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본 만화로, 혼노지의 변을 맞은 오다 노부나가가 모반 전으로 루프하지만 계속 혼노지의 변을 맞는 루프물.원작은 이데 케이스케(井出圭亮), 작화는 후지모토 켄시(藤本ケンシ)가 했다.
2. 줄거리
여러 번, 시간을 반복해서 혼노지가 불타는 것 아닌가 하지만!?
덴쇼 10년(1582) 교토 혼노지에 머무는 오다 노부나가를 가신 아케치 미츠히데가 습격했다. 세상에서 말하는 혼노지의 변.
충신의 배신에 천하통일을 눈 앞에 두고 비명에 죽은 이룬 노부나가. 그렇지만 , 그는 '혼노지의 변'보다 7 년 전에 돌아왔다!?
게다가 거기에는 배신자 미츠히데가 있어....
덴쇼 10년(1582) 교토 혼노지에 머무는 오다 노부나가를 가신 아케치 미츠히데가 습격했다. 세상에서 말하는 혼노지의 변.
충신의 배신에 천하통일을 눈 앞에 두고 비명에 죽은 이룬 노부나가. 그렇지만 , 그는 '혼노지의 변'보다 7 년 전에 돌아왔다!?
게다가 거기에는 배신자 미츠히데가 있어....
3. 등장인물
- 오다 노부나가
본작의 주인공. 혼노지 변에서 분노하다 건든 대들보가 흔들려 떨어지는 지붕잔해에 맞고 사망한다. 하지만 눈을 떠보니 곰돌이가 있는 이상한 세계였고 곰이 다시 시작해주겠다고 하자 루프 단바 평정 공략전 회의로 돌아가서 역사개찬을 반복하게 된다. 일단 돌아가자 마자 부인 노히메의 가슴을 만지는 걸로 현실여부를 확인하는 건 덤. 아래는 그의 루프 목록 - 1회차 : 역사대로 혼노지 변에서 아케치한테 배신당하고, 불타오르는 혼노지에서 무너진 지붕에 깔려서 사망.
- 2회차
이에 뭐가 뭔지도 모른 상태에서 과거회귀한 뒤, 거기서 배신자 아케치를 처단하고 후환을 없앴다고 생각했으나, 동시에 시바타한테 감 씨를 뱉으면서 모욕을 준 업보로, 다시 혼노지로 돌아가보니 이번에는 시바타 카츠이에한테 뒤통수를 맞고 눈앞에서 모리 란마루가 죽는 걸 본 뒤, 본인도 눈에 화살에 맞아 사망, - 3회차
다시 돌아가서는 일어나자마자 시바타 카츠이에와 아케치 미츠히데를 모두 썰어버렸으나, 하필 모두가 보고 있는 회의장에서 썰어버린 탓에 미친놈으로 찍혀서 이번에는 하시바 히데요시에게 뒤통수를 맞고 병사들에게 란마루랑 같이 창을 맞아 사망. - 4회차
간신히 곰돌이의 설명을 통해 자신이 꿈을 꾸는 것이 아닌 시간을 되돌아가는 것을 확실하게 깨닫고는 다시 돌아가서 노히메로 현실여부를 확인한 후(...) 이제야 마츠히데의 호감을 사야 한다고 생각하고 좋은 말을 건넸으나, 그 뒤에 모자를 들춰서 대머리 컴플렉스를 자극하며 악의 없이 조롱. 다시 혼노지로 돌아가니 불타는 혼노지에 이번에는 마츠히데가 직접 와서는 '그 뒤로 낑깡 미츠히데라 불린 내 심정을 아냐!'냐는 말과 함께 머리를 썰려서 사망. - 5회차[1]
곰돌이한테 미쳤냐는 훈수 듣고, 자기 나름대로 상냥하게 대해주겠다고 하는데, 그러겠다고 하는 짓이 Ang?(...) 직후 곧장 불타는 혼노지로 돌아가서 바로 사망. - 6회차
회의장이 문제라고 여기고 시작하자마자 회의장에서 도망침. 허나, 정신 차려보니 불타는 혼노지였고 문으로 탈출하려다 때마침 공성병기로 문을 부수고 들어온 병사들의 공성추에 치여서 사망 - 7회차
아예 과거로 돌아가자마자 미츠히데를 덮침(...). 현재로 돌아와보니 미츠히데는 수치를 못 이겨서 자살했고, 각 가문이 모조리 연합해서 자기를 죽이겠다고 쳐들어온 상황. 어떻게든 도망치겠다고 혼노지에서 나가는 데는 성공했는데, 발이 돌멩이에 걸리는 바람에 그대로 넘어져서 마침 그곳에 있던 괭이에다 머리를 찍고 사망. - 8회차
