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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6 00:39:43

너클즈 디 에키드나(수퍼 소닉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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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c0000><colcolor=#fff> 수퍼 소닉 시리즈의 등장인물
너클즈 디 에키드나
Knuckles the Echidna
파일:수퍼 소닉 3 너클즈 디 에키드나 캐릭터 포스터.jpg
이름 너클즈 디 에키드나
Knuckles the Echidna[1]
다른 이름 너클즈
에키드나의 전사[2]
재앙의 불꽃
종족 가시두더지 (Echidna)
성별 남성
소속 에키드나
등장 영화 수퍼 소닉2
수퍼 소닉3
등장 드라마 너클즈
담당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이드리스 엘바, 프레드 태터쇼어[3]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홍범기[4]
파일:일본 국기.svg 키무라 스바루
1. 개요2. 특징
2.1. 성격2.2. 외형
3. 능력4. 작중 행적5. 평가6. 어록7. 여담

[clearfix]

1. 개요

수퍼 소닉 시리즈너클즈 디 에키드나.

2. 특징

마스터 에메랄드부터 시작해서 에키드나 일족의 설정까지 너클즈와 관련된 모든 기저 설정이 변경되었다보니 너클즈의 설정도 많이 바뀌었다. 먼저 에키드나 일족이 부엉이 일족에게 마스터 에메랄드를 빼앗겼기 때문에 너클즈의 의무가 마스터 에메랄드의 수호에서 탐색이 되었고, 부모와 동족의 존재가 확인되는 동시에 그들을 모두 잃어버렸기 때문에 캐릭터성이 상대적으로 어둡다. 너클즈는 소닉이 자신처럼 모든 걸 잃고 실패도 수없이 겪었으면서 어떻게 밝고 여유롭게 지낼 수 있나 의문을 갖는다. 결말부에서는 소닉, 테일즈, 와코우스키 부부와 함께 지내게 되면서 밝아진다.

2.1. 성격

근본적인 캐릭터성은 거의 바뀌지 않아 원작 그대로의 근육뇌[5], 순진함[6]을 보여준다. 고지식한 성격도 그대로라 영 못미더운 인물이 너클즈를 약간 친절히 회유하자 그를 동료로써 지나치게 맹신하기도 한다.

에키드나 일족이 전사 가문인 영향인지, 전반적인 성격이 전사처럼 설정됐다. 말투까지 긍지를 추구하는 전사처럼 고풍스럽다. 비겁한 것을 싫어하며 싸움을 피하지 않는 호전적인 모습도 보여준다. 또한 남에게 은혜를 입으면 반드시 갚으려고 하는 의리있는 모습도 보여준다.반대로 해를 입으면 복수 번역에서는 이 느낌을 잘 살리지 못 해 알기가 어렵다.

혼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즐겼던 원작과는 달리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으로 변했다. 아무래도 원작에서는 홀로 마스터 에메랄드를 수호하는 역할이라면, 영화에서는 소닉 일행이 다같이 소유하게 된 것으로 설정이 변경되어서 그 무게 또한 상당히 줄어들었기 때문인 듯.

2.2. 외형

소닉과 테일즈와 마찬가지로 원작의 디자인을 실사영상과 위화감 없이 절충한 디자인으로 등장했다. 가시달린 글러브와 운동화로 구성된 의상은 게임에서 등장한 모습 그대로지만 소닉 붐에서 등장했을 때의 벌크 업 된 모습을 반영하여 소닉보다 살짝 크고 테일즈와 비교하면 머리하나는 더 클 정도로 체구가 상당하다. 다만 이마가 솟아있고 주둥이도 짧다.

3. 능력

파일:이드리스엘바-빨간가시두더쥐.gif
소닉: 넌 절대 내 힘을 갖지 못해. (You're never going to get my power.)
너클즈: 내가 네놈의 힘이 필요한 것 처럼 보이나? (Do I look like I need your power?)
소닉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상대를 제압하는 스피드 타입에 가깝다면, 너클즈는 강력한 맷집과 폭발적인 괴력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육탄전 타입에 특화되어있다. 1편에서 푸른색의 전기 이펙트를 보여주던 소닉과는 반대로 붉은색의 전기 이펙트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7]

