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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8:39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백색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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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코르 속박꾼3. 신 베날리아의 기사4. 그리핀5. 병영6. 순수한 자들의 명예7. 눈부심의 마법사8. 회복의 천사9. 영혼의 성역술사10. 추방의 낙인11. 테로스의 영혼12. 비탈면의 성기사13. 강습 비행병14. 영혼들의 행진15. 에메리아의 천사

1. 개요

매직: 마나스트라이크의 백색 카드를 기술한 문서. 범용성, 위니 전개와 디버프 무효화를 특징으로 한다. 백색의 여러 카드들은 범용성이 높아서 여러 곳에서 활용 가능하며, 여기에 위니 전개 능력과 이를 서포트하는 카드들을 지녔기에 게임을 터트리는 능력 하나는 상당히 좋은 색깔이다. 단, 건물 공격수가 영혼들의 행진을 제외하면 사실상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며, 대공이 가능한 유닛이 몇 없어 비행 생물 방어는 잘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다른 색과 섞어서 쓰고, 코르 속박꾼 등의 카드들을 최대한 잘 활용해야 그 파워를 확실하게 발휘할 수 있다. 단일 색 파워는 딱 중간 정도지만, 범용성이 끝내줘서 1티어급 색깔로 활약했다. 그러나 닉실리스 시즌에 소린 위니 덱이 너무 깽판을 쳤고, 다른 백색 플커들도 다른 색깔들의 순환 덱에 비해 너무 강력한 파워를 보여준 탓에 코쓰 시즌 시작과 함께 핵심 카드들이 너프를 먹었고, 결국 버프 전 녹색 급으로 그 입지가 낮아지게 되었다. 그러나 다시 여러 카드들 또는 플커들의 버프로 다시금 메타권에서 보이기 시작했다. 돔리라데 시즌 기준 파워 카드로 손꼽히는 카드는 코르 속박꾼, 회복의 천사, 영혼의 성역술사 정도.