결국 곰돌이에게 블랙군주라 까이면서 사람을 죽여서는 안 된다[2]는 조언을 받은 뒤 다시 돌아간다. 이 때는 죽이지 말아야 한다고 의식하느라 멍 때리는 와중에 어째어째 넘어가는데 성공하는데... 잘 돌아가는 것 같다고 생각하자마자 아케치가 할복을 하는 것을 목도한다. 아직 칼이 몸 깊숙히 박히지 않아 살 수 있었지만 그 급한 성격 때문에 칼날이 깊숙히 박혀 아케치가 사망하자 절망한다. 하지만 아케치를 죽인 것을 누가 보지 않아 일단은 혼노지로 이동하지 않고 아케치의 시체를 천장에 숨긴채 계속 진행하게 된다. 이후 노히메와 대화를 하던 중 아케치가 전하려던 것이 있었음을 알게 되고 아케치의 시신을 뒤져 시코쿠의 쵸소카베 가문을 잘 대해주라는 부탁이 있는 편지를 주려고 했었음을 알게 되고, 이에 자신이 쵸소카베 가문을 치려던 것이 아케치의 반역을 일으켰다는 추론을 한다. 이후 아케치의 시체를 부하들 앞에 던지고 대머리라 마음에 안 들어 죽였다고 해서 다시 혼노지로 돌아옴. 그리고 거기서 쳐들어온 무장한테 등짝이 베여서 사망하여 다음 회차로 넘어간다. - 9회차
아케치가 할복을 하기 직전으로 돌아가 아케치가 할복하는 것을 보고 울려던 시녀 여자아이를 과자로 달래고 쵸소카베 가문이 그가 떠돌아 다닐 때 삶의 의욕을 불어다 주었으며 따라서 쵸소카베 가문을 치지 말아 달라는 부탁을 받고 이를 승낙하며 사망하는 운명에서 벗어났다며 좋아하지만, 아케치는 오다가 또 말을 바꾸고 쵸소카베를 칠까 그 말을 믿지 않는다. 이에 정곡을 찔려 온갖 방법으로 자신은 시코쿠를 치지 않을 것이라 어필하지만 씨알도 먹히지 않았고, 이에 분에 못 이겨 폭언을 하자 다시 혼노지로 가게 된다. 이태까지의 죽음과 달리 갑옷을 입고 혼노지도 불타지 않는 것에 안도하지만, 이번에는 아케치가 일본최대의 연합군을 이끌고 혼노지로 오고 있었다. 게다가 부하들도 자신을 배신한 상황. 강제로 할복을 요구받고 거절하자 참수될려는 찰나, 목을 밸 것 같던 가면 사무라이가 배신한 부하들을 죽여 일단 목숨을 건지게 된다. 하지만 오다가 죽지 않자 이에 짜증을 낸 밖에서 대기하던 시마즈 요시히로가 문을 박살내고, 그가 원 역사와 달리 시마즈가 당주를 맡고, 자기 본진도 털린지 오래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후 가면 사무라이와 함께 탈출하려고 하나 오다를 모욕하는 말에 분노한 가면 사무라이가 시마즈 요시히로에 달려든 탓에 사무라이와 요시히로 사이에 결투가 벌어진다. 그리고 요시히로의 실력이 더 위였던지라 사무라이가 제압당한다. 하지만 요시히로의 부하들이 너무 충성스러운 탓에 요시히로의 몸에 피가 묻은 걸 보고는 '아이고 성님, 다치시면 안 돼유!!'라고 하면서 막타를 못 치게 하고 그대로 들고 도주하여 얼떨결에 목숨을 건진다. 이후 자신을 구해준 가면 사무라이가 그 동안의 루프에서 내내 봐왔던 시녀 여자아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순진무구한 그녀와 대화를 나누며 뭔가 느끼는 바가 있는지 흐뭇한 얼굴을 하다가 교토가 불타오르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 후 지나가던 상인에게 자초지종을 듣고 자신의 세력이 쪼그라들고 사방에서 다굴을 맞는 상태임을 알게 되고, 여기에 예전에 멸망했다고 알았던 다케다 가문 마저 멀쩡한 상황에 의구심을 느끼고, 자초지종을 알기위해 아케치의 본진에 침투해 그와 일대일로 마주하기로 한다. 하지만 사이가 마고이치에게 들켜 그의 총에 맞고 동시에 아케치 측 다이묘들에게 포위당해 잡혀 감옥에 갇힌다.