다만 육탄전에 특화된 만큼, 속도는 소닉에 비하면 훨씬 느리다. 그래도 본격적으로 힘을 발휘해서 눈이 빨갛게 빛나고 몸에 전기 이펙트를 두르면 자동차 정도는 따라잡을 정도로 뛰어난 달리기 솜씨도 보여주는데, 속도를 내기 위해 초반에는 무슨 짐승마냥 네발로 뛰는 야성적인 면모도 보인다. 또한 소닉과 테일즈가 앞길에 있는 장애물을 피해간다면 너클즈는 피하기는 커녕 박살내버리며 멈추지 않고 달려가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어린 시절부터 전투 훈련을 받아온 만큼 전투력은 통상의 소닉을 상회하며, 테일즈는 너클즈를 일컬어 은하계에서 가장 위험한 전사라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극중에서 소닉은 너클즈를 상대로 한 정면 대결에서 단 한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소닉은 본인의 속도를 최대한 살려서 너클즈에게 끝없이 스핀대시를 먹이는 방식으로 몰아붙였는데, 그러고도 결국 소닉이 패했다. 너클즈는 소닉에게 데미지를 입고도 멀쩡히 움직일 수 있지만, 소닉이 너클즈의 주먹에 맞으면 그대로 다운되는 것을 보여주면서 맷집과 파괴력 모두 너클즈가 소닉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을 부각시켰다.

작중에서는 소닉과 꽤나 많이 겨루었는데, 톰의 집에서는 주먹 한 방으로 벽을 뚫고 소닉을 마당까지 날려보낸 후 전력을 다한 스핀 어택마저 가볍게 한 손으로 막은 후 스매시로 다운시킨 다음 목을 잡고 나무에 처박아버리는 강함을 뽐냈으며, 테일즈가 구하러 오지 않았다면 그대로 소닉을 주먹으로 끝장낼 수도 있었다. 추격전에서도 자신을 가로막는 트럭 컨테이너를 뚫고 점프해 경찰차에 올라타서 천창에 구멍을 내고 문짝을 뜯어내는 괴력을 보여줬으며 설산에서의 추격전에서는 소닉이 공격을 여유롭게 피하나 싶더니 바위를 부수며 돌진해온 너클즈에게 다시 궁지에 몰렸다.

사원에서 다시 소닉과 충돌 했을 당시에는 초전 이상으로 진심을 낸 소닉과 치열하게 합을 겨루면서 다수의 유효타를 허용했고 소닉의 스핀 대시 공격을 수차례 정통으로 맞아 땅 아래까지 쳐박힐 정도로 타격을 입었는데도 내색조차 안하고 땅을 뚫고 나와 기어이 펀치로 제압해버렸다. 너클즈가 주먹질을 할 때는 처음에는 소닉이 요리조리 피하지만 점차 가속도가 붙자 그 상황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결국 한방 먹기도 한다.

그외에도 자신보다 몇 백 배는 더 큰 데스에그로보의 오른손에 피해는 못 줬더라도 정면으로 주먹을 날려서 한순간이나마 밀쳐버리는 등 여러 차례 엄청난 괴력을 보여줬다. 또한 맥주병인 소닉과는 달리 수영도 잘하고 내구도 역시 차에 치이거나 위력이 상당하게 묘사되는 스핀 어택을 아무리 맞아도 끄덕없으며 심지어 한손으로 막아내는 등 내구력도 소닉 이상으로 보인다.

원작에서 보여준 활공 능력은 그다지 부각되지 않았다. 다만 후반부 결전에서 소닉과 갈라지기 전에 주먹을 앞으로 뻗고 잠깐 동안 떠서 로봇들을 부순 것을 보면 전혀 보여주지 않은 것은 아니다. 참고. 그 직전에 발판에서 도약하면서도 활공 자세로 붕 떠서 앞으로 날아갔고, 딱히 날아갔다랄게 아니더라도 여러 장면에서 주먹을 뻗고 활공을 시도하거나, 공중에 비교적 길게 머무르기도 했다. 이 활공 능력은 너클즈 주연 드라마 2화에서 부각되었는데, 테일즈의 비행에 비해 체공 시간이나 높이 등에서 한계가 있긴 할 듯.

종합하자면 슈퍼 소닉이나 데스에그로보처럼 마스터 에메랄드의 힘을 사용하는 규격 이외의 존재들은 논외로 하고 통상 상태의 소닉은 무리없이 제압이 가능한 수준. 타 작품에서 소닉이 너클즈와 비등비등한 전투력을 보여준 것[8]을 생각하면 영화판에서는 너프를 많이 먹은 소닉과는 달리 강력한 전투력이 더더욱 부각되었다.