2. 코르 속박꾼

코르 속박꾼
Kor Entangler
파일:KorEntangler card manastrike.png 우리는 함께 이 세상에 태어났다. 우리는 함께 이 세상을 위해 싸운다. 우리는 함께 이 세상을 떠날 것이다.
공격 일반 타겟 / 지상 근접 단일 공격
능력 전장에 들어올 때 범위 내에서 HP가 가장 높은 지상의 적을 자신의 앞으로 끌어당겨 기절시킨다.
본겜의 최고 사기 카드 리스트에 항상 TOP 3 안에 들어가...던 생물.[1] 런칭 초창기에는 상대 플커를 끌고와서 스킬도 못 쓰게 만들어 죽이거나, 처리하기 힘든 적을 반대라인으로 끌고와 가디언과 같이 제거할 때 자주 사용되었고, 첫 너프 후에는 상대 가디언 바로 앞에 놓아서 폭딜을 박는 데에도 활용된다. 거기다가 건물에 붙으려고 하는 지상 건물 공격수들을 중앙으로 끌어서 이들로부터 공격받는 것을 막는 방법으로도 활용 가능하고, 공격할 때 성가신 방어 유닛을 뒤로 빼서 처리하는 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체력은 낮지만 상대의 3코 주문은 맞아도 살 정도의 생존력[2]은 지닌 데다, 게임 전반적으로 봐도 매우 높은 DPS[3] 덕에 대부분의 원딜러나 플커들을 녹이면서 코스트 이득을 보며, 어떻게든 가디언 근처에 소환하면 그 미친 DPS를 가디언에게 박아버리는 괴물이 된다. 이런 카드가 겨우 2코스트라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는 장점. 물론 약점이 없는 카드는 아닌데, 끄는 것이 디버프 판정이고 기절을 거는 것도 처음 상대 생물을 끌고 온 후 첫 공격 겸 기절을 거는 방식이기 때문에 타이밍을 맞춰서 기절을 시키거나 제거하면 오히려 상대 생물을 자신 가디언에 더 가깝게 끌고와주는 자살 행위를 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덤으로 이 카드는 가디언 화력 너프 패치로 인해 자신의 화력+가디언의 화력을 같이 이용해서 최대한 코스트 이득을 보면서 방어하는 데 특화된 만큼 간접 너프를 받게 되었다. 그러나 이 카드의 직접적인 너프는 하나도 없었기에 채용률은 여전히 최상위권을 달리는 중이었고, 결국 이 괴물같은 성능 때문에 코쓰 시즌 패치로 직접적으로 너프를 먹게 되었다. 무려 소환 효과에서 기절 삭제로, 이젠 2코로 5코인 파도를 부르는 트리톤이나 대지의 정령을 자르는 등의 엄청난 코스트 트레이드가 불가능해졌다. 이 너프와 아래 카드들의 너프로 인해 백색은 단숨에 버프 전 녹색 급의 색깔로 전략해버렸을 정도이며, 이 카드의 위상도 그때에 비하면 꽤 낮아졌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이 너프로 코르 속박꾼에게 맨날 썰려서 잘 써먹기 힘들었던 서브 탱커들이나 물몸 폭딜러들이 사용 가능해짐과 동시에 소린이 몰락하면서 메타의 변화가 어느정도는 생겼기 때문에 이를 긍정적으로 보는 유저들도 많다. 물론 버프 전엔 심각한 오버밸런스 카드였고, 너프 후에도 충분히 엄청난 사기 카드라 가디언 바로 앞에 소환하면 미친 데미지를 박는 것도 여전하며, 단지 혼자서 미친 코스트 트레이드가 불가능해진 것이지 트리톤 같은 카드들의 체력을 혼자서 반 가까이도 깎아버리는 높은 가성비 덕분에 백색 덱에선 여전히 필수적으로 채용중인, 7월 기준 인게임 최강의 2코스트 카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월 22일 신규 시즌 너프를 피해갔는데, 백색 사기 플커 2인방인 나히리와 테페리가 너프를 먹었기 때문에 다른 백색은 그래도 써먹을 수 있도록 너프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둘은 코르 속박꾼과의 시너지가 비정상적으로 좋은 편인데, 우선 나히리는 덱 특성상 자신이 직접 가디언에 데미지를 박아넣는 것이 핵심이라 코르 속박꾼의 끌기 능력이 큰 도움이 되며, 근접 플커라 가디언에 붙으면 가디언 근처에도 유닛을 소환할 수 있게 되는데, 이때 코르 속박꾼을 소환하면 코르 복수귀와 코르 속박꾼이 가디언 체력을 녹여버리는 그림을 볼 수도 있다. 테페리도 역시 시너지가 비정상적으로 좋은데, 스킬로 코르 속박꾼의 체력을 회복시켜 더 오랫동안 살아남게 할 수도 있기 때문. 물론 효율은 나히리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떨어지긴 하지만. 그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너프를 피해가고 있어서 많은 유저들의 원성을 사는 카드다. 이렇게 오랫동안 너프먹지 않다가 결국 7월 16일 코스트 두 배 증가라는 엄청난 너프를 먹었다. 물론 동시에 체력이 소폭 증가하고 끌어당기기에 1.5초 기절이 추가되긴 했지만, 코스트가 두 배나 증가해버린 만큼 공격/방어 모두에서 막 써먹기 힘들어졌으며, 방어용으로 사용할 경우 코스트 대비 심히 낮은 체력이 많이 걸리적거리게 되었고 결국 백색 덱에서도 코르 속박꾼은 빠지기 시작했고, 코르 속박꾼이 너프먹어 백색의 파워레벨이 떨어져버렸기에 막 살아나려고 하던 기디온 주라와 이미 고인이 된 아자니는 이로 인해 몰락해버렸다(...)

3. 신 베날리아의 기사

신 베날리아의 기사
Knight of New Benalia
파일:KnightofNewBenalia card manastrike.png 신 베날리아의 마법대장장이들은, 질 좋은 강철과 마법 유리를 혼합해 아름답고 치명적인 무기를 만드는 기술을 완벽하게 정립했다. 오직 뛰어난 기사들만이 이 예술적인 무기를 다룰 수 있다.
공격 일반 타겟 / 지상 근접 단일 공격
능력 주기적으로 자신의 후방에 궁수(일반 타겟 / 지상 및 공중 원거리 단일 공격)를 소환한다.
전형적인 위니 소환형 생물. 본체 스펙은 이런 유형의 생물치곤 의외로 멀쩡한 편인데, 기본적으로 체력은 거대한 거미보다 낮은 정도로 근접 딜러치곤 낮은 편이지만 대신 유령 수호자보다 공속이 0.7초 더 빠른 1.5초라는 준수한 공속과 동렙 비웃는 악마 평타 풀히트와 비슷한 데미지의 평타를 지녔기 때문에 DPS는 좋은 편이다. 그래도 본체만으로 4코스트 값은 한다고 보기 힘들긴 하나, 이를 궁수 소환 특수 능력으로 커버하기 때문에 대충 4코스트 값은 하고도 남는 카드. 소환하는 궁수들은 공격속도도 1.7초로 약간 느리고 체력은 인게임 뒤에서 2위에 공격력은 인게임 꼴찌일 정도로 매우 낮지만, 대신 자주 소환된다는 점때문에 데미지와 체력에 비해 생각보다 훨씬 성가신 편이다. 물론 결국 궁수들의 딜량에 한계도 어느정도 있고 특히 이들의 체력이 워낙에 낮기에 광역기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이 단점은 아래 영혼의 성역술사로 커버 가능하고, 덱에 따라선 광역기를 유도하는 게 더 이득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일단 위니 중심 백색 덱이라면 넣는다고 봐도 되는 카드다. 엄청 불어난 궁수들 위에 회복의 천사로 디버프 무효를 바르고 아자니/소린으로 방패막/부활을 바르면 신 베날리아의 기사와 궁수들이 가디언을 갈아버리면서 광역기에도 한 번 정도의 내성을 갖게 되는 미친 상황을 마주하게 될 수도 있다. 다만 정전기 분쇄기 등의 강력한 4코 카드들에게 경쟁에서 밀려 최상위권에선 보기 힘든 편.

