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07 23:00:39

맥스 브룩스

<colbgcolor=#dddddd,#000000><colcolor=#000000,#dddddd> 맥스 브룩스
Max Brooks
파일:Max_Brooks_at_BookExpo_(15957).jpg
본명 맥시밀리언 마이클 브룩스
Maximilian Michael Brooks[1][2]
출생 1972년 5월 22일 ([age(1972-05-22)]세)
미국 뉴욕주 뉴욕 맨해튼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신체 NNNcm, NNkg, 혈액형
가족 멜 브룩스 (부)
앤 밴크로프트 (모)
학력 학교명 학부명 (학과명 / 재학 여부)
종교 종교
직업 작가
소속 소속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서명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1. 개요2. 국내 출간작3. 비판

[clearfix]

1. 개요

미국의 작가. 1972년생으로 아버지는 <영 프랑켄슈타인> 등 각종 패러디, 코미디 영화의 감독으로 유명한 코미디 영화/뮤지컬 전문 감독 멜 브룩스. 어머니는 졸업의 로빈슨 부인으로 유명한 앤 밴크로프트. 참고로 멜 브룩스는 1926년생으로 아들을 참으로 늦게 본 편.

대학 시절엔 역사학을 전공했으며 후에 SNL에 작가로 참여하여 코미디 분야에 재능을 보이며 2002년 에미상 코미디 극본상을 받았다.

오덕 분야에서 유명한 것은 단연 그가 집필한 일련의 좀비 시리즈들이다. 어렸을 때 조지 A. 로메로의 좀비 영화들을 보고 그때부터 꿈을 키워 왔으며, 온갖 재난에서 살아남는 수많은 책들이 있는데 유독 좀비들한테서 살아남는 제대로 된 가이드 라인이 없다고 생각하여 쓴 첫 작품 좀비 서바이벌 가이드가 미국 내에서만 100만 부가 넘게 팔리며 대박을 쳤다. 그 다음에 내놓은 세계대전Z는 전세계 스케일로 대박을 쳤으며, 영화 월드워Z로도 만들어져 영화를 본 후 원작을 찾아보는 사람들 덕분에 다시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영화에 조연으로 나온다든지, TV 애니메이션 등에서 성우를 맡기도 하는 등 은근히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2. 국내 출간작

3. 비판

자기의 역량에 맞지 않는 지식들과 억지 설정을 마구 넣다보니 엉터리가 되는 경우가 있어, 현실성과 개연성 부분에 많은 비판을 받는다.

크게 가장 많이 비판을 받는 점으로는
  1. AR-15고 뭐고 다 가져다가 좀비들 밥준 뒤에 만든, 쓸데없이 고전적이고 구닥다리스런 총기들과 무기들
    이 인간은 민간 총기는 그냥 민간인만 사용하는 총기라고 생각하는지, 전세계에 널려있는 AR-15를 회수하거나 하지 않고 그냥 새로운 총기들을 만드는 것으로 서술한다. 더욱이 기존 무기들이 좀비에게 별 효과가 없다면서 좀비잡는 데 특화한 신무기랍시고 내놓는 게 남북전쟁때나 쓰였을 법한 대부분이 목재로 만들어진 구닥다리 5.56 구경 단발 소총이라거나, 1차대전 시절 참호전의 기분과 중세시대 폴액스의 기분을 만끽하게 해주는 전투용 삽이다.차라리 장갑열차를 쓰고 말겠다
  2. 닥치고 외쳐! AK-47!!
    좀비 서바이벌 가이드에서 정말 심하게 나오는 것으로, 다른 자동/반자동 총기들이 죄다 약하다며 오직 AK-47만 답이라고 한다. 심지어는 M16이 다른 총기들과 비교해서 저지력이 엄청 약하고 조준이나 발사도 죄다 노리쇠 맞추고 뭐 하고 해야한다고 까고 자빠졌으니그럼 이라크나 아프간전에서 M16과 M4A1을 들고 싸우던 미군들은 저항군과 탈레반 상대로 다 나가 죽었어야만 한다
  3. 의미없는 고무줄 체력의 좀비들
    이는 상당히 큰 문제로,약하기로 소문난 .22 LR 권총탄은 정통으로 맞추면 한방에 날아가는데, M16의 5.56mm이나 수류탄 파편, 포격과 폭격에는 멀쩡하다. AK47 등 작가 생각에 최고의 총기/구경들만 좀비들에게 엄청난 효과를 발휘한다고 한다. 폭격이 효과 없는게 좀비는 풍선효과나 SNT가 없기 때문이라는데, 애초에 없는 용어인건 물론 말도 안되는 설정이며 작가의 편향적이고 편협한 사고방식이 드러나는 저열한 설정이다.
  4. 원하는 대로 주무르는 나라들
    특히 러시아의 막장화가 기가 막힌데, 어지간한 좀비 아포칼립스가 일어나도 무사할 나라를, 뜬금없이 제정 러시아 말기 수준으로 만들어놨다. 영화판에서도 맥스 브룩스식의 좀비 아포칼립스 러시아는 도저히 비현실적이라 생각한건지, 막장스럽긴 하지만 좀비들로부터 자기네 정부는 겨우 지켜낸, 미친 시대에 걸맞은 미친 국가로 나온다.

이렇게 비판을 받지만, 좀비 서바이벌 가이드때부터 세계대전Z 까지 별로 달라진 건 없다. 이게 폭발한 끔찍한 혼종이 용커스 전투로, 위의 내용이 다 섞여있다고 보면 될 정도.

다만 애초에 좀비물이라는게 어차피 어느정도 비현실적인 걸 가정하고 즐기는거고, 글 자체의 재미는 있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서 큰 비판은 없는 편이다. 애초에 좀비물이란 장르 자체가, 세계대전Z를 3대 희극에 비견될 정도로 만들어 버릴, 불쏘시개를 넘어선 산업 폐기물들이 넘쳐나는 동네라...바이오하자드데드 라이징 시리즈 보고 좀 배워라


[1] #[2] #, 10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