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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5-17 18:20:17

매기(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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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미디어 믹스4. 기타

1. 개요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의 등장인물. 성우는 토요구치 메구미. 나이는 25세.[1]

아르제날의 군의관. 입은 험하지만 실력은 일류이며, 많은 노마가 매기에 의해 목숨을 건졌다. 피를 보면 흥분하는 버릇이 있다. 의 오랜 친구. 사디스트 기질이 있다. 총사령관인 질, 죽은 졸라와는 동기인 것으로 추정된다.

2. 작중 행적

2화에서 첫 등장, 질의 기계 팔을 손봐주었다. 이때부터 사디즘 기믹 작렬하지만 그 후에 질에게 얻어맞는것을 보면 힘으로는 당하지 못하는것 같다. 서로 악우같은 친구관계인듯 했다. 여러모로 크로스 앙쥬 세계관의 대표적인 강철멘탈. 6화에서도 중상을 입고 한쪽 팔까지 절단된 여성 라이더를 이송하면서 눈하나 깜빡 하지 않을 정도이다. 질이 주도하고 있는 리베르타스 계획에 참석한 것을 보면 꽤나 중요한 인물로 보인다. 그리고 7화에서 과거 사진이 나왔는데 터스크의 아버지와 어머니, 파라메일 라이더 시절의 질과 함께 찍은 사진이 보인다. 이 시절에도 의사였고 과거 시점이라 그런지 지금 모습보다는 풋풋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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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1화에서 보여진 젊은 시절에는 지금처럼 본디지스러운 복장이 아니고 아르제날의 비전투원 복장이었고 머리도 생머리였다. 더불어 11화에서 질에게 플랜트가 파괴되었다고 말하는 통에 한일팬덤들이 아놔! 후쿠닭을 외치면서 빵 터지고 말았다. 왜냐하면 이 대사가 기동전사 건담 SEED에서도 나왔던 대사였기 때문이다. 물론 상황은 진지했지만. 12화에서는 억제제를 준비하라는 질의 말에 비비안드래곤으로 변했다는 것을 짐작하고 앙쥬에 의해 원래대로 돌아온 비비안에게 억제제를 주입한 다음 의무실로 데리고 간다.

13화에서 부상자들이 후송되는 사이 시간을 벌려고 직접 총을 들고 마나 강습병들과 맞서는데 이때 "내장이 조금 나왔어도 참아!"라고 외치며 터프한 모습을 보인다. 엠마가 총격전이 벌어지는 도중 뛰쳐나가는 것을 보고 붙잡아 목숨을 구해준다. 적들이 몰려오자 의무실로 피하는 도중 창문으로 침투한 마나 강습병들이 비비안을 납치는것을 목격하지만 구하지 못한다.[2] 마지막에 그녀도 살아남아 잠수함 아우로라에 탑승한 것이 확인되었다.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18화 예고에서 질과 함께 등장. 질 옆에서 자신의 손톱을 손질하고 있다.

18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돌아온 비비안을 보면서 억제제 없이도 인간 형태로 유지되게 하는 드래곤 세계의 과학력에 매우 감탄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비비안이 시종일관 물고 다니던 사탕이 드래곤화 억제제였고 비비안에게 달려있던 날개와 꼬리는 들킬까봐 잘랐다는 사실을 밝혔다.[3] 이후 멘붕하여 주정뱅이가 되어버린 엠마를 부축하고 데려간다. 앙쥬와 질의 칼부림 이후에는 쓰러진 질을 돌본다.

