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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30 00:52:51

먹이(웹툰)/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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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괴물 종류3. 기타

1. 개요

웹툰 먹이에 등장하는 괴물들.

이들의 정체는 다름아닌 미래의 인간들.

2. 괴물 종류

파일:학생괴물.jpg
1화에서 약 먹고 붉은 눈을 다시 개안한 민지가 복도로 도망쳤다가 처음 스쳐지나간 괴물로, 골반 위로는 뒤로 접은 종이마냥 꺾여있는데도 골반 위치가 어지간한 여고생 눈높이보다 약간 높을 정도로 거인이다. 이 때는 잠시 괴물로 보이던 민지 친구들처럼 그냥 약기운 탓에 괴물로 보이는 일반인인지 진짜 괴물인지[스포일러] 불분명했는데, 그로부터 몇 십 화가 지난 후 다시 괴물로서 등장하면서 진짜임이 확실해졌는데, 잠깐씩 학생들의 실루엣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걸 보고 윤영이 있는 쪽으로 시야를 돌리며 어머니라고 부른다. 방문자들 에피소드에서는 허리를 펴고 다닌다. 위 이미지도 방문자들 에피소드 당시의 모습이다.

파일:먹이 지네 괴물.jpg
3화에서 첫 등장. 화장실에 오는 생물들을 잡아먹어 얼굴을 그 형체로 바꾸는 듯 하며[2], 몸 전체가 지네처럼 이루어져 있다. 5회에서 민지를 잡아먹으려다 박윤영이 켠 클래식 음악을 듣고 괴로워하며, 이후 놀자 괴물에 의해 사망한다.

파일:먹이 아이 괴물 변신 전.png
파일:먹이 아이 귀신 변신후.png
[3]
6화에서 첫 등장. 박윤영이 당황하는 걸 포착하고 계속 쫓아다니며 한 번도 침착을 잃지 않았던 박윤영으로 하여금 공포감을 느끼게 만들었으나, 박윤영이 어머니의 간병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을 만나 편안한 마음상태로 돌아가자 그녀를 놓치고 다른 쪽으로 향한다. 이후 11화에서 재등장한다. 편의점 밖에서 유리벽을 통과해 윤영에게 고개를 들이밀거나 손톱으로 편의점 상품들을 잘라버리는 등 위협했으나, 윤영의 다급한 부탁을 잘못 들어준 민지의 행동에 윤영이 긴장을 풀고 달아나자 놓친다. 그런 추격을 며칠이고 반복한 윤영은 자신과 똑같이 생긴 어떤 존재와 대화를 나눈 끝에, 공사 중이라 생긴 큰 구멍을 천으로 덮어 함정을 만들고 아이 괴물을 유인해서 괴물이 함정 위에 다다른 순간, 공포심을 끌어올려[4] 괴물을 반강제로 현실로 전이시켜 함정에 빠뜨리고 다시 올라오기 전에 달아나서 괴물을 괴물의 세계로 전이해 괴물의 상하반신을 양단해 죽인다. 함정이 자신을 가두기엔 작다고 방심하는 괴물을 괴물 세계로 전이시킬 때, 윤영이 보수공사는 내일이면 끝날텐데, 그럼 네 세계에서도 구멍이 남아있겠냐고 말하고, 괴물은 "몇 명만 더 잡아먹었으면 되었는데,...엄마"란 말을 남기고 죽는데, 이 걸 통해 괴물들의 세계는 저승 혹은 마계 비슷한 개념의 세계가 아니라 폐허가 된 미래 세계이며, 괴물들이 식인을 하는 건 그냥 단순한 영양 보충이 아니라 어떤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할당량을 채우는 행동이라고 독자들은 추측하고 있다.