4. 그리핀

그리핀
Griffin
파일:DecoratedGriffin card manastrike.png 그리핀에게 상훈은 큰 의미가 없지만 폴리스 시민들의 감사하는 마음만은 소중히 간직하여 되갚는다.
공격 일반 타겟 / 지상 및 공중 근접 단일 공격
능력 -
비행 생물이면서 코스트 대비 스펙도 준수한 카드. 다만 공격력은 만렙 기준으로도 250 정도밖에 안 되기 때문에 유령 수호자 등의 준 탱커/탱커류 유닛을 빠르게 자르긴 힘들고, 공격속도도 애매하게 느리기에 누적 딜량은 적은 편이다. 2코스트 카드라 그 한계가 명확하나, 값싸면서 안정적으로 눈부심의 마법사 등의 물몸 원딜러들을 카운터할 수 있기 때문에 쓸 이유는 충분히 있으며, 기본적으로 근거리 플커보다 공격 사거리가 약간 짧아서 자신의 플커 앞에 던져서 서브 탱커 역할을 시키기 좋은 생물이다. 위니 생물 위주의 백색 덱 또는 순환 백색 덱에서 투입률이 가장 높은 카드로, 주로 혼자 오는 원딜러 앞에 소환해 가디언이나 코르 속박꾼 등과 함께 해당 원딜러를 처리하거나 플커 바로 앞에 소환해 탱킹을 하게 하는 용도로 쓰인다. 날아다니는 고기방패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5. 병영

병영
Kjeldoran Outpost
파일:KjeldoranOutpost card manastrike.png 크옐도르 군대의 성공은 그들의 끊인없는 경계와 자신들의 고향을 지키려는 방어 태세에 기여할 수 있다.
공격 -
능력 -
근접 공격을 하는 병사들을 수명이 다할 때까지 소환하는 소환형 건물. 물량 위주의 백색에 어울리는 카드이나, 병사들의 스펙이 해골들보다도 저질이라 영혼의 성역술사 등으로 지원을 해줘야 쓸만하다. 영혼의 성역술사 너프 후로는 그마저도 힘들어져서 고인이나 다름없게 된 카드. 결국 그래서 1렙 기준 체력이 1200에서 1800으로 50% 상승하는 버프를 받았고, 추가적으로 체력 버프를 받았지만, 그 이후에도 안 쓴다(...)

6. 순수한 자들의 명예

순수한 자들의 명예
Honor of the Pure
파일:HonorofthePure card manastrike.png "기도를 하거나 무기를 들 수만 있다면, 우리는 맞서 싸울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카다르 기사 탈리아
공격 -
능력 범위의 아군들의 공격 속도 및 이동 속도를 증가 시킨다.
백색의 폭딜을 담당하는 카드. 단 2코스트로 기계식 폭탄보다도 넓은 범위 내의 유닛에게 공격속도/이동속도 버프를 준다. 지속 시간은 길진 않지만 공격속도와 이동속도 모두 40%나 상승하기 때문에 가뜩이나 DPS가 높은 양손검 모드 나히리나 코르 속박꾼 등에게 발리면 원래도 나히리+코르 속박꾼에게 녹아내리던 가디언의 체력이 1초에 2000씩 날아가는 진광경을 볼 수도 있다. 다만 카드 자신의 유닛들에 크게 의존하고, 특히 회복의 천사 없이 썼다가는 스핑크스 당해서 자신의 플커랑 생물들만 녹아버리는 꼴이 날 수도 있고, 덱 공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서 안 넣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저랭크에서는 플레이어에 상관없이 다들 물량을 잘 못 막기 때문에 아자니 골드메인과 이 카드를 이용한 위니 전개 덱으로 점수를 팍팍 올릴 수 있기 때문에 확실히 좋은 카드이나, 상위권에선 소린 흑백 덱, 나히리 순환 덱이나 아자니 위니 덱에서 약탈자 악마/나히리 본체/에메리아의 천사한테 버프를 줄 때 정도를 빼면 딱히 활용법이 없어서 그렇게 많이 쓰는 편은 아닌 카드. 다만 특정 덱에 들어갔을 때의 폭발력이 심히 흉악한 탓에 너프요구도 꽤 있는 편이다.

