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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4 13:40:43

만욱

만문빈에서 넘어옴
손오의 승상(丞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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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2대 3대 4대 4대 대리
손소 고옹 육손 보즐 주거
5대 5대 대리 6대 7대 8대(左) 8대(友)
손준 손은 손침 복양흥 육개 만욱
9대 10대
□연 장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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萬彧
만욱
최종직위 우승상(右丞相)
성씨 (萬)
(彧)
문빈(文彬)
생몰연도 ?년 ~ 272년
고향 양주(揚州) 단양군(丹楊郡) 율양현(溧陽縣)
승상 재임기간 266년 8월 ~ 27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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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국시대 손오의 문관이며 자는 문빈(文彬)으로 양주 단양군 율양현 사람이다.

2. 정사 삼국지

후한의 개국공신 만수의 후손이나, 영락했는지 육개에게서 종노릇 하다가 운 좋아 출세했다고 욕을 먹기도 했다. 오정현의 현령을 지냈다가 좌전군으로 승진했으며, 오정현령 시절부터 손호와 친했기 때문에 264년에 손휴가 죽자 만욱은 복양흥장포에게 손호가 재능과 식견의 영명함과 과단성이 있고, 손책과 같은 부류의 사람으로 학문을 좋아하고 법도를 받들어 준수한다고 칭찬하며 손호를 후사로 삼을 것을 주장해 손호는 결국 황제가 되고 만욱은 곽탁, 왕번, 누현과 함께 산기중상시로 임명된다.

그러나 곧 복양흥과 장포가 손호가 하는 짓을 보고 그를 황제로 만든 것을 후회하자 만욱은 손호에게 이 사실을 알려 복양흥과 장포는 주살되면서 삼족이 멸족된다. 265년에 우승상으로 임명되었다가 267년에는 손호가 수도를 무창에서 건업으로 옮기자 장강을 거슬러 파구에 올라가 주둔하면서 지켰으며, 270년에 무창에서 건업으로 돌아온다.

271년에 손호가 건업 서쪽에서 놀면서 지내자 정봉, 유평과 함께 손호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자신들끼리 정무를 보기로 약조했지만 이 일이 손호에게 알려져 272년의 잔치에서 손호는 만욱에게 독주를 내린다. 다행히도 술잔을 전하는 사람이 술을 덜어내 만욱은 살 수 있었지만 앞으로 닥칠 화를 두려워해 자살하면서 그의 자제들은 여릉으로 귀양가게 된다.

이전에 금중(禁中)의 일을 주관하던 관리는 본래 가까운 관계에 있는 자를 임용했는데, 만욱은 친밀하고 잘 알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 마땅히 품행이 바른 사람을 써야 한다고 주장해 누현이 임명되었다.

3. 삼국지연의

손호를 황제로 만든 다음에 승상으로 승진하지만 손호의 폭정에 주의를 줬다가 사망한다.

4. 미디어 믹스

4.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파일:external/san.nobuwiki.org/425.jpg
삼국지 11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741.jpg
삼국지 13, 14

삼국지 4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는데 손호 재위 초반 모함 경력 때문인지 대우는 좋지 않다. 지력이 70을 겨우 넘는 그냥 그런 C급 문관이고, 매력도 낮다. 삼국지 12편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등장하고 있는 중이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통무지정 순으로 17/23/72/64에 병법으로는 누선, 혼란, 매도를 가지고 있다. 의외로 지력이 묘하게 높다.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통무지정매 순으로 20/18/66/62/16에 특기는 상업, 반목. 총 2개. 정치 62짜리에 상업을 줘봤자 효용도가 큰것도 아니고, 지력이 66인건 그렇다치고 통솔 20 짜리에 반목을 줘봤자 전투에 데리고 나갈 일이 없으므로 무특기인 것과 별 차이가 없다.

삼국지 11에서의 능력치는 통무지정매 순으로 21/25/71/65/41이나 특기는 없다. 자가 문빈이라 전해지지만 여기서는 자가 나와있지 않다.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통무지정 순으로 21/25/71/65. 특기는 농업 1, 교섭 3. 전수특기는 교섭이며 전법은 창속강화. 음성은 관리로 설정되었다.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21, 무력 23, 지력 70, 정치 63, 매력 36으로 전작과 달리 무력과 정치력이 각각 2, 지력이 1 하락했다. 개성은 소심, 주의는 명리, 정책은 병기강화 Lv 3, 진형은 정란, 전법 역시 정란, 친애무장은 손호, 혐오무장은 없다. 전작과 달리 어투가 교활남으로 설정되었으며 삼국지 11 때와 마찬가지로 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오지 않았다.

4.2. 삼국전투기

좌전군이 듣보잡 직책이라고해서 엑스트라 얼굴에서 수염 난 모습으로 나온다. 희한하게도 패러디 인물이 아닌데도 서릉 전투 (5)의 메인 소개컷을 장식했다. 소개컷에는 손호가 황제가 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지만 그 역할의 무게를 짊어질 능력은 없었다고 서술됐다.

영안 전투 편에서 처음 등장. 손호를 제 2의 손책이라며 복양흥과 장포에게 추천해서 황제가 되게 했는데 정작 손호가 황제로 즉위한 뒤 손호가 폭주하자자 "오정에 있을땐 저런 사람이 아니었는데..."라고 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만욱 본인은 손호가 제위에 오른 뒤 깨알같이 산기중상시로 승진했다고 언급되기도 했다.

서릉 전투 편에서 육항의 승리 이후 미쳐날뛰던 손호의 타겟으로 찍혀 크게 질책을 받았고 이후 자살했다고 언급되며 사망처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