파일:놀자괴물.jpg
5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해 지네 괴물을 힘으로 처리한다. 이후 8화에서 자살하려던 학생을 다시 잡아 올려 목을 조르고, 가위에 눌린 민지에게 접근하나 박윤영이 민지를 깨워 사라진다. 이후에도 학교에 계속 남아 있는 듯하다. 민지의 이름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 예전에 민지가 괴물을 볼 수 있었던 시기에 서로 아는 사이가 아니었나 하는 추측이 있다. 이에 따라 5화 후반부에서 붉은 말풍선[5]으로 너한테 손 못 대게 할게라고 말하는 실루엣이 놀자 괴물이라는 추측도 힘을 얻고 있다. 정황상 놀자 괴물 안에는 민지 어머니의 영혼이 들어있으며 그 영향을 가장 강하게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민지를 건드리는 괴물들을 상대로는 극노하여 처치하는 행동을 보이는 것. 생전에 무당일로 바쁘던 민지 어머니가 같이 놀러가기로 했던 약속을 번번이 어겨 민지를 속상하게 했는데, 민지보고 놀자고 하는 것은 이 때의 미안한 감정으로 인한 것인 듯 하다.

2부에서 최소연의 하수인(?)으로 등장하는데, 벌크업이 심하게 되어있다.ㅍㅡㄹㅗㅌㅣㄴ

파일:여고생괴물.jpg
괴물에 대해 인지할 수 있게 된 김민호가 그것들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서 고민하다 한 번 건드려서 말을 걸어볼까 하고 마음 먹었을 때, 어느 집 창문을 보고 있는 긴 목 괴물을 발견한다. 민지의 남동생은 긴장하며 마음 먹은대로 시도하려다 괴물의 흉흉한 눈을 보고 관두는데 이번에는 괴물 쪽에서 민호의 가방을 물어 뜯었고, 그것에 민호가 겁에 질려 잘생겼다고 광소하며, 달아나는 민호에게 다음에 또 보자고 인사한다.
먹이를 찾아다니다 엘리베이터 통로 밑바닥에 갇혀 있던 진짜 민지[6]를 만나게 된다. 맛있겠다고 목을 내리꽂지만 민지에게 반격 당해 쇠파이프가 한쪽 눈에 꽂혔고, 황급히 목을 끌어올렸으나 민지는 오히려 그 머리를 붙잡고 탈출하고는, 착지하자마자 목을 꺾어서 죽여버린다.

파일:인면충.jpg
광소하는 긴 목 괴물이 무서워 도망친 민지의 남동생이 자기 방 안에서 조우한 괴물로 딱딱한 겉날개가 마네킹 얼굴 같은데 그걸 펼치면 거기에 해골 같은 얼굴이 또 있으며 날 수 있다. 남동생은 인터넷에서 본대로 제 손을 찔러서 벗어나고[7] 대형 병원에 실려가나 병원 창문에도 들러붙은 걸 보고 기겁해서 민지와 함께 집으로 도망친다. 대형 병원을 되돌아본 민지의 눈에 병원 건물의 모든 벽면을 가득 메운 딱정벌레 괴물들이 보이는 게 압권.

