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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0 15:29:00

메서 검술


Messerfecthen
독일 지역에서 사용된 외날도검 메서를 사용하는 검술.

1. 개요2. 검술
2.1. 메서의 구조2.2. 파지법2.3. 보법2.4. 자세(huten)
2.4.1. 보조 자세
2.5. 공격법2.6. 검만 사용하는 전투술2.7. 유술과 함께하는 전투술2.8. 검리와 개념
3. 영상 예제4. 레퍼런스5. 관련 항목

1. 개요

메서는 독일어로 나이프를 의미하나 중세 르네상스 무술서에서 메서라고 하면 커틀러스 사이즈나 그보다 더 큰, 한손으로 쓰는 전투용 메서를 말한다.[1] 이 메서는 흔히 그로스메서(Grossmesser:큰칼)이라고 칭해졌다. 이것을 사용하는 검술은 독일의 요하네스 리히테나워를 시조로 하는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계통에서 전수되어 왔으며 현존하는 메서 검술 문서들도 여기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메서 검술 자체는 14세기 후반의 마스터인 한코 되브링어에서도 언급되나 여기서는 단순히 언급만 되었을 뿐 구체적인 체계는 수록되지 않았다. 처음으로 구체적인 체계를 수록한 것은 리히테나워 계통의 마스터인 한스 레퀴히너(Johannes Lecküchner)[2]가 작성한 MS M.I.29(1491)[3]이며, 현대의 메서 검술 연구자들도 이를 중심으로 삼는다. 한스 레퀴히너 이후로 피터 팔크너의 MS KK5012, 파울루스 칼의 Cgm.1507, 파울루스 헥터 마이어의 Opus Amplissimum de Arte Athletica 등의 문서에 일부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고 1570년 출판된 요아힘 마이어의 Grundtliche Beschreibung der Kunst des Fechtens에도 체계가 수록되어 있다. 한스 레퀴히너와 요아힘 마이어의 책이 가장 세밀하게 체계를 담고 있어 복원의 핵심이 되고 있으며 나머지들은 부족한 디테일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메서 검술을 처음으로 수록한 한스 레퀴히너는 메서 검술을 이렇게 찬양하는데 수많은 마스터들이 메서를 제대로 쓸 줄도 모르고 이해하지도 못하는데 메서를 제대로 쓸 줄만 알면 다른 마스터들은 그들 자신의 뜻과는 달리 얻어맞고 붙들리고 압도당하고 내던져진다고 한다.[4] 이는 메서를 쓸 줄 모르는 다른 무기의 마스터들이 메서한테 털린다고 주장한 것으로 한스 레퀴히너의 대단한 자신감과 메서 검술에 대한 찬양을 엿볼 수 있다.

메서 검술의 체계는 기본적으로 다른 리히테나워 검술 체계, 특히 롱소드 검술과 동일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4가지 자세와 4가지 버셋젠, 5가지 베기와 선제공격, 돌진, 바인딩[5]을 선호하고 연타를 강조하는 검리도 동일하다. 하지만 본래 타류 검술이었다가 리히테나워 검술과 끼워맞춰진 듯한 흔적이 곳곳이 남아 있는데 자세와 베기를 호칭하는 단어가 롱소드와는 전혀 다르고 한손 외날도로는 부자연스러운 눈높이 가로베기(엔트뤼스트하우, Entrüsthaw)나 꺾어베기(엔트베커, Entwecker)가 롱소드와 완전히 똑같은 기술 예시로 실려 있다는 점이 리히테나워 체계에 메서를 억지로 끼워맞춘 정황을 드러내고 있으며 또한 한스 레퀴히너 문서에서 검으로만 싸우는 기법과 유술기를 포함하는 기법이 대략 4:6정도의 비중으로 실려 있는데 검으로만 싸우는 기법은 리히테나워 검술 특유의 바인딩 위주의 검술이 대부분이지만 일부 근대의 검술처럼 막거나 피하고 치는 경향을 보이는 것이 용어의 차이와 함께 과거 타류였던 시절의 흔적을 내보인다.

