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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9 21:16:17

멋진 신세계(웹툰)


파일:cms_temp_article_04143259163230.jpg 탑툰2024년 완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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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Brave New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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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성인, 드라마
작가 스토리: 고손작
작화: 윤곤지
연재처 탑툰
원스토리
연재 기간 2019. 03. 23. ~ 2024. 11. 18.
연재 주기 [1]
이용 등급 청소년 이용불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
3.1. 해외 연재
4. 등장인물
4.1. 이호승4.2. 유숙영4.3. 김미정4.4. 나소리4.5. 차주완4.6. 서정숙4.7. 차주희4.8. 진서린4.9. 주효민4.10. 김정두4.11. 안소미4.12. 모윤정4.13. 차경주4.14. 차두철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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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성인 웹툰. 스토리 작가는 고손작, 작화가는 윤곤지.[2]

집주인 딸내미처럼 오랜 기간 연재를 해오다 2024년 11월에 완결되었다.

2. 줄거리

우리나라 최대 기업에 다니고 있는 호승은 회사에서 인정은 커녕 억울한 누명까지 씌워져 죄인마냥 움츠리고 다닌다.

그러던 어느날 갑작스러운 통보로 인사발령을 받게 되고, 따지듯 찾아간 팀장님은 호승에게 유혹적이게 몸을 맡기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하는데...
작품 소개[3]

지잡대 출신에 아무런 스펙도 없이 낙하산으로 대기업에 들어온 이호승을 그닥 탐탁지 않게 여기는 회사 사람들, 그중에서도 나소리라는 여직원은 그런 이호승을 매우 싫어하며 불쾌하게 여기기까지한다. 입사한지 1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안좋은 수근거림과 무시를 받지만 열심히 하면 인정받을거라며 열심히 일을 한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회사에 출근해 자판기 커피를 마시려 500원 짜리 동전을 넣으려다가 떨어트려 그대로 어디론가 굴러가는 동전을 쫒아 자신도 모르게 동전을 쫓아 여자화장실에 들어가버린다. 때마침 화장실에 들어온 나소리와 마주치고 나소리는 여긴 여자화장실이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이호승은 500원 짜리 동전을 보이며 동전을 떨어트려서 주우러 왔다고 말하며 화장실에서 나온다.

그런 이호승을 불쾌하게 여기며 이호승이 나가자 볼일을 보려던 그때 화장실 구석에서 검은색 물체의 이상한 물건을 발견한다. 이 이상한 물체가 몰래카메라 라고 알게된 나소리는 곧장 팀장에게 이러한 사실을 전한다.

이야기를 들은 김미정 팀장은 혹시 의심되는 사람이 있으면 말해달라는 말에 이호승과 여자화장실에서 마주친걸 떠올려 이호승이 의심된다고 말하면서 이호승이 몰래카메라 범인으로 몰린다.

팀장실에 불려온 이호승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면서 범인이 아니라고 필사적으로 말하나 김미정 팀장은 영 믿질 않았고, CCTV를 확인하고 나서야 이호승의 결백이 드러나 그런 이호승을 팀장실에서 내보낸다. 그렇게 몰래카메라 범인이라는 누명을 벗는데 성공했지만 이미 회사 사람들에게 이호승은 몰래카메라범과 변태로 낙인찍히며 모두가 이호승을 불쾌하고 기분나쁘게 여기게 되며 여전히 유력한 용의자로 주시받게 된다.

3. 연재 현황

탑툰에서 2019년 3월 23일부터 2020년 2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연재되었다.

2020년 2월 17일(52화 연재분)부터 매주 월요일에 연재된다.

2021년 1월 17일 100화 연재를 맞이하였다.

2021년 6월 14일 장기 휴재를 공지했다.[4]

2021년 10월 11일 연재 재개를 공지했다. 4개월간의 휴재를 마치고 10월 18일에 연재가 재개되었다.

인기 있는 작품으로 연재 초창기에는 주간 순위 3위까지 올라갔으며 이후에는 주로 5~8위권 사이에 위치하며 2021년 6월 장기 휴재하기 전까지는 거의 모든 기간 동안 TOP10을 유지하고 복귀 이후에도 그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많고 많은 웹툰 중에서 계속 TOP10을 유지하는 걸 보면 인기가 여전함을 알 수 있다.

2024년 11월 18일, 262화를 끝으로 약 5년 7개월간의 연재를 마치고 완결되었다.

3.1. 해외 연재

4. 등장인물

4.1. 이호승

파일:이호승.png
찌질한 듯 하지만 늑대같은 본성을 감추고 있는 인물.
― 공식 소개란
본작의 남주인공. 29세. 우주그룹의 인사교육과 주임의 직책에 있다.

지잡대 출신에 아무런 자격증도 스펙도 없는 평범한 남직원으로, 정부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일종의 보여주기식 인재선발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대기업인 우주그룹에 입사했다.

상기했듯 거의 낙하산이나 다름없는 식으로 회사에 입사한데다, 이호승 본인도 멋을 부리거나 대인관계를 형성하는데 서투른 성격이었고, 심지어 생긴것이나 행동거지 자체도 음침한 구석이 있어 회사에 입사하고 1년이 지나도록 자신을 바라보는 회사 사람들의 시선은 별로 좋지는 못했다. 심지어 누가 퍼뜨린 소문인지는 불명이지만 사내에서 변태라는 모함이나 다름없는 소문이 퍼져[5] 거의 따돌림이나 다름없는 사내 생활을 하고 있었다.

