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치고등어(점고등어) Blue mackerel, Spotted chub mackere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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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Scomber australasicus Cuvier, 1832 |
<colbgcolor=#fc6>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조기어강(Actinopterygii) |
목 | 고등어목(Scombriformes) |
과 | 고등어과(Scombridae) |
속 | 고등어속(Scomber) |
종 | 망치고등어(S. australasicus) |
멸종위기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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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등어의 일종.2. 특징
몸길이 30cm, 체중은 1,4kg 정도다. 태평양고등어와 함께 대한민국 바다에서 볼 수 있는 두 종의 고등어 중 하나며 태평양고등어와 매우 닮았지만 몸집이 좀 더 작고 배 쪽에 점이 있다. 선도가 낮아서 배쪽의 무늬를 구별하기 어렵다면, 등쪽의 무늬 바로 아래에 점이 일렬로 있는 것이 망치고등어이다. 이런 특징에서 착안하여 대개 점고등어라 불리곤 한다.해양 생태계에서는 상당히 공격적인 포식자며 자신보다 작은 어류나 크릴, 플랑크톤 등을 잡아먹는다.
그리고 망치고등어는 태평양고등어보다 살이 무르고 지방이 적어 맛 자체는 태평양고등어보다 훨씬 떨어지는 대신 철에 따라 맛이 들쭉날쭉하지 않고 일정하기 때문에 참고등어 맛이 떨어지는 여름철에는 이것을 상품으로 쳐서 7월에서 9월의 제철 고등어는 이 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제철 시기를 보면 알 수 있듯 망치고등어의 경우는 아열대 해역에 꽤 적응한 품종이라 태평양고등어보다 수온이 높은 곳을 선호하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경우는 남해안 일부 지역에서만 잡히며, 상당수는 난류가 흐르는 일본 연근해에서 잡힌 것들로 추정된다. 다만 같은 태평양고등어일 경우에는 일본 연안에서 잡힌 고등어와 대한민국 연안에서 잡힌 고등어를 구별하기 대단히 어려운데, 등쪽 무늬의 패턴이나 모양, 체형 등으로 구별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