이후 누가 미츠히데의 부하들인 혼간지 켄뇨, 하시바 히데요시, 쵸소카베 모토치카등이 노부나가를 죽일까 언쟁을 벌이고 그 와중에 마츠나가 히사히데가 모반을 일으켜 폭사한다. - 10회차
죽은 후 잔기에 대해서 듣는다. 혼노지가 아닌 곳에서 죽으면 잔기가 깎이는데, 3개밖에 없다는 것. 이미 하나가 깎인 상태지만, 미츠히데와 만나서 정보를 얻기 위해 죽은 직후의 시기로 돌아간다. 사이카 마고이치에게 들켜서 연행되던 순간이었고, 히사히데가 배신한다는 것을 알려서 어떻게든 폭사를 면하려고 한다. 그리고 결국 히사히데가 폭발을 일으키며 혼란을 발생시키고, 그 때를 틈타 변장하고 숨어들게 되었다.
이후 요우와 부녀인 척을 하고 있던 도중, 아케치의 딸인 가라샤를 만나고 요우가 여자라는 걸 들켜 시녀로 삼겠다면서 데려가게 된다. 노부나가는 들키지 않은 상태로 부엌에서 일하게 되고, 거기서 히사히데와 만나 협력하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부엌으로 찾아온 가라샤를 인질로 잡고 미츠히데를 만나러 간다.
들을 건 대충 다 들었으나 미츠히데 휘하의 최강자인 사이토 토시미츠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고, 토시미츠의 제자인 요우가 혼자서 싸우지만 결국 치명상을 입는다. 미츠히데는 이제 노부나가에게 관심없다면서 놔주고, 혼간지로 돌아가서 자살하면 리셋이 되게 되었지만, 노부나가는 요우가 죽는 것을 보기 싫다면서 잔기를 깎아가며 요우의 앞에서 자살해 시간을 되돌린다. - 11회차
무력의 부족함을 통감해 동국최강 혼다 타다카츠를 이에야스에게 빌리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시나노에서 사나다 마사유키를 만나고, 회유하려고 하지만 과거의 원한 때문에 타다카츠가 폭주해서 마사유키를 죽여버리는 바람에 곧바로 혼노지로 전송. 사나다 노부유키에게 죽는다. - 12회차
하시바 히데요시를 혼간지로 보내서 화평을 맺게 하고, 타다카츠는 위험해서 쓸모없다고 생각해 모리 나가요시, 타케나카 한베에, 마에다 토시이에를 직속 부하로 삼고 노히메, 요우와 함께 오슈로 향한다. 거기서 다테 테루무네 및 가신들, 본텐마루 등과 만나 함께 오슈 평정을 하기로 한다. 목적은 서국을 평정하게 될 미츠히데에 맞서서, 자신은 동국을 평정해 대등한 전력을 가지고 맞서겠다는 것. 작전은 꽤 양호하게 진행되고, 곰에게 받은 두루마리의 지금 행한 선택의 결과를 미리 볼 수 있는 기능을 이용해 미래를 보면서 성공했담 희희락락한다.
