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시리즈의 기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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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비욘드 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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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오리지널
"인류는 별들 사이로 머나먼 거리를 이동하며, 죽음에서 삶을 일으키고, 기계에 사고 능력을 불어넣을 수 있지만, 냉담하거나 지루한 대화를 치유하는 방법은 아직 개발하지 못했다."
- 엘로디, <고찰>
기술 그물망 플래너:# - 엘로디, <고찰>
1. 개요2. 티어 03. 티어 1
3.1. 생태학(Ecology) (115)3.2. 유전학(Genetics) (115)3.3. 공학(Engineering) (115)3.4. 물리학(Physics) (115)
4. 티어 23.4.1. 탄도학(Ballistics) (300)
3.5. 화학(Chemistry) (115)3.5.1. 생화학(Biochemistry) (300)
4.1. 컴퓨팅(Computing) (455)4.2. 유전자 설계(Genetic Design) (455)
5. 티어 34.2.1. 외계 유전학(Alien Genetics) (925)
4.3. 외계 과학(Alien Sciences) (455)4.4. 로봇 공학(Robotics) (455)5.1. 인지(Cognition) (925)
6. 티어 45.1.1. 공동 사고(Collaborative Thought) (1390)
5.2. 테라포밍(Terraforming) (925)5.3. 통신(Communications) (925)5.3.1. 궤도 네트워크(Orbital Networks) (1390)
5.4. 인공 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925)5.5. 제작구성(Fabrication) (925)5.5.1. 토목 지원(Civil Support) (1160)
5.6. 생체공학(Bionics) (925)5.7. 생물학(Biology) (925)5.7.1. 수직 농업(Vertical Farming) (1390)
5.8. 유기화합물(Organics) (925)5.8.1. 광화학계(Photosystems) (1390)
6.1. 기전 공학(Mechatronics) (1390)6.2. 유전 형질 전환(Transgenics) (1390)6.3. 외계 윤리학(Alien Ethics) (1390)
7. 티어 56.3.1. 외계 가축화(Alien Domestication) (2185)
7.1. 사회 동역학(Social Dynamics) (2975)
7.1.1. 인간 이상주의(Human Idealism) (3860)7.1.2. 인간 보존(Human Conservation) (3216)7.1.3. 환경 우생학(Euthenics) (3216)
7.2. 행성 공학(Planetary Engineering) (2975)7.3. 장 이론(Field Theory) (2975)7.3.1. 외부 물질(Exotic Matter) (3860)
7.4. 하이퍼컴퓨팅(Hypercomputing) (2975)7.5. 인공두뇌학(Cybernetics) (2975)7.6. 우주역학(Astrodynamics) (2975)7.7. 나노기술(Nanotechonology) (2975)7.8. 강화(Augmentation) (2975)7.8.1. 대리의식(Surrogacy) (3860)
7.9. 생명공학(Bioengineering) (2975)7.10. 상승협동학(Synergetics) (2975)7.10.1. 제작형 생명체(Designer Lifefomes) (3860)
7.11. 인공 진화(Artificial Evolution) (2975)1. 개요
비욘드 어스의 기술은 여태까지의 문명처럼 직선형이 아닌 사방으로 뻗어져 나가는 방식이어서 기술 그물망이라고 불린다. 하나의 메인 기술이 그물망을 통해 다른 메인 기술과 연결되고, 그 메인기술에 딸린 잎사귀 기술이 1개 또는 2개 있는 방식이다. 기존 시리즈에서는 기술은 발달된 문명이 덜 발달된 문명에 비해 무조건 앞서게 되고 기술 연구 순서도 뭘 먼저 하냐의 차이만 있지 결국에는 모든 기술을 다 연구하게 되어 있었다. 그러나 비욘드 어스에서는 여러 방향으로 기술을 특화할 수 있어 복잡하고 전략적인 선택이 필요하게 되었다.잎사귀 기술은 '줄기' 연구보다 많은 연구력을 요구하지만 중요한 건물이나 유닛 개방이 딸려있어서 더욱 전략적인 선택을 요구한다. 줄기 연구를 빠르게 개방해서 높은 티어의 잎사귀 기술을 노리느냐, 우직하고 탄탄하게 하위 티어 연구의 잎사귀 기술을 채워나가느냐의 기로에 매번 놓이게 되어 전작보다도 기술을 선택할 때 많이 고민할 필요가 있게 되었다.
기술개발 시 스파이 과학 훔치기를 이용하면 비커량이 많은 과학을 쉽게 개발할 수 있게 된다. 낮은 티어의 기술은 직접 개발하고 필요 비커량이 많은 잎사귀기술이나 상위 티어의 가지 기술을 과학훔치기로 개발하는 걸 추천.
분석 출처
라이징 타이드에서는 수상 도시의 등장과 함께 여러가지 시설들이 추가됨으로써 불가사의 및 시설들의 위치가 바뀌었다. 또한 기존 불가사의들이 주던 건강, 문화, 과학 등의 이득들은 대부분 삭제되고 새롭게 추가된 외교 자본을 다량 주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가장 뼈아픈 건 건강 혜택이 모두 삭제되었다는 것. 건강관리에 좀 더 신경써야 되게 바뀌었다.
오리지널에서는 친화력이 듬성듬성 있으며 한번에, 갈수록 많이 주는 방식이었다면 라이징 타이드에서는 가지에는 경험치 7을, 잎사귀에는 20씩 주어 균형있게 올릴 수 있게 되었다.
라이징 타이드에서의 또 한가지 변경점으로 이전 오리지널에서 단색으로 표현되어 뭐가 뭔지 구분이 안됐던 그물망의 인터페이스가 상당히 개선되었다. 기술, 유닛, 불가사의, 지향 등을 한눈에 파악이 가능하도록 서로 다른 색 및 추가 인터페이스를 도입하여 한눈에 파악이 쉽게되었다.
조화 | 우월 | 순수 | |||
7 | 20 | 7 | 20 | 7 | 20 |
유전학 | 외계 생물 형태 | 컴퓨팅 | 자율 시스템 | 컴퓨팅 | 초월 수학 |
외계 과학 | 외계 적응 | 공학 | 동력 장치 | 물리학 | 탄도학 |
유기화합물 | 광화학계 | 인지 | 공동 사고 | 유전자 설계 | 외계 유전학 |
외계 윤리학 | 외계 가축화 | 테라포밍 | 기후 조절 | 테라포밍 | 생물권 |
인공 지능 | 군집 지능 | 인공 지능 | 인공 사고 | 제작구성 | 토목 지원 |
장 이론 | 외부 물질 | 기전 공학 | 탄도 LEV | 기전 공학 | 모바일 LEV |
로봇 공학 | 군집 로봇 공학 | 로봇 공학 | 전략적 로봇 공학 | 강화 | 대리의식 |
생체 공학 | 조직공학 | 생명공학 | 생물야금학 | 생체공학 | 서보기계 |
상승협동학 | 제작형 생명체 | 사회 동역학 | 환경 우생학 | 사회동역학 | 인간 보존 |
유전 형질 전환 | 외계 교잡 | 유전 형질 전환 | 광 유전학 | 유전 형질 전환 | 광 유전학 |
인공 진화 | 외계 진화 | 행성 공학 | 지오스케이프 | 행성 공학 | 지진 유도 |
하이퍼컴퓨팅 | 신경 업로드 | 하이퍼컴퓨팅 | 하이퍼 전도체 | ||
인공 두뇌학 | 메타물질 | 인공 두뇌학 | 오토자이로 | ||
나노기술 | 나노 로봇공학 | 나노기술 | 전략 LEV |
레벨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경험치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누적 | 10 | 21 | 33 | 46 | 60 | 75 | 91 | 108 | 126 | 145 | 165 | 186 | 208 | 231 | 255 | 280 | 306 | 333 |
연구 속도는 보통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2. 티어 0
2.1. 거주지(Habitation) (0)
"한때 우리는 신이 우리의 운명을 통제한다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자연에 대해 더 알게 되면서 그런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스스로의 운명을 통제하니, 이전으로 돌아가지 않기를 바랍시다."
- 익명
- 익명
새 유닛 | 일꾼 | |
탐험가 | ||
군인 | ||
해군전함 | ||
초계정 | ||
새 건물 | 옛 지구의 유물 | 문화 +2, 자본 +2 (유지비 없음 / 문화 +1) |
클리닉 | 과학, 건강 +1(도시 체력 +15 / 건강 +1) |
인간에게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식량과 물, 그리고 거처일 것입니다. 21세기 옛 지구의 인류는 이미 진흙벽돌집, 두터운 성벽으로 둘러싼 성, 콘크리트 마천루를 벗어나 자동화되어 '스스로 건설하는' 구조물에 살고 있었습니다. 해수면이 높아져 인류가 살 만한 땅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후자와 같은 자동조립식 건물은 거주 문제를 해결해 주었고, 시드 프로젝트 동안에도 콜로니의 벤처 기업들도 활용했습니다. 물론 이 행성에서 자립 가능한 거주지는 이주단의 주거지 이상의 의미가 있어 창고, 문화 센터, 행정 구조물 등도 포함되었습니다.
모든 문명이 시작부터 보유하고 있는 기술. 사실상 모든 기술의 출발점이다.라이징 타이드에서 수상도시 건설이 가능해 짐에 따라 해군전함과 초계정(근접해군)이 가능해졌다. 또한 유물을 통해 새롭게 추가된 자원인 외교력을 모을 수 있게 되었다.
2.1.1. 개척(Pioneering) (95)
"이 우주는 갈수록 진보하든가 갈수록 무질서하든가 둘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진보를 택했습니다!"
- 바담 코즐로프, <중앙부처 의사록 공리>
- 바담 코즐로프, <중앙부처 의사록 공리>
새 유닛 | 이주단 | |
교역 호송대 | ||
교역선 | ||
새 건물 | 교역창 | 교역로 +1, 생산력 +1, 자본 +2 (생산 +1 / 에너지 +2) |
먼 옛날 지구의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서쪽으로 이주했던 개척자들의 낭만적인 이야기가 이 새로운 행성의 최초 개척자들에게도 영감을 주었을 것입니다. 이 개척자들은 작은 집단을 이루어 멀리멀리 나아갔고, 개척지에서 성장 중인 각종 산업이 따라잡지 못할 만큼 넓은 지역을 확보하고 전초기지의 깃발을 꽂았습니다. 지구의 개척자들이 광대하고 이윤이 많으며 안정적인 식민지를 꿈꾸었듯, 행성 개척자들은 자동화된 구조물과 조립식 건물을 무기로 자원, 농업용 땅, 전략적 장소를 일찌감치 확보했습니다. 이런 전초기지들은 서서히, 그리고 필연적으로 자립 가능한 도시로 자라났고, 각종 공장, 행정 건물, 운송 허브를 갖춰갔습니다.
이 기술을 연구하지 않으면 애초부터 확장 자체가 불가능하다. 반대로 말하자면 확장을 뒤로 미룰 거라면 개척 기술 연구 또한 뒤로 미뤄도 상관없다. 교역은 어차피 외계종들이 끊어먹고 독기 타일에 막히고 엉망진창이라, 어지간하면 생태학을 우선시하게 된다. 개척단 선택을 통해 처음부터 이 연구를 완료한 상태로 시작할 수 있다.2.1.2. 행성 조사(Planetary Survey) (95)
"모든 행성은 저마다 고유한 가치가 있습니다. 그 자산을 정확한 금액으로 산정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 수잔 마저리 필딩, <원거리 행성의 관리, 방식, 자원>
- 수잔 마저리 필딩, <원거리 행성의 관리, 방식, 자원>
새 건물 | 열염분 방향타 | 과학 +2, 해상도시 이동에 필요한 생산력 -30%(이동에 필요한 생산량 -10% / 과학 +1) |
추가 특성 | 교역로가 바다와 대지 통과 가능 | |
수상도시가 바다를 건널 수 있음 |
21세기 중반 무렵 옛 지구에서는 수많은 궤도 인공위성을 띄워 광범위 적외선 나노미터 스펙트럼, 중력 마이크로렌즈, 편광 망원경 및 센서를 통해 이미 주변 행성에 대한 조사와 지도작성이 끝난 상태였습니다. 이주단은 이렇게 수집한 엄청난 정보의 데이터베이스를 가져와서 이 행성에서의 행성 조사에서 기초로 삼았습니다. 처음에는 지상 설치 장비를 사용하여 지표에서 관측한 내용으로 행성 조사 내용을 갱신 및 보강하여 인류가 새로이 접한 성좌와 천체의 배치를 반영시켰습니다. 이렇게 작성한 '별 지도'는 고기잡이에서부터 예측 농업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새로운 행성 주변을 도는 궤도 인공위성의 배치 계획 등 수많은 분야에서 유용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오리지널에서는 바지선과 승선능력을 부여해줬으나 모두 기본 능력으로 편입되었다.북해연합을 하게 될 경우 필수로 해야할 테크. 중요자원이 2칸 너머에 있더라도 사이에 바다타일이 있다면 넘어 갈 수 없는데 이를 가능하게 해준다. 하지만 이주민 도시건설은 여전히 해안에서만 가능하다.
