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모리 크러셔
내수판 | 해외판 |
한글판 명칭 | 메모리 크러셔 | |||
일어판 명칭 | [ruby(記憶破壊者, ruby=メモリー・クラッシャー)] | |||
영어판 명칭 | Memory Crusher |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3 | 어둠 | 악마족 | 1000 | 600 |
이 카드가 상대 플레이어에게로의 직접 공격에 성공했을 경우, 상대의 융합 덱의 매수 × 100 포인트 데미지를 상대 라이프에 준다. |
그래도 대부분 엑스트라 덱은 15장을 꽉꽉 채워다니기 때문에 일단 웬만하면 1500 데미지는 줄 수 있다. 효과 발동은 커녕 역으로 다른 메인 덱 몬스터에게 얻어맞지나 않으면 다행인 저 저열하기 짝이 없는 능력치가 문제지만, 그 점은 섀도우 다이버등의 보조를 받아서 어떻게든 넘겨보자. 공격력이 딱 1000인 덕분에 보물로 가는 비밀통로의 효과를 적용할 수 있어 잘하면 총 2500의 데미지를 줄 수도 있다.
펜듈럼 소환 도입 초기에 잠깐 주목을 끌었으나, 엑스트라 덱의 매수가 극적으로 달라지는 것이 아니어서, 농담조로 언급되는 것에 그쳤다. 혜안 - 홍채 - 엘렉트럼 등의 펜듈럼 자괴 카드들로 어드밴티지를 벌어오는 마술사덱을 상대로도 이 카드가 활약할 여지는 없다. 애초에 그 마술사 덱에서 활약하는 대부분의 카드들이 공격력 1000은 껌으로 넘기고 그나마 때려볼 만한 조현의 마술사(공/수 모두 0)는 어지간해선 싱크로 몬스터로 바꿔먹는데 당장 능력치부터 비실비실한 이 카드가 활약할 수 있을 리가.
2. 기억파괴왕
한글판 명칭 | 기억파괴왕 | |||
일어판 명칭 | [ruby(記憶破壊王, ruby=メモリー・クラッシュ・キング)] | |||
영어판 명칭 | Memory Crush King |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5 | 어둠 | 악마족 | 2000 | 0 |
이 카드가 직접 공격에 의해서 상대 라이프에 전투 데미지를 주었을 때, 상대의 묘지에 존재하는 싱크로 몬스터를 전부 게임에서 제외하고, 그 수 × 1000[듀얼링크스] 포인트 데미지를 상대 라이프에 준다. |
일본어판은 둘 다 한자로 쓰고 영어로 읽는 카드인데, 메모리 크러셔는 읽는 법 기준으로, 기억파괴왕은 쓰는 법 기준으로 번역했다. 만약에 "메모리" 카테고리가 나온다든가 하면 오역 사례가 생길 수도 있다.
성능을 이야기하자면 원본에 비해 난이도는 더 높아졌지만 포텐셜은 원본과 비교를 불허한다. 우선 레벨이 5라서 통상 소환하려면 무조건 릴리스 1장이 필요하고, 게다가 직접 공격으로 상대에게 데미지를 줘야만 효과가 발동하는데다[3] 묘지에 존재하는 싱크로 몬스터만 따지기에 융합 / 엑시즈 / 펜듈럼 / 링크 몬스터는 미적용이고, 설령 상대가 싱크로 몬스터로 엑스트라 덱 15장을 가득 채워왔어도 그 싱크로 몬스터가 엑스트라 덱에만 있고 묘지에는 없으면 기껏 공격이 통과해봤자 효과 발동은 하늘나라로 간다.
그 대신인지 데미지는 제외 1장당 1000으로 엑스트라 덱 15장 중에 이 카드의 공격력 2000을 빼고 6장만 제외하면 확킬을 띄울 수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특수 소환 제한도 없는데 공격력 2000이라는 능력치는 5레벨치고도 꽤 위협적인 능력치다. 또 효과가 한번 제대로 들어가면 상대 묘지에 있는 싱크로 몬스터를 모조리 제외하는 것도 장점으로, 제외 샐비지 카드가 상당히 제한적인 유희왕에서 제대로 콤보가 들어가기만 하면 상대 묘지에 있는 싱크로 몬스터들을 전부 불구로 만들 수 있다.
[1] 실제로 세계 대회에서 융합 덱에 장난삼아 80장 이상 넣었던 사람이 이 카드에 직접 공격당해 원턴킬 당한 적이 있다카더라.[듀얼링크스] 500[3] 매직 실린더를 당하면 효과가 발동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