거기에 작중 시작부터 여자 화장실로 굴러간 동전을 주우려다 화장실에 있던 나소리 때문에 몰래카메라 범인으로 오해받았고, 억울함을 호소할 기회도 없이 팀장인 김미정의 계략에 퇴사를 강요당하기도 했다. 허나 우연치않게 김미정이 뺑소니를 일으키는 장면을 목격해 동영상을 찍게 되었고, 김미정을 협박하여 자신의 자리를 보전받음과 동시에 사내의 정치적인 압력과 인간관계, 그리고 인연들이 얽히고 설킨다는것이 본 작의 주요 골자라고 할 수 있다.

작중에서 주로 표현되는 호승에 대한 이미지는 바로 의자왕 늑대[6], 수동적이고 음침한데다 소심한 구석이 있지만, 그 내면에는 자신이 혐오하는 상대의 약점을 잡고 이용하는데에도 거리낌이 없고 상대를 깔아뭉개는 파괴적인 본능이 있다. 다만 그렇다고 성격이 나쁜건 아니고, 나름대로 배려심도 있고 성격도 착하지만 상기했듯 사내 분위기에 치이고 치이다보니 벼랑끝에 몰려 나오는 본성에 가깝다.

여담으로 본인의 업무상 사용할 일은 거의 없지만 보안과 관련된 공부를 해왔으며 나름대로 해박한 수준인듯 싶다. 일종의 국비학원에서 공부를 하다 흥미가 생겼는지 개인적으로 공부를 더 했다고.

복수의 대상이였던 자신의 상사인 김미정 팀장과 자신의 후배인 나소리에게 복수를 달성한데다 몸을 서로 섞다보니 정도 들었는지 어느정도 독기가 많이 빠졌다. 일전의 관계가 어쩔 수 없는 불편한 동거에 가까웠다면 지금은 김미정이나 나소리나 호승에게 상당히 마음을 열게 되어 호승을 대하는 태도가 애정의 영역까지 발을 들였고, 심지어 진서린이나 서정숙의 애정까지 받는지라 변태라고 모함받고 아싸나 다름없는 사내 생활을 했던 작중 초반에 비하면 신세가 핀 셈이다.

다만 본인 때문에 숙영도 미정도 소리도 불행해진다면서 스스로를 책망하는 등, 사내 왕따로서 수모를 당하던 초반부와는 다른 방향으로 마음 고생을 하고 있다.

진서린을 우주그룹의 후계자로 만들기위한 계획에 동참하고 있지만 수동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자신의 방이 폭파되고 그날 찾아오기로 했던 진서린이 휘말릴 위험도 있었기에 본격적으로 차주희, 차주완 남매에 대항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어릴 때 합기도를 수련했다고 하며, 이 때문에 싸움을 꽤 잘한다.[7] 비록 머릿수에서 밀리긴 했지만 차경주가 고용한 폭력배 여럿을 때려눕힐 정도. 그래서 겉으로 보면 왜소해 보이지 몰라도 알고보면 체격이 크고 몸도 좋은 편이다. 더군다나 거근에 절륜하기까지 해서 음침한 겉모습만 좀 바꾸면 나름 괜찮아질 수도 있다.[8]

4.2. 유숙영

파일:유숙영.png
공격적인 몸매를 가진 호승의 아랫집 여자.
― 공식 소개란
이호승의 바로 아랫집에 거주하는 이웃사이. 더불어 우주그룹 본사에 리셉션으로 비정규직이다.

원래 서로 마주치면 인사만 주고받거나 간단한 이야기만 짧게 주고받는 사이였으나, 치한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준 이호승을 좋게 보면서 사이가 조금씩 가까워져간다. 이후에 이호승이 다니는 우주그룹에 비정규직이지만 리셉션 직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사실상 둘이 썸타는 관계나 마찬가지지만 이호승이 다른 여자들과의 관계에도 엮여서 그런지 좀처럼 관계에 이 이상의 발전이 없는거 같다.

작중에선 거의 유일하다시피 이호승의 대가없는 호의를 받고 있는데, 작중 시작 시점에서 사내 생활에서 모함받고 소외당하고 치이기만 했던 이호승에게 스스럼없이 다가와 조언도 해주는데다 착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던 그녀는 가뭄의 단비나 다름없는 존재였다. 그렇기 때문에 호승 역시 손이 닿는대로 물심양면 그녀를 도와주기도 했으며, 그녀가 위기에 빠졌을 경우 무척이나 민감하게 반응한다.

본래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가 있었으나, 그 남자친구가 뺑소니 사건에 처한 후[9] 남자친구의 수술비 및 입원비를 충당하기 위해 돈을 벌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즉, 그녀의 불행 대부분은 뺑소니 사건을 일으킨 김미정 팀장과 그걸 약점의 재료로서 방관했던 이호승에게도 일정부분 책임이 있는 셈. 정작 유숙영을 비롯한 셋은 그 전모를 현재까진 모르고 있다.

미모가 출중한지 그룹사보에 모델로 선발이 되었는데 그것은 부회장인 차주희가 자신의 아버지에게 유숙영을 성노리개로 상납하려는 공작의 일환안 셈. 단순히 미모가 좋아서가 아니고 회장이 사귀다 헤어진 전 연인을 떠올리게 하는 모습이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후 주주총회에서 등장 후 회장을 반쯤 미치게 만들었고 자취를 감췄는데, 원래 집이었던 호승의 아랫집에 있었다. 여기서 호승과 만나고 관계를 맺게 된다.

호승은 나작숙이라고 부르는 거 같다. 만의 영씨의 줄임말.