3. 티어 1
가지기술(115), 잎사귀 기술(300)주요 기술들
- 생태학: 초음파펜스 퀘스트 시 교역로가 중심인 BE에서 교역선이 외계인의 습격을 받지 않도록 해줘서 중요하다. 독기제거도 할 수 있어서 육상펙션이라면 더더욱 중요하다.
- 공학: 티타늄자원을 발견하게 해주고, 기병대유닛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줘서 육상도시의 경우 선공학이 선호되는 편이다. 우월친화력이 올라간다.
- 화학: 석유자원을 발견하게 해주고, 잠수함유닛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줘서 해상도시의 경우 선화학이 유리하다.
- 생화학: 모든 해양타일에 망치+1을 해주는 물정제기를 건설할 수 있다. 해상도시 필수 기술.
- 물리학: 레인저 유닛을 사용할 수 있고 해상유닛 생산을 크게 늘려주는 드라이독을 건설할 수 있다. 순수친화력도 올려준다.
- 탄도학: 주둔지센티넬을 통해 주둔지교역량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 순수친화력이 많이 올라간다.
- 유전학: 건강건물이 있고 조화친화력이 올라가나 다른 기술들에 비해 우선순위가 낮은 편.
3.1. 생태학(Ecology) (115)
"코요테가 이 새로운 행성에서 자신과 같은 종류의 동물은 또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계곡을 넘어 먼 언덕지대까지 들릴 만한 소리로 울부짖을 것입니다."
- <복제된 적이 없는 삼촌 이야기>
- <복제된 적이 없는 삼촌 이야기>
새 건물 | 초음파 펜스 | 도시 주변 2타일에 외계종 접근 방해(효과 범위 1칸 증가 / 교역유닛이 외계종에 공격받지 않음) |
토착생물보존소 | 식량 +2, 사막에서 식량 +1(과학 +1/ 식량 +1) | |
추가 특성 | 노동자가 독기 제거 가능 |
생태학은 여러 학계를 넘나드는 과학 분야이므로 그 기원은 알렉산더 폰 훔볼트, 제임스 휴튼, 장-바티스트 라마르크 같은 학자들을 배출한 무려 1700년대 후반까지 거슬러올라갑니다. 1900년대 중반 무렵까지도 생태학은 큰 관심을 받지 못한 '과학'이었으나 인구가 걷잡을 수 없이 증가하고 자연 자원은 줄어들며 기후가 급변하고 야생 서식지가 사라져 감에 따라 지구 전체가 주목하게 되었고, 위대한 과오 이후에는 응용 과학에서 가장 주목받는 분야로 등극했습니다. 콜로니 지원자들이 임무를 시작할 때 콜로니 생태학자들이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 지구의 생태계를 괴롭혔던 문제를 이 새로운 고향에서 재현하지 않으려면 생태학이 필수적이라고 보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어지간하면 가장 먼저 쏘아올리게 될 위성인 독기 격퇴장치와 시즈웜으로부터 도시를 보호할 초음파 펜스가 개방되는 아주 중요한 연구. 독기 격퇴장치는 독기로 인해 사용할 수 없는 타일을 정화하는데, 만들어서 완성하고 쏘아올려서 10턴을 기다리는 대단히 귀찮고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초음파 펜스는 내 영토 내에서 깽판을 부리는 시즈 웜을 막을 수 있는 방책. 이걸 잘 이용하면 극초반 시즈웜 잡기가 가능하다. 시즈웜 하나 잡자고 이러는 거면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딸렸겠지만 퀘스트를 통해서 교역유닛에 외계종 면역을 부가해주기 때문에 대단히 중요한 건물. 건설은 물론이고 퀘스트를 받기까지도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안전한 교역을 보장받고 싶다면 생태학을 먼저 열어야 한다. 토착생물보존소는 전작의 곡창과 같은 역할을 하는데 특이하게 사막에서도 식량을 늘려준다. 어쨌든 조화로 달리겠다면 중요도는 급강하. 어차피 조화 경험치를 얻기 위해 생태학의 잎사귀 기술인 외계 생물학을 열기는 열어야 하지만 1티어의 잎사귀 기술은 하나 같이 필요 과학력이 갑자기 훌쩍 뛰어올라서 어지간하면 다른 1티어 줄기 기술이나 0티어의 잎사귀 기술을 우선하게 된다. 첫 연구로 개척을 먼저 뚫느냐, 생태학을 먼저 여느냐로 확장과 개발의 차이가 갈린다. 2014년 겨울패치로 일꾼의 독기제거가 여기로 옮겨지고 독기 격퇴위성이 외계 생물학으로 옮겨졌다. 독기 한두칸 제거를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독기 제거기 만들고 10턴 기다리는 일은 없어졌지만 독기밭에 쌓인 곳에 교역로 연결하기는 좀더 어려워 졌다.
라이징 타이드에서는 수상 도시의 이동 속도를 올려주는 열염분 방향타가 추가되었다. 열염분방향타는 행성조사로 옮겨졌다.
3.1.1. 지구물리학(Geophysics) (300)
"죽어가는 세계의 티끌에 불과한 우리는 살아 있는 세계의 단단한 지면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 카비타 타쿠르, <대이주 경전>
- 카비타 타쿠르, <대이주 경전>
새 시설 | 지열 우물 | 지열 자원을 개발 가능 |
조력 터빈 | (수상도시) 에너지 +4 (에너지 +2 / 건강 +1) | |
추가 특성 | 지열 자원이 나타난다. |
이 행성에서 지구물리학 연구는 이주단이 행성에 발을 딛기도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고향의 물리적 특성을 알아야만 생존이 가능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조사팀은 행성의 형태를 분류하는 기나긴 과정에서 시작하여 중력과 자기장, 수력학과 판 구조, 화산, 암석 형성, 내부 구조, 대기 조건 및 기후, 회전성, 항성계의 나머지 행성과의 관계 등을 몇십 년에 걸쳐 조사해나갔습니다. 그 이후에도 콜로니의 전문가들은 수십 년 동안 조사를 계속했고, 궤도 인공위성을 띄우면서 이 행성 지형의 마지막 신비도 벗겨졌습니다. 이제는 과학자들이 지금껏 조사한 소견을 실제 상황에 적용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대게 지구물리학은 도시 주변에 지열 자원의 유무에 따라 올릴지 말지를 결정하게 된다.3.1.2. 외계 생물학(Alien Biology) (300)
"뭔가를 발견하면 특허를 신청하세요. 새로운 종을 발견한다는 것은 곧 그 생명체의 소유권을 가질 수 있는 기회입니다."
- 수잔 마저리 필딩, <원거리 행성의 관리, 방식, 자원>
- 수잔 마저리 필딩, <원거리 행성의 관리, 방식, 자원>
새 유닛 | 독기 격퇴장치 | |
추가 특성 | 노동자는 독기에 데미지를 입지 않음 |
최초 개척지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콜로니 생물학자들은 드디어 태양계 밖의 생물 형태를 지구와 흡사한 조건 하에서 연구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옛 지구의 극한성 미생물에 대한 연구를 시작으로 콜로니 생물학자들은 이 세계의 동물군을 발견하고 자연 발생에서부터 화석 생성과 생물권에 이르기까지 논리적으로 분류하는 과정을 착실히 전개했습니다. 처음에는 현재하는 토착 생물 형태들에 대한 연구가 절개 및 해부, 그리고 아주 희귀한 표본으로만 제한되었지만, 몇 년 지나지 않아 외계 생물학 연구는 행동학, 항상성, 유전학, 진균학, 병리학 등 광범위한 분야로 뻗어나갔습니다. 이 행성에서 시작된 연구가 대부분 그렇듯, 외계 생물학의 목표는 어떻게 하면 여기에서 살아남아 번성할 수 있을지를 밝혀내는 것이었습니다. 외계 생물 형태에 대한 콜로니 연구에서 생물권을 공유하면서 공생에 적응하는 방식을 발견한 것은 불과 몇 십 년 전의 일이었습니다.
독기 제거기 없이 독기를 제거 할 수 있고 일꾼이 독기안에 일하다 죽을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일꾼이 독기내에 작업을 끝내기 전에 죽을지도 모르는 느린 속도에서 더 중요한 연구. 2014년 겨울패치로 노동자의 독기제거 능력이 생태학으로 옴겨지고 독기 격퇴장치가 개방되게 되었다. 전반적으로 피해 입지 않고 독기 제거하는 것이 이 연구의 새 콘셉 같다.3.2. 유전학(Genetics) (115)
"당신이 거느리는 병사들과 전쟁에 나가게 되니, 원하는 병사를 거느리고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 레지날도 레오나르도 페드로 볼리바르 데 알렌카-아라리페, <현대전의 원칙>
조화 경험치 +7- 레지날도 레오나르도 페드로 볼리바르 데 알렌카-아라리페, <현대전의 원칙>
새 건물 | 세포 배양소 | 과학 +1, 건강 +1, 습지에서 식량 +1 |
제약 연구소 | 건강 +2 |
1865년 그레고어 멘델이 유전 형질에 대한 저 유명한 논문을 발표한 지 몇 십 년 만에 유전학은 그 어떤 과학보다 더한 호기심의 대상이 되었고, 20세기와 21세기에는 게놈 지도작성, 재조합형 연구, 수정 및 생식, 모의돌연변이 같은 현상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콜로니의 유전학은 이미 유전자 질환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수준이었고, 인간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도록 돌연변이 시키는 기술이 커다란 기대를 모았습니다. 또한 대부분 콜로니에서 세포 수집 및 유전자 도서관을 통해 (인간을 포함하여) 옛 지구의 종을 원래 형태로 또는 이 행성의 환경에 맞게 조작한 형태로 재현하려는 시도를 계속했습니다. 심지어 이 행성의 지배종족이 될 수 있도록 자손들을 거의 인간이라고 볼 수 없는 정도까지 개조하려는 콜로니도 있었습니다.
가장 빨리 건강건물을 주는 연구이고 후속테크로 건강을 주는 기술이 많기 때문에 건강을 중요하게 여긴다면 중요한 연구이다. 순수의 기술트리의 한갈래이다.3.2.1. 외계 생물 형태(Alien Lifeforms) (300)
"우리의 새로운 세계에서 외계 생물을 발견했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성장하고, 번식하고, 죽기도 하며, 프랑스어를 알아듣지 못 합니다."
- 엘로디, <고찰>
조화 경험치 +20- 엘로디, <고찰>
새 건물 | 외계생명체 보존지역 (Alien Preserve) | (육상 도시) 문화 +2, 자본 +2 |
추가 특성 | (조화 3) 탐험가가 거대종을 제외한 외계생물을 통제 가능 |
이곳의 ‘외계’ 생물권에는 현미경으로나 보이는 미세한 생물도 포함되지만, 가장 많은 관심을 끄는 생물 형태는 당연하게도 그보다 훨씬 큰 토착 동식물종들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울프 비틀, 랩터 벌레, 시즈 웜, 크라켄 같은 동물의 죽은 표본을 부검하거나 야생의 생태를 관찰하는 정도에 그쳤지만, 차츰 살아 있는 표본을 생포하여 보존지역에 가둔 다음 암호분석 동물학자와 제노 동물학자들이 단순한 해부학과 생리학을 뛰어넘어 동물행동학, 분류학, 행동 생태학을 적용하여 외계 생물 형태를 연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떤 콜로니에서는 이런 보존지역을 시민들의 교육에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특정 시간대에 시민들에게 보존지역을 개방하여 앞으로 이 땅에서 같이 살아가야 할 외계 생물 형태에 익숙해지고 그 생태를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외계생명체 보존지역을 요구하는 친화력 퀘스트가 있어서 조화가 아니더라도 올릴 때가 있다. 건물보다는 조화 경험치 때문에 올리게 된다.3.2.2. 유전자 지도작성(Genetic Mapping) (300)
"어떤 생물의 유전자형을 바꾸고 싶다면 먼저 그 설명서를 읽는 게 당연한 일이겠지요."
