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로게 モエかん
모에캉 문서 참고.2. 동인지 식자
번역팀 '팀 아키바'의 리더이자 식자[1] 작업을 했던 사람.그의 슬로건은 '내가 꼴리는 것만 한다'로, 번역 신청은 잘 받지 않는다. 번역 신청을 받는 조건은 그림 퀄이 니세미디급일 것, 그의 취향일 것, 직스캔본일 것. 2009년 여름부터 활동한 것으로 추정되며, 2012년 11월을 기준으로 그의 작업품의 수는 동인지(전연령포함) 약 300개, 상업지(전연령포함) 12개다.
C76부터 주요 작가들의 작품 대부분을 작업하기 시작했었으며 그 중에서도 니세미디나 키즈키 아루츄(몬헌의 에로책 시리즈를 그린 작가)의 작품를 거의 다 했다.
최초의 상업지 작업으로 2012년 4월 30일에 스캔본이 뜬 '멘쿠이'를 단 하루만에 밤을 새가면서 작업을 끝낸 것은 전설의 시작이 되었으며, 그 후로도 상업지 한 권 작업을 다 하는데 3일을 넘기는 경우가 거의 없다.
모에칸은 2008년 가량부터 DC 미연시 갤러리에 상주하면서 덕력을 높이고 포토샵과 일어를 배우면서 식자 작업을 하기 위한 내공을 쌓기 시작한다. 이 시기에 당시 미연시 갤러리의 식자팀이었던 팀면갤에서 활동하려는 생각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당시 팀 리더와 불화가 있어 면갤에서 활동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식자팀을 꾸릴 생각을 한다. 이 때 있었던 불화가 꽤 깊었는지 자신의 세를 불린 이후에도 꾸준히 팀면갤 또는 팀H등 다른 DC기반 식자팀에 대한 공격적인 언사가 잦았다.
미연시 갤러리에서는 갤 특성상 상주인원의 연령대가 꽤나 높았는데 모에칸은 상당히 어린편에 속했기 때문에 이 시기의 면갤러들은 모에칸에게 덕력 및 포토샵 스킬을 전수해 주면서도 그런저러한 덕후로 남을 줄 알았으나...
자신의 자료를 배포하기 위한 자료실을 만들었는데, 계속된 신고로 인해서 하나가 막히면 새로 하나를 만드는 식으로 연명한다. 또한, 자신의 자료 외에도 다른 개인 역식자의 작품이나, 마이너한 팀의 자료도 대리 배포를 해주었다.
다른 배포처에서는 토렌트 뿐만 아니라 웹하드에 번역본을 업로드하여 링크를 거는데, 모에칸에서는 오로지 토렌트 배포만 하였다. 일각에서는 이런 배포 방식에 대한 위험성을 제기하였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2.1. 역식자 조사 이후 모에칸 자료 시더 조사
2013년 6월부터 모에칸에서 활동하던 역식자들과 시더들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먼저 역/식자를 6월 28일에 단체 조사한 뒤 (6월 초부터 조사를 받았다는 이야기가 더 신빙성 있음) 시더 유지자들은 개별적으로 불러서 증언자는 7월 2일에 조사받았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에칸 블로그가 문을 닫지 않은 채로 시더를 잡아들였으니 함정수사였던 셈.2013년 7월 초~중순에 올라온 네이버 인터넷 문화발전 카페글에 따르면 시드를 장기간 유지한 사람은 물론이고, 얼마 켜놓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모두 소환 명령이 갔다고 한다. 장기간 유지하지 않았다고 해서 걸리지 않는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인 듯하다. 형사들이 마음이 좋아서 장기간 유지자들 위주로 소환되는게 아니라 단순 확률 문제라는 것. 워낙 규모가 큰 사건이라서 4~5월에 걸린 사람들에게 7월 초~중순에 연락이 가고 있는 듯. 받은 시점에서부터 적게는 2~3달, 길게는 4달 이상 지나봐야 안전한지를 판가름 할 수 있을 것 같다.