최근 252회에서 회장의 잃어버린 딸[10]이라는 암시가 나왔다.
약혼자를 죽게 한 미정 팀장을 용서하고 탄원서를 써 줌으로서 미정 팀장이 낮은 형량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245회에서 호승이 미정 팀장의 뺑소니를 방관하여 남친을 위급하게 만든 사실을 안 뒤 분노해 전기 충격기를 호승에게 들이대며 가까이 오지 말라고 소리쳤다. 그 이후 호승과 마주치는 장면이 없는데 결말이 거의 다가온 분위기에서 호승과의 관계가 어떻게 될 지가 독자들의 관심사이다.

4.3. 김미정

파일:김미정.png
호승의 팀장으로 회사에 '몸' 바쳐 일한다.
― 공식 소개란
본 작의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자 메인 히로인. 우주그룹에 인사과 팀장이라는 높은 직책을 맡고있다.

고등학생 딸이 있다. 이름은 주효민. 과거 남편이 있었으나 현재는 이혼한 상태다. 더 훗날 본인의 고백에 의해 드러난바에 따르면 아주 이른 나이에 딸을 임신했다고 한다. 결혼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덜컥 임신만 했는데, 자신을 임신시킨 남자는 그대로 자신을 버렸음에도 딸만은 포기할 수 없어 그대로 출산했다고 한다. 즉, 본래부터 미혼모. 이후 딸을 위해서 정상적인 가정을 꾸려보고자 전 남편과 결혼했지만 사랑 없는 결혼이었기에 금세 파투났다고 한다. 여하튼 딸을 위해서 악착같이 출세하고자 노력했고, 결국 현재의 모습에 이르게 되었다고.

나소리의 말을 듣고 이호승을 몰래카메라 범인으로 의심하나 여러번의 CCTV의 검사결과를 통해서 이호승의 결백을 알게된다. 하지만 범인으로 의심한데에 대한 사과 한마디 해주지 않았고, 결정적으로 그의 누명도 풀어주지 않았다. 어찌됐든 호승이 마득치 않았는지[11] 전근을 가장해 그를 퇴사시키려고 계획했고, 실제로 마치 호승이 자신을 덮친것처럼 상황을 조작해 호승을 궁지로 몰았다. 하지만 그 직후 지나가던 자전거 라이더를 뺑소니 치는 대형 사고를 저질러버렸고[12], 그 광경을 호승이 목격함으로 인해서 호승에게 완전히 목줄이 잡혀 노예나 다름없는 처지에 놓이게 된것이 본 작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작중에 드러나는바에 의하면 우주그룹 회장의 기쁨조 출신이라고 하며, 작중 초반에도 본부장에게 몸을 대주기도 하는 등 상단의 등장인물 설명란에서 나오는 바와 같이 그야말로 '몸'을 바쳐서 단기간에 빠르게 출세할 수 있었다고 한다. 다만, 그저 몸만 팔아서 출세한 인물은 아니고 나름대로 직책에 걸맞은 지성과 판단력또한 가지고 있다.

사실 작중 사건에 따라 이리저리 휩쓸릴 뿐, 직급도 낮고 아직까진 주동인물 급 정도는 될 수 없는 주인공 이호승과 달리 이쪽이야말로 작중 모든 사건의 중심인물이라고 할만한 인과관계를 가지고 있다. 앞서 뺑소니 사건도 그렇고, 후술할 부사장과의 대립건도 그렇고, 딸과의 관계성까지 작중 대부분의 사건에 머리를 들이밀고 있다.

한번은 호승의 노트북을 해킹해 약점인 뺑소니 촬영 동영상을 지우려다 호승의 저지로 간발의 차이로 실패한 후 더더욱 처지가 나락으로 떨어질 뻔했으나, 우연치않게 호승의 약점(=유숙영)을 알게된 후 일방적인 약자의 신세는 벗어나게 되었고[13], 현재는 자신의 목을 치려는 부사장에 맞서 이호승과 한 배를 탄 시점이기에 서로에게 커다란 악감정은 더는 없는듯하다. 거기에 더해 계속해서 성욕을 해소하기 위해 몸을 섞다보니 최근 점점 호승에게 호감이 깊어졌고, 어쩌다보니 딸이 강간당할 뻔한 상황에서 호승에 의해 구해지자 상당히 마음을 열어놓게 되었다.

자가용은 포르쉐 회사의 보라색 차량을 소유하고있다. 모델은 포르쉐 911 타르가 7.5세대, 혹은 8세대로 추정된다. 참고로 작중 초반에도 하얀색의 포르쉐를 자가용으로 몰고다녔다. 사고가 나고 바꾼듯.

호승 덕분에 딸과는 화해했다. 그 과정에서 이호승이 김미정을 위로해줬는데, 그 뒤부터 이호승을 향한 호감이 더욱 강해졌는지 대놓고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며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도 유혹하기도 한다. 결국 165화에서 "왜 이렇게 주변에 여자가 많아? 난 네가 나와 사귀고 있는 줄 알았는데" 라면서 이호승에게 공개적으로 이성적인 호감이 있음을 어필한다. 결국에는 '같이 우주그룹을 거머쥐자'고 선언하며 나름대로 호승에게 고백해보았지만, 호승은 미정의 진심까지는 완전히 간파하지 못했다. 이호승을 진심으로 사랑하는것이 확인된 히로인중 한명.
본인의 뺑소니 사고로 피해를 입은 숙영의 남친이 사망함으로서 사람을 죽게 한 범죄자가 되었다.[14]
호승의 사고 이후 자신이 저지른 죗값을 치르기 위해 자수했으며, 자신의 죄를 양심의 가책을 느껴 자수하고 반성하고 있다는 점과 유숙영이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인해 징역 1년을 선고받는다.