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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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공식 프리퀄

세 번째 이야기인 "Always Bet On Red"의 주인공으로 마스터 에메랄드의 위치 탐색을 위해 우주를 돌아다니며 소닉을 찾던 중 화산이 가득한 행성을 둘러보다 땅이 무너져 다치게 된다. 그러던 중 두 명의 스캐빈저[9]에게 잡혀 '카지노 나이트'[10]라는 곳으로 끌려가는데, 그곳에서 검투사가 되어 상대 챔피언인 랍스터처럼 생긴 괴물을 무찌르고 카지노에서 얻은 링들로 스캐빈저들을 고용하여 소닉을 찾으러 떠난다.

4.2. 수퍼 소닉2

파일:Sonic2 films Knuckles poster.webp
본작의 중간 보스. 도입부에 로보트닉이 소닉의 털을 이용해 우주에 신호를 보내자 링으로 포탈을 열고 자신이 고용한 용병들을 앞세우며 첫 등장.[11] 에그맨이 함정을 이용해 용병들을 제압한 후 포탈로 버섯 행성을 탈출하려 하자 그 앞을 가로막으며 털을 어떻게 얻었는지 추궁한다. 에그맨이 소닉의 위치를 알고 있다고 대답하자, 버섯 행성에서 탈출시켜주는 대신 소닉의 위치를 받아내는 것으로 거래한다.

로보트닉의 도움으로 톰의 집을 찾아내 혼자있던 소닉을 습격하여 1차전을 펼치는데, 소닉을 간단하게 마당으로 날려보낸 후 스핀 대시까지 막아내며 소닉을 끝장내려 하지만 테일즈가 몰고 온 경찰차에 치여 창고로 날아간다. 물론 잠시 저지한 것 뿐, 트럭 컨테이너까지 뚫고 달려와 소닉을 집요하게 추적하나 소닉이 테일즈의 도움으로 벼랑에서 차와 함께 추락하는 바람에 놓치고 만다. 혼자 끙끙거리며 절벽을 등산하다, 원래 너클즈를 소닉에게 데려다주기만 하기로 했던 로보트닉이 소닉과 싸우던 때 너클즈가 언급한 마스터 에메랄드에 흥미가 생겨 손을 잡자고 해서 함께 에메랄드를 찾기로 한다.[12] 이때 악수를 하는데 힘 조절을 안하는 바람에 로보트닉의 손뼈를 부러뜨린다.

로보트닉과의 동맹을 맺은 후, 스톤 요원의 카페에 찾아가는데 스톤이 자신을 우주 호저(포큐파인)로 보자 자신은 가시두더지(에키드나)라고 정정한다. 또 악수를 하는데 이번에도 스톤의 손을 부러뜨려버린다.

이후 아지트에서 톰과 소닉의 문자 내용을 로보트닉, 스톤과 함께 훔쳐보다가 점. 점. 점...[13] 로보트닉이 시베리아 설산에 소닉이 있다는 것을 알아내자 시베리아로 향한다. 여기서는 소닉의 문자를 곧이곧대로 믿고 집으로 찾아가려 한다든가 홀로그램 소닉을 주먹으로 내려찍어 홀로그램을 망가트리고 "쪼끄만 마법 고슴도치 파괴"라고 하는 등 얼빵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며 스톤은 저런 멍청이를 왜 데려왔냐고 툴툴거리기도 한다.

그후 부엉이 유적을 찾아 나침반을 얻은 소닉 일행을 로보트닉과 습격하면서 등장. 소닉이 드론의 파편을 스키처럼 타며 설산을 내려가자 자신도 옆을 지나가던 드론을 부수고 파편을 타며 소닉을 추격한다. 소닉을 산 끄트머리까지 몰아붙이며 자신의 동족이 부엉이족에게 멸망당한 것을 언급하는데, 동질감을 느낀 소닉이 자신을 동정하자 끝내기를 망설이다가 테일즈가 던진 그물에 구속된다.[14] 소닉이 속임수를 쓴 것으로 착각하고 분노해 그물을 힘으로 풀어버리고 소닉의 나침반을 빼앗으려 하지만, 로보트닉이 나타나 나침반을 가로채고 테일즈에게 로켓을 날려 기절시키자 나침반을 되찾는 것을 포기하고 테일즈를 구하려 하는 소닉에게 당황하고 그런 비열한 방법을 쓴 에그맨을 못미덥다는 듯이 쳐다보며 함께 눈사태를 피해 철수한다.

