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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19:05:34

모래 먼지의 악령

유희왕 OCG의 상급 스피릿 몬스터 카드.

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100012033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스피릿=, 효과=,
한글판명칭=모래 먼지의 악령,
일어판명칭=<ruby>砂塵<rp>(</rp><rt>さじん</rt><rp>)</rp></ruby>の<ruby>悪霊<rp>(</rp><rt>あくりょう</rt><rp>)</rp></ruby>,
영어판명칭=Dark Dust Spirit,
레벨=6, 속성=땅, 종족=언데드족, 공격력=2200, 수비력=1800,
효과1=이 카드는 특수 소환할 수 없다. 일반 소환 / 리버스한 턴의 엔드 페이즈시에 주인에 패로 되돌아간다. 이 카드가 일반 소환 / 리버스했을 때\, 필드 위의 이 카드 이외의 앞면 표시 몬스터를 전부 파괴한다.)]
스피릿 몬스터 공통의 소환 조건, 유발 효과, 자신 이외의 앞면 표시 몬스터를 전부 파괴하는 유발 효과를 가진 상급 스피릿 몬스터.

매 턴 패로 돌아가서 여러 번 발동할 수 있는 리셋 카드로 기능한다. 리버스한 경우에도 효과는 발동하므로 세트했다가 지뢰 용도로 써먹을 수도 있다. 어드밴스 세트로 꺼내는 만큼 경계 대상이 되겠지만, 리버스만 성사된다면 앞면 표시 몬스터를 전멸시킬 수 있다.

정전 협정과 조합하면 상대의 제거를 피해가면서, 상대 몬스터도 리버스시키니 확실한 몬스터 클린이 가능하고, 덤으로 번 데미지도 따라붙게 된다. 또한 전투에 의한 데미지 스텝시의 리버스라 해도 데미지 계산 후에 효과가 발동한다.

거기다 자기 자신은 그대로 남기 때문에 뒷면 수비 몬스터나 공격/소환 반응형 함정, 내지는 필드 클린 안티 카드 같은 게 세트되어 있지 않다면 거의 확실하게 직접 공격으로 2200을 날려먹을 수 있다. 상급 스피릿 중 가장 채용률이 높은 몬스터.

연격의 제왕과 병행하면 앞면 한정 격류장이 된다. 이외에 같이 쓸 수 있는 카드로는 누메론 월, 배틀 페이더 등이 있으며, 뒷면 표시로 소환할 경우에는 공세를 펼치는 적에게 충격과 공포를 준다. 수비력도 조금 된다!

파괴 효과는 강제 효과지만 일반/리버스했을 '때' 효과 처리 시에 발동하기 때문에 체인에 강제 효과가 걸려서 이 카드가 필드를 벗어나거나 하는 경우 타이밍을 놓칠 수 있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특이하게 스피릿 중 스토리상 죽어서 영혼만 남은 빙결계리추어의 일부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모티브가 되는 동양의 신이나 존재가 없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도마 편에서는 오리컬코스의 영향으로 아틀란티스 주민이 몬스터로 변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유희왕 ARC-V 21화에서는 사카키 유우야가 읽고 있던 잡지 'D 스텝'에서 소개되던 카드 중 1장으로 확인되었다. '일러스트에서 엿보이듯 악마같은 효과를 숨기고 있다'는 모양. 또한 같은 잡지의 부록 카드인 황천 개구리와의 콤보도 소개하고 있다.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2008에선 두 번째 월드 태양의 세계의 피라미드 내부 듀얼 상대 중 하나로 등장. 특이하게도 대화창에서 캐릭터 이름이 표시되지 않으며, 무언가 말하고 싶었지만 모래먼지에 묻혀 버렸다면서 제대로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다. 사용 덱은 언데드 덱으로, 사황제의 능묘를 사용해 본인을 몇 번이고 소환하면서 필드의 몬스터를 전부 분쇄해 플레이어에게 직접 공격 날리기를 반복하는 전술을 사용한다. 작렬 장갑이나 차원 유폐를 사용해 악령을 패나 필드에서 완전히 치워버리지 못한다면 상대하기 꽤나 어렵다. 대전 후에는 일정 확률로 더스트 토네이도를 입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