4.4. 나소리

파일:나소리.png
호승의 회사 후배로 호승을 싫어한다.
― 공식 소개란
우주그룹의 여직원. 직급은 평사원으로 추정된다.

힘들게 회사에 입사한 자신과는 다르게, 낙하산으로 들어온 이호승을 매우 싫어하며 불쾌하게 여긴다. 아니, 이호승처럼 극단적인 경우 뿐만 아니라 자신보다 열등하다고 생각되는 모든 사람들을 속으로 깔보거나 욕할정도로 별로 좋은 성격은 아니다.

된장녀 속성을 가지고 있어 치장하고 다니는 가방 구두 악세사리 등등이 모두 명품이다. 아무리 대기업 사원이라고 해도 직급도 아직은 평사원인데다 그런 월급으로 살 수 있는 물건들이 아니기 때문에 회사 사람들 몇몇은 나소리를 금수저 집안으로 바라보기도 했다. 하지만 이것은 남친이라고 할 수 있는 차주완이 사주는 물건들과, 회사의 지원금을 부당한 방법으로 빼돌려 사용해 마련한 물건일 뿐, 실상은 금수저인것도 뭣도 아니었다. 도리어 명품 중독을 끊지 못하고 빛 독촉에 시달리는 장면이 나중에 등장하기도 한다.

첫 등장부터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다 동전을 주우려는 이호승의 모습을 보고 몰래카메라 범인으로 오해하면서 이호승을 범인으로 의심해 용의자로 지목했고 그 결과 이호승의 분노를 샀다. 김미정팀장과 같이 스토리의 시작을 이끌게 한 인물. 이후 상기했던 지원금 횡령 사실을 이호승과 김미정에게 들켜 그 둘에게 완전히 붙들린 신세가 됐다.

현재는 이호승과 같은 배를 탄 시점이며 서로에게 더는 크게 악감정이 없는듯하다. 초반에는 이호승의 협박에 원치 않는 성관계를 하면서 몸으론 느끼면서도 이호승을 혐오하였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이호승에게 정복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본의 아니게 호승이 자신이 치한에게 성희롱 당하는 상황을 구해주고 자신의 집에 두고간 악세사리[15]를 자기한테 주고 간 선물로 착각하고 난 뒤로는 본격적으로 호승에게 호감이 깊어진 듯 하다.

하지만 그녀는 이전부터 부사장에게서 내부 스파이가 될 것을 독촉받았으며, 전술했듯 막대한 카드빚 때문에 당장에라도 금전이 필요한 그녀에게 있어서는 부사장의 말을 거역할 수가 없었다. 때문에 호승의 핸드폰을 몰래 훔쳐 부사장에게 넘겨주긴 했으나, 동시에 전술한 호승과의 애정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호승을 진심으로 사랑하게되어 고백을 했으나 불꽃놀이의 큰 소리에 묻혀 나소리의 고백을 듣지못했다. 이호승을 진심으로 사랑하고있는게 밝혀진 히로인이다.

4.5. 차주완

파일:차주완.png
서로의 '이익'을 위해 나소리와 관계를 맺고 있다.
― 공식 소개란

나소리와 연인관계(?)에 있었던 우주그룹의 대리. 나소리가 몸을 대주는 대신 나소리에게 비싼 명품을 사주고 있었던듯 하다. 다만 간쓸개 다 빼주는 호구 관계는 아니고 상기한 소개란에서 알 수 있듯 서로의 이익을 위한 관계임은 명확하게 하고 있다.

작중 초반 이호승을 일방적으로 마워했던 나소리와 달리 차주완 본인은 이호승 자체에는 큰 악감정은 없었으나, 어쩌다보니 나소리가 하는 이호승의 뒷조사에 어울리게 된다. 다만 나소리를 조금 도와준 정도의 개입만 했었기 때문에 김미정 팀장의 약점인 뺑소니 건 자체는 알지 못하는듯.

허나 나소리가 이호승에게 지원금 횡령건으로 역으로 약점을 잡히고, 차주완은 주변을 조사하다 매서운 눈치로 나소리가 이호승에게 안긴 사실을 포착하자[16] 미련없이 우주 그룹을 퇴사한다.

여담으로 직접적으로 언급은 없지만 아래 언급되는 우주그룹 회장의 딸이자 현 본사 부사장인 차주희와 같은 성+같은 '주'자 돌림으로 추정되는 이름이라는 점, 그리고 차주희 역시 어쩌다 길에서 본 차주완 대리를 친근하게 '주완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차주완 역시 우주그룹 회장의 혈육일 가능성이 높다. 그런 양반이 어째서 대리로 회사를 다니고 있는지는 불명이지만.[17]

더불어 본 작의 발단이 되었던 몰래카메라 사건의 진짜 범인으로도 추정된다. 이 부분은 확실히 드러난바가 없지만, 나소리와 관계를 할때 핸드폰으로 정사 장면을 촬영하는데 유독 집착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기도 했다.

168화에서 재등장하는데 우주그룹 회장의 아들로 밝혀졌으며 지원 본부장으로 임명받아 우주그룹으로 복귀한다. 복귀 하루 전 회장과의 대화가 끝난 후 살벌한 눈빛으로 '노비 놈들 주제파악 못하는 게 너무 신물난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이쪽도 친족들처럼 속이 시꺼먼 악당인 것으로 보인다.