나침반을 통해 에메랄드 신전을 찾는데 성공했지만 무수한 함정에 고전하던 중 에그맨의 기계를 통해 미로의 구조를 탐색하며 마침내 마스터 에메랄드를 찾아낸다. 에메랄드를 찾아낸 로보트닉은 바로 장갑의 전기충격기로 너클즈를 몰래 기절시키려 하지만 그때 천장을 뚫고 소닉이 나타나자 포기하고 소닉과 너클즈는 다시 재대결을 펼친다. 이번에는 마음을 다잡고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는 소닉에게 고전하나 결국 소닉을 제압하고 거대한 바위로 끝장내려 하지만 그 틈을 타 에메랄드를 독차지하려던 로보트닉의 배신을 깨닫는다. 이 배신 때문에 최후의 전투에서 로보트닉을 사기꾼이라고 불렀다.

지금까지 친구라고 여겼던 로보트닉의 배신에 엄청나게 당황하다 로보트닉이 에메랄드와 융합한 영향으로 사원이 무너지고 침수되기 시작하던 중 기둥에 깔린 채 물에 잠겨 그대로 익사할 뻔 했으나 소닉의 도움으로 기둥을 치워낸다. 자신을 구한 소닉이 수영을 못하고 가라앉자 자신도 소닉을 구해주며 함께 해변으로 올라오는데 성공한다.

해변으로 올라와서 자신처럼 의지할 사람 없이 혼자 자란 소닉이 어떻게 그렇게 밝고 자유로울 수 있는지 의문을 가지고 소닉과 대화를 나눈 후 화해한다.[15][16] 소닉과 악수하면서는 또 힘조절을 실패해 소닉의 손에서 소리가 나게 하고 누가 악수를 이 따위로 하냐는 소리를 듣는다.[17] 그 후 비행기를 타고 온 테일즈에게 구출된다.

전차와 기차 등 각종 철갑을 에메랄드의 힘으로 조합해 초거대 데스에그로봇을 만들어낸 로보트닉에게 맞서 자신 먼저 비행기에서 떨어져 로봇의 손과 맞서다 잘 되지 않자 소닉, 테일즈와 함께 팀을 결성해 끊임없이 나오는 드론을 격파하던 중 약점을 노려야 한다는 말에 그럼 사타구니 아니냐고 하는 개그를 선보이고, 소닉이 미끼로써 로보트닉을 유인하고 테일즈와 너클즈가 로봇의 안쪽으로 들어가 로보트닉과 에메랄드를 분리시키는 계획을 짠다. 이때 소닉에게 위험한 작전에 자원하는 고결한 전사라며 분명한 죽음을 향해 어서 전진하라는 맥빠질 소리를 격려랍시고 해준다.[18]

계획대로 로봇의 안쪽으로 칩입해 로보트닉을 공격해 에메랄드를 분리시키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비상 전력이 가동된 데스에그로봇에게 소닉과 와코우스키 부부가 밟혀죽을 뻔하나 카오스 에메랄드로 각성한 슈퍼 소닉이 데스에그로봇을 박살내는 것을 테일즈와 지켜본다. 이후 슈퍼 소닉이 카오스의 힘으로 정상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와코우스키 부부의 앞을 가로막으나 그 뒤 소닉이 현실조작의 힘으로 칠리핫도그를 소환해 먹고는 자신의 머리에도 칠리핫도그를 떨어뜨리자 우리가 알고있던 소닉이 맞다는 것을 인정한다.[19] 그리고 에키드나족 대대로 물려져오는 힘인지 색을 잃은 채 부서진 마스터 에메랄드를 손으로 압축해서 원래대로 복구해낸다.

모든 사건이 끝난 후, 소닉, 테일즈, 와코우스키 부부와 야구를 하지만 룰을 이해하지 못한 바람에 테일즈가 날린 공을 주먹으로 쳐 날리고는 베이스를 한 바퀴 돌며 자신이 승리했다며 자랑스러워 한다. 어차피 제자리로 돌아올 거면 뭐하러 한 바퀴 도냐며 야구의 의의를 전혀 이해 못 해서 와코우스키 부부가 그냥 즐기라고 했는데, 공을 날려버리고 나선 오두방정을 떨면서 즐기는[20] 모습도 볼거리. 매디가 야구가 끝난 후[21]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가자고 하자 포도도 들어가 있는지[22]폴라포 묻고는 테일즈를 어깨 한쪽에 목마태운 채 트럭에 올라타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간다. 아마도 이후에는 테일즈, 소닉과 같이 와코우스키 가족과 함께 살게 된 듯하다. 이때 매디가 너클즈를 보기만 해도 빵 터진다면서 특히 맘에 들어한다고 말했다.

