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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20:37:21

무한성(겟 백커스)

1. 개요2. 구조
2.1. 무한성 변두리 마을 2.2. 하층부 (로어 타운)2.3. 지저 에리어 (언더 그라운드)2.4. 중층 슬럼지구 (벨트라인)2.5. 상층부 (바빌론 시티)
3. 진실

1. 개요

無限城

만화 겟 백커스에 나오는 폐기처분된 하이테크 빌딩 시가지. 꽤 큰 도심 지역을 구축하려다가 버려졌다고 한다.

모티브는 구룡성채로 내부는 복잡한 주거물로 형성된 미로 같은 구성으로 여러 의미로 무법지대. 보다보면 소매치기는 양반[1]이고 온갓 인외 마물들이 넘실거리는 그야말론 인세의 지옥같은 장소다.

또 무한성을 걸처 시가지 내의 특수한 자기장이 흐르는데, 아마노 긴지는 여기에서라면 뇌제의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다. 또 긴지만이 아니더라도 이런 자기장의 특성 때문에 항상 양의 기운이 넘쳐 바깥보다 상처가 쉽게 회복되고 오래지내다 보면 근력도 더 강해진다고 한다. 다만 면역력이 취약해지면 암같은 질병에 잘 걸리며, 무한성 전체에 퍼져있는 양에 기운과 균형을 맞추듯, 음의 기운의 종극인 죽음이 한상 만연하는 장소라고 한다.

그 내부 자체는 직접적으로 드러나진 않았지만 무한성 내부는 강한 자기장으로 형성된 현실과 가상현실이 뒤섞인 반가상공간이고 거주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일종의 가상인격체 사람들이 섞여있는 듯한 암시가 작중에 나왔다. 작중 IL편에서 마큐벡스가 소위 무한성의 신과 거래하고자 했던것도, 무한성에서 나고자라 한번도 나가지 못하고 살아온 자신의 존재 여부를 두고 고민했던게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였던 것이다.

2. 구조

크게 5구역으로 나뉜다.

2.1. 무한성 변두리 마을

無限城城下町(むげんじょうじょうかまち)
무한성의 중심인 폐빌딩 주위에 불법 증축과 건축이 반복되어 생긴 슬럼가. 무한성 주민의 상당수가 여기서 살고 있으며 당연히 강도, 살인, 강간 등의 범죄가 만연한 상태다. 그나마 긴지가 VOLTS를 결성해 무한성 하층의 보스가 되었을 때는 그럭저럭 치안이 잡혀있었으며 마쿠벡스가 VOLTS를 재결성한 이후 앞마당 단속을 시작해 살만해 졌다고.

2.2. 하층부 (로어 타운)

下層階(ロウアータウン)

무한성의 하층부로 VOLTS의 영역이었다. 현재는 마쿠벡스가 리더로 있으며 여기까지는 아직 현실 세계의 침식이 이뤄지지는 않았으나 거주민들은 인간을 벗어나기 시작한 외모나 신체능력을 지녔다.

2.3. 지저 에리어 (언더 그라운드)

地底エリア(アンダーグラウンド)

로어 타운 밑의 지하구획으로 마쿠벡스가 여기에 핵폭탄[2]을 제조해놓고 겟 백커스들을 불러들였다. 핵폭탄은 상황 종료 뒤 마쿠벡스가 직접 해체했다.

2.4. 중층 슬럼지구 (벨트라인)

中層スラム地区(ベルトライン)

여기서부터는 현실의 물리법칙 따위 있으나마나이며 현실에 가상공간이 침식해버려 이미 죽은 자가 나타나거나 존재하지 않던 자가 만들어지는 일이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난다. 요령을 익히면 스스로의 이미지를 현실에 불러와 전성기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도 가능할 정도.

2.5. 상층부 (바빌론 시티)

上層階(バビロンシティ)

세계의 진실이 숨겨진 곳으로 뒷세계의 사람들에게는 지상낙원으로 여겨진다. 이곳과 세계의 진실을 환상으로라도 목격한 이들은 눈에 성흔이라는 십자형태의 문양이 새겨지며 신체능력이 일반인의 수십배 정도로 증폭된다. 아카바네 쿠로우도가 이 바빌론 시티의 주민이며 아마노 긴지의 어머니도 이곳에 있다고 한다.

3.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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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밝혀진 바로는 무한성만이 아니라 겟 백커스의 세계 자체가 현실의 과학자들이 만들어 놓은 백업세계로 그 계획의 중심인물이 아마노 긴지의 어머니를 비롯한 브레인 스러스트들이였다. 무한성은 그 백업세계의 중심, 내지는 백업을 실행하는 장소이자 다른 세계와의 통로였던 셈. 상층 바빌론 시티는 현실세계를 의미한다. 상층에 간 사람이 수십 배 이상 월등히 세지는 것은, 자세히 묘사되지는 않으나 겟백커스 자체가 일종의 가상현실이라는 것을 인지하면서 자각몽과 비슷한 원리로 환경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되는 원리인 듯.

원래는 어떠한 이유로 세계가 멸망하거나 그에 준하는 사태가 일어났을 때 이를 복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백업해놓은 세계(이로 복구되는 것이 제 1의 미래)였으나 백업하는 과정에서 누군가가 백업하는 자들의 입맛에 맞는 역사로 만들려 시도하였고(이것이 제 2의 미래)[3], 이를 막기 위해 미도 반의 할머니가 어떤 수작을 부린 것이 본작과 같은 초인열전 세계가 된 이유. 아마노 긴지의 어머니가 이 작업에 참여한 건 원래는 죽었을 긴지가 지금까지 살아있었다면 어떤 모습이었을까 알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때문에 무한성에 가면 긴지가 유독 파워업을 하거나, 무한성이 긴지의 분노와 호응해서 그에게 힘을 주었던것도 그러한 일환이었던 셈이다.

[1] 진짜 양반인게 소매치기를 떡밥으로 희생양을 노리는 강도떼도 있다고.[2] 반의 설명대로라면 수소폭탄이다.[3] 누군지는 밝혀지지 않지만, 애초에 작품 최후반에 나오는 내용이니 떡밥이라기보다 흔한 맥거핀 정도로 보는 것이 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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