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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7 21:57:44

모리스 볼드윈

악마성 드라큘라 서클 오브 더 문에 출연.

네이선의 아버지와 함께 10년 전 마왕 드라큘라를 봉인한 헌터. 네이선 그레이브스휴 볼드윈의 스승이기도 하며, 휴의 아버지이며, 아버지가 없는 네이선을 길러준 은인.

하지만 서클 오브 더 문에서 드라큘라가 네이선과 휴를 낭떠러지로 떨어뜨린 이후 손도 못쓰고 그대로 잡혀버리고 마왕 드라큘라의 제물이 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네이선이 직접 드라큘라를 두들겨 패서 내쫓은 덕분에 뒤늦게 쫓아온 휴의 부축을 받으면 무사히 성을 탈출한다.

엔딩에서는 무너진 성을 배경으로 아들, 제자와 함께 하하호호하며 해피 엔딩.

드라큘라를 쓰러트린 후에 아들 휴와의 대화에서 구해줘서 고맙지만 수련을 다시해야겠다고 하는걸 보아 드라큘라에게 잡혀있는 동안 휴의 타락과 네이선과의 분열을 눈치채고 있었다.[1]

일본에선 이 작품의 히로인이라고 불렀다. 하나도 틀린거 없다는게 슬프다.

참고로 개발 당시의 설정이 리히터 벨몬드였다는 말이 있다(!).[2]

의외로 조나단 모리스와 같은 정식 스토리의 모리스 가문으로 알고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쪽은 성이 아니라 이름이 모리스이기 때문에 정식 시리즈의 모리스 가문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

이마가 참 넓은데 본인이 밀어버린 것인지 탈모인진 알 수 없다. 성조차 Baldwin이다.


[1] 다행히도 이 시점의 휴는 이미 마음속 앙금을 다 풀며 화해하고 개과천선한 상태라서 물론이라 말한다. 네이선에게는 다음엔 지지 않겠다고 긍정적인 호승심을 불태운다.[2] 이 설정이 진짜로 유지되었다면 벨몬드 일족 중 유일하게 드라큘라에게 2번이나 패배하는 희대의 굴욕 캐릭터가 탄생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