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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00:45:47

모래고양이

모래고양이(샌드캣)
Sand cat
파일:모래고양이.jpg
학명 Felis margarita
Loche, 1858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식육목Carnivora
아목 고양이아목Feliformia
고양이과Felidae
아과 고양이아과Felinae
고양이속Felis
모래고양이F. margarita
아종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최소관심.svg

1. 개요2. 특징3. 생태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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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아시아, 중앙아시아 및 아프리카[1]의 사막지대에 서식하는 소형 고양잇과 동물로, 완전한 사막에서 서식하는 유일한 고양잇과 동물이다. 고양이속(Felis)에 속하며 아프리카들고양이와 더불어 집고양이의 근연종이다.

완전한 사막환경에 적응했기 때문에 사막여우처럼 귀가 크게 발달했다.

2. 특징

몸길이는 45~57cm[2], LUCN 적색목록 기준으로는 2002년 준위협 (NT, Near Threatened)으로 분류되었으나, 2016년 재분류되어 현재는 최소관심 (LC, Least Concerned)[3]으로 분류되며 잘 번성하고 있는 종이다.

집고양이와 같은 속이고 크기도 더 작아서 길들일 수는 있지만 야생성이 집고양이에 비해 더 강하고 예민한데다 여러모로 까다로운 사항이 한두가지가 아니여서 키우기 힘들다.[4]

하악질을 할때에는 기계 바람빠지는 소리가 난다.

3. 생태

먹이는 설치류, 조류, 곤충, 사막뿔살무사, 도루묵도마뱀, 토끼 등을 잡아먹는다.

덩치가 작기 때문에 다른 고양이과 동물에게 잡아먹히는 경우가 많은데 대표적인 천적으로는 카라칼, 정글고양이, 스라소니가 있다.

4. 기타

인간이 개와 더불어 가장 많이 키우는 동물인 집고양이와는 달리 이 종은 대한민국에서 개인이 사육하는 건 불법이며 현재 우리나라에서 모래고양이를 전시하는 동물원도 없다. 동물원에서 사육하는 건 불가능하지 않지만 인지도가 낮기 때문이다.

사람이 거주하는 곳에서는 길고양이한테도 밀린다. 비록 고양이가 고양이과 중에서는 작은 편이여도 모래고양이보다는 큰데다 번식력과 적응력이 월등하기 때문이다.
[1] 북아프리카에 주로 서식하지만, 중앙아프리카서아프리카에도 일부 서식한다. 과거에는 파키스탄에도 서식하였으나 아마 절멸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2] 집고양이보다 덩치가 작다.[3] 어감으로 인한 오해와 언론에서의 어그로 때문에 대부분 멸종위기종으로 착각하지만 등급이 제일 낮은 분류로 사실상 멸종될 염려가 거의 없다는 의미다.[4] 같은 속에 속하더라도 성질머리와 위험도가 완전 딴판인 생물은 얼마든지 있다. 그 예시로는 얼룩말, 혹고니고니 그리고 바다악어샴악어가 있다. 왼쪽이 매우 사나운 종, 오른쪽이 그나마 온순한 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