하지만 2년 반 후에, 죽었어야 할 우에스기 켄신이 7만의 군사를 이끌고 자신을 공격한다는 걸 알게된다. 그리고 두루미리의 기능, 선택지를 선택하면 그 후의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기능을 이용해서 수십가지의 선택지를 반복하며 우에스기를 이길 방도를 찾지만 어떤 수를 써도 죽는 미래밖에는 찾아오지 않게 되어 멘붕한다.
그러던 중에 요우가 특이점이 되어 10회차의 기억을 이어받게 되고, 노히메가 병으로 죽을거라는 것도 알게 된다. 이후 어떻게든 미래를 바꿔기 위해 힘내보지만, 갑자기 혼노지로 전송된다. 같은 시각, 아시카가 요시아키를 만난 미츠히데가 모반을 결의했기 때문인 듯.
놀랍게도, 그렇게나 고전하던 우에스기를 쓰러뜨려 무사히 혼간지까지는 진행했다는 게 밝혀진다. 노부나가는 다시 이것저것 정보를 수집한다. 루프의 기억을 찾은 요우가 타케나카 한베에를 돕고, 히사히데가 2중배신을 하고ㅡ, 다테 가문이 노력하고, 타케다 카츠요리와도 협력하고, 아직까지는 모반하지 않았던 아케치가 도와주고, 거기에 켄신의 군사가 실수로 노히메를 죽이는 바람에 켄신의 마음이 흔들리는 일이 생겨 싸움이 길어졌고 도중에 켄신이 병사해 승리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 직후에 우에스기 카게토라와 우에스기 카게카츠의 후계자 싸움이 발발해 더 이상 노부나가와 싸울 때가 아니게 된 것.
하지만 그 직후에 미츠히데가 배반해서 결국 혼노지로 몰리게 되었다. 타케다 가문도 멸망하고 남은 건 오다, 마츠다이라, 다테의 세 가문 뿐. 정보를 다 수집하고 혼노지로 돌아가 자살하려고 하지만, 혼노지가 공격을 받아서 무너져버려 루프를 할 수 없게 된다.
절망하던 찰나, 마츠다이라 모토야스가 만든 제2 혼노지가 있다는 것이 밝혀져 그 쪽으로 향한다. 도달하기 직전에 창에 관통당해 쓰러지지만, 사이토 토시미츠를 도발해 목을 치게 하고, 날아오른 목을 요우가 발로 차 제2 혼노지를 향해 날려보낸다.
- 곰돌이
노부나가를 루프시켜주는 존재 외견은 곰돌이인데 양 귓속이 시계다. 11회차에서 시간을 되돌리는 노부나가와 접촉하고 있어서 같이 날아오게 되었다. 곰의 귀같은 머리를 한 소년의 모습.
- 아케치 미츠히데
루프 처음에는 노부나가가 "너 모반일으킬 생각 있지?"라고 묻자 아케치는 농담도...웃기지도 않다고요...대답하다 썰린다...이후 1회에서는 시바타가 아케치 대신에 혼노지의 변을 일으키고...2회에서는 시바타와 같이 사망...이후 히데요시가 반란을 일으킨다...3회에서는 노부나가가 제 딴 나름에 상냥하게 대해준답시고 "과연 낑깡머리 털을 잃은 대신에 머리가 명석해졌네"라고 해서 혼노지변을 일으키고 노부나가를 손수 죽여버린다...이후 노부나가는 아케치를 더더욱 아껴주고...부작용으로 자살한다...그리고는 부하들이 다 함께 모반을 일으킨다... 3화에서는 노부나가가 죽이지 말라는 곰돌이의 조언에도 죽이고 싶어해한다... 이후 몇번의 루프 끝에 단 5년 반에 큐슈, 시코쿠, 츄코쿠를 재패한 패왕이 되는데...[3]
이후로도 계속 모반해 서국의 패자가 되어 앞길을 가로막는다. 혼노지의 변의 원인이라고 알려진 여러 가설을 전부 종합해서 구겨넣었는데, 대머리라고 놀림받아서 빡쳐서 모반했다는 것도, 시코쿠 원정 회피를 위해 모반했다는 설도, 쇼군 아시카가 요시아키의 명을 받았다는 설도 전부 등장한다. 아직 안 나온 건 기독교 배후설 정도.