그리고 20화에서 에게서 자신이 엠브리오에게 세뇌가 되어서 동료들을 죽게 만든것과 리베르타스의 실상을 듣고서는 분노한 매기가 질에게 통쾌한 싸대기를 날렸다. 동기 중에서 질을 누구보다 믿고 따랐으며 그동안의 질의 냉혹한 결정에도 질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에 동의한 것이다. 그런데 막상 질은 10년전에 엠브리오의 유혹에 넘어가 1차 리베르타스를 실패하게하여 나머지 동료를 모두 죽게 했고, 2차 리베르타스에서는 자신의 복수심 때문에 부대원들을 장기말로 사용하는 것이라고 선언하면서 인질살해 시도까지 하여 분열을 일으켰고 급기야 질이 사령관이면서 탈영이라는 정신나간 행동을 하다가 부하들에게 체포되었고 그렇게 잡히고서야 모든것을 고백하자 오랜 세월 질을 신뢰한 만큼 배신감도 컸다고 할수있다.

22화에서는 엠브리오가 저지르려는 계획의 실체를 모두에게 밝히는 리자디아에게 무리하지 말고 쉬라고 말한다. 이후 엠마와 함께 마나 세계의 실상에 대한것을 듣게된다. 23화에서는 마음을 다잡고 출격하는 알렉트라에게 나는 아직 너를 용서할수 없어서 돌아오면 잔소리를 들어야 한다며 죽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한다.[4] 24화에서는 피레스 로이드에 의해 부상당한 아우로라에 있는 노마들을 모모카와 함께 치료한다. 25화에서는 부상을 입은 알렉트라를 치료해 주려고 하였으나 알렉트라가 치료를 거부하고 담배를 요구하자 담뱃불을 붙혀주며 살리아와 화해한 알렉트라가 죽자 슬퍼한다. 엠브리오가 제거되고 리베르타스가 성공하자 드래곤의 세계로 이주하고 메이, 엠마 그리고 드래곤들과 함께 병원을 건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3. 미디어 믹스

3.1.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tr.

여기에서도 당연히 등장하며 나오미의 말에 의하면 치료를 엄청 아프게 한다고 한다. 그리고 작중에서 아르제날의 식사에 대해 일장연설을 하기도 하는데 이 식사는 노마 관리위원회가 직접 구성한 완전식단이라고 한다. 살아가는데 필요한 영양소가 모두 들어있는 위원회의 걸작이니 식사에 불평하면 엠마 감찰관에게 혼난다고 한다...뭐 사실 따지고 보면 영양학적으로는 완벽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 악명 높은 영국전투식량도 영양학적으로는 이상적인 밸런스를 가졌다고 평가받지 않았던가. 그것을 본다면 이것은 맞는 말이기는 하다.[5] 문제는 먹는 즐거움의 하나인 맛이 없다는것이 문제지...

4. 기타

사디즘 기믹이 있다고는 하지만 2화를 제외하면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고 프로 의사로서의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부상자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점에서 계획을 위해서라면 동료가 죽더라도 상관하지 않는 질에 비하면 인간적이라는 것을 알수있다. 페이링, 바넷사와 달리 마지막까지 알렉트라의 곁에 남은 유일한 친구나 다름없지만 알렉트라의 잘못된 변화를 눈치채지 못하고 상담이나 대화로 답답한 심정을 풀어주지 못한 듯하다. 최종화에서 알렉트라에게 담배를 주기전에 자기도 한모금 빤것을 보면 그녀 역시 흡연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1] 디자인 웤스에서 10년전 모습이 15세였다는 사실을 알수 있다.[2] 다행히 비비안은 터스크에 의해 구조된다.[3] 비비안은 너무하다고 말했지만 자르지 않았으면 비비안은 사살당했을 것이다.[4] 어떤면에서 보면 사망 플래그인 셈이다.[5] 아르제날에서 주식으로 채택하고 있는 감자는 완전식품으로 평가받는 채소 중 하나이고, 항상 나오는 쌀밥 역시 상당히 괜찮은 식품으로 인정받는다. 채소 역시 카레나 각종 겉반찬으로 제법 나오는 편이다. 영양학적으론 제법 이상적이다. 고기가 없을 뿐. 한국 짬밥보다 맛있는 것도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