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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22:04:40

메이서 바렌


파일:sword-of-truth-big.jpg

1. 개요2. 상세

1. 개요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 월드 이터 군단의 충성파 스페이스 마린. 월드 이터 군단원이었지만 일러스트에서 나온것처럼 도살자의 대못을 달지는 않았다.[1]

2. 상세

월드 이터 군단의 12중대 캡틴이었으나, 호루스 헤러시 이스트반 III 전투에서 워마스터 호루스 루퍼칼이 본색을 드러내고 자신의 군단도 이에 동참할 때 황제와 제국에 대한 충성심을 잃지 않았다. 앙그론은 자신의 아너 가드인 디바워러를 보내 바렌을 처치하려 했으나 바렌은 자신을 따르는 대원들과 함께 호위함 대거라인(Daggerline)을 탈취해 이스트반 III의 참극을 피하는 데 성공한다. 유사한 방식으로 탈출한 데스 가드의 캡틴 나타니엘 가로와 합류, 섭정 말카도르가 조직한 반역파를 등졌거나 모종의 이유로 자신의 군단으로 돌아갈 수 없는 군단원들을 모은 정예부대인 나이트 에란트(Knight Errants)에 참가한다.[2]

이후 헤러시 동안 이스트반 III와 칼스 등에서 활약했던 바렌은 1차 홀리 테라 공성전이 벌어지기 직전 테라에 일어난 카오스 오염을 조사하다가 발생한 설산의 전투에서 카오스 컬티스트 집단과 싸우던 중 플레이그 나이프에 상처를 입고 이를 매개로 너글의 악마인 파리 대왕에게 빙의당해 충성파를 공격하지만 가비엘 로켄의 호소에 기적적으로 제정신을 차리고 로켄이 장비하고 있던 수류탄들을 뺏어들고 자폭했다.
[1] 보통의 마린들은 자신의 프라이마크를 닮고 싶어하는 일종의 유혹으로 프라이마크의 모습을 따라하는게 일반적이고 월드이터는 그것을 도살자의 대못으로 표현했다. 그가 대못을 달지 않았다는 것은 프라이마크나 주류 풍습에 맹종하지 않고 프라이마크에 대한 충성보다 황제와 제국에 대한 충성심이 더 강했다는 의미로도 해석 가능하다.[2] 그 유명한 그레이 나이트의 전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