7. 눈부심의 마법사

눈부심의 마법사
Blinding Mage
파일:Blinding Mage card manastrike.png 나는 진실의 빛을 나른다. 그 빛으로 인해 눈이 먼 자들을 가엾게 여기지 말아라. 그들은 처음부터 볼 눈이 없었던 것이다.
공격 일반 타겟 / 지상 및 공중 원거리 단일 공격
능력 -
다른 색깔의 원딜러들과 차원을 달리하는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던 백색의 주력 원딜러 중 하나. 백색의 유지력을 기반으로 반반 구도를 유도한 후 반대 라인에 눈부심의 마법사를 소환해 이득을 볼 수도 있고, 후방 지원용으로도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공속이 0.7초이던 시절엔 안 쓸 수가 없는 카드로 평가받았다. 무엇보다도 어떻게 쓰든 일단 상대방의 대처를 강요하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선 이 카드보다 성가신 카드는 코르 속박꾼 이외에는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였다. 당장 이 카드 하나로 가능한 온갖 미친 콤보들이 존재할 정도였으며, 백색을 써먹을 수 있는 플커로 덱을 짜면 일단 넣고 봐야 할 정도의 성능을 자랑했었기에 결국 코쓰 시즌 시작과 함께 공격속도가 0.7초에서 0.8초로 너프먹었고, 이 패치로 인해 누적딜이 확 줄어버려서 결국 채용률이 많이 감소해 전보다 보기 힘들어졌다. 그래도 백색을 쓸 수 있다면 다른 원딜러들보다 먼저 사용을 고려해 보는 카드였는데, 다른 3코 원딜러들이 직접/간접 버프를 많이 받아 눈부심의 마법사보다 게임 개입력이 높아지면서 입지가 많이 위협받게 되었다. 이젠 퇴물 카드 취급을 받는 중.

8. 회복의 천사

회복의 천사
Angel of Renewal
파일:AngelofRenewal card manastrike.png 더 이상 두려움은 없다. 더 이상 실패는 없다. 더 이상 죽음도 없다. 더 이상은!
공격 일반 타겟 / 지상 및 공중 원거리 단일 공격
능력 주변의 아군이 상태 이상에 걸리는 것을 방지하며, 주기적으로 주변 아군들의 HP를 회복 시킨다.
디버프 계열 효과의 하드 카운터. 청색의 악몽 비행 생물이라서 잡기가 상대적으로 까다롭고, 범위 내 자신을 제외한 모든 아군 생물들에게 디버프 무시[4][5]를 부여하면서 힐링까지 시전하고, 거기에 그럭저럭 괜찮은 사거리를 이용해 원거리 화력 지원까지 하는, 백색 특유의 유지력을 끌어올리는 카드다. 그러나 본체는 4마나나 하면서 체력이 그리핀보다 낮고, 디버프 내성도 없으며, 힐량도 초당 30~40 정도로 낮은 데다가 공속도 1.8초로 느려서 막 써먹으면 안 되는 카드다. 그래도 시브의 용 덱/백색 단일 위니 덱/비행 생물 위주 덱에서 디버프 무효화로 상대의 최종 결정자 스핑크스가 자신만 타겟하게 해서 이를 무력화하거나, 코르 속박꾼을 바보로 만드는 등의 활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요는 매우 높은 편으로, 이 카드가 필드에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최종 결정자 스핑크스나 파도를 부르는 트리톤 같은 강력한 디버프 유닛들의 사용 난이도가 확 달라질 정도로 입지가 큰 카드다. 가장 잘 써먹는 덱은 역시 나히리 시브의 용 덱. 해당 덱에서 회복의 천사는 핵심 카드로 활약하는데, 비록 멸종의 별 같은 광역기는 못 막지만 눈먼 자들의 히스테리, 테제렛의 끌어당기기, 도빈 반과 원한의 악령의 광역 디버프, 파도를 부르는 트리톤의 넉백 등 나히리가 상대 가디언에 도달하는 데 방해가 되는 카드들을 모두 카운터하며, 덱의 또다른 심장인 시브의 용의 생존력도 끌어올려 주기 때문에 안 넣을 수가 없는 카드다. 그러나 익실란 시즌 이후론 최종 결정자 스핑크스와 눈먼 자들의 히스테리 둘 다 대규모 패치로 너프먹어 이 카드를 굳이 쓰지 않고도 청색을 잡는 게 가능해져서 채용률이 급감했다.

