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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23:02:21

매지컬 드롭


1. 개요2. 규칙
2.1. 연쇄(Chain Reaction)2.2. 특수 구슬2.3. 공격 패턴2.4. 대미지 시스템
3. 등장인물
3.1. 매지컬 드롭 13.2. 매지컬 드롭 23.3. 매지컬 드롭 33.4. 매지컬 드롭 F3.5. 매지컬 드롭 53.6. 숨겨진 캐릭터 선택법

1. 개요

マジカルドロップ / Magical Drop

데이터 이스트에서 발매한 퍼즐 게임. 1은 데이터 이스트에서 만든 기판으로 발매했지만 2와 3는 네오지오로 발매, F는 플레이스테이션 전용으로 발매했다. 해외판 제목은 1 한정으로 '체인리액션'이고 2부터는 내수판 제목인 매지컬 드롭으로 변경되었다.

이후에 나온 여타의 다른 퍼즐 게임들과는 규칙이 좀 다른 것이 특징.

먼저 기본은 화면의 좌우에 자신과 상대가 있는 대전 형식이라는 점과 화면 위에 4색의 구슬이 이리저리 뒤섞여 있고 이 구슬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상대방의 연쇄에 의해 더 많이 아래로 쏟아져 내리게 되는 것이 특징.

화면 아래에 작은 피에로[1]가 있으며 이 피에로를 조작하여 한 개의 색에 해당되는 구슬을 받아가지고 이 구슬과 같은 색상의 구슬을 3개 겹치게 되면 없어지게 되며 연속으로 없앨 수 도 있다. 즉 끌어당겨서 아래에서 위로 쏘는 방식. 재밌는 점은 연쇄 패턴을 구성한 뒤에 발동 하는 것을 기다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동체시력과 손놀림만 받쳐 준다면 화면 상에 구슬이 연쇄 시킬 수 있는 만큼 콤보를 지속적으로 이어 갈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재미이자 특징이다. 이 때문에 실력자와 초보자 간에는 대전형 퍼즐 게임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정말 순식간에 끝날 수도 있다.

다만, 이 게임을 접하고 직접 해본 유저 대다수에게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게임[2]임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이스트가 도산 해버린 탓인지 아니면 뿌요뿌요에 밀려서인지 전체적인 인지도는 그저 바닥. 잘 알려지지 못한 것이 아쉬울 수도 있겠지만, 이 게임이 활약을 할 만한 시기에 새로이 나오질 못했던 것도 원인으로 본다. 그리고 데이터 이스트 부흥기부터 황혼기까지(80년대 중반~90년대)의 게임 치고 데코게 특유의 괴상한 일면 없이 군더더기없이 깔끔한 게임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얼마 되지 않는 게임 중 하나다.

3에서 기이한 기능으로 CPU의 난이도를 더 어렵게 만드는 방법도 있다. 대전을 하기 전 타로 카드가 뒤집히기 전에 스타트 버튼을 연타 해주면 된다. 처음 한두번은 몰라도 여러번 누르면 확실히 더 어려워 지는 비기...

2009년, 스마트폰 플랫폼으로 매지컬 드롭 터치가 나온바 있다. 디자인 기반이 3 시절로 회기했다.

2012년, 이그니션 게임즈에서 매지컬 드롭 V를 발매했다. 평가는 그리 좋지못한 편.[3] 2020년 7월 28일자로 유일한 판매처인 스팀에서의 판매를 중단했기에 기존 구매자가 아니면 구매 및 다운로드가 불가능해졌다.

2023년 4월 25일 닌텐도 스위치매지컬 드롭 VI가 발매될 예정이다.

비슷한 게임으로 페이스 社의 머니 아이돌 익스체인저가 있는데 데이터 이스트 측에서 이 게임을 두고 표절 소송을 건바 있다. 하지만 양 게임의 제작사가 모두 망하면서 소송이 흐지부지되었다.