170화에서 몰카사건의 범인임을 호승에게 자백했으며, 기쁨조자료를 없애기 위해 호승의 방을 폭파시켜버렸다. 이로 인해 호승은 자기 주변의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본격적으로 차주희, 차주완과 싸울 결심을 하게 된다.

257화에서 차주완의 약점[18] 차주완의 비밀방에 침입한 이호승에게 그의 목적을 알려주는데 그는 우주그룹을 노리는 이유가 회장직에 목적이 있는것이 아닌 우주그룹을 갈기갈기 찢어서 팔아먹어 대한민국 경제를 망치기 위해서이다. 이후 이호승에게 총을 쏘지만 마침 총알이 떨어져 짜증내는 사이에 이호승이 그를 습격한다.

4.6. 서정숙

파일:서정숙.png
남의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하는 미정의 부하직원.
― 공식 소개란

우주그룹의 인사팀 평사원.

순진하고 약간 멍한끼가 있는 인물로 나쁜 성격은 아니자만 입이 상당히 가벼운데다 착각기질이 좀 있다. 호승이 여자와 관계하는 모습, 혹은 그 정황을 우연치않고 목격하고 그 내용을 소문으로 흘리는(?) 일을 작중 초반에 전담했었다.

꼴에 미래 공무원 출신이 될거라면서 능력도 없이 허세를 부리며 거들먹거리는 공시생 남자친구가 있었으나 오랜만에 남친과 하려는 맘에 장어를 사들고 갔다가 외도를 목격하고 충격에 도망치듯 헤어진 뒤로 이호승에게 찾아갔고, 이호승의 매력과 분위기를 타서는 호승과 관계를 가졌다. 이 과정에서 김치볶음밥을 입에 머금고 구강성교를 시도하는 악랄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 때 안경도 벗고 머리도 살짝 젖은 모습에 간만에 미모 포텐이 터졌다.

오랜만에 호승과 엮이는데 전남친이 미쳐돌아서 이젠 자기가 공무원 떨어지면 정숙 탓이라고 발광하고 스토킹을 일삼는 와중에 사무실에서 호승과 마주친다. 집에 데려다달라고 부탁해서 호승과 집앞까지 갔다가, 스토킹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걸 눈치채고 호승에게 같이 집에 들어가주길 부탁한다. 그러다 여차저차해서 그대로 관계해 본격적인 히로인 대열에 들어서게 되었다.

여담으로 집이 상당히 부자다. 별로 티를 내지 않았던 서정숙의 집이 엄청 으리으리한데에 이호승이 놀라했으며, 심지어 이호승이 어쩌다 마주친 서정숙의 아버지를 보고 '어디선가 본적이 있는것 같은데?' 하는 인상을 받은것을 보면 TV나 신문에도 나올 정도의 유명인인듯 하다.

후에 알려진 사실로는 서정숙의 아버지가 3선 국회의원 출신 인물로 밝혀졌다.

이호승을 진심으로 사랑하는걸로 확인된 히로인이다.

4.7. 차주희

파일:차주희.png
콧대 높고 오만한 성격을 지닌 우주 그룹 부사장.
― 공식 소개란

직급은 우주그룹 본사 부사장.

현재로선 우주그룹의 제1 후계자라고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후술할 기쁨조 건도 있고 해서 회장인 아버지와는 별로 좋은 관계는 아닌듯 싶다.

설명 그대로 콧대높고 오만하고 거만한 인물로, 자신의 이복 동생인 진서린을 매우 싫어한다. 동생보고 기쁨조 딸년이라며 심한말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다. 다만 후술하겠지만 처음부터 이렇게 험악한 관계는 아니었다. 원래는 착하고 순수한 아이었으나, 막장집안이었던 우주그룹가에서 결국 그 어린나이에 자기 아버지가 서린의 어머니와 문란하게 성관계를 하는 모습을 보고, 그 광경을 아무렇지 않게 딸이 있는데도 보여주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어린나이에 심한 충격을 받아 서린과의 관계도 틀어지고 성격도 비뚤어진다. 비뚤어진 성격 때문인지, 그 외모와 배경을 가지고도 연인을 사귀어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진서린과 안소미가 입을 모아 디스를 한다.

회장의 기쁨조 출신이었던 인사과 팀장인 김미정 또한 좋게 보지는 않는지 회사에서 해고시키려고 아버지에게 선전포고하듯 말하기도 했으며 본부장에게는 이번 스카웃을 반드시 실패시키게 하라고 당부했다.[19] 허나 그녀의 예상과 달리 이호승에 의해 진서린이 우주그룹에 복귀하게 되고, 결국 부사장과 인사과(+진서린) 사이에 갈등이 본격화된다.

현재 김미정을 중심으로 이호승, 나소리 등이 차주희를 부사장에서 끌어내리는 공작을 진행 중인데다가 이호승이 마음을 주고 있는 유숙영을 자신의 아버지에게 성노리개로 상납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어서 이호승과는 원수지간이 되는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후 이호승에게 결국 붙잡혀 능욕강간을 당한 후 자존심이 무너진 상태에 때를 놓치지 않은 차주완의 차주희 내부거래 건 고발로 사실상 리타이어되게 되고 이후 이호승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비서실장을 남겨둔 채 몰락의 길을 걷는 듯 하다.

이후 그 비서실장은 차주완하고 한따까리 하고 데리고 나온 뒤 막 도착한 김미정과 재회할 당시 차로 기습해[20] 뺑소니 사고를 낸 후 결국 한달이 넘게 중환자실 신세로 만들어 버렸다. 이후 실장의 행적은 미지수

4.8. 진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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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모를 비밀을 가지고 있는 특별 스카우트 대상.
― 공식 소개란[21]

前 휘강그룹 본사 재무팀의 팀장이자[22] 차두철 회장의 딸이며[23] 차주희와 이복 자매이다. 공채로 입사해서 능력이 빛을 발한건지 초고속 승진 후 현재 젊은 나이에 팀장이라는 높은 직급에 위치해 있었다. 현재 우주그룹 본사 팀장으로 부서는 재무팀이다.