인터넷 문화발전 카페에 올라 온 모에칸 시더 적발 사례 정리. 이는 카페에 올라온 글들 중 모에칸/망가 다운로더 만 정리한 것일 뿐이며, 실제로 조사를 받았던 사람의 말로는 형사가 두툼한 종이뭉치를 보여주면서 몇 백명이나 더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종류는 망가, 야애니를 구분하지 않고 아청물로 분류되는 것들을 받은 사람들 중심으로 소환중이다. 먼저 경찰서에서 연락이 오는 경우도 있지만, 담당 경찰이 사전에 아무런 연락도 없이 갑자기 들이닥쳐서 채증해 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다른 지방이더라도 무조건 인천지방경찰청으로 출두하라고 한다.
장기간 시더들을 중심으로 조사를 하는것으로 보아 역,식자들 조사는 어느정도 마무리를 지은 것 같으며 모에칸 블로그도 이제 warning.or.kr로 넘어갔지만, 토렌트 파일 시딩 자체가 중단된 것은 아니므로 기존 토렌트 파일을 시딩할 경우 적발될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
모에칸 신작 토렌트 시더 유지 용의로 경찰서에 다녀왔다는 증언(?)에 따르면 모에칸 식, 역자 및 장기간 시더 유지자들이 모조리 걸려 200여명에 달하는 초대형(?) 기소라고 한다.
전국 경찰서가 아닌 인천지방경찰청 한 곳에서 실적 때문에 행한 수사라고 하고 있다.
그러나 이 부분에서는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는데 모에칸 대리배포용 메일주소인 핫메일로 보낸 네이버 계정을 쓰는 몇몇은 아직도 소환연락이 없다고 하고 있다.
네이버 아청물 관련 카페에서는 모에칸 이외에 나키우사기의 메일로 보냈는데 소환 연락을 받았다고 해서 네이버 메일로 주고받은 인원들 중심으로 조사를 한 듯하다.
또는 모에칸이 해외거주라 혼자서 정모의 난을 피했고 블로그 자체도 해외에 말그대로 블로그라 모에칸 블로그 자체만 유해사이트 지정이 어려워 생존해있다는 모에칸 방치설도 있다. 유포자를 어떻게 잡았느냐는 자세한 사항은 말하지 않았으나 증언자 말로는 시더 IP를 추적해서 잡는다는 기존의 추측이 맞았다고 한다. 그말대로라면 IP 주소 캡쳐-인터넷 사업자에게 협조요청-개인정보 특정의 방법을 쓴 듯하다.
2016년 1월 25일, 대전지방법원은 기소된 일부 역식자들에 대해서 약 280편을 번역&유포한 이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같은 혐의로 기소된 4인에게는 가담 정도가 낮다며 벌금 15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 선고유예를 받은 이의 증언에 의하면, 검거된 이후 각 지방검찰청으로 사건이 이관되자 검찰 선에서 기소유예를 받은 역식자들도 있고, 군 법원에서 좋게좋게 판결난 케이스도 있다고. 모에칸 본인은 기소유예를 받았다고 한다.
2.2. 모에칸 역/식자 검거 사태
#13년 6월, 모에칸에서 활동했던 역식자들이 대부분 검거가 되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넷상에서 나도는 여러 증언#으로 미루어보아 소문이 아니라 진짜 대대적으로 수사가 진행중인 모양.상기된 서술에 따르면 모에칸 한 명의 검거로 인해 그 연줄이 묶인 번역팀 전체가 줄줄이 잡혀들어가고 있는 상황인 모양이다. 소문에 따르면 네이버 측이 이미 메일 송수신 자료를 경찰에게 넘긴 상태라고 한다. 모에칸 사이트도 모니터링 중이라는 모양.[4]
그리고 7월 13일 22번 블로그가 폐쇄되었다. 예전부터 있던 23번 블로그는 살아있지만, 비밀번호가 걸려있어 내용확인은 불가하다.
