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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01:33:25

모네브 더 게일


1. 소개2. 작중행적3. 모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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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Monev the Gale[1]

성우는 구 TV판은 아마다 마스오. 트라이건 스탬피드코바야시 치카히로 북미판 2023 성우는 레이 허드

트라이건에 등장하는 GUNG HO GUNS의 첫번째 자객. 엄청난 근육질의 거한으로 레가트 블루서머즈에게 고용되어 20년동안 감금된채 밧슈 더 스탬피드를 죽이기 위한 훈련을 해왔다. 작중 묘사를 보면 뇌를 개조한 사이보그인 듯 하다.

양 팔에 개틀링건을 장비해서 강력한 화력을 상대에게 쏟아붓는 전법을 사용하며 여분의 무기 또한 비축해 두고 있다. 시가전이 벌어진다 해도 엄청난 화력으로 건물들을 날려버릴 수 있어서 특별한 수단이 없는 이상 은엄폐를 한들 의미가 없다.

2. 작중행적

2.1. 원작, TVA

파일:모니브더게일 구애니.jpg

누명을 쓰고[2] 감방에 갇혀있는 밧슈를 습격하나 비무장인 줄 알았던 밧슈는 왼팔에 숨겨진 총으로 반격을 가한다. 개틀링의 난사로 어찌 왼팔을 잘라내지만 의수였고 모네브 또한 안면의 바이저와 오른쪽 어깨를 공격당해 오른팔의 개틀링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밧슈의 은행 금고의 문을 방패로 삼으려 하자 여분으로 챙겨온 대형 개틀링건으로 은행을 통째로 날려버리나 밧슈의 핀포인트 사격에 바이저가 파괴되는 바람에 빈틈을 보인 사이 순식간에 제압당한다. 이 후 밧슈는 모네브의 머리에 총을 들이대고 방아쇠를 당기기 직전까지 갔으나 겨우 정신을 차리는 덕분에 목숨을 건지게 된다.

이 후 밧슈에게 레가트가 나눠준 쪼개진 동전을 주고 떠나지만, 같은 GUNG HO GUNS의 일원인 E.G. 마인에게 살해당하고 그 시체는 십자가에 묶여 밧슈를 분노케한다. TVA에서는 도미니크 더 사이클롭스와 같이 살해당해 십자가에 매달린 모습을 보여준다.

2.2. 트라이건 스탬피드

파일:모니브더게일 신애니.png

원작 및 구 TV판과는 다르게 E.G 더 마인과 그레이 더 나인라이브스보다 나중에 등장한다. 이때문에 밧슈와 1:1로 대결했던 원작과 구 TV판과는 다르게 울프우드까지 상대해서, 더욱 더 강해진 느낌을 받는다. 디자인 자체는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특이하게 컬러링이 과거 카이요도에서 판매했던 액션 피규어의 색놀이 버전과 비슷해졌다.

원작에서처럼 뼛 속 깊이 살인에 물들어있는 살인청부업자가 아닌 원래는 풍차로 전력을 생성하던 마을에 사는 평범한 소년이었다. 이름은 롤로.

하지만 풍력발전으로는 마을의 전력 생산에 한계가 있어서, 생계가 어려워지자 마을을 구한다는 명분 하에 미카엘의 눈의 실험체로 팔리는 신세가 된다. 특히 롤로는 어려서부터 몸이 약해서 살 날이 얼마 안 남았다고 마을 사람들이 여겼던지라, 그 역할에 더욱 제격이었던 것은 덤.[3]

자기가 실험체로 팔려간다는 사실을 깨닫고 두려움에 사로잡힌 롤로는 살기 위해 집에서 가출하지만 주변에 사막뿐인 노맨즈랜드에서 어린 아이 혼자서는 조난당하기 쉬웠고, 그렇게 반 즈음 죽어가던 와중에 밧슈가 구해주게 된다.

그 후 마을과 롤로의 사정을 알게 된 밧슈는 언젠가 다시 구해주겠다고 말을 한 후, 플랜트가 있는 주변 마을에 가서 약을 구해오지만 이미 롤로는 미카엘의 눈에게 끌려가 신체 강화 실험체의 신세로 전락하게된 후였다.

실험이 성공적으로 끝난 후 마을로 돌아온 롤로는 자신을 버렸다는 분노 하에 어머니를 포함한 마을 사람들을 전부 죽여버리고, 명칭도 모네브 더 게일로 바꾼 후 미카엘의 눈의 지시를 받아서 풍차마을로 돌아온 밧슈까지 죽이려 한다. 양손에 달린 기관총과 Gale(폭풍우)라는 별칭에 걸맞은 환풍구로 밧슈와 울프우드를 사지로 몰고 가나, 밧슈의 진심어린 사과에 제정신으로 돌아오는 듯 보였지만...

그 멈칫했던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은 울프우드의 퍼니셔의 광학병기에 머리를 관통당해 생을 마감한다. 밧슈는 울프우드의 멱살을 잡고 따졌지만[4] 울프우드는 이미 그는 괴물이 되었으며 밧슈가 나서도 구할 수 없었고,[5] 애초에 그런 책임을 지지 말았어야 했다고 반론한다.

이후 11화에서 나이브스에게 침식당한 밧슈의 심상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어린아이인 상태로 나이브스에게 머리를 관통당한다. 이 장면은 어린아이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죽는 모습이 여과없이 묘사되기에 수위가 높은 장면들이 많은 트라이건 스탬피드에서 가장 잔혹한 장면으로 손꼽힌다.

3. 모형화

카이요도에서 나온 피규어는 피규어계에서 상도 받았다고 하는 고품질 피규어다.[6] 작중에서도 유독 작화가 세밀하게 표현된 근육몸매라서 다른 악당들보다 외형적으로 나름 인상에 남는다.
[1] 참고로 Monev는 Venom을 거꾸로 읽은 것이다. 이는 이 캐릭터의 모티브가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 베놈임을 의미하는데, 사실 생긴것부터가 딱 마블의 베놈이 중장비를 장착하면 이렇게 생겼을것 같은 디자인이다. 실제로 트라이건의 작가 나이토 야스히로는 스파이더맨의 팬이라고 한다.[2] 밧슈가 정보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구두수선공을 찾아간 직후 레가트가 구둣방에 찾아가 수선공의 목을 날려 살해해 버렸다. 레가트가 구두가게에 간것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잘린 목이 밧슈의 근처에 있었으며 밧슈가 인간태풍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었기에 누명을 뒤집어쓰게 된 것.[3] 이렇게 희생되어가던 아이들을 마을에서는 산제물이라는 명칭으로 불렀다.[4] 참고로 해당 장면은 트라이건 맥시멈에서 라이데이 더 블레이드와의 전투 후의 상황과 상당히 비슷하다. 차이점이 있다면 라이데이는 밧슈에게 완벽하게 제압당한 상태였다가 밧슈가 라이데이를 얌전히 놔줬을 때, 라이데이가 그러한 밧슈를 뒷치기를 하려는 찰라 울프우드에게 사살당한다.[5] 울프우드는 자신의 행동이 구원이라고 말했다.[6] 이제는 중고도 비싸게 거래된다고 한다. 재판매도 아직 없어서 특히 더 프리미엄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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