- 노히메
노부다가가 처음 그리고 3 번째 루프를 한 후 꿈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해 가슴을 만져(...)확인한다. 그 어떤 미래에서도 혼노지 한참 전에 사망하기 때문에, 노부나가와 요우는 혼노지를 무사히 돌파하는것에 더해 노히메를 살리는 것도 목표로 삼고 있다.
- 시마즈 요시히로
일반적인 요시히로의 이미지인 무식하고 거칠지만 무력은 괴물같은 시골 양아치의 모습으로 등장. 거의 불사신급의 생명력을 가지고 있어서 아무리 얻어맞아도 죽는 일이 없다. 12회차에서 혼노지가 무너지게 된 원흉.
- 요우
강제로 할복 당하게 생긴 오다 노부나가를 구한 의문의 가면 사무라이. 모두가 노부나가를 배신한 가운데[5] 홀로 시마즈 요시히로와 맞먹는 무력을 선보이며 노부나가를 구출하는데... 사실 그(?)의 정체는 시녀 여자아이, 아케치가 할복하는 것을 과자로 달래고 둘러된 뒤[6]에도 여러 번 오다가 사람죽인 것을 여자아이에게 보여주자 않으려고 과자를 주고 물러나가 한 것이었다. 이에 고작 시녀인 자신에게 이렇게 여러번이나[7] 과자를 주는 후한 대접을 한 것에 감동을 받아 충성을 하게 된 것이다. 이름은 요우.
이후 몇가지 과거 이야기가 나오는데, 순전히 그것만 가지고 그런 건 아니고 이후 노히메에게도 노부나가를 도와달라고 신신당부를 받았다고 한다. 그 후에 성을 떠나서 혼자 수련하다가, 사이토 토시미츠를 만나 수련을 받았으며 이후 오다군에 들어가 전장에서 공을 세웠다고 한다. 일단 일반병 상대로는 무쌍을 찍을 수 있지만 S급은 아닌 정도. 결국 노부나가를 지키며 사이토 토시미츠와 싸우다가 치명상을 입고, 노부나가는 그 앞에서 자살해서 루프한다.
다음 루프부터는 다시 꼬맹이 시녀로 나오지만, 노부나가는 자신의 유일한 충신이라고 생각해서 매우 잘 대해준다. 그리고 특이점이 되어서, 이전 루프, 10회차의 기억을 이어받게 되었다. 원래 스승과 마찬가지로 엄청난 크기의 대태도를 사용했으나 지금은 소태도를 쓰는 닌자타입. 사실상 일반적인 모리 란마루의 포지션.
- 하시바 히데요시
매우 취급이 안좋다. 항상 원숭이라고만 불리며 외모도 그냥 원숭이에 행동도 경박하고 개그캐릭터스럽게 나온다. 거기다가 거의 90%는 적으로만 나온다. 일단 나름 능력은 있게 나오긴 하지만 항상 적으로 등장하며 중요할때마다 방해하는 역할. 심지어 12회차에서는 혼간지 켄뇨의 자리를 차지하고 사이비 교주처럼 되어서 미츠히데의 앞잡이가 되어 있었다. 아무래도 혼노지의 변 최종 승자이자, 미리 알고 있었거나 부채질했다는 설이 있다는 것을 반영한 듯.
- 마츠다이라 모토야스
토쿠가와 이에야스. 히데요시와 정반대로 취급이 매우 좋아서 끝까지 믿음직한 아군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역할로 나온다. 12회차에서 혼노지가 박살나서 절망하는 노부나가의 구명줄인, 제2 혼노지를 만들어둔것도 이에야스이며 휘하의 최강 전력인 혼다 타다카츠조차 노부나가를 위해서 배치해두는 등 가장 도움이 된 다이묘.