언급 자체는 등장보다 빨라 김미정 팀장의 '재신임'을 묻는 조건으로 부사장인 차주희가 라이벌 그룹에서 우주그룹으로 그녀를 스카우트 해오라는 조건을 김미정 팀장에게 내걸었다는 골자로 언급되었다. 물론 정말로 스카우트에 성공하라고 그녀를 들먹인건 아니고, 그녀가 후술할 과거사 때문에 우주그룹을 싫어하고 있었던지라 사실상 실패할 것이 뻔한 스카우트로 김미정 팀장의 목을 자르려고 계획했던 셈이다.

자신의 언니인[24] 차주희에게 학창시절에 괴롭힘과 따돌림을 당했던 일들로 인해서 차주희를 매우 싫어한다. 사실 처음에는 서로 좋은 사이였지만, 현 우주그룹의 회장이 기쁨조였던 진서린의 어머니와 관계를 맺는 모습을 차주희에게 들켜버려 사이가 크게 틀어진것이 지금에 관계가 되어버린 것.

학창시절에는 공부를 매우 잘했는지 고등학생 때는 매번 전교 1등을 했다고 한다.[25]

우주그룹으로 들어온 이후 자신에게 스카우트를 제의한 이호승과 타 여자캐릭터들처럼 엮이면서 호감을 샀고, 현재 모든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호승에게 고백한 인물이며 호승이 여러 여성과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개의치 않고 있다. 김미정 팀장과 함께 정실 포지션.

이호승을 진심으로 사랑하고있는 히로인 중 한명이다.

258화에서는 우주그룹 본사 사장으로 내정되었다.

4.9. 주효민

김미정 팀장의 딸. 작중 주요 등장인물들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미성년자다.

김미정 항목에서 서술했듯 태생부터 혼외자였으며, 김미정이 몸까지 팔아가며 악착같이 성공하려는 이유도 주효민이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겪지 말기를 바래서였다.

다만 현재로선 모녀간의 사이는 무척이나 좋지 않다. 주효민은 김미정 팀장의 은연중에 드러나는 노골적인 태도[26]와 자신을 어린애 취급하며 통제하려는 사실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으며, 김미정 팀장은 그런 주효민과의 적절한 거리감을 찾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실정이다.

결국 그런 어긋남 때문에 삐뚤어질대로 삐뚤어졌는지 불량한 친구들과 어울리며 비행을 저지르는 모습도 종종 보여준다.[27]

작중 어느 시점에서 자신을 연예계에서 스카우트했다고 친구들에게 언급한다. 하지만 알고보니 그건 스카우트가 아니라 파티라는 명목 하에 아무것도 모르는 여자들에게 약을 먹여 강간하려 하고 있었고, 그러한 마수에 당하기 전에 유숙영을 구하러 온 호승에 의해 구해지게 된다.

강간당할 뻔한 일 때문에 차경주를 증오하여 친구들의 도움으로 차경주를 찾았고, 이 덕분에 차경주가 고용한 폭력배들에게 머릿수로 밀리고 있던 호승은 가까스로 살아나게 되었다. 효민의 친구들은 차경주가 대기업 이사라는 것 때문에 주머니칼로 위협만 할 생각이었으나, 효민은 친구가 든 칼을 빼앗아 정말 차경주를 죽이려다 미정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했던 호승이 대신 찔렸고, 어머니의 사랑을 떠올리며 목놓아 운다.

결국 어머니 미정과는 화해하게 되었다. 차경주 에피소드 이전에는 오디션 의상비 때문에 용돈을 달라고 떼를 썼지만, 모든 사건이 끝난 후엔 서로 얼싸안고 눈물을 흘렸다는 게 후일담에서 나온다.

이호승에 대해 '새아버지'가 되어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

4.10. 김정두

주효민의 과외 선생. 현재는 대학생으로 보이며 과외 알바 외 직업은 없지만 해킹과 보안에 일가견이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주효민의 엄마라고 할 수 있는 김미정 팀장을 짝사랑하고 있으며, 김미정도 그것을 어느정도 알고 있는지 성욕을 미끼로 그를 부려먹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김미정 항목에서 언급한 이호승의 컴퓨터를 해킹하는데 도움을 준것도 그 이며, 그 후로도 종종 효민의 감시를 부탁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효민을 미행하는 것을 효민의 친구들에게 걸려서 얻어맞기도 하고, 동료인 감미옥에게 조롱당하는 등 좋은 취급은 못 받는다.

옛 애인 겸 동료로 추정되는 감미옥에 의하면 상당히 파괴적인 성적 충동을 가졌다고 한다. 사정 직전 여자의 목을 조르는 취향이 있는걸로 보이며, 그 외에도 말 못할 과거도 있는듯.

4.11. 안소미

우주그룹 본사의 홍보팀 과장. 여담으로 처음부터 우주그룹에 입사했던것은 아니고, 기자 일을 하다가 차주희에 의해서 불려진듯 하다.