- 후타마, <우리 모두는 번영할 것입니다>
- 후타마, <우리 모두는 번영할 것입니다>
새 불가사의 | 유전자 보관실 (Gene Vault) | 자본 +5, 모든 새 도시가 무료 일꾼을 가지고 시작 |
옛 지구에서 21세기가 끝날 무렵에는 거의 모든 식물과 동물종 게놈의 지도작성이 끝난 상태였습니다. 이 행성에서도 토착종을 대상으로 동일한 연구가 진행되었고, 처음에는 대형 동물과 식용 가능한 식물종이 선택되었습니다. 몇 년 만에 콜로니들이 서로 협력하여 DNA 염기서열의 데이터베이스가 만들어졌으나, 일부 과학자들은 막심-길버트 염기서열 방식을 사용하거나 생어의 사슬절단 방식을 택하기도 했습니다. 유전자 데이터베이스는 앞으로 유전자 설계, 유전형질전환, 인공 진화 연구의 기본 자료가 될 것입니다. 한편, 일부 순수주의 행정가들은 향후 클론, 인공두뇌학, 초인간 프로젝트를 위해 (인간을 포함하여) 옛 지구의 생물종 게놈 지도를 고스란히 보관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모든 도시 성장률이 삭제되고 무료 일꾼으로 변경되었다. 라이징 타이드에서는 저렴한 기술비용과 요구생산량 때문에 불가사의 효과보다 외교자본을 얻기 위해서 가는 경우가 많다.3.3. 공학(Engineering) (115)
우월 경험치 +7새 유닛 | 기병대 | |
새 건물 | 토륨 원자로 | 에너지 +3, 교역자 슬롯 2 |
수리 시설 | (육상 도시) 지상유닛 생산시 생산 +10% | |
추가 특성 | 티타늄 자원 발견 가능 |
실용적 원칙을 적용하여 구조물, 장치, 기계, 시스템을 창안하고 만드는 일은 문명의 주춧돌 노릇을 합니다. 이론 과학이 발전하면서 그런 이론을 공학의 형태로 응용하는 분야도 발전했습니다. 기계, 화학, 전기, 토목 공학은 시드 프로젝트에서 각각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콜로니 공학자들은 처음부터 이 새로운 고향에서 필요한 신물질과 새로운 방법들을 찾아내고 개발했습니다. 또한 지구에서 사용하던 기존의 방법을 활용하여 물, 광물, 에너지, 여타 콜로니 주민들이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요소들을 확보했습니다. 공학은 거시적인 분야뿐 아니라 미시적인 분야에도 해당됩니다. 나노기술의 기본인 '나노기기'는 공학자들이 설계한 것으로, 행성 불가사의 같은 거대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데 적용되었습니다.
강력한 지상유닛인 기병대와 에너지 건물인 토륨원자로, 그리고 전쟁을 벌일 때 큰 도움이 되는 수리시설을 생산 할 수 있게 하고 티타늄을 발견 할 수 없었다면 발견 할 수 있게 해준다. 1티어 연구 중 중요도가 애매한 편이라 후속테크를 노리는 것이 아니면 우선도가 낮은 편이다. 초반 전쟁이 걸리기 쉬운 멀티에서 육상도시일 경우 화학보다는 공학이 선호되기도 한다.3.3.1. 동력 장치(Power Systems) (300)
"인공 동력원이 필요하다는 것은 근거 없는 소리입니다. 생태계는 스스로 동력을 공급합니다. 인류가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면 동력 역시 주변 환경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 다오밍 수차, <과학 도덕> 제12권
우월 경험치 +20- 다오밍 수차, <과학 도덕> 제12권
새 불가사의 | 페러데이 소용돌이 | (수상 도시) 자본 +5, 해당 도시 건물/시설 유지비 -50% |
추가 특성 | 지열 우물에서 에너지 +1 | |
채석장에서 생산력 +1 |
원유를 그대로 태우는 전기발전기에서 초대형 '태양광 스쿠프'에 이르기까지, 옛 지구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방식은 점점 줄어가는 자원과의 사투였습니다. 이 행성에서는 기존의 것이든 앞으로 개발할 수 있는 것이든 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에 , 점점 성장하는 콜로니에 에너지를 생산하여 공급하는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콜로니 첫 세대의 공학자들에게 자원을 뽑아내어 활용하는 것과 혁신적인 발전소와 에너지 수송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단지 시간문제일 뿐이었습니다. 콜로니의 인류는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낯선 행성에서 살아남는 법이라는 것을 입증해 보였습니다. 옛 지구에서 에너지 위기로 고통을 겪었던 사실을 상기해 보면, 오늘날에도 환경 보전과 지속력이 강한 동력 장치를 만드는 연구는 여전히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열발전기를 건설하려면 다른 테크를 미리 찍어야 하고 채석장을 건설 할수 있는 자원이 하나 뿐 임으로 유용한 경우가 적다. 빠른 지향 점수 얻기 위해 찍을 지도?3.3.2. 방어 그리드(Defense Grid) (300)
"사방팔방을 둘러싼 효과적인 보안 시스템이 있다면 최악의 적을 이웃으로 두어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 엘로디, <고찰>
- 엘로디, <고찰>
새 불가사의 | 파놉티콘 (Panopticon) | 자본 +5, 모든 군사 유닛 시야 +1, 궤도 이탈 공격 사거리 +5 |
새 건물 | 방어 경계선 | 도시 방어력 +10, 도시 체력 +40 |
옛 지구에서 '냉전'의 마지막 단계에 여러 국가들이 이른바 '반자동 방공관제체계(SAGE)'를 개발했습니다. 네트워크로 연결된 컴퓨터와 (주로 미사일로 구성된) 방어 시스템이 연결되어 방어 그리드를 형성하는 식이었습니다. 컴퓨터와 무기가 발달하면서 이 시스템은 점점 더 치명적인 효과를 지니게 되었고, 마침내는 자동화 무기 플랫폼을 생산하고 보관하는 수준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아무리 결사 반대하는 의견이 있다 하더라도, 콜로니 행정가들이 이 방어 시스템을 이 행성에서 재현한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지형을 단단히 방어하고, 입자 및 빔 무기를 궤도 플랫폼으로 조준하고, 로봇 AFV를 갖추고 있더라도, WMD 또는 '행성 킬러' 앞에서는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방어와 공격에 간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연구이지만 간접적 이득이므로 선호도가 낮다.3.4. 물리학(Physics) (115)
"광속에 근접한 속도로 날고 있는 우주선을 조종하는 것 같은 간단한 문제를 생각해 보십시오..."
- 다오밍 수차, <과학 도덕> 제1권
순수 경험치 +7- 다오밍 수차, <과학 도덕> 제1권
새 유닛 | 레인저 | |
새 건물 | 천문대 (Observatory) | 과학 +2, 파이락사이트에서 과학 +1 |
복합 발사대 (Launch Complex) | 도시 주변 궤도 범위 +3 | |
드라이독 | (수상 도시)생산력 +2, 해상 유닛 생산력 +20% |
이 새로운 세계에서 생물학과 화학 연구가 그러했듯, 물리학(과 그 밑의 숱한 분과 학문) 연구도 부양석과 파이락사이트가 발견되면서 뜻하지 않은 경로를 거치게 되었습니다. 역학, 광학, 음향학, 열역학, 자기학 같은 '고전적인' 물리학의 영역도 매일같이 새로운 발견이 이어지면서 활기를 띠었습니다. 반면 원자학과 핵물리학은 양자 및 입자 물리학에 밀려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보다 최근에는 콜로니 거주지들이 우주로 귀환할 것을 고려하면서 천체물리학이 각광을 받았습니다. 콜로니 물리학자들이 이론의 한계를 넓히는 동안, 공학자들은 크고 작은 각종 기발한 장치로 그 이론을 현실에 적용하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이들이 없었다면 인류는 이 행성에 정착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레인저를 제외한 다른 옵션은 단독으로 이득을 보기 힘들다. 초반에 외계인 정리 할 때 원거리유닛의 유무가 큰 차이를 가져오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순수의 군사트리의 출발점이 된다.3.4.1. 탄도학(Ballistics) (300)
"총구에서 나오는 것은 결국 압제, 혼돈, 죽음입니다... 하지만 가끔은 승리를 가져다주기도 하지요."
- 레지날도 레오나르도 페드로 볼리바르 데 알렌카-아라리페, <현대전의 원칙>
순수 경험치 +20- 레지날도 레오나르도 페드로 볼리바르 데 알렌카-아라리페, <현대전의 원칙>
새 불가사의 | 스텔라 코덱스 (Stellar Codex) | 자본 +5, 도시 주위 궤도 범위 +8 |
새 유닛 | 주둔지 센티넬 | 60턴, 해당 주둔지의 교역로 산출량,방어력 2배 |
새 건물 | 로켓 포대 (Rocket Battery) | 도시 방어력 +18, 도시 체력 +15, 궤도 이탈 공격 사거리 +3 |
발사체를 연구하는 과학인 탄도학은 옛 지구의 고대로부터 전쟁 때문에 발전했습니다. 콜로니의 행정가들은 발 빠르게 연구자들을 재촉, 덩치 크고 위험한 토착 동물을 먼 거리에서 공격할 수 있는 효율적인 무기를 개발하도록 했습니다. 기존 무기를 능가하는 발전으로 처음 실용화된 것은 연소 등용 가스 야포로, 분자량이 낮은 가스를 활용하여 포구속력을 높였습니다. 이와 동시에 진행되었던 탄도 최적화 연구에서는 야포 및 기타 원거리 무기 시스템의 사정거리를 상당히 개선하는 성과를 낳았습니다. 토착 야수들이 콜로니의 인력과 시설을 습격하여 잡아먹거나 부수는 사건이 서서히 줄어든 것은 탄도학이 꾸준히 발전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한편으로 탄도학을 적용한 무기들이 콜로니들끼리의 분쟁에 사용되는 경우도 서서히 늘었고, 종종 참혹한 결과를 낳았습니다. 하지만 탄도학의 발전은 궤도 위성을 보다 효율적으로 발사하는 방법 등 평화적인 용도로도 많이 쓰입니다.
순수의 경우 1순위 테크트리가 된다. 기본적으로 순수 경험치를 제공하며 스텔라 코덱스의 궤도범위 +8은 초계정과 잠수함의 궤도권 내 공격력 보너스와 겹쳐지므로 후반 전쟁의 수비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3.5. 화학(Chemistry) (115)
"40억 년이나 된 세계에서 얻을 수 있는 어마어마한 자원을 얼마 안 되는 사람들이 나눠가지다니. 우린 여기서 부자가 될 겁니다!"
- 후타마, <우리 모두는 번영할 것입니다>
- 후타마, <우리 모두는 번영할 것입니다>
새 유닛 | 잠수함 | |
새 건물 | 연구소 (Laboratory) | 과학 +2 |
재활용 장치 (Recycler) | 생산력 +2, 연결된 교역로마다 생산 +1 | |
새 시설 | 유정 (Petroleum Well) | 석유 자원 개발 가능 |
추가 특성 | 석유 자원 발견 |
베이컨, 보일, 후크, 메이오가 연금술을 과학으로 바꾸고 이 세상을 구성하는 원소들에 엄격한 순서를 부여했던 고대에서부터, 화학은 과학 분야에서도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화학의 법칙이 성문화되고 물질의 본성이 파악되면서, 화학은 산업과 과학 양쪽에서 필수불가결한 분야가 되었습니다. 인류가 우주로 진출하면서 우주화학, 초분자화학, 유기금속화학 같은 가지도 생겨났습니다. 새로운 행성에서는 파이락사이트와 부양석 같은 새로운 발견이 이어졌고, 그로 인해 화학 연구는 뜻밖의 방향으로 나아갔다. 인간이 우주를 개척하는 데 있어 화학과 그 응용 분야야말로 가장 필요한 요소일 것입니다.
연구소와 재활용 장치 모두 좋은 편이다. 또한 석유는 당장은 필요없을지는 몰라도 후반을 위해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좋다. 해안이라면 생화학을 빨리 찍기위해 우선도가 높아진다.3.5.1. 생화학(Biochemistry) (300)
"이 세계의 생화학은 교묘한 계약서 같습니다. 얼핏 간단해 보이지만 세부사항 곳곳에 사악한 함정이 숨어 있죠."
