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명사십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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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면 신리에 소재한 길이 3.8km, 너비 150m의 모래사장.2. 기타
- 전라남도 완도군 명사십리는 북한 강원도 원산시 명사십리와 한자가 조금 다른데, 밝을 명이 아닌 울 명을 사용한다. 이는 철종의 사촌 이세보가 왕족이라는 이유만으로 이곳에 유배를 왔고, 날마다 백사장에 주저앉아 손가락으로 망향의 시를 써 내리며 큰 소리로 울었다고 한다. 그렇게 결국 병을 얻어 죽었는데, 이때부터 모래들에 이세보의 한이 서려 밤마다 십리까지 울음소리가 울려퍼졌다고.#
- 완도 일가족 사망 사건의 당사자가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 인근 풀빌라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었다.
- 날씨가 청명한 날에는 해수욕장 남쪽을 바라보면 제주도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