4.3. 너클즈

본작의 주인공이며, 중후반부부터는 웨이드를 파트너로 받아들이고 그를 훈련시키는 역할로 교체된다.

1화
시작부터 산에서 고된 훈련을 해가면서 마지막에 바위를 부수는 모습으로 나온다. 훈련 끝나자마자 와코우스키 부부의 집에 오자마자 집 수리공들을 습격해서 오해사게 해서 매디를 살짝 골머리를 썩힌다. 이 와중에 도리토스를 먹으면서 한가히 시간 보내는 건 덤. 각종 기행을 하다가 소닉이 너클즈에게 더 이상 에그맨이 없으니까 좀 집처럼 지내라며 쉬라고 하는 등의 조언을 듣는다. 다음 날 아침에 아침식사를 하던 중에 각종 잡동사니로 왕좌 비슷하게 만들어대고 거실을 글라디에이터의 장소로 만들어서 매디를 경악하게 한다.

이후 너클즈는 외출 금지 처분을 당하나 파차카마가 나타나서 웨이드 휘플을 전사로 길러내라는 조언을 받고 웨이드를 찾아간다. 마침 웨이드도 볼링에서 패배한 이후 트레이닝을 하다가 침울해 하던 중 전사로 길러내겠다고 다짐하고 모험을 떠난다.

4화
초반에 웨이드가 올가미 함정에 빠져 잭에게 끌려가는걸 커피 한 포트를 마셔가며 방치하게 하고 중반에 잠깐이나마 연락해서 조언해주는 역으로 등장. 말미에 웨이드가 각성한 모습을 보고 전사로 인정해준다. 웨이드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에피소드인 탓에 등장은 이 정도 밖에 없지만, 웨이드가 각성하는 씬에서 웨이드가 너클즈 옷을 입은 모습으로 간접적이나마 분량을 챙긴 듯하다.

4.4. 수퍼 소닉3

[ 펼치기 · 접기 ] (스포일러 주의)
도쿄에 출현한 섀도우를 보자마자 싸우고 싶지 않다는 소닉과는 달리 자신은 싸우고 싶다고 소닉의 귀에 속삭인다. 소닉은 당연히 쿨하게 씹었지만. 섀도우가 무시하고 떠나려 하자 말이 안되면 주먹으로 해결하는 거라며 바로 달려드나 단거리 텔레포트로 접근한 걸 보고 놀라며 왼팔이 바깥으로 꺾이고 걷어차여서 처참하게 털렸다.[23] 이후 로보트닉과 손잡게 된다.[24]

그리고 한 어린아이가 테일즈 보고 명탐정 피카츄냐고 물으니까 닯았다고 응수(...) 그리고 피카 피카라고 한다[25]

이후 소닉이랑 테일즈랑 방어막을 깨는 계획을 짜는데 너클즈가 방어막 박살내기 임무였다

그이후 소닉이 섀도우 때문에 분노하는 모습 보이며 분노하자 너클즈랑 싸울 분위기 보이자 테일즈가 말리려댜가 실패한걸로 보이며 이후 막는데 실패했는지 결국 보내준걸로 보이며 이후 영화 후반에 소닉이 복수에 눈이 먼 섀도우와 겹쳐보며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면서 용서해 줄 수 있냐구 뭍자 테일즈와 같이 소닉이랑 화해하며 끝난다.

5. 평가

테일즈와 마찬가지로 디자인으로 큰 호평을 받아내었다. 원작 대비 적절히 벌크업한 몸과 이드리스 엘바의 낮고 중후한 목소리가 좋은 시너지를 낸 것도 한 몫 하였다. 게임 시리즈에서 소닉의 다른 라이벌들이 등장하자 뒷전으로 밀리면서 비중은 줄고 우간다 너클즈Unknown From M.E., 아예 공식적으로 밀어주고 있는 & KNUCKLES 밈 등으로 인해서 개그 혹은 밈 이미지만 강해졌던 너클즈를 다시 위협적인 라이벌로 보이게 만들었다는 평.[26]

그러면서도 너클즈 특유의 진지개그도 매우 잘 버무려냈다는 점도 고평가 요소다. 로보트닉이 절벽을 오르는 너클즈에게 드론을 들이대자 덤벼보라며 전투태세를 취하다가 알고보니 편하게 올라오라고 계단을 만들어준 머쓱한 상황이 나오기도 하며, 특히 로보트닉 측에서 톰과 소닉 간의 문자메시지를 실시간으로 감시할 때 너클즈가 그 문자를 일일이 읽는데, 문자 입력 중 표시를 점, 점, 점...(Dot, dot, dot....)하고 계속 읊어대는 장면이 압권이었다는 평이 많다.