- 후타마, <우리 모두는 번영할 것입니다>
- 후타마, <우리 모두는 번영할 것입니다>
새 유닛 | 제노 사이렌 | 30턴, 효과 범위 2칸안에 외계 생명체를 끌어들임 |
새 건물 | 물 정제기 (Water Refinery) | (해안,수상 도시) 수상 타일에서[1] 식량 +1, 생산력 +1 |
석유화학 플랜트 (Petrochemical) | (석유 필요) 에너지 +1, 석유에서 생산력, 교역자 슬롯 1 |
원래 생화학은 살아 있는 유기체의 거대분자 구조, 처리과정, 상호작용을 다루는 과학이었지만 이 새로운 세계에서는 먼저 인류가 사용할 수 있는 유기물 기반의 기름을 추출하여 전환하는 방법에 연구 초점을 두었습니다. 이 행성에서는 생화학의 대상이 '외계' 식물군과 동물군이었기에, 생화학자들은 일단 이들 생명체의 신비를 밝혀낸 다음에 이런 토착생물에게서 추출한 유기 기름 및 광물 기름이 연료 생산, 석유화학제품, 여타 기름으로 제조하는 각종 항목에 사용할 수 있는지를 조사해야 했습니다. 이런 기름들은 여러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했지만, 유감스럽게도 식품 가공과 화학적 피드백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새로운 생화학 연구는 처음에는 이 행성의 화석이 변환된 석유를 활용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지만, 콜로니 행정가들이 예산을 줄인 후로는 토착생물의 생화학적 작용을 파악하는 것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연구 영역은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의미 있는 연구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제공하는 두 건물은 모두 타일에 높은 산출량을 보장한다. 특히 해안 석유가 있으면 산출량이 아름다워진다.4. 티어 2
가지기술(455), 잎사귀기술(925)주요기술
- 컴퓨팅: 스파이3명을 제공해주는 국가불가사의를 건설할 수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대위성미사일 유닛도 사용하게 해줘서 2티어 기술중에 가장 중요한 기술.
- 로봇공학: 파이락사이트광산을 건설할 수 있고, 제조공장도 지을 수 있게 해주고 전투기 유닛 사용이 가능해진다.
- 외계과학: 제노매스 우물을 건설할 수 있다.
4.1. 컴퓨팅(Computing) (455)
"인공지능이 우수하면 못된 운영자가 컴퓨터를 이용해서 소용도 없는 작업을 다양한 정확도로 고속 처리하지 못하게 할 겁니다."
- 다오밍 수차, <과학 도덕> 제13권
순수 경험치 +7, 우월 경험치 +7- 다오밍 수차, <과학 도덕> 제13권
새 불가사의 | 스파이 에이전시 | (국가 불가사의) 자본 +2, 비밀요원 +3 |
새 유닛 | 대위성 미사일 | |
> 새 건물 | 네트워크 | 과학 +3, 자본 +2, 구리에서 과학 +1 |
옛 지구에서 컴퓨터는 20세기 말에 이미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본 요소가 되었습니다. 공장, 사무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컴퓨터의 수는 인간의 삶을 지배했습니다. 이 행성에 정착한 이주단에게는 컴퓨터를 발전시키는 것이 생존의 문제였습니다. 독특한 자원과 기술 개발로 네트워크를 개량하면서 양자 컴퓨터는 더욱 작아졌고, 자의식과 창의력이 있는 지능에 근접한 정교한 프로그램이 개발되면서 인공두뇌학의 발전으로 이어졌습니다. 이 행성에 착륙한 지 불과 몇십 년 만에, 인간과 인공 지능의 구분은 점점 어려워지게 되었습니다.
첩보전의 시작을 알리는 건물. 첩보가 가지는 효과가 워낙 크기 때문에 일찍 짓는다면 그만큼 내정적 이득을 얻을 수 있다. 더군다나 중요한 원거리 유닛인 대위성 미사일과 해군전함을 생산 할 수 있게 되어 군사력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된다. 또한 좋은 과학건물인 네트워크도 개방된다. 이렇게 중요한 요소가 많은 연구이지만 그대신 사실상 2티어 연구라는 큰 단점이 있다. 거주지에서 바로 연결되지 않는 유일한 연구이며, 필요한 연구력도 과학력이 적게 필요한 2티어 기술들과 같다. 이후 우월트리로 연결된다.
해군 전함이 기초유닛이 되었다.
4.1.1. 자율 시스템(Autonomous Systems) (925)
"적절한 데이터와 올바른 시야만 갖추면 누구든 미래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 다오밍 수차, <과학 도덕> 제9권
우월 경험치 +20- 다오밍 수차, <과학 도덕> 제9권
새 불가사의 | 중앙통제 | 자본 +5, 노동자의 이동력 +1, 노동자의 유지비 무료 |
새 유닛 | 드론 케이지 | |
새 시설 | 노드 | 에너지 +3, 인접타일 유닛 턴 당 20 회복 |
'이산수학'에서 발생한 자동화 이론은 컴퓨팅 분석 전용의 자동 가상 기계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콜로니의 연구자와 공학자들은 비결정적 유한 상태 설계로 시작하여 차츰 오메가 한계 수학 언어를 활용하는 뷔히 자율 시스템을 만들어 정보 및 의사결정을 처리하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자율 시스템을 가장 적절히 사용한 곳은 '첨단 기술' 제조의 영역이었습니다. 자율 시스템은 미래의 생산과 발생 가능한 문제를 예측할 수 있었고 그에 따라 적응해가는 능력이 있었기에, 최고의 감독관이 되었던 것입니다. 여러 콜로니 거주지에서 현재 자율 시스템을 활용하여 양자 컴퓨터, 양전자 '두뇌', 안드로이드, 로봇, 각종 자동기계와 같은 복잡한 장치를 만드는 제조 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노드는 발전기와 같은 산출량에 우주방어를 위한 효과도 지니고 있어 나름 좋은 시설이며 중앙통제는 네트워크를 짓지 않았다면 효율이 좋은 불가사의이다. 하지만 필요한 연구력에 비해 효과가 아쉽기 때문에 우선도는 낮다.4.1.2. 초월 수학(Transcendental Math) (925)
"수학적 증명이야말로 윤리학에서 내가 존중할 수 있는 유일한 기반입니다. 수학의 진보는 곧 도덕성의 진보입니다."
- 다오밍 수차, <과학 도덕> 제1권
순수 경험치 +20- 다오밍 수차, <과학 도덕> 제1권
새 불가사의 | 마르코프 이클립스 (Markov Eclipse) | 자본 +5, 부상을 입어도 최고 전투력 유지 |
초월 방정식 (Transcendental Equation project) | 신호 해독 프로젝트를 개발 가능 |
몇 년 전, 콜로니 수학자들이 초월수(비대수적인 무리수)와 초월 함수(다항방정식을 만족시키지 않는 함수)를 통합하여 이른바 '초월 수학'이라는 개념을 만들어냈습니다. 이 개념은 옛 지구에서 처음 시도되기는 했지만, 콜로니 수학자들은 이 '새로운' 수학을 창안한 후 차원 분석을 만들었고, 덕분에 비대수적 연산을 비3차원 방정식에 적용할 수 있어 의미 있는 결과를 끌어내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런 초월 방정식의 처리 과정에서 초월수는 비상수값으로서 대수적 폐체에서 사용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온전히 이해하는 수학자는 이 세계에서 가장 재능이 뛰어난 극히 일부뿐이지만, 초월 수학은 다양한 이론 영역을 발전시키는 토대가 되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상위차원 메시지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리우빌 수를 이용하여 초월 함수를 해독하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데, 성과를 보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2014년 겨울패치로 마르코프 이클립스가 이쪽으로 옮겨졌다. 접촉 승리를 위한 선행 연구이지만 비교적 과학량이 저렴해서 친화력 경험치를 위해 찍는 편이다.4.2. 유전자 설계(Genetic Design) (455)
"당신이 생명이라는 춤의 스텝을 바꾸는 것입니까? 아니면 생명이라는 춤이 당신의 스텝을 바꾸는 것입니까?"
- 카비타 타쿠르, <바가바드 4>
순수 경험치 +7- 카비타 타쿠르, <바가바드 4>
새 불가사의 | 체외발생 팟 (Ectogenesis Pod) | (지열 필요) 자본 +5, 도시 인구 4마다 식량 +1 |
새 건물 | 유전자 정원 (Gene Garden) | (순수 2) 과학 +1, 건강 +2, 자본 +3 |
클론 플랜트 (Cloning Plant) | (제노매스 필요) 식량 +2, 제노매스에서 생산 +1, 재배업자 슬롯 |
시드 프로젝트가 진행되던 시대, 옛 지구의 과학자들은 분자 및 세포 클론 기술을 완성했으나 유전적으로 조작한 온전한 유기체를 복제하는 기술은 아직 공상에 불과했습니다. 서기 1928년 한스 스페만이 체세포 핵이식 기술을 창안하여 유전적으로 일치하는 동물을 만들어내면서 유전적으로 조작한 유기체를 복제하는 기술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왔습니다. 한편으로 콜로니 과학자들이 창안한 제노매스를 사용하는 유전공학 기술은 이전에는 꿈도 꾸지 못 했던 수준으로 발전했습니다. 독특한 맞춤형 생물종을 만들 수 있는 이 방법은 콜로니에 큰 이익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유전자 정원 건물이 좋은 편이고 내정 관련 트리인 사회동역학과 유전형질전환이 있어서 대부분 올리게 되는 테크이다.4.2.1. 외계 유전학(Alien Genetics) (925)
"키틴질, 폭풍, 번개로 만들어진 당신의 정원은 어떻게 자라고 있습니까?안개 같은 독기와 벌레의 쉿쉿 소리와 시즈 웜이 연이어 등장합니다."
- <콜로니의 전래동요>
순수 경험치 +20- <콜로니의 전래동요>
추가 특성 | 생명우물(Biowell)에서 문화+1 생산 |
제노매스 우물에서 과학 +1 |
항성간 대이동이 시작될 무렵, 옛 지구의 식물군과 동물군 대부분의 유전자 암호는 이미 밝혀진 상태였습다. 유전학자들은 이 행성에 도착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부터 이곳 토착종의 유전자 암호를 분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위대한 유전학자들인 멘델에서 라마르크를 거쳐 코라나에 이르는 동안 생물의 기본 구조를 밝히는 과정은 속도가 점점 빨라졌습니다. 토착종 대부분이 (주로 A-DNA라고 하는) 대체(alternate) DNA와 원통형의 조화 유전자 구조를 갖추고 있는 탓에 연구 속도가 느리기는 했으나, 결국 콜로니의 과학자들은 토착종의 유전자 암호를 밝혀냈습니다. 외계 유전학 연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고, 주로 실용적인 적용 방법에 초점을 둡니다. 토착 야생식물과 동물을 목적에 맞게 변형시켜 자원으로 활용하는 콜로니에서는 외계종을 새로이 '설계'하는 방법을 비롯하여 유전공학과 유전자 조작을 집중 연구합니다.
연구로 주는 보너스가 매우 소소하기 때문에 별로 손이 안간다. 하지만 순수 점수 얻으려면 필요한 과학력이 무난하게 적음으로 도움이 된다.4.3. 외계 과학(Alien Sciences) (455)
"새로운 이웃을 만나면 진심 어린 예절로 인사하듯이, 새로운 외계생명 이웃을 알게 되면 마음을 다해 인사해 주세요."
- 사마타르 자마 바레, <이것은 유배가 아니다>
조화 경험치 +7- 사마타르 자마 바레, <이것은 유배가 아니다>
새 건물 | 제노 연료 공장 (Xenofuel Plant) | (조화 2, 제노매스 필요) 에너지 +3, 제노매스에서 에너지 +1, 교역자 슬롯 2 |
제노 배양소 (Xenonursery) | (조화 2, 제노매스 필요) 도시 과학 +10%, 제노매스에서 과학 +1, 과학자 슬롯 1 | |
새 시설 | 제노매스 우물 (Xenomass Well) | 제노매스 개발 가능 |
외계 과학은 (보다 정확히는 '지구외 과학'이겠지만) 지구외 지질학과 지구외 기후학 같은 행성 연구에서부터 지구외 생물학과 지구외 진화 같은 비지구 생명체에 대한 연구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야의 지구외 현상을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항성 '솔'을 도는 행성과 미행성에서 현장 연구를 할 수 있는 기회는 최초의 항성간 탐사 로켓이 착륙한 후부터나 가능했지만, 위대한 과오 이후 2세기 동안 외계 과학은 의미 있는 발전을 이룩했습니다. 인류가 이 행성에 착륙하면서 지구외 과학의 연구 방향은 콜로나의 생존과 성공에 기여하는 쪽으로 나아갔습니다. 단순히 분류에 치중하던 연구를 넘어 처음으로 혁명적이고 실용적인 성과는 제노매스에서 '제노 연료'를 정제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덕분에 콜로니들은 기존의 석유 기반 연료에 더 이상 의존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이 행성은 옛 지구보다 젊었으므로 석유 자원량이 지구에 비해 적었습니다)
조화에게 매우 중요한 제노매스를 개발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 제노메스에 산출력을 증가시키는 퀘스트를 주는 건물이 있다. 순수나 우월도 주위에 제노메스가 있다면 가주는 테크이다.4.3.1. 외계 적응(Alien Adaptation) (925)
"분쟁이 계속되면 적들끼리 서로를 닮아가기 시작합니다."