메서 검술은 16세기부터는 연습용의 목제나 가죽제 검으로 대체되어 수련되었으며 이 도구를 두사크(Dussack)라고 불렀다. 16세기의 파울루스 헥터 마이어나 요아힘 마이어의 책은 이 두사크를 사용한 검술을 수록하고 있다. 하지만 체계가 크게 바뀐 것은 아니었으며 명칭이 세분화되기는 했지만 기본적으로 한스 레퀴히너가 전한 체계에서 벗어나지는 않는다. 이것을 롱소드처럼 메서가 실전에서 사용되지 않아서 변화된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으나 메서 사이즈의 한손 외날도검은 르네상스 시대는 물론 17~18세기에도 행어 혹은 사냥용 칼인 헌팅 소드라는 이름으로 쓰였고, 20세기까지 커틀러스로써 실전에서 사용되었기 때문에 메서 검술도 두사크를 이용하여 18세기 초까지 안전한 스포츠로써 활발하게 수련되었다.
파일:external/hroarr.com/die-fechtschul-02-1726-1750.jpg
"Die Fechtschul", from ca 1726-1750.
기사의 무기인 롱소드에 대응한 농민의 무기 메서로 인식되고 실제로도 농민들이 많이 사용한 무기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신성로마제국 황제인 막시밀리안 1세가 젋었을 적 메서를 수련하는 그림도 있고 기사나 고위층이 사용한 화려한 메서들도 남이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계급에 상관없이 다양하게 수련되었음을 엿볼 수 있다. 막시밀리안 1세의 메서

파일:external/talhoffer.files.wordpress.com/wei0kunug20handschuhe.jpg
리히테나워대체적으로 방어구 없이 수련하지만 메서만큼은 오른손을 보호하기 위한 장갑이 있었음을 알 수 있는데 바로 막시밀리안 1세의 젋었을 적 검술수련장면을 묘사한 그림에서 메서와 함께 오른손 장갑이 함께 놓여 있다.

폴란드나 헝가리에서 사료가 없는 17세기 세이버 검술을 복원하기 위해 메서 검술을 참고하기도 한다. 이들의 논리는 16세기의 두삭이라는 단어가 동유럽에서 외날도를 지칭하는 테섹(Tesack)이나 터스크(Tusk)라는 단어와 연관성이 있고 리히테나워 검술이 체코나 폴란드에서도 활발히 수련되었기 때문에 17세기 고전 세이버 검술이 접점이 분명히 있을 것이며 따라서 메서/두삭 검술이 17세기 세이버 검술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순전히 단어의 유사성과 시대적 정황만을 가지고 사료적 접점 없는 타국의 검술을 가져다 써먹는 행동이지만 역사적 유럽무술계에서 상당히 많이 퍼진 경향으로 여러 단체에서 이런 시각으로 책을 내놓고 있다.

2. 검술

파일:external/thumbnail.egloos.net/c0063102_58bb09516088a.jpg
여기 메서 싸움의 기초에 대해 마스터가 이야기하니 찰나, 먼저, 그리고 나중 등등이다. 그대는 다음과 같이 이해하라. 무엇보다 먼저 그대는 먼저와 나중, 약함과 강함, 찰나라는 낱말이 모든 싸움의 토대임을 알아야 한다. 그대가 이것을 올바르게 이해했고 특히 찰나라는 낱말을 잊지 않아 모든 기술에서 이를 행한다면 그대는 메서의 달인이 될 수 있을 것이며 제후와 군주들을 가르쳐 그들이 치욕을 위해서나 진지함을 위해서나 참된 기예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만들어줄 것이다. 한스 레퀴히너, Cgm 582 1v (1482)[6]
리히테나워 전투의 예술의 일부인 만큼 기본적인 검리는 동일하다. 상대가 싸움의 주도권을 잡지 못하게 먼저 달려들어 선제공격을 하며 상대방이 공격하더라도 찌르기면 찌르기로, 베기면 베기로 동시에 쳐서 상대의 공격을 눌러 제압하여 승리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전법이다. 자세와 기술도 리히테나워 롱소드 검술과 사실상 똑같다. 하지만 한손도검의 특성 탓인지 막고 치는 기술도 있고 왼손을 이용한 유술기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

2.1. 메서의 구조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a7ff7765a0e1811b8cfb7148b5f9df97.jpg* 긴 칼날&짧은 칼날(Kurtze und Lange Schneide)검을 잡았을 때 상대를 향하는 칼날이 긴 칼날, 나를 향하는 칼날이 짧은 칼날이다. 짧은 간격에서 쓰는 칼날이라는 뜻으로 쿠르츠 슈나이드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여겨진다. 긴 칼날은 그와는 반대로 거리가 길고 상대가 멀어 치고 들어갈 때 쓰이는 칼날이다. 해당 문서에서는 보다 직관적으로 앞날&뒷날로 표기한다.

2.2. 파지법

메서는 롱소드처럼 복잡한 파지법 변화는 없으나 기본적인 두가지 파지법이 존재한다.