파일:고퀄괴물.jpg
파일:윤호괴물.jpg
[8]
엑조디아 민지와 그 사촌동생들(최윤호,최혜민)이 숨바꼭질할 때, 민지네 집안에 나타난 괴물. 처음에는 온몸이 분리된 상태로 집안 곳곳에 나타났으나 어느새 재결합해서 민지와 그 사촌동생들을 쫓고, 괴물이 아예 안 보이거나, 제대로 안 보이는 애들을 민지가 어떻게든 다그쳐 도망가려 했으나 결국 윤호의 머리를 투과하면서 물고 지나가고, 그로 인해 윤호가 의식불명이 되어버리고, 괴물은 미친듯이 웃으면서 뛰어내려 온몸을 산산조각내더니 몸체로부터 새로운 사지를 재생시키고 윤호의 기억을 되새김질하듯 윤호가 하던 말을 되뇌이며 어딘가로 떠난다.
과거, 민지는 귀신(=괴물들)에 집중하느라 자신들을 등한시하는 어머니를 원망해서 무당되려고 (괴물이 있다고) 거짓말하지 말라고 대놓고 욕했고, 어머니가 자살해 버리자 괴물이 있다면 어머니의 자살은 괴물을 안 믿고 어머니를 욕한 자신 탓이라는 생각에, 어머니가 틀렸다고 증명받고 싶어서 윤영처럼 귀신을 믿는 이마다 찾아가 그딴 건 없다며 놀리고 괴물들에 대한 경고도 무시했으나 이 사건을 계기로 괴물들을 사냥하기로 결심한다.
다시 찾았을 때는 윤호의 영혼이 들어간 탓인지 더 순해졌으며, 질 나쁜 괴물들[9]의 노리개가 되어, 박살났다가 조립되기를 반복하는 걸 강요 받고 있었다. 그 둘은 무찔렀으나 윤지가 나가고서 나타난 앨리스 때문에 윤지와 힘을 합쳐 싸웠던 짭윤지는 사망하고 이 괴물도 어딘가로 끌려간다. 나중에 이 괴물로부터 윤호의 혼을 되찾고자 어떻게든 이 괴물이 끌려간 곳을 찾았지만, 이 괴물은 산산조각나서 죽어가고 있었고, 어떻게든 윤호 본체가 있는 곳까지 데려가려 했지만 얼마 가지도 못하고 소멸한다.
여담으로 첫 등장에는 꽤 예뻤지만, 다음 장면에서 바로 추악해진다(...).

파일:코끼리괴물.jpg
23화에서 등장한 괴물로 양팔이 없는 코끼리 수인 모습을 하고 있다. 크기가 상당히 큰데 무려 빌딩만하다. 발은 사람의 것과 같으나 사람의 발가락이 잔뜩 달려있고, 코는 코끼리의 것과 유사하나 코의 표면에 주름이 없고 코 끝은 말미잘처럼 뭉툭한 촉수들로 이루어진 괴물이다. 23화 막바지에 김민호가 탑승했던 버스를 밟아서 터뜨린다.

파일:大머리괴물.jpg
민지와 윤영의 반에서 먹잇감을 찾으며 민지에게 갔는데, 민지는 공포심 없이 오직 원한만으로 공격해서 그의 입장에선 투명인간이나 다름 없어서 대응도 못하고 한쪽 눈을 일방적으로 찔린다. 그러다 민지가 뜬금없이 교실 한복판에서 칼부림한 건 너 때문에 미쳐서 그런 거 아니냐며 윽박지르는 민지 친구들에게 붙잡혀 있던 윤영을 인지하고 상처 입히고 쫓아가지만 놀자 괴물에게 당한다.

파일:인면견.jpg
몸 앞쪽에는 노인의 머리가, 몸 뒤쪽에는 개의 머리가 달린 괴물. 코끼리 수인 괴물로 인해 사고가 난 곳을 배회하던 중 김민호를 보고 쫒아온다. 그러던 중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클래식 음악을 듣고 괴로워하며 잠깐 쓰러지나, 이내 분노한 상태로 민호를 다시 추격한다. 추격 도중 김민호를 잡아먹으려다 김민호 앞에 있던 청년을 잡아먹는다. 이후 몸이 'Y'자 모양에 머리가 3개가 달린 모습으로 바뀐다.

