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6-08 18:12:18

메모상자

1. 개요2. 만드는 방법
2.1. 종이2.2. 컴퓨터 활용

1. 개요

Zettelkasten[1]

작은 메모를 분류하고 연결하는 메모 작성 기법.

파일:zettelkasten-memo-1.jpg
이 인덱스 카드는 여러 갈래를 연결해주는 일종의 허브 역할로, 각각의 메타데이터를 담고 있다. 메모 간 참조는 서로 관련 없어 보이는 개념이나 지식을 하나로 묶어서 생각하도록 돕는다.

개인이나 조직이 정보를 관리하는데 사용되었으며, 메타데이터를 메모에 집어넣어 이 메타데이터를 이용한 태그로 상호 참조를 할 수 있다. 메타데이터가 있고 이를 통해 상호 참조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위키와 흡사하다.

정약용의 경우, 메모를 메뉴얼대로 작성하고, 갈래별로 분류시켰다. 그래서 정조가 무슨 질문을 던지든 바로 답을 내놓았고, 그의 대표적인 저작인 목민심서를 지을 때 제자들 보고 내가 쓴 목민에 대한 메모를 찾으라고 하고, 그걸 모아서 책을 냈다.

니클라스 루만은 메모 상자에 약 9만 개의 메모가 있었다. 이를 통해 교수 임용 논문을 포함한 300여 편의 논문을 썼고, 사후에도 논문과 책이 나왔다. 그래서 루만의 메모상자를 가지고 소송이 벌어지기도 했다. 루만은 생전에 메모상자의 유용성을 역설하며 '자신보다 메모상자가 더 똑똑하다'라고 말했다.

2. 만드는 방법

2.1. 종이

2.2. 컴퓨터 활용

현재는 컴퓨터의 발전으로 인해, 그래픽으로도 상호 연결된 모습을 잘 볼수 있으며, DB 검색도 용이해졌다.

[1] 제텔카스텐, 또는 체텔카스텐. 독일어로 메모 상자를 뜻한다.[2] 처음부터 유료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