너클즈 드라마에서는 1화 오프닝에서부터 살벌한 훈련 코스의 신기록 달성에 성공하고 좋아하는 한편 집수리를 하러 온 수리업자들을 침입자로 오해[27]해 공격하는 등 명예로운 도전을 바라며 현대 문명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고대인스러운 면모를 부각시켰다.

3편 트레일러에서도 이런 고대 전사스런 면이 부각되었는데 섀도우를 보고는 소닉보다 강해보인다고 장본인 옆에서 말하고 일단 대화로 풀어보려는 소닉과 달리 싸우고 싶다며 덤비는 호전적인 모습을 보였다.[28]

6. 어록

6.1. 수퍼 소닉2

(원문) Do I look like I need your power?
(번역) 네 능력 따위가 내게 필요해 보여?[29][30]
(더빙) 내가 네 힘이 필요한 것처럼 보이나?
(일본판)네녀석의 힘은 별로 필요없어.

(원문) I am an echidna.
(번역) 난 에키드나야.
(더빙) 난 에키드나다.
스톤 요원이 웬 우주 호저(Space Porcupine)를 데려왔냐며 매우 안 내키는 투로 이야기하자 한 말.
(원문) you're unskilled, untrained, unworthy!
(예고편 번역) 넌 실력없고, 훈련이 안 되어 있고, 쓸모없어!
(본편) 미흡한 기술에 미숙한 데다, 자격 미달이야!
(더빙) 미흡한 기술에다 미숙하고,거기다 미련하기 까지![31]
(일본판)넌 기술도 없고 미숙하고 싸울 가치도 없다!

(원문) "Dot... Dot... Dot..."
(번역) "점... 점... 점..."
(더빙) 점... 점... 점..."

(원문) Ruining your life? Another bad joke. I lost everything because of you. My tribe was on the verge of its greatest victory. The last of the owls warriors had been located. Soon, Longclaw's emerald secrets would be ours, but my father stopped me from joining the fight. He said my moment to honor our tribe would come, but it was not this moment. Those were the last words he spoke to me. I never saw him again.
(번역) 네 인생을 망쳐? 또 망할 농담이군. 난 때문에 모든 것을 잃었거든. 위대한 승리를 눈앞에 둔 우리 부족은 . 마지막 부엉이 전사를 찾아냈지. 롱클로의 에메랄드의 비밀도 곧 우리 것이 될 거였는데. 내가 전투에 나가는 걸 아버지가 막으셨어. 우리 부족을 위해 싸울때가 내겐 아직 오지 않았다고 하셨지. 그게 유언이 되었어. 아버지와의 마지막이었다!
(더빙) 니 삶을 망친다고? 끝까지 농담이냐. 때문에 난 모든 것을 잃어버렸어. 우리 부족은 사상 최대의 승리를 앞두고 있었다. 마지막 남은 부엉이 일족을 찾아냈지. 롱클로가 숨겨둔 에메랄드의 비밀을 곧 뺏을 수 있었어. 그런데 아버지가 함께 싸우러 가는 나를 막아섰다. 아버지는 일족에게 복수의 때가 찾아오겠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말씀하셨지. 그게 아버지께 들은 마지막 말이었어. 또 마지막 모습이었고![32]

(원문) on the mountain you told me you'd lost everything. the way i did.but you seem so hopeful and free how did you move forward despite failing again?!
(번역)산에서 네가 그랬지 모든 걸 잃었다고 나처럼 그런데 난 희망차고 자유로워 보여, 어떻게 실패를 극복하고 전진한 거야?!
(더빙)산에서 넌 나에게 모든 것을 잃었다고 했지, 나처럼 말이다. 근데 넌 자유롭고 긍정적이야 어떻게 그럴 수 있지?![33]

(원문) This is how I roll.[34]
(번역) 이게 내 방식이다.
(더빙) 이런 왕주먹 맛 좀 봐라.