2.3. 보법

리히테나워 검술에는 정형화된 보법은 존재하지 않으며, 다만 공격과 동시에 발이 나가야 하고 오른쪽으로 칠때는 오른발이 나갈 것, 왼쪽으로 칠때는 왼발이 나갈 것을 강조하며 오른쪽 사선으로 움직이는 검객은 어설픈 자가 아니라고 언급하고 잔걸음의 유용함을 설파하며 균형을 잃는 일이 없도록 조언하는 것이 전부일 뿐 보법을 세분화시키지는 않는다. 하지만 현대 연구가들은 여러 기술들에서 나타나는 보법을 크게 나누어 다음 5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앞발과 뒷발의 간격을 충분히 주고 앞발은 항상 수직으로 앞을 향하게 한다. 현존하는 대부분의 삽화에서는 이때 뒷발의 각도를 45도 내지는 135도로 그리고 있지만, 반드시 똑같이 할 필요는 없으며, 이보다는 이동하며 뒷발을 사용할 때 발의 앞굽을 축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부적인 연구 자료는ARMA보법 에세이 "the Scale, Volta and Key" 한글번역본을 참고. 모든 보법들은 제각기 섞여서 사용될 수 있다. 볼타로 피하고 트래버스로 측면으로 나가면서 체이싱 스텝으로 치고 지나가는 식으로 다양하게 조합되는 식.

2.4. 자세(huten)

리히테나워 롱소드 검술과 동일하게 4가지 자세가 기본이다. 모든 자세는 좌우가 있다. 타 무술의 영향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같은 시스템을 지향한 흔적이 보인다. 귀찮다면 롱소드 용어로 이해해도 편하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칼을 앞으로 뻗어 전방 45도로 기울인, 베기가 들어가기 직전의 상태(존오트와 유사)도 이걸로 쳐준다. 1570년 책을 낸 요아힘 마이어는 내려베기를 준비하는 자세는 Wacht(바흐트, 바라보는 곳=망루)[7] 칼을 앞으로 뻗은 자세는 Schnitt(슈니트, 그어베기)로 분류했다.[8] 루그인스란트 바흐트 삽화 루크 인스 란트 슈니트 삽화

폼 타크-바흐트/루크 인스 란트(위로부터-위에서 내려다봄)
옥스-슈티어(소-소)
플루크-에버(쟁기질-돼지 이빨)
알버-바스테이(광대-성채)

용어가 달라도 아무튼 비슷한 동작을 지칭하기 위한 어휘가 쓰였다.

2.4.1. 보조 자세

2.5. 공격법

메서 검술에서는 크게 3가지의 공격방법이 있는데 곧 베기(Hauen), 찌르기(Stechen), 그어베기(Schnitt)이며 그어베기란 상대의 몸에 칼날을 대고 힘을 주어 미끄러트리며 베는 것을 의미한다.

베기의 분류는 롱소드와는 약간 다르다. 크게 나누어 오버하우, 초른하우, 미텔하우, 운터하우로 나뉜다. 오버하우(Oberhau)는 롱소드에서는 모든 종류의 내려베기를 통칭하지만 메서에서는 수직 내려베기를 말하며[11], 초른하우(Zornhau)는 대각선 내려베기, 미텔하우(Mittelhau)는 수평으로 가하는 베기, 운터하우(Unterhau)는 밑에서 위로 올려치는 모든 베기를 의미한다. 이것을 모두 합치면 흔히 말하는 8방향 베기가 완성되지만 메서에서도 15세기 리히테나워 경향에 따라 베기의 특성에 따라 6가지의 베기를 더 중요시했다. 6가지 베기는 다음과 같다.

2.6. 검만 사용하는 전투술

한스 레퀴히너가 전수한 메서의 두가지 전투법의 하나. 왼손은 허리 뒤에 대고 거리를 두고 오직 검으로 싸운다. 기본적으로는 리히테나워 검술 기본검리에 따라 베기는 베기로 같이 쳐서 바인딩(검이 서로 맞닿은 상태)를 만들고 상대의 검의 움직임을 감지(필링)하면서 와인딩(검을 돌리면서 여기저기를 치는 것)으로 싸우도록 서술되어 있으며 이것이 기본 전투술이지만 한손검 답게 실제로는 다양한 전투술이 공존했다.

이 모든 기술들은 롱소드에서도 동일하게 사용되지만 롱소드가 바인딩 와인딩의 효용성이 높다면 메서는 막고 치거나 후속공격의 효용성이 높은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서의 손방어가 부실한 편이라 거리를 두고 싸우면 손을 다칠 확률이 크게 높아지는 건 어쩔 수 없기 때문에 한번 검이 부딪치면 바로 유술기로 들어가는 것.