9. 영혼의 성역술사

영혼의 성역술사
Sanctifier of Souls
파일:SanctifierofSouls card manastrike.png 스러진 자들에게는 인도자가, 살아남은 자들에게는 자극이 된다.
공격 일반 타겟 / 지상 및 공중 원거리 단일 공격
능력 자신의 주변에서 플레인즈워커를 제외한 아군이 사망한 그 자리에 영혼을 소환한다. 소환한 영혼은 지상과 공중의 적을 원거리 공격하며, 일정 시간 후에 사라진다.
위니 생물들의 강력한 서포트 카드이자 백색의 실질적인 주력 생물. 본체의 생존력은 3코스트 원딜러 치곤 상당히 좋은데, 무려 5코스트인 멸종의 별을 맞고도 산다! 거기다가 아군 생물의 공격 사거리보다 조금 짧은 범위 내에서 죽으면 영혼으로 부활시켜 값싸게 화력지원과 희생용 제물 조달도 해줄 수 있다. 광역기를 때려도 성역술사가 살아남으면 영혼들이 미친듯이 소환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광역기를 억제하는 것은 덤. 대신 원딜러치고 높은 체력 때문에 코르 속박꾼과 파멸의 칼날의 타겟이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여하튼 소환되는 영혼들이 너무 강력했던 관계로 코쓰 시즌 패치로 너프를 먹어 영혼들의 체력이 대폭 감소해 1레벨 기준 190에서 139로 줄었고, 이로 인해 결국 대부분의 백색 덱에서 빠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코리아 시즌에서 다시 빛을 보게 되었는데, 바로 칼릭스 위니 덱이 의외로 강력해졌기 때문. 걸신들린 슬라임이 버프로 유령 수호자보다 범용성 높은 서브 탱커가 되었는데, 마침 본 카드는 슬라임과 시너지가 매우 좋기에[6] 다시 투입되기 시작한 것이다. 거기다가 이코리아 II 시즌에선 시너지가 좋은 페어리의 여왕 우나가 출시되면서 간접버프를 받았다.

10. 추방의 낙인

추방의 낙인
Oblivion Ring
파일:OblivionRing card manastrike.png 빛으로 만든 원과 가두는 말 한마디.
공격 -
능력 범위 내의 유닛 중에 HP가 가장 높은 생물을 잠시동안 추방한다. 추방된 생물은 전투에 참여할 수 없다. 플레인즈워커는 추방 될 수 없다.
상대 탱커를 잠시동안 전장에서 이탈시켜 물몸인 원딜러들을 빠르게 제거하는 용도에 특화된 능력이지만, 정작 게임의 핵심 요소인 플커는 추방하지 못하기에 플커 주위에 탱커 하나를 다시 놓으면 말짱 도루묵이 된다. 그래도 백색 덱 중 아자리나 나히리를 메인으로 하는 어그로형 덱에선 상대방의 방어 생물을 잠시동안 무력화시켜 자신의 생물들이 가디언에 더 많은 딜을 박을 수 있도록 딜타이밍을 벌어준다는 점때문에 어느정도 쓰이는 편으로, 단 2코에 상대의 방어 유닛을 잠시동안 무력화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성능이 나쁜 카드는 아니다. 다만 패시브를 막지 못한다는 단점 때문에 에테르돌풍 고대 생물 상대론 쓸모가 없다시피 했는데 추방된 유닛의 패시브도 지속 시간동안 무효화하도록 버프를 받게 되었다. 그러나 그 이후로도 채용률이 낮았던 관계로 7월 16일 추방 시간이 절반이 되는 대신 코스트도 절반이 되는 패치를 받았다.