- 레지날도 레오나르도 페드로 볼리바르 데 알렌카-아라리페, <현대전의 원칙>
조화 경험치 +20- 레지날도 레오나르도 페드로 볼리바르 데 알렌카-아라리페, <현대전의 원칙>
새 유닛 | 제노 군집 (Xeno Swarm) | |
추가 특성 | 바지선 식량 +1 |
이 행성에서 생물 항상성(생물체가 외부의 변수를 통제하여 체내 상태를 최적으로 유지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는 주로 토착 식물이 가혹한 환경에서 온도와 산-알칼리 균형을 통제하는 방법에 집중되었습니다. 지구의 곡물이 이런 토착 식물의 항상성 메커니즘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유전자를 조작하여 식량 생산량을 늘리는 데 있어 인공적 방식의 의존도를 줄이고자 하는 희망에서 였습니다. 한편 일부 콜로니 과학자들은 옛 지구의 환경학자 제임스 러브록이 주장한 가이아 가설을 받아들였습니다. 이 가설은 생명체가 존재하는 행성은 그 자체가 항상성을 유지하는 하나의 거대한 초개체라고 봅니다. 이 행성에서 작동하는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다면 인류는 행성 생태에 직접 적응하여 인공적인 방식에 의존하는 비율을 점점 줄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싸고 적절한 전투력을 가진 제노군집을 생산할수 있게 된다. 공격을 하기 좋은 타이밍중 하나.4.3.2. 외계 생태학(Alien Ecology) (925)
"역사에 전해지는 격언으로, '내가 알지 못하는 것은 나를 해치지 못한다'는 말이 있죠. 하지만 곰팡이에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후타마, <우리 모두는 번영할 것입니다>
- 후타마, <우리 모두는 번영할 것입니다>
새 유닛 | 독기 응축기 (Miasmic Condenser) | |
추가 특성 | 노동자가 독기를 설치 할 수 있음 |
이 행성에 착륙한 후 처음 몇십 년 동안, 이주단의 눈에 토착 동물군은 그저 위협적이고 사납기만 한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소수의 과학자들은 옛 지구에서 인류가 생태계에 저질렀던 실수를 피하고자 하는 희망에서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외계 생물종을 이해하려는 시도했습니다. 이들은 동물 행동학과 비교 심리학 이론을 활용하면서 적응행동, 비언어적 의사소통, 진화 심리학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습니다. 모두 지구의 일부 동물종, 특히 인간의 생물권에 완전히 편입된 동물종과 인류가 맺은 관계와 유사한 방식을 찾아내려는 의도였습니다. 랩터 벌레는 그 행동과 집단 관계 역학 덕분에 생태학자들의 노력이 성공을 거둔 최초의 결실이 되었습니다. 랩터 벌레에 대한 연구에서 다른 토착종에게도 유사한 시도를 할 수 있다는 통찰을 얻었고, 이제 대부분의 콜로니에서는 외계 생태학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를 하면 플레이어가 자체적으로 독기를 생성 할 수 있다. 사실 조화가 독기를 통해 이득을 보는 것은 후반이기 때문에 빠르게 찍을 필요는 없다.4.4. 로봇 공학(Robotics) (455)
"로봇은 불평도, 질문도, 휴식도 하지 않으므로 여러분에게 좋은 본보기가 됩니다."
- 바딤 코즐로프, <중앙 부처 의사록 공리>
조화 경험치 +7, 우월 경험치 +7- 바딤 코즐로프, <중앙 부처 의사록 공리>
새 유닛 | 전투기 (Tacjet) | |
새 건물 | 자동플랜트 (Autoplant) | 생산 +2, 해외/주둔지 교역로마다 에너지 +1, 기술자 슬롯 2 |
새 시설 | 파이락사이트 광산 | 파이락사이트 채굴 가능 |
제조 공장 | 생산 +3 ; 유지비 2, 건강 -2 |
로봇 공학은 시드 프로젝트 시기에도 이미 상당히 발전한 분야여서, 인류가 태양계를 정복하는 과정에서 로봇들이 크게 활약했습니다. 이 행성에 인류가 도착한 이래 기계 제조업, 전자공학과 컴퓨터 공학이 전례 없이 발전하면서당연한 말이지만 옛 지구보다 훨씬 적은 인구가 혹독한 환경에서 살아남아야 했으므로, 로봇 공학 연구도 덩달아 놀라운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반자율성 농업, 광업, 제조업 전용 로봇에서 인공지능 인간형 로봇에 이르기까지, 모든 콜로니에 로봇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자리 잡았고 시민들은 자신의 삶에 로봇이 깊숙이 들어와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현재 로봇 공학은 로봇을 보다 견고하게 만들어 인간에게는 극도로 위험한 환경에서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연구력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아이를 돌보거나 기본적인 의료제공 활동 등, 시간집약적 서비스 산업도 점차 인간이 아니라 인간형 로봇의 임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4.4.1. 전략적 로봇 공학(Tatical Robotics) (925)
"이런 말이 있습니다. '전쟁의 핵심은 조국을 위해 죽는 것이 아니라 적으로 하여금 그들의 조국을 위해 죽게 만드는 것이다.' 이는 아예 전쟁터로 나아갈 필요가 없다면 더욱 성취하기 쉬운 목표입니다."
- 레지날도 레오나르도 페드로 볼리바르 데 알렌카-아라리페, <현대전의 원칙>
우월 경험치 +20- 레지날도 레오나르도 페드로 볼리바르 데 알렌카-아라리페, <현대전의 원칙>
새 유닛 | CNDR | |
첩보 위성 |
생체공학, 인공두뇌학, 유전공학과 같은 여러 학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군사 로봇공학의 연구 목표는 생물학적으로 생명체와 유사한 로봇을 만드는 것으로, 궁극적 목표는 인공 기관 자체는 인간 병사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흡사하나 감각, 체력, 속도, 대담성, 지능, 여타 속성은 강화된, 자주적으로 행동하는 안드로이드일 것입니다. 콜로니의 과학자들은 아직 이 목표를 달성하지는 못했으나, 이 행성에서 가장 진보한 공학의 완성체라고 할 만한 인공두뇌 및 생체공학 적용 전투용 방호구는 이미 개발을 완료했습니다. 각각의 콜로니에서 만들고 있는 배틀슈트는 형태, 장착 무기, 센서 시스템은 저마다 다르지만 서보 기구 외골격, 전기활성 폴리머 외부 코팅, 하이브리드 보조 사지, 바운스 통신 시스템을 갖추었다는 점에서는 같습니다. 생명로봇공학 연구에서 또다른 목표는 적응력이 강한 비인간형 군사 로봇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런 로봇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작업을 할 수 있어 '무인' 항성간 전투 유닛의 선도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4.4.2. 군집 로봇 공학(Swarm Robotics) (925)
"멍청한 요원이 똑똑한 성과를 내면 그 상사에게는 교훈이 됩니다. 당신의 피고용인은 원하는 결과를 내기 위해 당신에 대해 많이 알아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 수잔 마저리 필딩, <원거리 행성의 관리, 방식, 자원>
조화 경험치 +20- 수잔 마저리 필딩, <원거리 행성의 관리, 방식, 자원>
새 불가사의 | 드론의 구 (Drone Sphere) | 자본 +5 , 일꾼/탐사대 작업 속도 +50% 우호영토에서 군사유닛 체력 +10 회복 모든 도시에 폐쇄회로 웹이 있는 것으로 취급 |
추가 특성 | 어장에서 식량 +1 |
로봇 공학에서 가장 최근에 개발된 기술 중 하나는 이른바 '군집 로봇 공학'으로, 단순한 구조의 소형 로봇 여러 개가 서로 협동하여 확장성 행동 시스템을 수행하게 하는 것입니다. 옛 지구에서 21세기 초반에 이미 시도되기는 했지만, 군집 로봇 공학이 실행 가능한 수준이 된 것은 나노기술로 초소형 로봇을 만들 수 있게 되면서부터입니다. 이런 초소형 로봇들은 군집 지능이 있는 곤충의 상호작용 행동을 시뮬레이트한 알고리즘으로 프로그래밍되었으며, 무선, 초음파, 그리고/또는 적외선 통신으로 행동을 통일합니다. 대부분의 군집 로봇 공학은 광범위한 컴퓨팅 네트워크에 의태물리학을 적용하여 프로그래밍을 하지만, 최근에는 자율 초소형로봇 군집에 창발적 인공 집단 지능을 적용시키는 방법이 유망합니다. 군집 로봇은 지표 밑 채굴에서 농업 채취에 이르기까지, 궤도 건설에서 생체측정 감시에 이르기까지, 콜로니에서 다양한 용도로 쓰이고 있습니다.
5. 티어 3
가지기술(925), 잎사귀기술(1390)주요기술
- 테라포밍: 부양석채석장, 테라스케이프 건설이 가능하다.
- 통신, 궤도네트워크: 레이저컴인공위성 생산가능. 우월이나 순수의 지향승리에 필수적이다.
- 제작구성: 항공모함 생산 가능. 티타늄광산의 생산량을 증가시키는 합금주조소 건설 가능.
5.1. 인지(Cognition) (925)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또한 당신은 내가 당신의 생각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는지 안다고 생각하겠죠. 하지만 당신은 틀렸습니다."
- 후타마, <우리 모두는 번영할 것입니다>
우월 경험치 +7- 후타마, <우리 모두는 번영할 것입니다>
새 불가사의 | 구오 푸 야올란 | (수상 도시) 자본 +5, 새 미덕의 문화 비용이 해당 도시 인구 당 1%씩 감소 |
새 건물 | 신경연구소 (Neurolab) | (파이락스 필요) 도시 과학 +10, 파이락스에서 과학 +1 |
홀로스위트 (Holosuite) | (파이락스 필요) 문화 +2, 자본 +3, 파이락스에서 문화 +1, 예술가 슬롯 2 | |
새 시설 | 아카데미 (Academy) | 과학 +2 ; 유지비 2 |
(인공이든 자연이든) 정신이 정보를 처리하고 지식을 적용하는 과정을 연구하는 인지학은 이 행성에서는 두 가지 종류가 있으니, 신경과학과 인공두뇌학이 그것입니다. 처음에는 대부분의 인지학자들이 '지적인 인자'로서 인간에게 집중하여 지식을 습득하고 유지하고 활용하는 방식을 개선하려고 했으며, 콜로니의 과학자들은 다양한 접근법을 통해 숱한 기법과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별한 관심을 받은 분야는 '사회 인지', 즉 공유된 사고 처리과정에서 정서와 창의성이 기능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사회 인지에서 처음으로 실용화되고 대중화된 발전 중 하나는 홀로스위트의 발명이었습니다. 홀로스위트는 몰입형 경험 학습에 사용되었지만 오락용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사실상 우월을 위한 연구. 제공되는 건물은 모두 파이락사이트와 관련이 되어있으며 잎사귀 연구도 우월 경험치를 제공한다.5.1.1. 공동 사고(Collaborative Thought) (1390)
"의견 일치라는 것은 물론 진부하고 밋밋합니다. 하지만 창의적이고 좋은 자극이 되는 아이디어는 유감스럽게도 비뚤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 엘로디, <고찰>
우월 경험치 +20- 엘로디, <고찰>
새 불가사의 | 예지 프로젝트 (Precog Project) | (제노매스 필요) 자본 +5, 군사 유닛이 2군사 노련성 레벨 습득 |
새 유닛 | 나노 하이브 | |
추가 특성 | 배열 시설에서 문화 +1 |
폰 베르탈랑피와 애쉬비의 시스템 이론과 20세기 후반 사회제회의 시스템, 그리고 옛 지구의 RAND 코퍼레이션이 처음 시도한 문제 해결 방식인 '델피' 방법 각각에서 영향을 받은 '공동 사고'는 두뇌-컴퓨터의 정보 인터페이스를 활용하여 예술적이고 합리적인 창의성을 발전시키려는 이론입니다. 초기 콜로니 철학자들이 처음 개념화시켰고, 콜로니가 직면한 숱한 과제들을 해결하고 싶은 행정가들은 공동 사고 개념을 덥석 받아들였습니다. 과학자, 예술가, 군대 장교, 사업가 등이 한데 합치면 상상력 풍부한 해결책을 제안하고 평가하며 시행하는 것이 이전보다 훨씬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에서였습니다.