2.7. 유술과 함께하는 전투술

한스 레퀴히너가 분류한 메서의 두가지 전투법 중 후자이다. 왼손은 가슴에 대고 검과 검이 엮이면 재빠르게 상대 팔이나 검을 낚아채며 유술기를 거는 것이 특징. 레퀴히너 문서에서 60%정도의 비중을 차지하며 메서 검술의 진정한 꽃이다. 롱소드를 비롯한 다른 무기를 상대할 때 검만으로 싸우면 메서가 짧아 크게 불리하지만 바인딩 후 돌진하여 유술기를 걸면 상대가 불리해지기 때문. 유술기 전투에서는 다음 4가지 요소들을 이용해 전투한다.

이 요소들은 리히테나워 전투의 예술에서는 무기를 막론하고 활용되는 주요 검리이지만 롱소드가 유술기를 쓰기보다는 바인딩 와인딩의 효용성이 더 높은 데 비해 메서는 칼이 짧아 거리를 두고 싸울 경우 불확실성이 증가하므로 특별히 근접 유술기가 안전하고 효율적이기 때문에 비중이 더 높다. 또 이 요소들은 완전히 분리되는 것이 아니며 섞여서 쓰일 수 있다.

2.8. 검리와 개념

상대가 가하는 힘의 강약은 기술의 선택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상대가 밀어붙이는, "강한 빈덴" 상태인데도 검을 떼어내거나 힘을 뺀다면 그대로 밀려서 그어베기에 당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상대가 다른 곳을 베기 위해 검을 떼어내어 압력이 사라질 경우는 순간적으로 "약한 빈덴" 상태가 된다. 이것을 예민하게 느끼고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바로 느낌, 푈른의 개념이다. 매뉴얼에서는 강함과 약함뿐만 아니라 어중간함도 함께 언급하고 있다. 3가지 힘의 강중약을 느끼고 대응할 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검의 구조적인 강약은 손잡이에 가까운 부분을 강하다고 하고 칼끝으로 갈 수록 약하다고 표현한다. 버티는 힘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것을 잘 활용하게 되는데 상대와 내가 서로 강한 힘으로 밀어붙이는 바인딩을 하는 교착 상태라면 내 검의 강한 부분을 상대 검의 약한 부분으로 옯겨서 공격을 가하면 상대는 검에 아무리 힘을 줘도 지렛대의 원리 때문에 버틸 수가 없으므로 검이 넘어가는 걸 막을 수 없게 된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검의 강한 부분끼리 바인딩되게 들어올려서 다시 버티거나, 상대가 힘의 강함과 구조적 강함으로 밀어붙이면 버티지 말고 그대로 흘려내면서 다른 공격을 하는 등 다양한 활용법이 존재한다. 검의 강약 또한 구체적으로 강함, 중간, 약함으로 나누며 나중에 가면 네 가지, 다섯 가지로 구분하기도 하나 강중약 세 가지만 알면 충분하다. 이탈리아의 마스터 피오레 디 리베리는 이 검의 구조적인 강중약을 활용한 기법을 제시하였으며 약한 부분끼리(칼끝) 바인딩되었으면 찌르기로, 중간 부분끼리 바인딩되었다면 베기로, 강한 부분끼리(손잡이에 가까운 칼날) 바인딩되면 레슬링으로 싸우도록 조언하고 있다.
이 모든 개념은 따로따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며 유기적으로 한꺼번에 작동한다. 선제와 동시를 통해 바인딩하고, 여기서 힘의 강약과 구조적 강약의 위치와 방향을 느낌(푈른)으로 파악하고, 여기에 맞춰 판단하여 와인딩을 할지 떼어내어 다른 곳을 칠지, 벨 것인지 찌를 것인지 선택하며 또 이 과정에서 상대와의 거리도 유동적으로 변화한다. 핵심 개념들은 서로 떨어질 수가 없는 것.

한스 레퀴히너는 메서의 개념과 기술을 다음 17가지로 정리했다.

3. 영상 예제

MEMAG, 한스 탈호퍼, 파울루스 칼, 코덱스 발렌슈타인, 지그문드 엠릭 문서의 재현 Nova Aetas, 31초부터 메서 기술, 1분 58초부터 알브레히트 뒤러 메서&단검술의 재현
한스 레퀴히너 문서의 재현

4. 레퍼런스

Johannes Leckuchner, Kunst des Messerfechtens (Cgm 582)(1482)
Joachim Meyer, Grundtliche Beschreibung der Kunst des Fechtens(1570)
Hans Talhoffer, MS Thott.290.2º(1459)
Paulus Kal, Paulus Kal Fechtbuch (Cgm 1507)(1470)
Peter Falkner, Kunste Zu Ritterlicher Were (MS KK5012)(1495)
Andre Paurnfeyndt, Ergrundung Ritterlicher Kunst der Fechterey(E.1939.65.357)(1516)
Paulus Hector Mair, Opus Amplissimum de Arte Athletica (MSS Dresd.C.93/C.94)(1542)