파일:봉구스.jpg
지금껏 나온 괴물 중 유일하게 독자들에게 사랑받았던 괴물.
첫 등장은 23화. 최소연과 김민지가 만났을 때 최소연 옆 벽돌 기둥에 앉아있는 채로 등장한다. 적의가 없는 괴물도 있다는 최소연의 말대로 김민지가 가까이 와도 신경 쓰지 않고 강아지처럼 웅크려 잠을 잔다.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36화에서 박윤영을 위협하는 괴물의 목을 잘라버리면서 재등장한다. 하지만 얼마 안 가 복도를 지나는 도중 천장에 붙은 거대 얼굴 귀신에게 잡혀버리고, 등쪽에 치명상을 입는다. 최소연과 박윤영의 활약으로 괴물들은 물러났지만 재기는 물 건너가고 죽음만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었다. 소연은 '방금 네가 먹은 괴물이 모으고 있던 영혼을 먹으면 살 수 있으나, 그러면 너는 스스로를 잃고 나와 친구가 될 수 없을 것'이라며 선택은 맡긴다는 말을 남기고, 박윤영과 함께 떠난다. 이후 별 행동 없이 그대로 엎어져 있는 걸 보면 친구를 유지하고 죽는 길을 택한 모양.[10]안타깝다... 등장할 때마다 독자들에게 귀엽다고 댕댕이 취급받으며, 작중에서도 '깨갱!' 또는 '끼잉'거리며 신음할 때를 보면 영락없는 댕댕이(좀 더 자세히는 사냥개) 포지션이다. 리타이어한 화에서는 죽지 말라고 안타까움을 내비치는 베댓도 많이 볼 수 있다.
파일:봉구스2.jpg
그러나 2부 12화에서 민지와 소연이 위험에 빠졌을 때 더 커지고 강해져서 구하면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여담으로 입이 여러 갈래로 나눠지고 크기가 더욱 커져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캐릭터. 외형의 모티브는 SCP-682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민지는 봉구라고 부르는데, 본인(?)도 놀란다. 이후 다른 인물들에게도 봉구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등 사실상 봉구라는 이름으로 정착되었다.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댕댕이 취급을 받으며 연재 내내 주인공 일행을 도와 큰 역할을 해냈으나 2부에서 인앙교의 병원을 탈출하던 주인공 일행(김민지)을 향해 라푼젤이 공격하자 김민지의 앞을 막아서 민지의 눈앞에서 끔살당한다. 때문에 민지뿐만이 아니라 독자들에게도 충격을 안겨주었고 이에 민지가 분노하여 라푼젤에게 강한 살의를 가지며 그것을 공격했다. 3부에서는 민지가 친구들과 봉구, 윤호 등을 떠올리며 더이상 소중한 존재를 잃고싶지 않다고 하는데 이를 보면 봉구가 민지에게 확실히 소중했던 것으로 보인다.

파일:엘베괴물.jpg
민지와 민호 남매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으로 올라가던 도중에 나타난 괴물로 팔다리와 목, 손가락이 매우 가늘고 길며 손톱이 매우 날카로워, 인간적인(?) 얼굴 빼면 디아블로몬 닮았다. 버튼을 눌러서 엘리베이터를 멈추고 자신을 알아보는 먹이가 있나 살피는 식으로 잠복하고 있었다. 열린 엘리베이터를 보다가 민호와 민지가 무시하자 "없나? 버튼을 누르면 나오던데?"하다가 문 닫혀서, 독자들과민호가 이제 갔나 싶어 안심하고 고개를 올린 순간, 이제 막 닫힌 엘리베이터 문을 투과해 여전히 목을 들이밀고 응시해서 놀래키고, 엘리베이터가 완전히 올라가서 물에 잠기듯 바닥을 투과해 사라져서 "이제는 진짜 따돌렸겠지?"할 때, 방심한 민호가 뒤늦게 공포에 질려서 빛내는 영혼을 보고 엘리베이터 통로를 타고 따라와 손으로 바닥을 투과해 당황하느라 아직 엘리베이터 문앞에 있는 민호를 노리나 아슬아슬하게 손이 빗나간다.
엘리베이터 구석에 있어 아직 괴물의 사각에 있던 민지가 괴물을 기습하고 괴물의 상반신만 엘리베이터 바닥 위로 올라온 시점을 노려 반강제로 실체화시켜서, 윤영이 아이 괴물을 양단해 죽인 방식대로 죽이려하나 튕겨져나간 커터칼 조각이 떨어지는 그 짧은 순간에, 재빨리 상황을 파악하고 다시 여유롭게 웃으면서 내려가 겨우 손가락 2개만 잘리고 피하고, 자신을 유인하는 민지를 다시 추격해 옥상으로 올라간다. 옥상에 돌아간 후, 먹물을 뿜어 민지의 한쪽 눈을 가리고 접근해서 민지의 한쪽 팔을 무는 등, 지금까지 나온 괴물들 중 가장 무시무시한 반사속도와 전투센스를 보여준다.

