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설
미국의 소설가 토마스 P. 컬리넌의 소설. 원제는 The Beguiled으로 1966년에 출간했다. 한국에는 2017년 영화 개봉에 맞추어 정발했다. 1971년과 2017년 두 번에 걸쳐 영화화가 이루어졌다.2. 1971년 영화
연출은 돈 시겔, 맥 버니 상병 역으로는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캐스팅되었다. 제랄딘 페이지, 엘리자베스 하트먼, 조 앤 해리스 등이 출연하며 한창 폭력과 선정성이 늘어나기 시작한 1970년대 초반 미국 영화답게 아래의 2017년 영화와 비교해도 과격한 연출이 돋보인다. 40대 초반의 이스트우드가 돋보이며 상대적으로 여배우들의 존재감이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압도적인 여성 출연진을 자랑하는 2017년 영화와 비교해볼 때 주목할 만한 차이점이기도 하다.
3. 2017년 영화
2017년 소피아 코폴라 감독, 니콜 키드먼, 커스틴 던스트, 엘 패닝, 콜린 패럴 주연으로 또 한번 영화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