우월 경험치를 위해 연구할 가능성이 높다. 예지프로젝트의 효과가 나쁘지는 않지만 문명 5와는 달리 전반적으로 승급이 획일화된 이번 작에선 아쉬운 편이다. 5.2. 테라포밍(Terraforming) (925)
"네, 이 세계는 아름답고 훼손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잘못되었죠. 지금 당장 바로잡읍시다."
- 바딤 코즐로프, <중앙 부처 의사록 공리>
순수 경험치 +7, 우월 경험치 +7- 바딤 코즐로프, <중앙 부처 의사록 공리>
새 건물 | 가이아 우물 (Gaian Well) | (순수 4, 지열 필요) 에너지 +3 |
새 시설 | 부양석 채석장 | 부양석 채굴 가능 |
테라스케이프 | 식량/생산/문화 +2 ; 유지비 5 |
화성과 가니메데에서 제한적이나마 테라포밍이 시도된 적은 있지만, 콜로니의 행정가와 과학자들이 테라포밍 기술을 이 행성에 적용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한참 후의 일이었습니다. 과학 판타지 장르에서는 전부터 단골 소재로 쓰였지만 정작 과학계에서 여러 분야의 지식을 모아 테라포밍이라는 신기술을 진지하게 탐구하기 시작한 것은 서기 1961년, 옛 지구의 존경받는 천문학자 칼 세이건이 금성에 해조류 씨뿌리기와 관련한 글을 발표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행성공학자들은 프레온 가스를 도입하여 화성과 가니메데의 기후를 약간 바꾸었고, 달과 화성에 침전되어 있던 물을 끌어내였으며, 타이탄, 유로파, 케레스에서 파라테라포밍의 첫 단계를 실현시켰습니다. 이 행성에 테라포밍을 적용하는 연구는 이 행성의 생태계를 급작스럽게 바꾸어서라도 번영을 원하는 일부 콜로니 행정부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5.2.1. 생물권(Biosphere) (1390)
"자연은 언제나 자신만의 노래를 부른다는 사실을 그 동안 잊고 있었군요. 이 세계의 자연이 부르는 노래를 들으셨나요?"
- 사마타르 자마 바레, <이것은 유배가 아니다>
순수 경험치 +20- 사마타르 자마 바레, <이것은 유배가 아니다>
추가 특성 | 돔(Domes)에서 에너지 +1 |
도시 성장시 식량 10% 유지 |
한 행성의 전체 생태계를 단일한 유기체로 볼 수 있다는 이론적 가정을 바탕으로, 콜로니의 연구자들은 그런 슈퍼유기체 내에서 각각의 생태계가 상호작용하는 현상을 연구하기 위해 생물권에 집중했습니다. 옛 지구에서 생물지구화학을 창시한 블라디미르 베르나드스키(1863-1945 AD)는 지리권과 생물권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서로 공생하는 관계에서 한쪽이 다른 한쪽에 의해 형성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개념은 이 행성의 일부 이주단도 받아들이고 있으며, 콜로니 과학자들은 일련의 자연적이고 상호피드백을 보내는 고리가 기후와 자연 재해를 통해 행성 전체에 걸치는 생물권을 스스로 통제한다는 이론을 세웠습니다. 만약 이 이론이 사실이라면, 그 메커니즘을 이해한다면 콜로니에 영향을 미치는 극한의 날씨, 화산, 지진 활동을 피할 방법뿐 아니라 이 행성의 식물군 및 동물군과 조화를 이루며 공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5.2.2. 기후 조절(Climate Control) (1390)
"날씨가 안 좋다고 불평만 하지 말고 당장 조치를 취합시다!"
- 바딤 코즐로프, <중앙 부처 의사록 공리>
우월 경험치 +20- 바딤 코즐로프, <중앙 부처 의사록 공리>
새 유닛 | 기후 조절기 |
옛 지구에서 기후 조절은 위대한 과오 이후 찾아온 기상 악화 때문에 커다란 관심사가 되었으나 실용적인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세계에 정착한 인류가 여러 세대를 거치면서 콜로니 과학자들은 좁은 지역의 제한된 기후 변화를 유발할 가능성을 탐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대류권과 성층권에 변화를 주는 방법들은 오래전부터 이론은 많았으나 실현시킬 기술은 개발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소규모의 방법들, 즉 차가운 공기의 지붕을 만들거나 구름에 비의 씨앗을 뿌리는 등의 방법들은 비교적 넓은 지역에서 온도, 습도, 풍속을 바꿀 수 있었습니다. 콜로니들은 이런 프로젝트들을 결합시켜 사막, 습지, 툰드라 지역을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는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5.3. 통신(Communications) (925)
"소통에서 가장 미묘한 차이 가운데 하나는 '이해를 못했어요'와 '이해는 했는데 신경 안 써요'의 차이일 겁니다."
- 엘로디, <고찰>
- 엘로디, <고찰>
새 유닛 | 테크네트 허브 (TacNet Hub) | |
콤 릴레이 | ||
새 건물 | 지휘본부 (Command Center) | 도시 방어/체력 +20 |
피드사이트 허브 (Feedsite Hub) | (우월 2) 문화 +3, 자본 +3, 해외/주둔지 교역로 마다 과학 +1 | |
음파 그물 | 도시 방어 +25, 2타일 내 잠행 유닛 탐지 |
인간이 문자를 발명하여 외부에 기억을 저장할 수 있게 되면서부터 월드와이드웹을 발명하여 인류의 모든 기억을 집단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되기까지, 통신은 옛 지구에서 갈수록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이 행성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콜로니 연구자들은 기존의 통신 방식을 사용하여 전송 속도를 개선하고 '잡음'은 줄이며 접속은 보다 쉽게 이루어지게 하는 시도를 계속했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군사 통신은 지휘와 통제, 개입과 방해, 보안에 집중했습니다. 콜로니 장교들은 방위를 위해 자동화 컴퓨터를 통신 공학자로 교체하는 것을 미덥지 않아 했습니다. 군대는 이 행성의 자기장과 지형적 특성을 활용하여 대류권 산란, 공동사용 네트 위주 시스템, 습득 안내, 지진 통신과 같은 기술로 '기계적 통신'을 개선하는 방법을 선호했습니다.
지휘본부와 피드사이트 허브는 비밀요원을 주는 건물퀘스트를 가지고 있어서 빠르게 올리면 이득이 크다.5.3.1. 궤도 네트워크(Orbital Networks) (1390)
"세라핌(Seraphim), 케루빔(Cherubim), 범천(Devas), 조령(Fravashi), 야차(Yakshas)시여, 당신들의 무기로 우리를 보호하소서. 우리의 말을 들으시고 우리의 기도가 조물주께 닿게 하소서."
- 카비타 타쿠르, <통신 오퍼레이터를 위한 일일 기도문>
- 카비타 타쿠르, <통신 오퍼레이터를 위한 일일 기도문>
새 불가사의 | 메메트워크 (Memetwork)[2] | 자본 +5, 유닛/건물 생산 시 요구 되는 친화력 -1 |
새 유닛 | 레이저컴 인공 위성 (Lasercom Satellite) | 범위 내 도시에 과학 +15% |
새 시설 | 배열 (Array) | 과학/에너지 +1, 도시 궤도 범위 +1 |
지구의 전자 통신 네트워크는 서기 1957년 최초의 '통신위성' (슬라빅 스푸트니크 1호)이 궤도에 안착하면서 획기적으로 확장되었으며, 불과 몇십 년 후에는 정지위성, 몰니야형 위성, 타원궤도 위성, 극궤도 위성 등 수십 개의 원격통신 위성이 지구의 하늘을 떠다니게 되었습니다. 이 행성의 콜로니 거주지들은 세력을 넓혀나가면서 궤도 통신 네트워크가 필수적임을 인식했고, 공학자들은 자유 공간 최적 통신 기술을 완성시켜 콜로니 행정가, 군대, 시민에게 필요한 고성능 디지털 전송이 가능하게 했습니다. 레이저 N-슬릿 간섭계는 궤도에 올려놓으면 비트전송 오류는 적으면서 고속의 비트전송률 이전이 가능하여, '소음'을 최소한으로 줄인 광속 통신을 실현시켰습니다.
레이저컴 인공위성 때문에 해방승리와 약속의 땅 승리를 위해서 올리는 테크이다. 과학 보너스 때문에 필요한 테크만 올리고 바로 궤도 네트워크를 올리게 된다.5.4. 인공 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925)
"인간 두뇌의 인지력을 고차원적 능력으로 생각해선 안 됩니다. 실리콘이 아닌 세포에서 이루어지니까요."
- 다오밍 수차, <과학 도덕> 제2권
조화 경험치 +7, 우월 경험치 +7- 다오밍 수차, <과학 도덕> 제2권
새 건물 | CEL 크래들 (Cel Cradle) | (우월 4) 예술가 슬롯 4 |
감시망 (Surveillance Web) | 도시체력 +5, 이 도시의 최대 음모 레벨 -1 | |
추가 특성 | 아카데미 시설 과학 +1 |
콜로니의 과학자들은 인공 지능을 개발하는 문제에서 그 목표와 본질을 분명히 하는 것이 우선임을 깨달았습니다. 특정 사안 몇 가지에서는 의견이 분분했지만, 모든 과학자들이 동의한 사항은 참된 인공 지능에는 기억 저장, 적응 추론과 당연 추리, 하위기호 형태의 상식 지식, 지각 필터, 학습, 자연 언어 프로세싱, 창의성이 포함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인공 지능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인공 지능 설계가 어떠하든 사회 지능과 위계 통제 시스템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하드웨어 측면을 따지자면, 이론상으로는 1 제타플롭스(초당 부동 소수점 작업)가 가능한 3차원 토러스 네트워크의 양자 슈퍼컴퓨터를 사용해야만 연구자들이 설정한 인공 지능의 정의에 근접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적어도 한 군데의 콜로니에서 이 수준의 인공 지능을 이미 개발했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2014년 겨울패치로 마르코이클립스가 초월수학으로 옮겨졌다. 시빌로피디아에 따르면 일반적 인공지능이라면 이미 자율 시스템에서 전부 개발된 사항이다. 다만 인공지능의 기술의 티어가 이렇게 높은 이유는 제대로 된(인간 사회에 순응하며 반란을 일으키지 않으며 감정이 존재하는) 인공지능을 만드려면 사회 순응과 위계 통제 시스템을 반드시 탑재해야 했기 때문이다. 완벽히 인간과 사고방식이 동일해지려면 1 제타플롭스(10의 21승)의 연산이 가능해야 했기에 양자 컴퓨터가 나오고서야 제대로 된 개발이 가능해졌다.
CEL 요람이 첩보요원을 제공하는 퀘스트가 있으며 우월 친화력 퀘스트에 필요한 건물이다.
5.4.1. 인공 사고(Synthetic Thought) (1390)
"튜링스찬드(Turingschande)[3]: 명사. 인공 지능과 친밀한 관계를 맺는다는 것이 착각임을 깨달았을 때 오는 수치심."
- <콜로니 관용어 사전> , 1.39판
우월 경험치 +20- <콜로니 관용어 사전> , 1.39판
새 불가사의 | 사이노슈어 (Cynosure) | 자본 +5, 인구 3마다 과학 +1 |
새 유닛 | SARB |
옛 지구에서는 21세기의 첫 10년 동안 당시 미국과 일본이라고 불리던 국가의 연구자들이 유기체의 기능을 그대로 모방한 인공 시냅스를 설계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위대한 과오로 인해 '인공 사고' 개발이 중단되자, 과학계는 당장 해결해야 할 관심사를 연구하는 쪽으로 돌아섰습니다. 그 이후 콜로니 과학자들이 원래의 설계를 완성시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단기 및 장기 기억 모두가 가능한 나노단위의 황화은 시냅스를 만들어냈습니다. 인공 사고는 인간 기억의 심리학적 노드를 그대로 따르기에 분석과 판단 면에서 인간의 인지력을 그대로 모방할 수 있습니다. 비용이 많이 들고 제조가 까다롭기는 하지만, 이런 인공 시냅스는 인간의 두뇌에 이식되여 두뇌 능력을 개선하고 컴퓨터 네트워크와 통합시켜 인공 지능의 성능을 높였습니다. 인간 강화에 쓰이든 컴퓨터의 생체모방에 쓰이든, 인공 사고에 대한 연구는 이 세계의 사회 진보에 새 지평을 열었습니다.