5. 관련 항목



[1] 양손으로 쓰는 메서도 유물은 현존하나 검술서는 존재하지 않는다.[2] 독일 뉘른베르크 출신, 1430년대 출생, 1482년 11월 31일 독일 헤르초게나우라흐에서 사망[3] 이외에도 초안에 해당되는 1478년의 Cod.Pal.germ.430 문서, 1482년의 Cgm 582문서 등이 현존한다. 후대의 재출판 문서들로는 1512년의 MS 26-232, 1533년의 MS E.1939.65.354가 있다.[4] Hye hebt sich an dy vor rede ym messer vnd sagt wer woll vecht(e)n ym messer Das er schul lern(en) rechte kunst vnd sich geb(e)n auff dyse nachgeschrib(e)n artt vnd kunst So mag er woll westan mit rechter kunst vor furst(e)n vnd vor her(r)(e)n ym sol auch pillich seyne(r) kunst paß gelonet werd(e)n den ander(e)n meyster(e)n des dings nicht weysen vnd sy nicht dar eyn kun(n)en schick(e)n wenn es seyn vill meyste(r) des Swertz dy nicht wissen von der art des messers noch recht auß synne(n) mug(e)n wer sich yn dyse ding vnd art schick(e)n kan der syndt vill ern(n)stlicher stuck do mit er dy meyster woll mag auff beck(e)n vnd kunst(e)nlich weschliss(e)n Das sy sich an danck schlag(e)n stossen furn(e) werffen halt(e)n muß lassen. Cgm 532 1r[5] Biden, 칼이나 몸이 서로 붙은 상태[6] Hye sagt der meyste(r) vnd melt den grundt des messers vecht(e)ns vnd spricht yndes vo(r) vnd nach (etc) Das soltu alzo verstan das dw vo(r) all(e)n ding(e)n recht ve(r)neme(n) solt dy zway ding das ist das vor vnd nach . vnd dy swech vnd dy sterck vnd das wort yndes wann dar auß kumbt aller grundt aller der kunst des vecht(e)ns vnd wenn dw dy ding recht v(er)nymbst vnd ve(r)stest vnd zwvo(r)an des wortz yndes nicht v(er)gist yn all(e)n stuck(e)n dy dw treyb(e)n pist So magstu woll eyn gutt(er) meyste(r) des messers sein vnd magst fursten vnd her(r)en ler(e)n das sy mit recht(er) kunst wol bestann yn schimpff vnd yn ern(n)st[7] 롱소드 검술의 봄탁 자세도 비슷한 발음이나 의미가 통하는 여러 단어로 표현되었다. 타크(Tag,해=한낮) 폼 다흐(Vom Dach, 지붕에서) 폼 타크(Vom tag, 하늘 내지는 천장에서) 바흐트는 바라본다는 뜻이고 루그인스란트는 땅을 바라본다는 뜻이므로 비슷한 동의어 반복인 셈이다.[8] 리히테나워 롱소드의 봄탁도 사료에 따라 칼을 앞으로 45도정도 뻗은 자세를 봄탁으로 지칭하며 연구자들에게 혼란을 주기도 했다. 이에 대한 연구자들의 주장은 칼을 뻗은 삽화는 그것도 폼 타크라는게 아니라 폼 타크에서 공격이 출발한 순간을 스냅샷처럼 그렸다는 설이 대세이나 그러한 자세도 폼 타크의 일부였다는 주장도 있다. 요아힘 마이어가 그런 자세를 슈니트라는 이름으로 정규 자세로 분할한 것이 그 증거라는 것.[9] Cgm 582 23r, 42v, 43r, 44r, 44v, 64v~66r[10] 천주교 고해성사를 볼 때 사제와 대화하는 나무창살[11] 16세기에 들어서는 롱소드도 똑같이 분류한다.[12] 사료에 수록 자체는 되어 있다.[13] 방어를 하게 되면 상대는 안심하게 되는데 방어동작은 상대를 공격하는 모션이 아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기 때문이다. 가능한 한 공격을 공격으로 쳐내는 원칙은 공격이야말로 상대의 심리를 몰아붙이는 압박의 수단이기 때문에 심리적, 역학적 모든 면에서 선제권 쟁탈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14] Cgm 582 59r~62v[15] Cgm 582 63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