(원문) Wait, you cannot touch him! The Hedgehog holds the power of the emerald. I am sorry, he's no longer the Sonic you once knew. [...] Okay. He is exactly the Sonic you once knew.
(번역) 만지면 안 돼! 고슴도치가 에메랄드의 힘을 가졌어. 미안하지만 놈은 이제 당신들이 알던 소닉이 아냐. [...] 아니, 댁들이 알던 그 소닉 맞네.
(더빙) 잠깐! 지금은 손대면 안 돼요! 왜냐면 얘 안에는 에메랄드의 힘이 깃들어 있거든요. 미안하지만, 얘는 당신들이 알고 있는 그 소닉이 아니예요. [...] 다시보니, 바로 그 예전의 소닉 맞군요.[35]

6.2. 너클즈

7. 여담




[1] 2편 후반부의 야구하는 장면에서 소닉에게 풀네임으로 불렸다. 자막판에서는 '너클즈 에키드나'로 표기하였다.[2] 더빙판에서는 소닉이 에키드나의 용사라고 불렀다.[3] <수퍼 소닉 2> 블루레이 특전 단편 'Sonic: Drone Home'에서[4] 소닉 X와 소닉 붐에서도 너클즈를 맡았고 성우 본인이 자신의 유튜브에 캐스팅된 사실을 밝혔다.[5] 농담이 아니라 에그맨, 소닉, 스톤같은 인물들이 "쟤 바보같은데...?" 식으로 계속 언급한다.[6] 스마트폰 메세지가 전송되는 동안 나오는 '···'을 일일이 "점, 점, 점"하고 소리내어 읽는 등 시종일관 모든 일에 진지하게 임하며, 본인과 악수해서 손뼈가 나간 사람이 불평하자 "내 손은 괜찮은데"하는 둥 여러모로 맹한 모습을 보인다.[7] 너클즈의 에너지 또한 소닉이 가진 무한한 에너지와 다를 바 없을 가능성이 매우 큰데, 전작에서 로보트닉은 소닉을 상대하기 위해 소닉의 잔가시 속 에너지에 의존했으나 너클즈와 동맹을 맺은 뒤론 소닉의 가시를 단 한번도 사용하지 않는다. 물론 후반부에는 에그맨이 잔가시 에너지보다 더 강력한 마스터 에메랄드의 힘을 이용한다.[8] 당장 너클즈의 선역 데뷔작인 소닉 & 너클즈에서도 소닉이 너클즈를 쓰러뜨렸다.[9] 영화 초반에 너클즈와 함께 등장한 그 용병들이다.[10] 소닉 더 헤지혹 2의 4번째 스테이지와 이름이 같다. 해당 컷 구석에 게임 본편의 카오틱스 탐정단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이스터에그가 있다.[11] 웅장한 브금과 함께 그야말로 엄청난 위협적인 포스를 내뿜으며 등장하자, 에그맨이 멈칫하다 못해 고꾸라지는게 압권.[12] 여기서 로보트닉의 명령으로 배드닉들이 접근하는 것을 보고 이깟 것들로 날 쓰러트릴 수 있을 것 같냐고 경계 태세를 갖추는데 배드닉으로 암벽에 임시 계단을 설치해준 거였다는 걸 알고 뻘쭘해하는 개그를 연출한다.[13] 로보트닉과 스톤은 진지하게 이 말하는 너클즈를 이뭐병 얼굴로 바라보다가 스톤이 작게 말하는데, 무슨 생각으로 저 바보를 데려온 거예요?....로보트닉도 대꾸를 잠깐 못하다가 그냥 써먹으려고 데려왔다는 투로 말한다.[14] 이때 테일즈가 그물만 안 던졌어도 소닉이 적이 아니라고 믿었을 것이다. 테일즈의 본의 아닌 트롤링.[15] 이때 소닉이 모래를 던지자 기껏 살려줬더니만!이라고 모래 더미를 던진다.[16] 더빙판은 감히 슬픔에 잠긴 나에게 기습공격을 감행하다니.[17] 더빙판에서는 악수에 감정실은 거냐는 소리를 듣는다.[18] 더빙판에서는 명예로운 죽음으로 번역되었다.[19] 하지만 이때 너클즈가 안말렸으면 아직 활성화되어 있는 에너지 때문에 부부가 크게 다칠수도 있었기에 소닉이 말려준건 고마웠다고 한다.