2. 규칙

조작은 좌우 방향과 A, B, C 버튼을 사용하며 A 버튼은 구슬을 삐에로에게로 떨어뜨리고 B 버튼은 삐에로가 들고 있는 구슬을 위로 던지게 한다. C 버튼은 구슬을 한 줄 내리게 한다. 연쇄 기회가 늘어나지만, 자칫하면 상대방의 연쇄에 밀려서 그 만큼 패배의 위험도 높아지는 양날의 검. 단, C 버튼은 3편부터 사용할 수 있으므로 1, 2에서 임의로 구슬을 내리는 행동은 불가능하며 동시에 2까지는 특수 구슬과 일반 구슬은 색이 같더라도 피에로가 받아내질 못하나 3는 가능.

게임 모드는 3편 기준으로 기본 대전 모드인 챌린지 모드가 있고[4] 싱글플레이어 컨텐츠로는 끝없이 하강하는 필드에서 오래 살아남아야하는 서바이벌 모드. 그리고 각각의 미니 스테이지 퍼즐을 해결하면서 골인 지점까지 도착해야 하는 매지컬 저니 모드로 나뉘여져 있다. 스테이지 선택은 주사위 보드 게임 방식으로 진행된다.

승리 방식은 2가지. 상대에게 공격을 퍼부어서 상대를 게임 오버로 만들거나 주어진 할당량 200개를 먼저 없애면 승리한다.

2.1. 연쇄(Chain Reaction)

옆 동네 게임과 비슷하게 연쇄 시스템이 존재하며 구슬을 소거하고 사라진 뒤 0.6초까지 이내에 다시 소거를 하면 연쇄가 발생하며, 옆 동네 게임과 다르게 연쇄 도중에도 다른 구슬을 3개 이상 붙여서 연쇄를 만들수 있다.[5] 3개를 들었다 놔도 연쇄로 인정되며 컨트롤만 잘 하면 높은 숫자의 리액션을 달성하여 할당량 달성 혹은 상대에게 공격을 퍼부을수 있다. 당장 매지컬 드롭 3 어트렉션 데모에서 부터 이러한 연쇄 플레이를 권장하고 있다.

2.2. 특수 구슬

기본적으로 매지컬 드롭은 4개 색상의 구슬로 승부를 겨루지만 다양한 특수 구슬로 인하여 플레이에서 단순한 패턴 공략이 아닌 이를 활용하여 패턴을 더욱 다양하게 공략할 수 있다.

2.3. 공격 패턴

VS 플레이일 경우에는 캐릭터마다 공격 패턴이 다르며 이에 따라 캐릭터마다 성능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3 기준 Fool(광대)는 모든 레인에 균등하게 1개씩 내리는 공격을 하나 High Priestess(하이 프리스티스)는 2, 6번 레인에 집중적으로 내리는 방식으로 공격한다. 또한 드롭 패턴 또한 다른데 Fool의 공격은 체인 리엑션을 하기 쉽게 ㄱ/ㄴ형태의 패턴도 보이나 High Priestess의 공격은 같은 줄은 모두 같은 색상이기 때문에 위의 레인이 내려오는 유형과 합쳐져 체인 리액션 하기 어려운 형태이다.

2.4. 대미지 시스템

3 기준 대미지는 공격 레벨과 연관되어 있으며 공격레벨에 따라 상대에게 보내는 줄의 양과 줄에 존재하는 얼음 구슬의 빈도가 결정된다.

다만 무조건 고 연쇄를 해도 답이 아닌 것이 공격 레벨에 의해 결졍된 줄의 양과 얼음 구슬들에 더하여 캐릭터마다 레인에 내려오는 형태가 다르고 구슬의 패턴 또한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공격이 와도 이에 대응하여 상대방이 소거하면 상대방이 할당량을 먼저 다 채워버리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래서 보통 고연쇄 1회 보다는 저연쇄 다회 공격이 오히려 상대를 게임 오버 시키는 데에 도움이 되며 상대가 할당량을 채울 구슬이 부족해지도록 유도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잘 활용하면 LEVEL 8 타워를 상대로 할당량을 먼저 채워 승리할 수도 있다.

3. 등장인물

이름을 봐도 알 수 있듯이 모든 캐릭터들은 타로 카드의 이미지에서 이름과 전반적인 요소를 따왔다.