경찰측에서는 일본 쪽 성인 동인지을 그대로 번역한 번역자와 대패질한 식자에 대해 음란물 제작이라는 혐의를 씌우려고 하는 것이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5]제작은 유포보다 훨씬 죄질이 무거워서 최대 5년 이상의 징역(강간죄보다 형량이 높다.[6])을 살 수도 있는 중범죄이기 때문.[7] 그러나 번역자와 식자가 그 동인지를 직접 제작한 것이라고 말할 순 없기 때문에 과다한 법 적용이라는 논란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엄밀히 말하면 번역도 제작이라고 여길 수도 있긴 하지만. 성인동인지 번역이 처벌의 대상이 되는지 여부. 아청법에서 가장 핵심적인 처벌 요소가 되는 '외형', 즉 그림은 일본 쪽의 동인작가가 그려넣은 것이지 번역가가 그린 게 아니기 때문.[8]
결국 7월 24일 지상파에 입성했다.[9]
당시 모에칸 역식자 사태 이후 올라온 후기 만화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744/read/34584492
2.3. 충격의 반전
해당 기사
지금까지 다른 동인지 번역팀을 신고한 것은 모에칸 본인이었다!
다른 번역팀을 방통위에 신고하여 훼방을 놓고, 동시에 본인 블로그를 포탈 사이트에 자진 신고하여 검색에서 차단 된 후 우회 주소를 따로 만드는 식으로 법망을 피해 왔던 것이다. 또한 기사들에 따르면 모에칸 본인은 외국 거주자가 아니라 국내 대학교 재학생이었으며, 외국 거주자는 모에칸의 지인이며 공동 운영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청법의 희생자라며 동정 어린(?) 시선을 보내던 사람들의 뒤통수를 후려갈기고 동류를 팔아넘긴 배신자였던 셈. 이 소식이 알려진 후 유다(이 분의 의미로), 루시퍼로 취급하는 사람들도 생겼을 정도.
2.4. 기타
리그베다 위키에선 수난을 겪은 문서였는데, 하필 해당 문서가 존재한 곳이 국내 서버를 둔 사이트인지라 경찰청 유해사이트 단속으로 인한 법적 문제와 아청법 관련으로 모에칸에 관련된 루머들을 마구 작성하는 바람에 동결처리됐다.[1] 그림 파일에 말풍선안 일본어를 지우고 역자가 번역한 텍스트를 집어넣고, 각종 그래픽 처리를 하는 일.[2] 뉴스를 자세히 보면 아청법은 한줄도 적혀있지 않다.[3] 검거됐다는 소식이 루머라는 말도 있다. 모에칸이 외국 거주중이라 국내에서는 따로 건드릴 수가 없다고... 역식자들에게 소환장이 날라왔을때도 집에서 롤하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본인이 검거되지 않았다면 아예 '외국인'일 가능성이 높다. 해외 거주 성인 사이트 운영자는 실제로 체포된 사례가 많기 때문. 단, 역식자들의 검거 소식은 사실인 듯하다.[4] 모에칸이 검거되지도 않았고 역식자 정보를 경찰에 넘기지 않았을 경우, 네이버가 경찰에 직접 정보를 넘겨 역식자들이 검거되었을 확률이 높다. 만약 이게 진짜라면 네이버는 고객들의 이메일 내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걸 증명하는 꼴이 된다. 경찰이 개인정보를 포털에서 제공받으려면 법원에서 영장을 받아와야 한다.[5] 저작권법에 의하면 번역자는 별도의 저작권을 부여받는다. 참조 [6] 제297조(강간)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을 강간한 자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7] 이런 상황때문에 동인지 봐서 5년 넘게 썩느니 그냥 강간을 해서 3년만 썩다 나오자!라는 블랙 코미디가 뜨고있다.(...)[8] 그런데 여자가 셀카를 찍는 것은 음란물 제작이지만 법정형이 너무 무겁기 때문에 처벌이 어렵다고 한다.# 양성평등 시대라며 다만 성별차별은 아니다. 40대 여자가 자기 똥을 팔았는데 같은 성인들끼리 장사한건데도 음란물 처벌을 받은 적이 있다.링크 이건 미성년자/성년자 차별 문제지, 성차별 문제는 아니다.[9] 명문대생 '아동 음란물' 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