조절할수 없는 질환을 가지고 있는데 조현영을 보고 순간의 욕망을 주체하지 못하여 민망한 모습을 들키게 되었고 그로 인해 부끄러움을 이기지 못하고 뛰쳐나감으로서 퇴장.

9. 이수민

파일:이수민.png
이수민 / 이수민
아닌데?

시즌 15에서 처음 등장한 캐릭터. 시즌마다 꼭 하나씩 있던 색기 담당이었지만 시즌16에서 고정 캐릭터로 자리잡아 입체적인 캐릭터가 되었다.
"아닌데? ~하는데?" 하는 말버릇이 특징.
마이페이스인 성격이 특징으로 그 기센 라미란에게 전혀 기죽지 않고 할 말 다 하는 인물로 젊은 시절의 영애가 주로 시전 하던 막돼먹음과 사이다를 몸소 대신 실천한다.
시즌 16에서 이영애의 사촌 시 동생인 이규한과 과거 사제 지간으로 첫사랑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과거 사모하던 이규한은 성인 웹툰 작가로 전향하였고 그 성인 웹툰이 자신의 남동생이 자신과 조모의 휴대폰 소액 결제를 이용하여 보는데 사용했던 상황이라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상태에서 인터넷 상으로 상호 간의 맹 비난을 이어가던 도중 패스트푸드점에서 이를 알게 되어 재회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던 둘은 서로 실망감에 고성을 주고받은 채 흐지부지 된 줄 알았는데 그를 다시 좋아하게 된 듯 보인다.
시즌 17에서는 직장을 그만두며 등장하지 않는다.[10] 또한 극중 언급에 의하면 이규한과 사귀다가 헤어졌다고 한다.혁규: 이제 노땅들만 남았다규![11]
그러다 마지막 회에서 여자친구가 있는 척 카톡 프로필 사진을 바꾼 규한에게 연락하여 귀국했다는 사실을 알린다.

10. 정보석


파일:막영애정보석.png

정보석 / 정보석

문서 참조

11. 라수아

파일:나수아.png
라수아 / 박수영[12]

시즌17에 처음 등장한 낙원사의 신입 경리로, 속된 말로 "예쁜 쓰레기"라고 부르기도 하는 아기자기하고 예쁘지만 그다지 실용적이지는 않은 물건들을 사 모으는 걸 좋아한다. 일 잘하고 착해서 다른 직원들에게 늘 칭찬을 받는다.

미란의 친동생임을 숨기고 낙원사에 이력서를 제출한 수아는 그 죄책감으로 미란이 몰래 빼돌린 경리 시험 답안지를 거절하고 자신의 실력으로 정정 당당하게 시험에 임하지만, 10점이라는 충격적인 성적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이내 답안지에 오류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재 채점 결과 100점을 받으며 낙원사 입성에 성공하게 된다. 이규한과 묘하게 얽히고 있는데 오토바이 사고로 이규한과 얽힌 이후, 그에게 '분홍 운동화'라는 웹툰 소재[13]를 제공한 나수아는 2회에서는 규한에게 의도치 않은 분홍 운동화 트라우마를 선사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방송 말미, 규한이 그간 자신을 괴롭혔던 분홍 운동화의 정체가 수아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3화에서는 후줄근하게 옷을 입고 다니는 이규한이 안쓰러워서 6만원이나 되는 추리닝 바지를 하나 사주는데, 이규한이 정작 추리닝 바지가 몇 벌씩이나 된다는 것을 알고 가난한 자기 사정과 비교하며 씁쓸해 한다. 그래서 이규한에게 추리닝 바지 가격만큼 몰래 계산적으로 행동하다가 이규한이 어시인 연제형에게 주려던 콘돔(...)도 마다하지 않고 가져서 전부 메꾸지만 나중에 이규한에게 웹툰 소재를 제공한 대가로 패딩을 받자, 본인은 언니인 라미란이 생각나 패딩을 라미란에게 주게 된다.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회사 사장이 수아의 계좌로 사기를 치는 바람에 전과가 생겼다. 이를 숨기고 회사를 다니다가 회사 사람들에게 들키고 언니인 미란에게 피해가 가지 않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려 했었다. 하지만 미란에 의해 다시 회사로 나와 사장인 보석에게 모든 걸 실토했고, 평소 일을 잘했던 덕에 보석은 수아를 회사에 다니게 한다.

어릴 때 태권도 선수였다. 그때 제형과 알던 사이였다는 게 뒤늦게 밝혀지곤 친하게 지내고 있다. 선수 제의를 받은 적이 있을 정도로 볼링도 잘한다.
규한을 좋아한다. 제형이 자기를 좋아하는 것도 모르고 제형 앞에서 규한에 대한 호감을 잔뜩 내비쳤는데, 마지막 회에서 두 사람 사이에 껴서 난감해 하는 규한에게 철벽이 쳐지고, 제형에겐 고백을 받았다. 수아는 제형이 친구로만 보이는 모양이다.

태몽이 돌고래라서 돌고래를 좋아한다는 데 실제 배우도 태몽이 돌고래라 싸인에 돌고래를 그려 넣곤 한다.


[1] 이 때 라과장이 주는 것들은 거의 받는 사람에게 비효율적인(...) 것들이다. 대표적인 예로 시즌 16에서 파트타임 디자이너로 일할 수 있게 해준 영애에게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를 위해서 제주도 조랑말체험 키즈 할인 쿠폰(...)을 줬다.[2] 이 때 로 들린다.[3] 신생회사라 자금수급이 넉넉하지 못해 월급이 밀려 미란은 돈에 쪼들려 아이들 학원비도 내지 못하고 남편은 구조정이 돼서 언제 짤릴지 모르는 상황 . 설상가상 미란이 따온 일이 계속 미뤄지며 대금이 들어오지 못하고, 영애가 차린 회사는 직원들에게 월급도 제대로 주지 못하게 되고 이것을 안 조사장(조덕제)은 미란을 찾아와 "인센티브와 부장 승진을 시켜주겠다"고 스카웃 제의를 한다. 미란은 결국 조사장에게 넘어가 자신이 따 온 일을 가지고 낙원사로 출근한다.다만 양심의 가책은 심하게 느끼는 중[4] 그래도 나수아가 자기실력으로 들어왔다.[5] 다만 단역이 사망한 사례는 그간 많이 있었다.[6] 실제로는 1995년생. 첫 출연 당시 19세였다. 역대 고정 출연자 중에서 최연소 출연자이다.[7] 이승준 이후로 부임한 군인 출신 낙원사 사장이 하도 군기를 잡아 관뒀다고 한다.[8] 설리의 절친으로 진리상점에 출연했고 설리가 생전에 키우던 고양이를 입양한 것으로 알려졌다.[9] 그러시면 안될 텐 데요.. 김영란법 ~~등등[10] 스잘 항목에서 설명한 군인 출신 사장 이후에 부임한 대기업 출신 사장이 회의만 시키자 "아닌데? 우리 회사 회의만 하는 회사 아닌데?"라며 관두었다고 한다.[11] 그리고 라미란은 노땅이라는 말에 바로 반발해버렸다.[12] 작가진 중 한 사람인 한설희 작가와 몽땅 내 사랑 이후 8년 만에 재회했다. 몽땅 내 사랑에서 박순덕으로 출연하였다.[13] 그녀가 분홍 운동화를 신고 있었는데, 사고 친 것을 메꾸기 위해 라미란이 대신 위장해서 이규한에게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