결국 커터칼로 계속 머리를 내려찍는 민지를 한손으로 붙잡아 제압하고, 민지의 한 팔로부터 영혼 에너지를 흡수해 원하는 목적을 달성, 즉 인간과 완벽히 닮아지는데 괴물로서의 기억이 지워진 듯한 반응을 보인다. 그 후, 민지와 윤영이네 학교에 잠입해서 괴물들을 움직이던 그 집단에 사로잡혀 여러 생체실험을 당하다 민지네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흡수한 영혼과 동화할 수록 모습도 변하는 건지, 아니면 그 집단의 실험 탓인지, 처음에는 검은 생머리 장발에 알몸이었는데, 다시 나왔을 때는 모습도 기억도 정체성도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민지와 똑같아져서 캡모자에 붉은 후드티 차림으로 민지네 방에 숨어있다가, 교복을 입은 민지가 들어오자 그녀더러 가짜라며 커터칼을 들고 습격한다. 처음에는 밀렸으나 진짜 민지가 그녀의 정체에 대해 눈치채고 잠시 다른 생각할 때, 한쪽 팔을 괴물이었을 때의 형태로 바꿔서 진짜 민지를 천장에 꽂아 기절시킨다. 그 후, 자신의 아지트라며 어느 폐건물 엘리베이터 통로 밑바닥에 진짜 민지를 가둬둔다. 그러고는 만약 자신이 실패하면 네가 이모와 민호를 지키라면서, 민지의 스마트폰을 가져가며 숨바꼭질 괴물을 찾아나선다. 그 후, 일단 윤영을 찾아 도움을 받으려다 탈출한 진짜 민지와 싸우게 되어 마침내 제압당해서 자신이 죽으면 너라도 죽이라며 숨바꼭질 괴물의 위치를 알려준다. 이에 진짜 민지는 내일 네 아지트 찾아갈 테니까 그 때 안내하라며 그녀와 협력하는 것으로 마음을 바꾸고 엘리베이터 괴물 위치도 아냐고 질문한다. 그 질문을 듣고 엘리베이터 괴물일 때의 기억이 떠올라서 혼란스러워진 그녀는 무작정 뛰쳐나간다. 그러다 먹이가 없어야 포식자가 못 넘어 온다면서, 괴물을 볼 수 있는 붉은 눈의 사람들을 죽이고 다니는, 두 남자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는데 괴물팔로도 못 이겨 죽을 위기에 처하나 지나가던 경비원이 끼어든 덕에 살아서 도망쳐 생각을 정리하다가 자신이 엘리베이터 괴물이라는 건 인정하지만 이 기억과 감정을 잃고 싶지는 않다면서 진짜를 죽이고 자신이 민지로서 살아가기로 마음 먹는다.[11] 이후, 진짜 민지와 협력하여 숨바꼭질 괴물을 괴롭히던 괴물 둘을 해치우고, 진짜 민지를 기습해 죽일 기회를 얻으나, 이제 상자 안 사고 폰 게임도 안 하겠다고 비는, 윤호의 기억과 감정을 얻은 숨바꼭질 괴물과 그런 그를 가여워하며 달래는 인간 민지의 모습에 동요하여, 죽이려는 걸 관두고 윤영을 데려오라며 보내준다. 그러나 그 직후, 방금 자신들이 해치운 해골 괴물과 뚱보 괴물의 보스인 것으로 추정되는, 이무기 괴물이 나타난다.

이무기 괴물과 대치하나, 이무기 괴물은 세아를 따르는 포식자들 중 간부에 해당하는 개체로서 능력 차이로 그만 이무기 포식자에 의해 리타이어 당하고 민지가 돌아오자 팔,다리,목이 늘어난 채로 다친 상태에서 윤호는 이무기 포식자가 데려갔으며 민지 너 혼자 이기지 못 하고 더 많은 사람들을 모아 싸워서 가족들을 지켜달라는 유언과 함께 소멸 -앙대...- 살아있었으면 앞으로 민지와의 관계가 좋아져서 큰 활약을 보여줄 줄 알았으나 허무하게 리타이어 되니 아쉬운 사람들이 많다.