사이노슈어가 군사 불가사의에서 과학 불가사의로 바뀌었다.5.4.2. 군집 지능(Swarm Intelligence) (1390)
"명령 결정은 단일 데이터 포인트에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천 개의 데이터 포인트가 단일한 순간에 구체화되어 나오는 결과입니다."
- 레지날도 레오나르도 페드로 볼리바르 데 알렌카-아라리페, <현대전의 원칙>
조화 경험치 +20- 레지날도 레오나르도 페드로 볼리바르 데 알렌카-아라리페, <현대전의 원칙>
새 불가사의 | 바이트가이스트 (ByteGeist) | 자본 +5, 미덕 시너지 레벨 요구치 -1 |
나노컴퓨터, 또는 나노보이드로 군집을 만들어 분산권한을 갖고 자기조직을 이루는 군집 지능을 실현시킨 것은 입자 메타체험적인 최적화의 결과로 인공 지능 기술의 혁명이었습니다. 각각의 로봇은 비교적 단순한 프로그램을 따르며, 이들 간의 지엽적이고 무작위일 수 있는 상호작용이 '지능적인' 포괄적 지각을 발생시키고, 문제 해결 능력과 창조성을 만들어냅니다. 그동안 (개미집, 회색늑대, 하천 역학, 지능적 물방울 등) 군집에 대해 여러 가지 조직화 모델 이론이 나왔으며, 연구자들 사이에도 개체의 수 때문에 국소 최저치 탄성에 대한 의견이 워낙 분분했습니다. 어느 경우이든 군집 지능 개체의 '임계 질량'은 해당 처리과정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나노 컴퓨터를 자가복제하도록 만드는 것만이 인공 지능을 실현시킬 수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군집을 통해 인공 지능을 창조한다는 이 방법은 이를 통제하는 방법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기존의 네트워크와 달리 군집 지능은 해당 과정이 일단 시작되면 중지시키기가 어려운데, 앞에서 언급한 군집의 본성 때문입니다.
5.5. 제작구성(Fabrication) (925)
"메타인지를 결정하기 위해 유용한 체험은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이 유기체는 단순히 도구를 만들어내는 것뿐입니까? 아니면 새로운 도구를 만드는 도구를 만들어내는 것입니까?"
- 다오밍 수차, <과학 도덕> 제12권
순수 경험치 +7- 다오밍 수차, <과학 도덕> 제12권
새 유닛 | 항공모함 (Carrier) | |
새 건물 | 합금 주조소 (Alloy Foundry) | (티타늄 필요) 생산 +2, 티타늄에서 생산 +2, 기술자 슬롯 2 |
어뢰 포대 | (수상 도시) 도시 공격 피해 +20% | |
새 시설 | 돔 | 문화 +2, 도시 체력 +10 ; 유지비 2 |
아주 간단히 표현하자면 제작구성은 미시적 수준에서 거시적 수준에 이르기까지 물질을 구성하거나 생산하는 것입니다. 콜로니 과학자와 공학자들은 새로운 행성에서의 산업 구조가 기본을 갖추자마자 미시제작구성, 합성 제작구성, 반도체 장치 제작구성, 임의형상 제작구성을 이용하여 낯선 환경과 자원에 적응하기 시작했습니다. 시드 프로젝트 이전에 옛 지구에서 사용하던 첨가 제조와 3D 프린팅 기법은 더욱 발달하여 적절한 재료만 있으면 사실상 못 만드는 것이 없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그런 재료를 확보하기 위해 콜로니들 사이에 분쟁이 찾아진 것도 사실입니다.
라이징 타이드에서 매그레일은 토목으로 넘어갔다. 그리고 돔이 생겼다.5.5.1. 토목 지원(Civil Support) (1160)
"논쟁에서 이기려면 상대방이 당신의 생각을 그전부터 자신의 생각이었다고 여기게 만들어야 합니다."
- 후타마, <우리 모두는 번영할 것입니다>
순수 경험치 +20- 후타마, <우리 모두는 번영할 것입니다>
새 유닛 | 홀로메트릭스 (Holomatrix) | 범위 내 도시에 음모를 생성속도를 50% 감소 타일당 문화+2 |
추가 특성 | 노동자가 매그레일 건설가능 |
토목 공학은 시민의 삶을 지원하여 현대 문명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구조물 및 시스템(도로, 교량, 댐, 공익 건물 등)을 설계, 건설, 유지하는 과학입니다. 인류는 이 행성에 착륙하자마자 옛 지구의 토목 지원 시스템을 외계 환경에 빨리 적용시키려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지질공학, 환경공학, 제어공학 같은 하위 분야가 발전하였습니다. 운송 공학 연구도 빼놓을 수 없는데, 콜로니 행정가들이 사람과 물자를 이동시킬 방법을 원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인구가 늘어나면서 토목 지원은 극히 중요해졌으며 인류가 이 행성에서 번영을 계속하는 한 토목 지원에 대한 연구는 중단되지 않을 것입니다.
전작의 철도와 같다. 이동력이 늘어나며 수도와 도시 연결 시 턴마다 에너지와 생산력 +20% 보너스를 받는다. 유지비가 2이다.5.6. 생체공학(Bionics) (925)
"밤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강철 의족을 한 사나이가 1분에 1.5킬로미터를 주파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복제된 적이 없는 삼촌 이야기>
조화 경험치 +7, 순수 경험치 +7- <복제된 적이 없는 삼촌 이야기>
새 유닛 | 오토슬레 | |
새 건물 | 생체공학 연구소 (Bionics Lab) | (순수 4) 건강 +20%, 레실린에서 생산 +1 |
연구협회 (Institute) | 과학자 슬롯 3 | |
새 시설 | 생명우물 (Biowell) | 건강 +1, 식량 +2 ; 유지비 2 |
생체공학은 생물학적 시스템을 기술 공학 설계에 적용하는 과학으로, 옛 지구에서 1970년대에 유명해졌습니다. 생체공학 지지자들이 밝혔듯, 자연의 생물종들은 진화의 압력 때문에 생존력을 높여야만 했으니, 동일한 과정을 재료와 기계 설계에 적용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재료 과학의 영역에서는 자연에 존재하는 물질을 모방하는 것이 생체공학에 포함됩니다. 또한 옛 지구에서 식물의 모양을 본뜬 '벨크로', 이 행성에서 레실린, 콜레스테릭 액정, 신경집적회로 칩, 실리콘 망막의 개발도 생체공학의 산물입니다. 최근 콜로니 생체공학 연구는 컴퓨터 과학에 집중되어 네트워크 설계에서 인공 뉴런, 인공 신경계, 군집 정신이 만들어졌습니다. 이제 행성 전역에 생체공학 연구소의 수가 늘고 있으며, 과학자들과 공학자들이 점점 더 많은 생체공학 적용 방법을 찾아내고 있습니다.
5.6.1. 서보기계 (Servomachinery) (1390)
"도덕성은 작업에 있어서의 진보로 측정합니다. 우리에게 더 많은 작업을 해줄 수 있는 기계라면 적은 일밖에 못하는 기계보다 더 도덕적입니다."
- 바딤 코즐로프, <중앙 부처 의사록 공리>
순수 경험치 +20- 바딤 코즐로프, <중앙 부처 의사록 공리>
새 불가사의 | 해저용 오거드릴 | (수상 도시) 자본 +5, 도시의 해안 영토 생산력 +2 |
새 유닛 | 배틀슈트 (BattleSuit) |
서보기계는 음의 피드백 자동화 센서를 장착한 장치를 가리키며 그 근원은 고대 지구의 증기 엔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제 이 행성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장치이며, 콜로니 과학자들의 설계 여하에 따라 전기, 수력학, 자기학, 심지어 원시적인 기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위치제어 및 동력 서보기계학의 발달로 가벼운 엑소슈트를 만들 수 있게 되었고, 위치제어 서보기계학은 군사 차량의 사격 통제 및 해상 안내 시스템에 쓰입니다. 어떤 유형의 차량이든 서보기계는 자동으로 속도를 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서보기계는 또한 콜로니 연구소에서도 서보-암, 자동초점 광학 장비, (원심분리기 등) 다양한 생체의학 장비 등의 형태로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보기계장치는 로봇 공학과 자동화 분야에도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어 이 행성의 정착지에서는 더없이 귀중한 기술입니다.
해안 맵에서 필수로 만들어야할 새로운 불가사의가 추가되었다. 물 정제기와 같이 사용할 경우 각 타일당 생산력이 무려 3씩 증가한다.5.6.2. 조직공학(Tissue Engineering) (1390)
"자연 선택은 유기체의 최적화에 효과적인 과정이지만, 너무 느려서 유용하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 다오밍 수차, <과학 도덕> 제3권
조화 경험치 +20- 다오밍 수차, <과학 도덕> 제3권
추가 특성 | 모든 유닛 치유력 +10 [4] |
바지선 시설에서 과학 +1 |
옛 지구의 과학자들은 나노섬유 자가조립, 유화작용, 전기방사, 생물 반응장치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연골, 동맥과 정맥, 피부, 근육, 골수 등의 여러 인간 조직을 생물학적으로 대체했습니다. 콜로니의 의학 연구자들은 이 연구를 이어받아 조직공학의 가능성을 탐색했습니다. 처음에는 정착 과정에서 이주단을 괴롭힌 부상과 외계의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서였고, 최근에는 인간과 지구의 동물을 이 행성의 생활 조건에 적응시키기 위해서였습니다. 아마도 가장 흥미로운 발전은 각종 장기를 프린터로 만들 수 있게 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개조된 3D 프린터에 '스마트' 겔과 살아 있는 줄기세포의 현탁액을 장착하여 겔과 세포가 번갈아 프린트되게 만드는 것입니다. 프린트된 후에는 세포들은 결합하여 장기를 만들고, 그 과정에서 겔은 제거되면서 맞춤형 장기만 남게됩니다.
5.7. 생물학(Biology) (925)
"당신의 혈관에는 오래 전 먼지가 되어버린 항성에 깃들어 있던 철분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주가 생명체를 사랑하는 방식입니다."
- 사마타르 자마 바레, <이것은 유배가 아니다>
- 사마타르 자마 바레, <이것은 유배가 아니다>
새 유닛 | 파이안 | 30턴, 타일당 건강 +1, 건강이 도시 한계를 넘을 순 없음 |
새 건물 | 생물연료 플랜트 (Biofuel Plant) | (해조류 필요) 에너지 +3,해조류에서 에너지 +2, 교역자 슬롯 2 |
성장연구소 (Growlab) | (조화 4, 곰팡이 필요) 식량 +3, 곰팡이에서 식량 +1 | |
추가 특성 | 양식장 시설에서 과학 +1 |
최초 개척지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콜로니 생물학자들은 드디어 태양계 밖의 생물 형태를 지구와 흡사한 조건 하에서 연구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옛 지구의 극한성 미생물에 대한 연구를 시작으로 콜로니 생물학자들은 이 세계의 동물군을 발견하고 자연 발생에서부터 화석 생성과 생물권에 이르기까지 논리적으로 분류하는 과정을 착실히 전개했습니다. 처음에는 현재하는 토착 생물 형태들에 대한 연구가 절개 및 해부, 그리고 아주 희귀한 표본으로만 제한되었지만, 몇 년 지나지 않아 외계 생물학 연구는 행동학, 항상성, 유전학, 진균학, 병리학 등 광범위한 분야로 뻗어나갔습니다. 이 행성에서 시작된 연구가 대부분 그렇듯, 외계 생물학의 목표는 어떻게 하면 여기에서 살아남아 번성할 수 있을지를 밝혀내는 것이었습니다. 외계 생물 형태에 대한 콜로니 연구에서 생물권을 공유하면서 공생에 적응하는 방식을 발견한 것은 불과 몇 십 년 전의 일이었습니다.
돔은 제작구성으로 넘어갔다.
5.7.1. 수직 농업(Vertical Farming) (1390)
"19세기부터 등장한 마천루는 진화가 필요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마천루를 이용하겠다는 생각은 진화했습니다."