[20] "즐기다"의 원문은 "have fun"인데 베이스를 돌면서 "I'm having the fun!"이라며 즐거움을 명사 취급하는 것도 재밌는 점. 더빙에선 "제대로 즐기는 중"이라고 평이하게 번역했다.[21] 가지고 온 공이 너클즈가 날려버린 것 하나 뿐이라서 더 이상 게임을 진행할 수가 없었다(...).[22] 게임 원작 중 소닉 더 헤지혹 3의 북미판 매뉴얼과 소닉 & 세가 올스타 레이싱의 프로필에서 포도를 좋아한다고 언급된 바 있다.[23] 영화 일부 클립영상에서는 예고편보다 더하는데 3vs1로 덤볐는데 처참하게 털리며 섀도우의 전투력 측정기 되어버렸다. 괜히 덤벼서 동료들도 얻어 맞은게 킬링 포인트다.[24] 살이 찐 로보트닉에게 핀잔을 주는 건 덤이다.[25] 여담으로 헤임달이 피카 피카 하는데 이게 웃기다고 하는 팬들은 덤. 심지어 한국판 한정으로 명탐정 피카츄를 맡은 홍범기가 너클즈를 맡아서 성우 개그가 성립된다.[26] 이후 소닉 프론티어에서도 너클즈가 개그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소닉과 서로 디스에 가까운 티키타카를 보여 본래의 라이벌 이미지를 다시 부활시켜 호평을 받았다.[27] 그런데 수리업자들이 메인빌런 메이슨 요원의 부하들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아주 틀린 건 아니게 되었다.[28] 덕분에 섀도우한테 털리고 날라가고 주변의 친구들까지 섀도우한테 다 얻어 맞았다.[29] 거절의 뉘앙스를 풍기나, 실제 상황을 고려해서 원판의 뜻을 살린다면 "내가 니까짓 놈의 힘이 필요해보이냐?" 정도가 더 맞다.[30] 이 대사는 이후 스핀오프 시리즈인 너클즈(드라마)의 GUN 부패 요원인 메이슨이 그대로 돌려받는다. 하지만 대사 직후 동료 윌라비가 "무슨 소리야? 그럼 당연히 필요하지, 그걸 위해서 온건데"라고 딴지를 거는 건 덤.[31] 원판이 "언(un)"으로 시작하는 단어들을 연달아 썼기 때문에, 더빙판에서는 "미"로 시작하는 단어들로 의역해서 원판처럼 라임을 살렸다. 이를 맞받아치는 소닉의 대사 역시 "You forgot one. Unstoppable." → "하나 더 있어. 친듯이 빠르지." 라고 센스있게 번역된 건 덤.[32] 부엉이 일족 때문에 혼자 남은 자기 일생을 소닉한테 토로하는 대사.[33] 소닉도 자신처럼 모든 것을 잃었는데 자유롭게 행동하는 소닉에게 의문을 가지는 대사.[34] 로보트닉과 협력하던 때, 로보트닉의 방식이 비겁하다고 하니까 그가 뻐기듯이 했던 말을 나중에 되돌려주는 것이다.[35] 슈퍼 소닉으로 변한 소닉을 경계하며 뱉은 대사. 그 직후에 소닉이 칠리도그를 소환하고, 이를 너클즈에게도 권하며 칠리도그를 얼굴에 떨어뜨린다. 그걸 맞고 말한 것이 마지막 문장이다.[36] 드물게도 이드리스 엘바 전담 성우 시영준을 예상하는 사람들도 소수 있었다. 대신 시영준은 해당 작품에서 톰의 형님인 랜들을 맡게된다.[37] 참고로 키무라는 쟈이안바이스(가면라이더 리바이스)를 맡고 있다. 개그끼가 사라진 바이스 같은 느낌이 나지만 원작과는 다르게 붐 너클즈 마냥 벌크업한 모습이라서 그런지 상당히 잘 어울린다.[38] 등급은 챌린저로 500개 모아야 얻는 걸로 보이며 기간은 2022년 4월 22일부터 동년 5월 22일까지로 밝혀졌다. 그리고 4월 12일에 랜덤으로 AI 도전자로 나오는 이벤트가 시작되었으며 1등과 2등한테는 무비 너클즈 카드를 얻을 수 있는 상자가 주어진다. 이 AI 도전자 이벤트는 4월 22일 오후 7시쯤 무비 너클즈 출시와 동시에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