우주그룹 부사장 차주희와는 학창시절 동창으로, 가난한 집안임에도 어쩌다보니 부자 학교에 입학하게 되어 따돌림을 받던 처지에 놓였을때 거의 반 강제적으로 차주희의 시다바리 노릇을 하게되었고, 그 관계가 현재까지 이어져 지금도 차주희의 하녀나 다름없는 생활을 하고 있다. 당연하겠지만 진서린과도 동창인데, 처음에 왕따를 당했던 그녀와 유일하게 어울려주던 것이 진서린이었으나, 차주희에 굴복하여 진서린을 배신하고 왕따시킨 경력이 있다.[28]

진서린, 이호승과 쓰리섬으로 하룻밤을 보냈으며, 이후 호승과는 한차례 더 관계를 가진다. 현재 차주희의 직속부하이며 진서린의 편으로 돌아선 듯했지만 아버지의 사업이 어려운 상황이라 배신할 가능성도 있다.

호승에게는 호감을 가지고 있으나 숙영의 부탁으로 숙영이 기쁨조가 되기위해 차주희의 밑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을 숨기고 있기도 하다.

모습을 보면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피부가 까맣다.

4.12. 모윤정

작가들의 전작[29]인 여신사냥의 등장인물으로 단순 스타 시스템이 아닌지 '섹스의 신?'이라고 언급한다.[30]

직급은 우주그룹의 대표이사 선임 의결권을 가지고 있는 이사이고, 97화에서 첫 등장한다. 호승에게 첫만남부터 자신의 명함을 준다.

김미정의 말에 의하면 도벽이 있다고 한다. 전작에서도 도벽이 있었는데, 여기서도 안 고쳐진 것으로 보인다. 자기 꺼라고 생각하면 무조건 탐냈으며, 심지어 자기가 사귄 남자도 노리곤 했다는 듯. 전작보다 더 심해졌네 김미정의 학교 동창인데, 시집을 잘 갔다고 한다.

104화에서 호승과 윤정이 얘기하는 것을 보고, 소리와 서린이 팀장이 아니라 그 이상이라며 경악한다. 윤정도 호승에게 끌려 섹스를 하고, 섹스를 잘 한다고 호승에게 얘기했다. 호승이 섹스의 신 포지션이긴 하다만[31]

참고로 함락당하는 것은 여신사냥과 비슷한 면이 있다. 처음에는 완강하게 거부했으나 결국 순응하는 것이 비슷하다. 수유실에서 섹스하는 건 똑같다.

4.13. 차경주

우주그룹의 전무 이사. 더불어 모 엔터의 이사이기도 한 모양.

현 부사장인 차주희의 사촌오빠로, 차주희의 유력한 지원자 중 하나이지만 연예인과 뒹굴었다는 소문이 공공연하게 나돌 정도로 대외적인 이미지나 실제 성정은 그다지 좋지 못한 편이다. 심지어 화간도 아니고 약을 먹여서 강간을 하는 모습도 보인다.

본인 말로 '욕심이 없다' 고 할 정도로 재계인으로서의 금력과 권력에는 관심이 없다고 한다. 다만 앞서 서술했듯 성욕을 채우기 위해서는 강간도 서슴치 않으며, 한번 눈독을 들인 여자는 집요하게 노리기도 한다.

어쩌다보니 유숙영에 눈독을 들여 오디션이라는 명목으로 그녀를 강간하려고 마음먹었으나, 실행에 옮기기 직전 이를 눈치챈 차주희에게 저지를 당한다. 유숙영 항목에서 알 수 있듯이 현 우주그룹 회장의 기쁨조로 이용할 목적이라 그가 손을 대기에 빼냈다고.

하지만 이를 알지 못했던 호승은 유숙영과 연락이 되지 않음에 불안함을 느끼고 직접 그를 찾아가게 되고, 그 과정에서 김미정 팀장의 딸인 주효민을 호승이 보게되어 분노한 호승이 직접 그의 목을 졸라 기절시켜 주효민을 탈출시키게 된다. 차경주 본인은 이 일로 이호승에게 보복폭행을 하기 위해 폭력배를 고용하고 본인도 몸소 호승을 치는 데 가담한다.

호승에게 똑같은 바람둥이 주제에 어디서 착한 척이냐고 욕을 하고서는[32] 부하들과 함께 호승을 공격하는데, 생각보다 호승이 강해 부하들 여럿이 부상을 입었다. 하나 머릿수에서 앞섰기에 결국 호승이 밀리게 되고, 본격적으로 호승을 린치하려는 순간 주효민의 친구들이 들이닥친다. 효민의 친구들은 상대가 대기업 이사였기에 그냥 겁만 주는 선에서 끝을 내려 했으나, 당사자인 효민은 정말로 차경주를 죽이려다 호승에게 제지당한다. 이 덕분에 죽지는 않았지만, 그 동안 저질렀던 악행들이 언론을 타서 지방으로 좌천되었다.

차주완 사건 이후 차주희의 비서실장과 작당모의를 했으나 그 장소를 덮친 이호승에 의해 얻어 터진다.

4.14. 차두철

우주그룹의 회장으로 차주희와 진서린의 부친
젊었을 때 어떤 계기로 역사교사 유정희를 만나 그녀의 마음을 얻어 연인이 되었지만 집안의 반대로 결혼은 하지 못하였다. 자세히는 묘사되지 않지만 아마 유력한 집안의 딸과 억지로 정략 결혼을 한 모양이다. 결혼 후에도 정희와 관계를 끊지 못하고 혼외 정사로 딸아이를 가짐으로서 본처의 분노를 샀고, 본처는 두철의 눈 앞에 나타나 용서를 구하는 두철에게 화를 내면서 두철의 눈 앞에서 사람을 시켜 두철의 아이와 정희를 빼앗아 가 버린다. 먼 훗날 우연히 그 때의 자신의 딸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마주하게 된다.
숙영이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는지 259화에는 휠체어에 탄 채로 나온다.
숙영의 나이가 20대 중반 정도로 보이고 숙영의 모친인 유정희와 만남을 가졌을 당시 당시 차두철의 나이도 대강 서른 안팎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현 시점의 회장 나이는 60세 정도밖에 되지 않은 게 된다. 그런데 극중에 있는 차두철 회장의 모습은 아무리 젊게 본다고 해도 70은 넘겨 보인다. 70대 중반 이상으로 보이는데 작가가 나이 설정을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다. 60대가 맞다면 방탕하게 지낸 덕분에 그 후속타를 나이들어서 몰아받은 몰골이다.