소연의 포식자 -댕댕이- 강아지 형태를 한 포식자도 살아있으니 언젠간 살아돌아 올 가능성도 있다.
사람들이 진짜 민지와 구별하기 위해 짭민지 또는 민지B라고도 불린다.

파일:세아.jpg
현재 박윤영을 따라다니는 그림자같은 존재이자, 한 때 괴물들을 선도하였던 1대 어머니다.

파일:와...존예.jpg
1부의 최종 보스.
46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세아의 언급으로는 거미를 다룬다고 한다. 윤영이의 영혼을 먹으려하다가 어떤 감정을 느끼게 되어 고통스러워 하다가 민지에게 머리가 뜯겨나간다. 최후의 발악으로 머리만 도망치지만 소연이가 확인사살. 결국 '나를 원망하지마. 난 원래 그렇게 태어난 존재니까.'라는 말을 유언으로 사망.

여담으로 오른쪽눈에 도쿄구울 같은 핏줄이 있는데 세아의 괴물화 모습과 상당히 비슷하다. 아마 복선일 가능성이 있다.

파일:해골괴물.jpg
윤호의 영혼을 먹은 엘리베이터 괴물을 괴롭히다 민지에게 순삭당한다. 여담으로 턱이 웹툰 하이브의 인충과 닮았다.

파일:뚱보괴물.jpg
윤호의 영혼을 먹은 엘리베이터 괴물을 괴롭히는 역할로 등장. 민지와 사투 끝에 사망한다. 약자를 괴롭히고 죽기 전 엄마를 부르는 등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파일:기괴한 나라의 앨리스.jpg
1부의 이브와 같이 2부의 최종보스로 추정되는 괴물. 세아의 언급으로는 뱀을 다룬다고 한다. 2부 8화에서 첫 등장하여 짭민지를 살해한다. 2부 16화에서는 민지일행의 위치를 확인한다.

또한 여러모로 다른 괴물들과는 차별적인 능력을 보여준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인간보다 우월한 신체능력으로 사냥감(인간)이 못 피하거나 못 막을 공격을 하거나, 위장해 유인*기습하거나, 자신이 유리한 환경에서 떼로 덤비는 식인 보통의 괴물들과는 다르게 앨리스는 눈빛만으로 인간들을 굳히거나, 상반신과 하반신 모두 각각 괴물 한 마리 몫을 하며 협공하는 식으로, 신화 속 환수를 연상시키는 능력을 보여준다.

파일:재희괴물.jpg
두 번째 어머니. 이 웹툰의 페이크 최종 보스.

숙주 2부 14화에서 재희가 민호의 친구로 변신했다는 것이 드러난다.

사실 재희는 박윤영이 문을 열었던 그 날 도로시에게 영혼이 뜯겨 죽었고, 재희의 영혼을 먹은 도로시는 현 어머니 세아를 몰아내 2대 어머니가 되었으며, 도로시는 재희의 영혼을 여러 괴물들에게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민호의 친구와 이정태의 여자친구도 영혼의 조각들 중 일부였던 셈.

3부 마지막 화에서는 재희의 기억을 가지고 있던 도로시가 윤영에게 역관광을 당한다.