성우의 경우 일본판은 제법 잘나가는 성우도 일부 기용했지만, 아케이드 북미판같은 경우 남캐와 여캐의 목소리가 성별마다 하나로 통합된데다 어색하게 들린다.[6]

3.1. 매지컬 드롭 1

3.2. 매지컬 드롭 2

가정용 네오지오 1996년 4월 18일 발매. 정가 32,780엔.

신 캐릭터가 4명 정도 추가되었지만 저스티스를 뺀 두 명은 히든, 한명은 CPU전용이다.

3.3. 매지컬 드롭 3

신 캐릭터가 2배 가량으로 증가, 이와 동시에 모든 타로 카드가 캐릭터로 등장하게 되었다. 다만 퍼즐, 어드벤처 모드에서는 선택가능 캐릭터가 8명[13]뿐이라는 점으로 인해 캐릭터 선택에 제한이 크다.

3.4. 매지컬 드롭 F

차기작에서의 등장은 힘들어 보였으나, 매지컬 드롭 6의 시즌패스 4에서 등장하게 되었다.

3.5. 매지컬 드롭 5

고스트롭(Ghostlop)과의 콜라보로 등장했으며 게임 플레이도 고스트롭으로 하게 된다.

3.6. 숨겨진 캐릭터 선택법


[1] 작품에 따라선 피에로가 아닌 캐릭터 스스로가 이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2] 네오지오로 발매된 퍼즐 게임 중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을 정도이다.[3] 기본적으로 터치의 그래픽을 차용하거나 이를 기반으로 그렸는데 터치 대비 퀄러티가 매우 좋지 못하다.[4] 1인시 CPU와 대전. 이 경우 스테이지별 대전상대는 고정되어 있다.[5] 이것을 액티브 체인이라 한다.[6] 3 기준으로 내수판은 게임 시작시 1P, 2P 캐릭터가 동시에 "준비, Start!"라고 외치지만 북미판은 별도의 아나운서가 "Ready, Go."라고 말한다. 캐릭터 음성은 풀만 내수판과 동일하고, 나머지 캐릭터는 성별과 나이에 따라서 4개의 다른 아나운서 음성으로 세분화 되었는데, 뜻밖에도 어린 여자아이 캐릭터에 대응하는 음성이 한국어다.(가자~! / 잘했어~! / 예~! / 아깝다~. / 이겼다~!) 플레이스테이션 후기 버전은 아케이드 내수판 기준이라서 북미판도 캐릭터마다 고유의 음성을 쓰며 라운드 호명도 1P, 2P가 함께 외친다.[7] 이것 때문인지 영문판에서도 일어판 음성을 유지하는 유일한 캐릭터다.[8] "~다 뭐"로도 쓸 수 있긴 하다.[9] すぅ는 스으로 발음되며 요오로 해석된다.[10] 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함인지 이마에 눈이 하나 더 있다. 이마에 있는 눈은 매지컬 랜드 전체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11] 3의 엔딩에서 풀이 데리고 다니는 고양이에게 먹히는 걸 보면 거의 곤충수준의 체구인 모양이다.[12] 3에서의 난입조건은 스테이지 7 이후에 아무때나 3연속 승리를 하되 스테이지 7~10에서 획득한 점수가 15만점 이상이여야 한다.[13] 풀, 하이 프리스티스, 엠퍼러, 스트랭스, 채리엇, 저스티스, 스타, 러버즈[14] 콘솔판 엔딩에서는 똑바로 선 적이 있지만 부작용으로 자신을 제외한 모든 게 거꾸로 서게 되었다.[15] 그런데 자세를 보면 어딘가에서 지독한 냄새를 맡고 괴로워하는 듯이 보인다.[16] 다만 게임 시작시에 "준비, 스타트!" 라는 대사는 한다.[17] 예를 들어 17초일 경우는 스타에서, 7초일 경우는 채리엇에서, 6초일 경우는 러버즈에서 C 버튼을 3번 누르면 생긴다.[18] 타워나 포츈에게 패배시 컨티뉴를 하면 블랙 피에로가 해금되어 있는 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