5. 기타


[1] 원래 토요일 연재였으나 변경됐다.[2] 두 작가는 <러브 네비게이터>, <여신사냥>에 이어 이 작품이 세 번째로 협업하는 작품이다.[3] 1번째 영상은 나소리 시점, 2번째 영상은 이호승 시점이다.[4] 108화까지 한 번도 쉬지 않고 연재했다가 1주일 휴재를 했었다. 스토리작가인 고손작이 탑툰에서 여러 작품을 연재하는 관계로 장기 연재에 따른 휴식 차원에 장기 휴재를 한 것으로 보인다.[5] 아마 나소리로 추정된다[6] 실제로 호승이 여가 시간에 늑대의 생태를 설명하는 다큐를 본 적이 있었다.[7] 실제로 나소리를 성희롱하는 치한을 때려눕힐 정도[8] 다크서클만 지우면 스파이크 스피겔을 닮았다는 의견이 있고, 실제로 카우보이 비밥 풍의 호승 표지 일러스트가 올라온 적이 있었다.[9] 김미정 팀장이 벌였던 그 뺑소니 사건이 맞다[10] 정확히는 회장이 사랑한 유일한 여자의 딸[11] 호승에 대한 개인적인 악감정이라기 보단 호승의 대외적인 평가가 안좋아 본인의 부장 승진에 걸림될이 될 공산이 있었다[12] 심지어 한번도 아니고 고의살인을 피할길이 없을 정도로 여러번 박아버렸다.[13] 유숙영은 이호승과 달리 비정규직이라 처지가 이호승보다 불안하며, 본사에서 누릴 수 있는 각종 혜택은 팀장의 재결을 받아야만 한다. 즉, 유숙영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호승은 김미정을 함부로 대할 수 없어진 셈.[14] 차주완이 사주하여 남친이 수술도중 사망한것으로 보인다.[15] 유숙영에게 줄 선물이었다.[16] 다만 나소리가 약점을 잡혔다는 사실은 모른다.[17] 이후 257화에서 나오기를 보육원이 찍혀있는것으로 보아 양자 혹은 모종의 사유로 보육원에 보내졌던 것으로 보인다.[18] 그의 일종의 성벽이자 취미는 사진 뒤에 그 타겟을 가지고 놀던 것(타겟의 하기싫은 짓을 당할때의 좌절감, 공포, 그리고 분노에 쾌감을 느끼는 이상성욕자다.) 을 USB로 만들어 트로피처럼 붙여 놓는 것 이호승이 침입했을때 그 자료는 담배 한갑에 들어가는 담배 양과 비슷한 양이었다[19] 해당 인물을 스카웃 해오지 못하면 해고시키겠다고 아버지에게 말했으며 스카웃을 성공시키지 못하게 하려고 일부로 우주그룹에 절대로 오지 않을 사람이자 자신을 싫어하는 인물을 지정하는 걸로도 모자라 무조건 실패시키라고 당부하기까지 한걸로 봐선 진서린 못지않게 싫어한다는 걸 알 수 있다.[20] 정확히 나오지 않았지만 그 당시 차주완을 제외하고 이호승에게 직접적인 원한이 있던 사람은 비서실장 뿐이었다 힌트로 비서실장이 쓰던 뿔테안경이 나오는 것이 포인트[21] 참고로 첫 등장이 무려 54회이다.[22] 작중 묘사로는 우주그룹의 라이벌급 대기업 회사로 묘사된다. 우주그룹이 작중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회사인데 그 회사의 라이벌 위치라는걸 보면 휘강그룹 또한 엄청난 대기업이라는걸 알 수 있다.[23] 첩의 딸[24] 나이는 서로 같지만 진서린이 더 늦게 태어나서 그런지 아버지가 진서린을 동생으로, 차주희를 언니로 정했다.[25] 같은 학교에 같이 다니던 자신의 언니인 차주희는 매번 전교 2등을 했다는 모양.[26] 젊은 과외선생을 성적인 매력으로 조종하는 모습[27] 다만 효민의 친구들은 차경주 수색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28] 다만 진서린은 '그 시절엔 아무도 주희를 거역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회고하며 안소미를 용서하였다.[29] 윤곤지에게는 첫 장편 입봉작이다.[30] 섹스의 신은 여신사냥의 주인공인 주요한이 얻고 싶어했던 칭호로, 지상으로 환생한 12지 여신을 공략하고 신의 자리(옥황상제)를 얻었다는 의미다. 모윤정은 12지 중 소의 여신이였지만, 사람으로서의 삶섹스이 좋다는 이유로 천계가 아닌, 인간으로 남는 길을 택했다.[31] 참고로 호승의 섹스 기술은 전작의 주요한과 100%는 아니여도 거진 일치한다고 보면 된다.[32] 당연하지만 차경주 쪽이 더 질이 나쁘다. 약물을 이용한 미성년자 강간 미수까지 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