- 우에스기 켄신
원래는 진작 병사해야 했지만, 12회차에서는 어째서인지 살아남아서 노부나가와 전면전을 벌인다. 군신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등장해, 그야말로 압도적인 힘을 보여준다. 세상에는 인의를 아는 정의로운 사람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그냥 전쟁이 너무 좋아서, 마음껏 전쟁을 하기 위해 악으로 취급받는 세력에게 싸움을 걸어왔다는 것이 밝혀진다.
- 가라샤
미츠히데의 딸. 가라샤라는 세례명은 노부나가의 기억상에서나 나오고 작중에서는 계속 타마히메라고만 나온다. 다른 등장인물들과는 격이 다른 거유의 소유자로 요우도 가슴이 큰 사람이라고만 기억하고 있다. 첫 등장은 10회차로, 노부나가 때문에 혼담이 파기되어 아직도 미혼이며 그 때문에 노부나가를 매우 원망하고 있다. 철없고 밝고 색기넘치는 악녀+폭군 캐릭터.
이후 12회차에서도 나오는데 여기서는 정반대로 강한 전투력을 가진, 당당하고 올곧은 무사로 등장한다. 이 회차에서는 우에스기 카게카츠와 결혼했다고 하며, 실제 역사와 달리 후계자 다툼에서 카게토라가 승리했기 때문에 다테 가문에 몸을 의탁하고 있었다. 카게카츠는 오다가에 호의적이었기에, 아버지인 미츠히데와 연을 끊고 노부나가를 돕고 있다.
- 마츠나가 히사히데
히사히데의 일반적인 이미지인 능글맞은 배신자+폭탄마로 등장. 항상 파이프를 물고 다니는 간지나는 노장으로 등장하며, 언제 어디서 배신할지 모르지만 반대로 아예 배신을 안하기도 하는 등 종잡을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폭탄이 폭발할 때 폼을 잡기도 하고 악당이라기보다는 자신만의 독특한 신념을 가진, 하지만 그 신념이 이상한 캐릭터. 12회차에서 오다군을 배신해 우에스기에 붙었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다시 우에스기를 배신하고 오다에 붙어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고 한다.
- 다테 테루무네
오슈 다테가의 당주. 지독한 노부나가빠로 훈도시 차림으로 부채춤을 추며 노부나가를 환영한다. 덤으로 노부나가 대형 사진으로 꾸민 방은 덤. 웃기게 생겼지만 일단은 능력자.
[1] 루프 회수로 치면 5회지만, 만화 내에서는 그 화에 나온 횟수만 계산한 건지 3회차로 표시됨[2] 누가 가신을 죽이는 주인을 믿겠나고 한다. 즉 다른 말로 오다는 여태까지 이런 거 안 고려했다... 심지어 인질을 보내야한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네 가족 보내면 되겠네.'라는 말을 가신한테 내뱉어놓고는 이상하다는 생각조차 안 했다.[3] 대머리 컴플렉스는 여전해서 토미야 성에 거대한 금귤 장식을 설치하거나 항복한 모리 란마루가 대머리의 대를 발음하자 너 이 ㅅㄲ 나보고 대머리라고 했지? 하며 의심하거나 시바타가 아직도 머리때문에 고민이냐고 물으며 머리를 툭툭 치다 모자와 합체한 가발이 떨어져 대머리가 드러나자 시바타를 문답무용으로 죽여버린다... 할아버지 때 가신(후지타 덴고 보통 후지타 유키마사로 알려져 있다. 정사에서는 혼노지 변 이후 야마자키 전투에서 패하고 할복)도 죽여버리는건 덤 1화 노부나가가 아케치를 썰어버린것이랑 구도가 아주 똑같다...[4] 단바 공략전에서 자신이 출진한다고 호언장담했지만 노부나가가 넌 에치젠에서 우에스기를 견제해야겠지라면서 면박을 줬다... 감씨를 시바타의 이마에 밷으며....모반 일으킬만하네...[5] 그 란마루 조차 할복을 권했다.[6] 할복놀이라는 것이 있다고 둘러 됐다...[7] 오다는 자신이 그동안 몇 명이나 죽인 것이냐며 속으로 절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