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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9 19:55:54

무스탕: 랄리의 여름

무스탕: 랄리의 여름 (2015)
Mustang
파일:무스탕 랄리의 여름 국내 포스터.jpg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A4697B> 장르 드라마
감독 데니즈 겜즈 에르구벤
각본 데니즈 겜즈 에르구벤, 앨리스 위노커
제작 샤를 질베르
주연 구네스 센소이
도가 제이넵 도구슬루
에릿 이스캔
툭바 선구로글루
일라이다 아크도안
촬영 다비드 시잘레, 에르신 곡
편집 마틸드 방 드 무르텔
음악 워렌 엘리스
의상 셀린 쇠젠
제작사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Uhlandfilm
파일:프랑스 국기.svg CG Cinéma
파일:독일 국기.svg Vistamar Filmproduktion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주)미로스페이스
배급사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Kurmaca Film
파일:프랑스 국기.svg Ad Vitam Distribution
파일:미국 국기.svg 코헨 미디어 그룹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주)미로스페이스, THE 픽쳐스
개봉일 파일:칸 영화제 로고.svg 2015년 5월 19일
파일:프랑스 국기.svg 2015년 6월 17일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2015년 10월 23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5년 11월 2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6년 3월 17일
화면비 2.35 : 1
상영 시간 1시간 37분
제작비 130만 유로
월드 박스오피스 $5,274,664
북미 박스오피스 $845,464
대한민국 총 관객 수 7,331명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줄거리6. 평가
6.1. 평론가 평
7. 수상 및 후보 이력8. 기타

[clearfix]

1. 개요

데니즈 겜즈 에르구벤 감독, 앨리스 위노커 공동 각본의 2015년작 튀르키예-프랑스-독일 합작 영화.

제68회 칸 영화제 감독주간 초청작,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후보작.[1]

2. 예고편

▲ 티저 예고편
▲ 메인 예고편

3. 시놉시스

터키의 한 외딴 마을에서 평화롭고 자유 분방하게 살아가고 있는 아름다운 다섯 자매들.
달콤한 첫사랑 진행 중인 첫째 소냐,
둘째 특유의 우직하고 묵묵한 성격을 지닌 셀마,
소녀 감성 넘치는 에체,
착하고 순종적인 누르,
다혈질이지만 정 많고 누구보다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랄리까지,
나이는 제각각이지만 친구처럼 편하고 서로의 우애는 가득하다.

하지만 어느 날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바닷가에서의 남자 아이들과 함께 물장난한 것이 구설수에 오르게 되고
그 이후 외출 금지 및 홈스쿨, 그리고 갑작스런 맞선이 시작된다.
천국 같았던 집은 감옥이 되었고, 갑작스런 결혼으로 자매들이 생이별하게 되는 위기가 찾아오지만
집안 어른들 몰래 나가 함께 관람하는 축구 경기, 첫째 소냐의 뜨거운 첫사랑, 그리고 랄리의 자유를 향한 열정을 막을 수는 없었다.
랄리와 소녀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게 될 가장 아름답고 뜨거운 여름이 시작된다.

4. 등장인물

5. 줄거리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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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 평론가 평

Mustang delivers a bracing - and thoroughly timely - message whose power is further bolstered by the efforts of a stellar ensemble cast.
<무스탕: 랄리의 여름>은 출연진들의 눈부신 앙상블 덕분에 큰 힘을 얻어, 굳건하면서도 실로 시의적절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 로튼 토마토 평론가 총평
최악 중에도 꽃피는 최선.

욕망은 흐르는 물과 같다. 한 곳을 막으면 다른 곳으로 돌아나간다. 모두 막으면 폭발한다. 보수적인 이슬람 공통체에서 자란 다섯 자매의 정당한 일탈을 통해 그녀들을 가로막는 관습과 전통이 얼마나 추하게 일그러진 것인지 역설하는 영화. 남성 중심의 폭력과 규제에 숨이 막힐 것 같지만, 그 속에서도 아름다운 것은 여전히 빛을 잃지 않고 빛난다. 절제된 카메라가 특히 인상적이다. 인물에 밀착해 감정에 호소하는 대신 자유, 젊음, 길들일 수 없는 것들을 담백하게 읊조린다.
- 송경원 (★★★☆)
여성 해방을 위한 현대판 신화.

높은 탑에 갇혀 사는 '라푼젤' 같은 다섯 자매의 수난사. 남성적 세계에 짓눌린 여성 인권에 날개를 달아주는 현대판 신화다. 도망과 추적의 플롯이 담긴 소녀의 대담한 성장담이자 우아한 상징을 통해 감독 자신이 자라온 터키 사회를 내부 고발하는 영화이기도 하다. 감독이 가혹한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자신의 페르소나와도 같은 '랄리'를 구원하기 위해 고민한 흔적이 마지막 장면에서 엿보인다. 그래서 더 안쓰럽다.
- 김현민 (★★★☆)
터키의 자매들.

여성을 억압하는 사회 속에서 자유를 꿈꾸며 저항하고 일탈하는 다섯 자매들의 이야기. 전반적인 톤은 발랄하지만, '현실'의 벽은 마지막 심판자처럼 그들을 옥죈다. 첫 장편을 만든 데니즈 겜즈 에르구벤 감독의 진솔한 시선과 다섯 자매를 맡은 배우들의 앙상블 연기가 잘 어우러진 작품. 유머를 잃지 않으면서도, '여성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묻는다.
- 김형석 (★★★★)
원하지 않는 전통은 악습이자 야만.
- 박평식 (★★★☆)
벽에 부딪칠수록 튀어오르는 탈주의 힘!
- 유지나 (★★★★)
너에게 박수를 보낸다.
- 이용철 (★★★☆)
과잉 없이 담백한, 편견사회 속 소녀의 성장을 다루는 영화의 좋은 사례.
- 송효정 (★★★)
여전히 세상은 여성들에게 욕망을 억압하는 감옥.
- 허남웅 (★★★☆)
조직보다는 개인, 테러보다는 감정이 자주 보인다.
- 문동명 (★★★)

7. 수상 및 후보 이력

8. 기타



[1] 튀르키예 배경으로 튀르키예 배우들이 출연하며 튀르키예어로 찍은 작품이지만, 제작 및 투자를 한 자본은 대부분 프랑스 쪽이었던 탓에 출품 국가는 튀르키예가 아닌 프랑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