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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8 17:38:16

모나(안녕하세요. 반한 사람에게 사랑의 묘약을 의뢰받은 마녀입니다.)

파일:반한 마녀 모나.jpg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라이트 노벨 안녕하세요. 반한 사람에게 사랑의 묘약을 의뢰받은 마녀입니다.의 등장인물.

양갈래 땋은 머리를 한 사용인. 사피나가 고른 새로운 사용인이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마차 사고 때문에 늦어서 황급히 아즈무 저택에 들어와서 사과하고 잘 부탁한다고 자기 소개를 한다. 로제가 마녀인걸 알고 거북해하는 반응을 보인다.

로제가 방에서 준비한 뒤에 나가려는데 그녀의 방문 앞에서 로제와 마주친다. 로제에게 방 정리를 하겠다고 한 뒤에 그녀의 방에 들어간다. 본인에 관한 시선이 그닥 좋지 않다고 느낀 로제는 이해하지만 상처받은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로제가 숲에서 가져온 지렁이를 키우는 걸 하리주가 허락하자 고용인들과 함께 경악한다.

로제가 티엔 콘과 같이 결혼식 준비를 하는데 힘들어서 휴식을 취할 때, 티엔이 준비한 과자와 함께 다과를 준비해준다. 그리고 그걸 맛나게 먹방한 로제. 티엔이 로제와 같이 쓰러진 귀족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을 때 재빨리 식기를 치우고 방을 나선다.

그렇지만 마냥 로제를 무서워하는 게 아니라서 그녀와의 관계가 조금씩 개선되어가고 있다. 요전마냥 거북한 표정을 짓지 않게 되었으며 조금씩 마음의 벽이 허물어져 가고 있었다. 결혼에 대해 조사하고 있던 로제가 결혼이 뭔지 물어보자 '장래의 안정'이라고 대답해줬다.

결혼식 때 맹세의 키스를 해야한다는 비라우라의 편지 내용을 보고 패닉에 빠진 로제가 타라에게 물어본 뒤에 자신에게 달려온다. 당황한 로제가 맹세의 키스 건이 사실이냐며 묻자 그 말에 타라와 마찬가지로 대답한다. 그 대답에 충격을 받은 나머지 비틀거린채 사피나에게 간다. 그 모습을 보고 로제를 걱정한다.

로제가 결혼식 준비로 지쳐해 과자를 먹던 도중 티엔이 귀족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사랑의 묘약'이야기를 꺼내자 그 말을 듣고 흠칫 놀라서 실수로 접시에 있는 과자를 떨어트린다. 로제가 과자를 먹지 못해 침울해하자 자신의 것을 주겠다며 달랜다. 로제가 티엔에게 모나 들으라고 했다면서 심술궂다고 하자 티엔은 로제의 반응으로 사랑의 묘약 이야기는 모를 거라고 확신하고는 새로 들어온 자신에게 묘약을 본 적 없냐며 질문한다. 진지하게 모른다고 대답한다. 티엔이 자신이 솔직히 대답할 수 있도록 유도하지만 그 신경전을 보다못한 로제가 티엔의 머리를 쥐어박는다.[1]
어느 날 밤, 하리주를 기다리는 로제에게 말을 거는데 그거에 깜짝놀란 로제가 창문 밖으로 떨어질 뻔한다. 그래서 로제가 떨어지지 않도록 손에 들고 있는 걸 내팽겨친 탓에 그만 주변도 엉망이 되고 로제가 가지고 잇던 컵도 깨지고 말았다. 그래서 로제도 같이 치우려고 하는데 그런 로제를 만류하고 그녀가 떨어트린 식기를 치우려고 한다. 결국 로제의 고집에 못 이겨 같이 식기를 치우는데 그녀가 티엔과 있었던 일을 꺼낸다. 모든 것을 솔직하게 대답해준다. 사실 로제가 마녀인걸 두려워했던 자신을 부끄러워했으며, 티엔이 추궁할 때 로제가 감싸준 것을 고맙게 여기고 있었다. 사랑의 묘약을 알고 있는 이유는 근무하던 저택에서 사람에게 그걸 먹인 적이 있어서였다. 당시 모시고 있던 아가씨가 한 남자에게 먹이라고 지시하는 바람에 그 지시에 따른 것, 그 뒤로 해고당했고 입막음을 위해 추천장을 받았지만 다시는 그 저택에 발도 들이질 못했다. 그런 사정을 안 로제는 모나의 어깨를 토닥인다.

로제가 어째서 솔직하게 말해준거냐는 질문에 아가씨가 만든 게 아닐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기에 말한 것이었다. 티엔과 대화할 당시 제대로 말을 못했던 이유는 혼란스러웠고, 로제의 사정도 생각했기에 말을 못했으며 다시 생각해보면 티엔이 로제의 앞날을 걱정해서 추궁한게 아닐까하고 추측했다며 털어놓는다. 그렇기에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로제에게 털어놓은 것이었다. 로제는 자신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훌륭한 사용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위로해준다. 그 말에 감명을 받아서 눈물을 흘리고 로제에게 약이 가짜이면 아가씨가 위험해질 수 있다면서 전에 일했던 저택에서도 마녀에 대한 불신감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다며 조심하라고 충고해준다. 그 말에 네라고 대답한다.

에필로그에서는 로제와 하리주의 결혼식 날, 로제가 화장을 모나가 도와주었다면서 언급된다.

3. 기타


[1] 그리고 티엔은 최근에는 아버지도 나를 때리지 않는데라고 툴툴거렸다.[2] 이는 동생인 루루가 마녀 오타쿠 수준으로 광빠적인 모습을 보이는지라 야슈무가 마녀를 싫어하는 원인을 제공했다.[3] 야슈무가 로제를 탑에 가둬둘 때, 그녀에게 대놓고 너와 하리주와의 결혼을 인정하기 싫어서 가두었다고 대놓고 말했다. 거기다 추가로 마녀가 의심스러웠다면서 자기 사적 감정을 대놓고 드러내자 로제가 실소를 내뱉고 싶어했을 정도.[4] 이 묘약은 루루가 만든 것으로 그녀가 로제를 처음 만날 당시에 로제에게 보여주려고 했지만 로제의 할머니가 생전에 만든 함정에 빠진 탓에 보여주질 못했다. 그 뒤에 로제가 함정에 가서 이 약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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