11. 테로스의 영혼

테로스의 영혼
Soul of Theros
파일:SoulofTheros card manastrike.png 충직한 영웅들이 살고 있는 차원의 화신이다.
공격 일반 타겟 / 지상 및 공중 근접 광역 공격
능력 사망할 때 주변의 아군들에게 짧은 시간 무적을 부여한다.
비행 생물까지 공격 가능한 평타를 지녔고, 사망 시 잠시 동안 무적을 부여하는 것도 좋으나, 5코스트 주제에 코르 속박꾼에게도 잘려버리는 애매한 체력을 지닌 데다가 평타 데미지도 애매하고 무적 범위도 작으면서 오래가지도 않았고, 각 색깔을 대표하는 5코스트 카드 사이클 중에서도 그 입지가 단연 독보적으로 낮은 카드였다. 결국 이렇게 낮은 성능 때문에 리메이크를 받았는데, 공격력이 전의 2/3으로 낮아지는 대신, 체력이 1렙 기준 2301에서 3300으로 대폭 상승해 드디어 탱커로 써먹을 수 있는 체력을 지니게 되었다. 이 패치와 유령 수호자의 너프로 사용자가 어느정도 생기게 되었다. 다만 아직도 추가적인 버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는 편인데, 5코스트에 트리톤이나 스핑크스 같이 워낙에 강력한 경쟁상대들이 많아서 그렇지 이젠 코스트는 약간 비싸도 탱커로 써먹기 좋은 카드가 되었다. 버프 후엔 무적 효과를 가장 잘 받는 나히리 덱이나 탱커라는 점에서 테페리가 잘 사용하는 중. 특히 테페리는 파도를 부르는 트리톤과 같이 넣어 둘에게 테페리 스킬도 써가며 라인을 천천히 밀고 나가는 전술을 쓰기도 한다.

12. 비탈면의 성기사

비탈면의 성기사
Talus Paladin
파일:TalusPaladin card manastrike.png 신념으로 마음을 가득 채울 수 있는대 왜 주머니를 금으로 채우겠는가?
공격 일반 타겟 / 지상 근접 단일 공격
능력 적의 모든 마법과 상태이상 효과에 면역을 가진다.
인게임에서 유일하게 모든 마법 데미지/상태이상 효과 내성[7]을 지닌 카드. 일단 상태이상 효과 내성 때문에 스핑크스의 혼란이나 트리톤의 넉백, 테제렛과 코르 속박꾼의 끌어당기기와 눈먼 자들의 히스테리 등을 무시할 수 있고, 심지어 폭주같은 고코스트 마법도 일단 마법이면 0데미지를 받으며, 체력도 너프 전 유령 수호자보다 조금 높기 때문에 탱킹력은 의외로 좋은 편이다. 거기다가 기동성도 인게임 최상위권이기 때문에 서브 탱커형 생물 중에선 기습적으로 찔러넣기가 가능한 사실상 유일한 생물이다. 그러나 이렇게 전체적 스펙이 좋은 만큼 단점도 여럿 있는데, 가장 큰 단점은 바로 단일 공격형 유닛이라는 것. 물론 공격력이 그렇게 낮진 않지만, 공격속도가 느린 쪽에 가까운 1.6초라서 물량형 유닛이나 매우 튼튼한 유닛은 잘 못 때려잡는다. 거기다가 이동속도가 빨라서인지 어그로 범위가 꽤 큰 편이라 상대가 어그로 시스템을 잘 써먹으면 쉽게 막히기도 한다. 또한 비교대상이 많은 5코스트 카드라는 점도 걸리적거리는데, 다른 색깔들의 5코스트는 멸종의 별/파도를 부르는 트리톤/최종 결정자 스핑크스/에테르돌풍 고대 생물/혈통의 수호자 등 게임의 판도를 뒤집을 수도 있는 강력한 효과를 지닌 데 비해 이 카드는 온갖 내성이 떡칠되긴 했지만 게임 판도를 뒤집을 정도로 강력하진 않아서 사용하기가 약간 망설여지는 편이다. 여하튼 유령 수호자 너프 전에는 이 카드가 유령 수호자에 비해 지니는 큰 장점이 마법/상태이상 내성 정도밖에 없었기 때문에 채용률은 위 테로스의 영혼보단 높아도 낮은 편에 속했다. 그래서 비비안 시즌 중반기 패치에서 공격력이 1렙 기준 약 280에서 320으로 대폭 상승했다. 이 패치로 꽤 쓸만해졌는데, 5코스트 카드들 중 유일하게 트리톤을 자를 수 있는 카드이자 동시에 트리톤의 넉백 효과를 받지 않기 때문. 그러나 채용률은 아직도 낮은 편인데 아직 버프를 더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 다만 이 카드는 섣불리 스탯을 마구 버프하기 힘든데, 디버프+마법 무시라는 특수능력 때문에 스탯을 조금이라도 잘못 올렸다간 스탯도 좋은데 온갖 내성 때문에 잡기도 매우 힘든 사기 카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13. 강습 비행병

