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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4 14:29:52

말리꽃

1. 소개


[1][2]

가수 이승철이 부른, 2000년 개봉 영화 비천무OST. 이근상이 작사 및 작곡을 맡았으며, 영화와 달리 명곡으로 회자되며 이후 많은 가수들이 이 곡을 커버했다.

참고로 말리꽃은 재스민을 가리키는 말이다.

2. 가사

얼마나 더 견뎌야 하는지
짙은 어둠을 헤매고 있어
내가 바란 꿈이라는 것은 없는 걸까

더 이상은 견딜 수 없는 것
지친 두 눈을 뜨는 것마저
긴 한숨을 내쉬는 것조차 난 힘들어

이렇게 난 쓰러진 채로
끝나는 건 아닐까
항상 두려웠지만
지금 내가 가야 할
세상 속에 니가 있

지쳐 쓰러지 되돌아가는
내 삶이 초해 보대도
죽어 진[3] 네 모습과 함다면
수 있

소중하게 남 너의 꿈들을
껴안아 네 가져려 해
어두운 세상 속에 숨 들이
혀지어오오

지쳐 쓰러지 되돌아가는
내 삶이 초해 보대도
죽어진 네 모습과 함다면
수 있

소중하게 남 너의 꿈들을
껴안아 네 가져려 해
어두운 세상 속에 숨 들이
혀지어오오오워

2옥타브 솔♯(G♯4) 구간은 초록색,
2옥타브 라(A4) 구간은 파란색,
2옥타브 라♯(A♯4) 구간은 주황색,
2옥타브 시(B4) 구간은 빨간색

3. 곡 분석


최고음은 2옥타브 시(B4)로 Never Ending Story와 일치하며, 후렴구에 2옥타브 후반의 중고음이 꽤 많이 나오고 상당한 호흡량을 요구하는 애드리브까지 있다.[4] 다만 간주가 길고 후렴구가 2번밖에 나오지 않아서 네버엔딩 스토리보다는 (발성적으로는) 더 쉽다고 평가된다.

이승철 본인도 노래가 상당히 어려워서 컨디션이 좋을 때만 부른다고 한다.

연인이 이미 죽고 나서 화자도 죽은 연인을 따라 하늘로 간다는 내용이다.

4. 커버 버전

4.1. 이정


나는 가수다 2에서 부른 곡으로 네이버TV 조회수 250만을 돌파한 곡이다.

4.2. 유성은


4.3. 손승연


4.4. 연규성&홍대광


슈퍼스타K4에서 선곡. 해당 시즌의 레전드 무대 중 하나로 꼽히며 당시 이 곡의 인지도를 많이 끌어올린 듀엣이기도 하다.

4.5. 박명수



2012년 즈음부터 이승철의 원곡(혹은 라이브 버전)에서 키를 두 키 낮추면 박명수가 부르는 것처럼 들린다고 하여 화제가 됐고, 박명수 본인도 실제로 커버해서 몇 차례 불렀다.

4.6. 정홍일


2021년 유명가수전에 출연해 불렀으며, 같이 자리했던 원곡자 이승철로부터 "이때까지 들어본 커버 곡 중 제일 좋다"라는 평을 들었다.

4.7. 김정민




4.8. 산들


4.9. 정승환


4.10. 장윤정


4.11. 이해리


4.12. 이승기


4.13. 홍진영


4.14. 김동현


4.15. 주니퍼


4.16. 이지훈


4.17. 홍경민 & 유미


4.18. 고유진


4.19. 몽니


보컬인 김신의 홀로 출연해 부른 버전도 있다.

4.20. 강성호


4.21. 꽃말


5. 관련 문서



[1] 사실 원곡보다 이 2010년 25주년 콘서트 라이브 버전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 원곡에 비해 1키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좀 더 성숙해진 이승철의 목소리나 발성, 감정이 잘 드러나고 오케스트라 협업과 음향 처리도 깔끔하게 이뤄졌기 때문. 다만 기존에 조회수가 많던 영상은 무슨 이유인지 삭제되었다.[2] 사족으로, 원체 잘 불렀다 보니 당시부터 라이브다 vs 립싱크다 논쟁이 있기도 했는데, 라이브 맞다. 다만 DVD용 보정이 들어간 것 뿐이다. 물론 이런 보정은 오늘날 많은 국내외 가수들이 하는 것이며(예능프로에서 하는 라이브 음악들도 보정이 들어간다), 반대로 말하면 다른 가수들이 보정해도 저런 목소리 안나온다.(...) 또 직캠 버전을 봐도 큰 차이 안난다.## 걍 컨디션차.[3] '죽은'의 이중 피동 표현이 아니라, 연인의 죽음을 꽃이 진 것에 비유한 것이다.[4] '이제 갈 수 있어'와 '이제 잊혀지도록'의 끝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