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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8 13:08:59

모울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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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wloc
1. 개요2. 미니어쳐 게임에서3. 기타4. 출처

1. 개요

영국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타이라니드의 일종. 듄 시리즈에 등장하는 샤이 훌루드와 비슷한 습성을 가지고 있다.

모울록은 코브라와 비슷한 외형을 한 타이라니드 생물체로 평소에는 땅굴을 파고 이동하며 적들의 방어선을 은밀하게 돌파한 뒤 적들, 즉 먹이감이 있는 곳을 발견하면 땅 위로 튀어나와 습격한 뒤 다시 땅 속으로 사라진다. 모울록이 습격하는 것의 전조 현상은 약간의 지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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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마린을 습격한 모울록

모울록의 신체구조는 굉장히 단순하며 오직 땅을 파는 것 하나에만 특화되어 있다. 팔다리는 처럼 땅을 파고 들어가는 데에만 유용할 뿐 너무 짧아서 전투용으로 쓰기에는 부적절하고, 조차도 퇴화되어 지상의 먹이들이 내는 진동만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모울록의 주요 공격 방식은 땅 속에서 튀어나와 지상의 적들을 통째로 삼켜버리거나 다시 땅 속으로 들어가며 강력한 근육질 꼬리로 적들을 두들겨패는 것이다.

그 외의 신체적 특징이라면 뱀과 마찬가지로 굴을 파는 생물 주제에 굉장한 민첩성을 자랑한다는 것, 그리고 시각 대신 발달한 감각들이 매우 정교하여 적들의 수와 위치는 물론이고 지형의 구성이나 구조까지도 알아차릴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공포에 질린 사냥감의 심장 박동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이는 모울록의 공격을 더욱 빈번하게 만든다.

2. 미니어쳐 게임에서

항상 트라이곤에 성능이 밀려 선택되지 않는 비운의 유닛으로 평가받는다.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트라이곤과 달리, 보병을 상대하는데에 조금 더 특화되어있어 더더욱. 10판에서는 딥스트라이크로 전장에 들어올 시, 주사위 눈 수에 따라 12인치 내 적 유닛에게 모털 운드를 입히고 배틀쇼크를 입히게 되고, 근거리 무장에 데바 운드가 붙게 되어 차별점이 생겼다. 하지만 여전히 근거리 무장밖에 지니고 있지 않다는게 흠.

그러다가 10판 중반에 '뱅가드 인베이더' 키워드를 받으면서 위협적인 유닛으로 부상했다. 뱅가드 인베이더 디태치의 스트라타젬을 사용해 전략 리저브로 빠졌다가 들어오기를 반복하며 주변 보병들에게 모털운드를 뿌릴 수 있으며, 디태치룰로 어드밴스 차지마저 가능하다.

3. 기타

미니어처 모델을 구입하면 트라이곤으로도 조립할 수 있다.

4. 출처

https://warhammer40k.fandom.com/wiki/Mawloc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