강습 비행병
Airdrop Aeronauts
파일:AirdropAeronauts card manastrike.png 자원 물자다. 계속해서 분발 하라구.
공격 건물 타겟 / 자폭 광역 공격
능력 사망할 때 건물만 원거리 공격하는 드워프를 소환한다.
몸이 비행 생물 중에선 에테르돌풍 고대 생물을 이어 두 번째로 튼튼해 유령 수호자보다 조금 낮은 정도고 자폭딜도 불바다 거신 자폭 데미지 정도로 낮진 않으나, '강습'이라는 이름과 달리 이동속도가 '느림'이라 상대 진영에 플커가 있지 않는 한 기습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면서 소환하는 드워프들도 공격력이 매우 낮아 딜능력도 떨어지는 등, 성능이 상당히 나사빠져서 써먹기 매우 힘든 카드다. 사실 백색의 생물들 중 유일한 '건물 공격'형 생물이긴 한데, 그 성능이 워낙에 안 좋기 때문에 백색은 주력 건물 공격수가 없는 색깔 취급(...)을 받고 있다. 그래도 나머지 카드들이 사기적이라 상관 없었지만 결국 이동 속도가 매우 느림에서 조금 느림으로 상향되었다. 이 패치로 쓸만한 카드가 되었는데, 비행 생물 중에서도 손꼽히게 높은 체력을 지녀 시간 안에 잡긴 힘들기 때문에 매우 높은 확률로 가디언에게 자폭뎀을 먹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백색에는 건물 공격수로는 넘사벽인 코르 속박꾼과 영혼들의 행진이, 듀얼색 플커라면 깊은 밤의 닌자/지옥의 기수/복수의 덩굴 등 훨씬 좋은 카드들이 많아서 쓰는 덱은 거의 없기에 결국 7월 16일 카드 스탯이 리메이크 되었는데, 코스트가 3으로 낮아지고 이동속도도 매우 빨라지고 드워프들의 체력이 약간 더 높아진 대신, 체력과 공격력 모두 1/4로 크게 줄어들었다. 이 패치로 플커 없이 단독적으로 기습 공격을 하는 것도 가능해졌으나 문제는 자폭 데미지가 너무 크게 감소해버려서 오히려 전보다도 공격 효율이 떨어져버렸다.

14. 영혼들의 행진

영혼들의 행진
Spectral Procession
파일:SpectralProcession card manastrike.png 망자들의 휴식에 더 이상 고통은 없으리라. 하지만 혹시라도 산자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그 휴식은 깨어지리라.
공격 -
능력 5명의 영혼을 소환한다. 소환된 영혼은 공중과 지상의 적을 공격하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백색의 대표적인 위니 소환 카드이자, 실질적으론 백색의 유일한 건물 공격수 카드. 아무데나 영혼을 소환 가능한 데다가 이들의 총합 DPS도 높아서 가디언에게 상당한 데미지를 박는다. 소환속도가 느려서 대비할 시간이 있고 영혼들이 헤드론 정찰기에도 잘리는 물몸이라는 점은 다행이지만, 영혼들이 한번에 하나씩 소환되어서 예측 광역기가 안 맞을 수도 있으며, 소환 직전에는 소환진이 사라지기 때문에 상대 가디언 잡는 데에만 집중하다가 처음 마법진이 캐스팅 된 것을 보지 못하면 모르는 새에 갑자기 영혼들이 튀어나와 자신의 가디언을 저승 길동무 삼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여하튼 백색의 간판기로 너무 맹활약한 탓에 코쓰 시즌 시작과 함께 영혼들의 체력이 1렙 기준 190에서 136으로 대폭 감소했다. 이로 인해 소린 흑백 위니 덱은 몰락했으며, 이 카드도 전처럼 잘 보이진 않게 되었다. 그래도 반 고인이 된 성역술사와 달리 중위권에선 어느정도 수요는 아직도 있다. 대신 중위권과 달리 상위권에선 그 수요가 훨씬 낮은 편인데, 나히리의 검 한방에 잘린다는 단점이 너무 크기 때문. 그러나 기디온 주라 순환 덱에선 이를 감안하더라도 코스트 대비 가디언 데미지가 훌륭하고 코스트가 싸서 순환이 쉽다는 점때문에 넣는 편이다.