파일:먹이_도로시.png
본작의 진 최종 보스.
재희의 영혼을 먹음으로서 세아에 이어 괴물들의 두 번째 어머니가 된다. 동족을 이끌고 어머니 세아를 배신했으며, 재희의 영혼을 먹고 분신들을 만들었다. 세아의 말에 따르면 재생능력이 뛰어나 몸의 일부만 남아있어도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한다. 과거 세아를 따르던 괴물들 중 제일 대장이었으며, 호전적이고 힘이 세서 남을 굴복시키기 좋아했다고 한다. 여동생인 라푼젤과 싸워서 라푼젤의 턱을 뜯었다고 한다. 세아가 말리지 않았다면 라푼젤은 죽었을 거라고. 이가은의 몸속에 빙의하여 이정태를 통해 '30년 뒤 유선중학교 옥상으로 오라.'는 메세지를 박윤영에게 전달한다. 그리고 3부 마지막에 등장했으며, 윤영은 그녀를 언니라고 부른다.

2대 어머니인 도로시의 자매이다. 상당히 징그러운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과거 도로시와의 싸움 도중 그녀에게 턱을 뜯겼다. 세아의 말로는 이 일 이후 도로시를 거역하지 않는다고. 2부에서도 도로시의 계획을 방해하는 유나와 충돌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리고 독자들에게 사랑받았던 강아지괴물 봉구를 죽여서 미움을 샀다. 3부에서 김민지에 의해 소멸한다.

파일:먹이_유나.png
첫 등장시부터 인간이다. 사진속에 보이듯이 개미인지 거머인지 모를 벌레같은 작은 생물들을 다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중간에 박윤영과 최소연 등 주인공 일행을 도와주는 행동을 보여주어 독자들에게 호감을 샀었으나 3부에 박윤영이 30년 후로 건너가려고 하자 본색을 드러내며 김민지와 김민호, 최소연을 협박한다. 박윤영(옛어머니 세아)을 도와준 것은 오직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였다고 하며 태어났을 때에는 힘의 차이로 현 체제에 순응하여 도로시를 받들었지만 인간이 된 지금은 욕구가 생겨 도로시를 무너뜨리고 자신이 어머니가 될 거라는 야망을 품는다. 때문에 현 어머니인 도로시의 계획을 방해하려고 하며 유나의 언니인 라푼젤과 충돌이 일어나는 장면도 있었다. 주인공 일행과 마지막으로 싸움을 하게 되고 과정생략 주인공 일행에 의해 소멸된다.

3. 기타



[스포일러] 나중에 밝혀지길 이 세상에 진짜 일반인 따위는 없었다. 그냥 인간이 사는 세계는 이미 괴물들에 의해 멸망당했었고, 현재의 인간들은 그 괴물들이 괴물일 적의 기억을 전부 지우고 자신들이 먹어치운 인간들의 기억 및 정체성만을 갖고 살고 있던 것들, 그리고 현재 출몰하는 괴물들은 현재의 인간들처럼 미래에서 건너온 자들. 즉, 일종의 루프물이다.[2] 고양이로 형체를 바꾼 장면이 나온다.[3] 변신 후.[4] 괴물이 온 걸 알리는 것과 공포심을 끌어올리는 건 윤영과 협력하는 그 존재가 했다[5] 괴물들에게만 사용된다.[6] 진짜 민지의 기억을 먹은 나머지, 민지의 모습과 기억, 정체성을 갖게 된, 엘리베이터 괴물과 싸우다 허를 찔려 제압당했었다. 대충 캡모자에 사복 입은 게 가짜. 교복 입은 게 진짜[7] 그 격통으로 공포를 떨쳐냈기에 효과가 있었다는 게 중론[8] 윤호의 영혼을 먹은 모습[9] 그것들도 인간의 영혼을 먹은 듯한데, 그 기간이 오래 된 건지 윤호보다 더 지능이 높은 인간의 영혼을 먹은 건지, 언행이 자연스럽고 가학적이었다[10] 이 때 묘사가 상당히 애처롭다. 엎어져 있는 모습이 점점 까매지고 흐릿해지며 마지막에는 '끼잉...' 하고 신음만 남는다. 어떠한 뜻을 내비치기 위해 '끼잉'이란 표현을 쓴 건지 알 수 없어서 후유증마저 남는 건 덤.[11] 아무래도 인간으로서의 기억과 감정을 얻었다한들 괴물이라 그런지 진짜 민지보다 인간을 살상하는 데에 거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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