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oldau
하천으로서의 자세한 내용은 블타바강 문서 참고하십시오.몰다우 강은 블타바강의 독일식 이름이다. 엘베 강의 지류로서 체코 서부에 있다. 국내에는 주로 독일식인 몰다우로 알려져 있다. 체코어 블타바와 동원어로서 둘 다 '거친 강'이라는 뜻이다.
곡(교향시)으로서의 자세한 내용은 나의 조국 문서 참고하십시오.
나의 조국은 체코의 작곡가 베드르지흐 스메타나가 작곡한 교향시이다. 이 곡은 국민악파 음악가로서 체코의 대표적인 장소들을 주제로 삼았으며, 그 중 제2악장의 표제가 몰다우이다. 바로 이 노래가 한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몰다우"이다.
2. Mordhau
검술 기술로서의 자세한 내용은 하프 소딩 문서 참고하십시오.독일식 검술 유파의 하프 소딩 기술. 'mord(en)'(살인하다; 죽이다.)+'hau(en)'(베다; 때리다)의[1] 합성어이며, 영어로는 'murder-stroke'로, 한국어나 일본어에서는 '살격'(殺撃)으로 옮긴다. 동의어로는 'mordschlag', 'mordstreich',[2] 'Tunrschalg'(뇌격; 雷撃) 등이 있다.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한글로 음차하여 표기하면 '모르트하우'라고 쓰지만, 실제 한국어 모어 화자에게 들리는 발음은 [모ːㅌ하우]에 가깝다.
하프 소딩의 다른 기술들과는 달리 양손 모두 칼날을 잡고 쓰는 기술의 총칭이다. 주로 폼멜을 이용해 상대를 가격하며, 종종 크로스가드와 걸기·당기기를 활용한다. 한손만 칼날을 잡는 것이 검을 단창이나 폴암처럼[3] 쓰게 해준다면, 이 기술은 메이스 등 둔기처럼 사용하게 해준다.
비슷한 뜻을 지닌 'mordstöße'(살인-충격)이 있는데, 독일 유파의 레슬링 기술로서 타격기 전반을 가리키는 말이다.
게임 이름으로서의 자세한 내용은 MORDHAU 문서 참고하십시오.
위 검술 기술에서 따온 이름이므로 '모르트하우'라고 하는 것이 맞으나, 한국에서는 대부분 이 독일어 낱말에 익숙하지 않다보니 이걸 영어식으로 읽은 '몰다우'라고 부르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1] '베기'를 뜻하므로, 독일식 검술(특히 롱소드)에서는 'stechen'(찌르기), 'schnitt'(썰기)와 함께 가장 기본적인 분류로서 많이 볼 수 있는 단어이다. 'überhau'(내려베기), 'unterhau'(올려베기), 'zornhau'(분노베기), 'krumphauw'(갈고리베기) 등.[2] 이 둘도 뒷 어근은 '치다.', '때리다.'라는 뜻이다.[3] 특히 폴액스와 워해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