15. 에메리아의 천사

에메리아의 천사
Emeria Angel
파일:EmeriaAngel card manastrike.png 대지가 전율할 때, 하늘은 넘쳐흐른다.
공격 일반 타겟 / 지상 및 공중 원거리 단일 공격
능력 1명의 천사와 3마리의 새가 소환된다. 공중을 날아다니며 지상과 공중의 적을 원거리 공격한다.
코쓰 시즌 시작과 함께 공개된 카드이자 백색의 주력 비행 생물. 6코스트에 본체는 1렙 기준 체력이 1200 초중반대고 공격력도 100 초중반대에 공속마저 1.9초로 매우 느리지만, 원거리 공격을 하고 천사의 새 3마리를 소환한다. 이 천사의 새들의 체력은 1렙 기준 100에 만렙을 찍어도 140으로 매우 낮지만, 이들의 공속은 1초이면서 사거리는 오히려 본체보다도 긴 데다가 총합 DPS는 패치 전 헤드론 정찰기와 동급이다. 즉, 일종의 비행 폭딜러인 셈.[8] 그래서 에테르돌풍 고대 생물과의 시너지가 상당히 준수한 편이다. 그러나 딜의 약 70%를 차지하는 새들이 죽어버리면 본체는 약간 튼튼한 비행 바닐라 생물이나 다름없다는 게 가장 큰 단점이다. 특히 녹색의 거대한 거미한테 하드 카운터당하는데, 천사의 새들은 본체 주변에 소환되기 때문에 광역 데미지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는데 하필이면 거대한 거미는 비행 생물 한정으로 원거리 광역 데미지를 줘서 새들이 한방에 죽어버린다. 본체는 심지어 거대 거미에게 체력과 공격력에 심지어 공격 속도까지 모두 밀리기 때문에 아예 녹아버리는 것은 덤. 무엇보다도 가장 큰 문제는 바로 거대 거미는 3코스트라서 3코스트 손해를 본다는 것이다. 그러나 거대한 거미만 없다면 인게임 최상위권의 DPS를 공중에서 퍼부어 댈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쓰는 덱은 의외로 많은 편이다. 특히 아자니 위니 덱에선 덱의 핵심 카드로 활약하는데, 에메리아의 천사를 소환하고 그 위에 아자니를 소환하면 새들에게도 보호막이 부여되어 거대한 거미의 공격이나 단타형 마법을 한 번 버틸 수 있게 되어 교환비가 급상승하기 때문이다. 또한 상대방이 거대한 거미를 안 쓰는 경우에는 이 카드로 마법 사용을 유도한 후 눈부심의 마법사를 반대쪽에 소환해 상대방의 플레이를 엿먹이는 방식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결국 시브의 용 이상으로 사용 난이도가 높지만 이를 극복하면 괴랄한 성능을 보일 수 있는 전형적인 하이리스트 하이리턴형 카드. 다만 이코리아 시즌에서 극카운터인 거대한 거미가 사거리 버프를 받아버리면서 다시 고인 카드가 되었다.

[1] 당장 다른 카드들 설명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이 카드 하나로 카운터할 수 있는 카드들이 엄청 많았으며, 이 카드의 존재 때문에 막 쓰기 힘든 카드들도 수두룩했었다. 몇몇은 코르 속박꾼의 너프로 더이상 하드 카운터당하진 않게 되었지만, 아직도 체력이 많이 깎이는 건 그대로다.[2] 다만, 4렙 이상의 무덤 거신에겐 레벨에 관계없이 한방컷 당한다. 즉, 엄청 높은 체력은 아니라는 뜻.[3] 무려 건물만 공격하는 깊은 밤의 닌자와 동급일 정도다. 참고로 코르 속박꾼의 공속은 인게임 1위이며, 일반 공격형 생물 중에선 DPS가 인게임 3위다.[4] 코르 속박꾼의 끌어당기기, 기절, 최종 결정자 스핑크스의 소환 시 혼란 같이 자신의 유닛을 방해하는 효과를 무시할 수 있도록 해주는 능력.[5] 다만 이 디버프 무시는 소환 타이머가 끝나고 약간 시간이 지난 후부터 적용되고, 이전에 이미 얻은 디버프는 제거할 수 없다.[6] 슬라임이 범위 내에서 죽을 때마다 유령이 소환되는데, 걸신들린 슬라임은 본체+토큰까지 합하면 총 7번 죽는다.[7] 회복의 천사는 다른 카드들에게 해당 내성을 부여하나, 스스로는 이런 효과들에 대한 내성이 없다.[8] 만렙 기준 DPS가 약 440 정도다. 비행 생물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DPS로, 그 강력하다는 흑색의 혈통의 수호자보다도 더 높은 DPS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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