- 후타마, <우리 모두는 번영할 것입니다>
- 후타마, <우리 모두는 번영할 것입니다>
새 불가사의 | 유광대 스트랜드 | (수상 도시) 도시의 해안 타일에서 과학 +1 |
추가 특성 | 농장에서 에너지/식량 +1 |
이 세계에서 개발된 수직 농업은 둥근 마천루 온실의 형태를 갖추어 인공 조명과 더불어 풍부하게 쏟아져들어오는 태양광선이 곡물의 광합성을 촉진합니다. 서기 2010년 미생물학자 딕슨 데스포미에가 건설한 이 돔들은 외부에 설치한 태양 전지판과 풍력 발전용 터빈에서 동력을 공급받아 물과 영양분이 재순환되는 시스템으로 흙을 이용하지 않은 경작임에도 생산성이 좋습니다. 콜로니에서 활용하는 수직 농업의 장점은 무궁무진합니다. 몇 가지 예만 들어보면 예측을 불허하는 이 행성의 기후 및 날씨에서 곡물을 보호할 수 있고, 희귀한 광물 자원을 보존할 수 있으며, 생산이 증가하고, 제초제, 곰팡이 제거제, 살충제가 덜 필요합니다. 여러 콜로니 거주지에서 식량 조달과 약리 식물 보급을 100% 이런 돔에 의존하고 있으며, 수직 농업을 하지 않는 콜로니 거주지는 앞으로 점점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5.8. 유기화합물(Organics) (925)
"생명은 본질적으로 가치가 하락하는 자산입니다."
- 수잔 마저리 필딩, <원거리 행성의 관리, 방식, 자원>
조화 경험치 +7- 수잔 마저리 필딩, <원거리 행성의 관리, 방식, 자원>
새 유닛 | 이모탈 | |
새 건물 | 생물공장 (Biofactory) | (조화 4, 석유 필요) 생산 +3, 키틴질에서 생산 +1 |
대량 분해소 (Mass Digester) | 툰드라 타일에서 에너지 +1, 재배업자 슬롯 4 | |
추가 특성 | 발전기에서 에너지 +1 |
약용 화학, 생화학, 유기금속 화학, 고분자 화학의 빠른 발전과 더불어, 21세기 유기화합물에 대한 이론 연구는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정도를 훨씬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콜로니 과학자들은 그렇게 한껏 발전한 이론을 탐구하거나 실제 적용이 가능한지를 확인하는 여유를 누리지 못했습니다. 이 행성에서 발견된 유기화합물의 가능성을 조사하고 분자량 알코올, 아민, 분자 결정, 유기 고분자, 파라핀 용제, 여타 화합물을 써서 산업에 적용할 방법을 개발할 수 있게 된 것은 이 행성에 발을 디딘 지 몇십 년 후의 일이었습니다. 이후 수많은 개척지에서 너도나도 특수 화합물과 재료를 생산할 혁신적인 시스템을 갖춘 제조 공장들을 건설하여 이 세계에서 인류의 번영과 성장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5.8.1. 광화학계(Photosystems) (1390)
"나는 태양처럼 내 제자들을 비춘다. 제자들은 꽃처럼 나를 바라보며 피어난다."
- 카비타 타쿠르, <바가바드 4>
조화 경험치 +20- 카비타 타쿠르, <바가바드 4>
새 불가사의 | 아코로카무이 | 자본 +5, 도시내 인구로 인한 병약 -50% |
새 유닛 | 태양에너지 수집기 (Solar Collector) | |
추가 특성 | 재배지에서 식량 +1 |
이 행성에 도착한 후, 소수 인원으로 구성된 과학자 집단은 이곳의 원시 속씨식물의 광합성에 관여하는 단백질 복합체를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몇십 년 간의 광화학 연구 끝에 과학자들은 이 식물의 틸라코이드 세포막과 이 행성의 사이아노박테리아에 페레독신과 퀴논을 주입하여 자극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유전학 기술을 이용하여 여러 토착식물과 지구식물종에 이 특성을 부여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광화학계 I과 II는 통제된 환경 연구소('성장연구소')에서 그 효율이 대대적으로 개선되어 성장률과 식량 및 약욕 식물 생산량이 증가했습니다. 토착 식물의 광화학계는 지금도 연구 대상이지만, 현재 초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현지 식물의 광합성 과정에서 페오피틴과 카로티노이드의 작용입니다.
6. 티어 4
가지기술(1390), 잎사귀기술(2185)주요 기술
- 외계윤리학: 조화의 지향승리를 위한 건물을 지을 수 있음.
6.1. 기전 공학(Mechatronics) (1390)
"우리 인간이 장인의 솜씨를 잃지 않는 한 기계는 결국 숙련된 기계 도제로 남을 것입니다."
- 후타마, <우리 모두는 번영할 것입니다>
순수 경험치 +7, 우월 경험치 +7- 후타마, <우리 모두는 번영할 것입니다>
새 불가사의 | 크로울러 (Crawler) | (육상 도시, 부양석 필요) 자본 +5, 건물/불가사의 생산 +25% |
새 건물 | LEV 플랜트 (LEV Plant) | (순수 5, 부양석 필요) 생산 +4 |
광학 수술 (Optical surgery) | (우월 5) 건강 +4, 이산화규소에서 건강 +1 |
21세기 초기에 개발된 기전 공학은 전기 및 컴퓨터 공학, 통신, 기계 설계에서의 통제 시스템의 시너지적 혼합에 이르기까지 여러 학계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콜로니 과학자들이 이룬 인공 두뇌학과 결합하여 ‘깡통’ 기계로부터 선진 자동화를 이루게 합니다. 비용이 저렴한 관리체계를 자유롭게 반복적인 형태로 프로그램화한 기전공학은 기본 소비 물자를 효율적으로 자동 생산하는 시스템을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정교한 가동부 없이도 가구, 의류 및 수공구를 포함해 어떤 분야에서도 인간 노동력을 최소화하여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 합니다. 기전 공학의 파생적 한 부분으로 인간 생체를 기계 부품과 결합하고자 생체공학 분야도 있습니다. 이는 보통 제거 가능한 전동 근전성 또는 외골격계와 같은 탈착이 가능한 형태로 이뤄져 있습니다.
6.1.1. 모바일 LEV(Mobile LEV) (2185)
"총격전에서 살아남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적이 방아쇠를 당기기 시작할 때 다른 곳에 있는 것입니다."
- 레지날도 레오나르도 페드로 볼리바르 데 알렌카-아라리페, <현대전의 원칙>
순수 경험치 +20- 레지날도 레오나르도 페드로 볼리바르 데 알렌카-아라리페, <현대전의 원칙>
새 유닛 | 공중부양 탱크 | |
추가 특성 | 바다 우물 시설에서 에너지 +2 |
이 행성에서 자연 발생하는 단자극 변성암인 '부양석'의 비밀을 밝혀낸 것은 현실적이고 효율적이며 저렴한 자기 부양 '엔진' 기술에의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전자기적 단자극 성질의 연결은 초전도 자기 부양 필드를 생성하였고 부산물로 생성된 정전기적 부양성이 증가된 양력을 제공하였습니다. 결국 후에 기동성을 조작으로 자기 부양 운송 차량이 움직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첫 대성공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모든 크기의 자기 부양 운송 차량을 대량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그것들은 화물 운송용에서부터 대형 건설 설비, 그리고 무기 플랫폼까지 모든 분야의 운송 수단에 적용되었습니다. 운행시 단 하나 중대한 위험은 액화 질소 냉각 시스템의 고장이며, 단 하나 한계점은 필드의 규모에 의해 지표로부터의 높이가 제한된다는 점입니다. 비록 평평한 표면에서 좀 더 쉬운 차량 운행을 할 수 있지만, 자기 부양의 최대 이점은 어떠한 지형이라도 운행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6.1.2. 탄도 LEV(Ballistic LEV) (2185)
"더 좋은 총알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적의 몸속으로 총알을 박아 넣는 더 좋은 방법입니다."
- 레지날도 레오나르도 페드로 볼리바르 데 알렌카-아라리페, <현대전의 원칙>
우월 경험치 +20- 레지날도 레오나르도 페드로 볼리바르 데 알렌카-아라리페, <현대전의 원칙>
새 불가사의 | 대량 추진 장치 (Mass Driver) | 자본 +5, 도시 공격력/방어력 +25%, 도시 공격 사정거리 +1 추가 |
공중부양 탄도학이 진보하면서 이 행성의 지표에서 낮은 궤도까지 화물이나 승객을 실어올리는 가능성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었습니다. 최초의 설계는 '탄도 루프', 즉 길이가 1천 킬로미터에 달하고 고도는 80킬로미터에 이르는 공중부양 케이블 운송 시스템을 만드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다른 추진 형태와 달리, 초대형 공중부양 엔진은 화물칸이나 객실을 트랙에서 들어 올리는 동시에 초탄도 3g 가속으로 궤도 진입 최저 속도(약 델타-v 1.6 km/s2)에 이르게 하여 트랙에서 떠오르게 합니다. 500메가와트짜리 발전소와 함께 지을 경우, 하루에 최대 35편의 탄도 LEV를 띄울 수 있으므로 생산성이나 비용 면에서 궤도 비행이 가능한 다른 어떤 수단보다도 훨씬 뛰어납니다. 소규모의 탄도 LEV가 현재 건설 중이며, 일부 콜로니에서는 대규모 탄도 LEV 발사 루프 시설을 건설하기 위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궤도 관련된 특성들이 삭제되고 도시 자체의 공격력과 방어력 사정거리가 강화되었다. 수상 도시를 데스스타로 만들기 위해 필수.6.2. 유전 형질 전환(Transgenics) (1390)
"유전학은 화학이요, 화학은 도구이며, 도구는 사용할 때만 유용한 법입니다."
- 다오밍 수차, <과학 도덕> 제4권
조화 경험치 +7, 순수 경험치 +7, 우월 경험치 +7- 다오밍 수차, <과학 도덕> 제4권
새 불가사의 | 프로메테우스 | 자본 +5, 이 도시는 건물이나 타일로 인한 병약함이 늘지 않음 |
새 유닛 | 갤리오포드 | |
새 건물 | 유전자 정제소 (Gene Smelter) | 건강 +3, 과학자 슬롯 2 |
유전형질전환은 외인성 유전자를 생명체에 삽입하는 처리과정으로 지난 세기 이 행성에서 콜로니들이 서로 다른 발전 경로를 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플라스미드 벡터, 리포솜, 전핵 주입, 원형질 단백질, 그 외에 콜로니 연구자들이 처음 시도한 방법들을 활용하여, 과학자들은 일반 단백질점에서 DNA를 자르고 다른 외계생명체의 DNA를 덧붙인 다음 번식시켰습니다. 다수 콜로니의 행정부에서는 '변조', 즉 유용한 약물성분의 암호를 품고 있는 유전자를 그렇지 않은 종에 삽입하는 연구를 촉진시켰고, 그 결과 몇 년 전에는 이른바 '슈퍼 곰팡이'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위험한 방법이라고 매도하는 여론도 거세지만, 유전형질전환은 차츰 인간 개조에도 쓰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일부 콜로니에서는 토착 동물에서 추출한 유전자를 조합하여 극한의 조건에서 생존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든 친화력이 선택할 수 있는 내정 테크트리이다. 프로메테우스도 좋은 불가사의이며 최소한 유전자 정제소로 건강을 챙길 수 있다.6.2.1. 광유전학(Protogenetics) (2185)[5]
"게임에서 이기는 가장 쉬운 방법은 게임 규칙을 직접 만드는 것입니다."
- 후타마, <우리 모두는 번영할 것입니다>
우월 경험치 +20, 순수 경험치 +20- 후타마, <우리 모두는 번영할 것입니다>
추가 특성 | 아카데미에서 문화 +1 |
단백질 합성에서 RNA의 역할은 일찍이 옛 지구에서 서기 1939년에 가설로 제기되었고, 1950년대에는 RNA 분자의 비밀을 밝히려는 연구가 시작되었습니다. 레트로바이러스와 역전사 효소가 발견되면서 연구는 급격히 진전했고 얼마 안 가 인트론(비암호화 부위)의 존재가 밝혀져 인류가 RNA 짜깁기를 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이것이 광유전학의 효시입니다. RNA 짜깁기에서 인트론을 제거하고 엑손을 끼워 넣는 것은 가장 기초 단계의 유전공학입니다. 세포 수준에서 촉매 생물 반응을 지시하는 유전 정보를 RNA가 전달하기 때문에, RNA를 조작하면 생물체의 기능과/또는 작용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일부 콜로니에서는 유전학자들이 DNA 가닥을 창조하여 새로운 종을 만들어내는 연구를 집중하고 있지만, 또 다른 일부 콜로니에서는 광유전학 RNA 조작으로 이미 존재하는 DNA 가닥을 변형시키는 실험에 몰두했습니다.
그냥 경험치 선물인듯.6.2.2. 외계 교잡(Alien Hybridization) (2185)
"무언가를 이해하려면 그에 동화되어야 합니다. 상처 없이는 그 무엇도 살아남지 못 합니다. 타협 없이는 그 무엇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 합니다."
- 카비타 타쿠르, <바가바드 4>
조화 경험치 +20- 카비타 타쿠르, <바가바드 4>
새 유닛 | 아키텍트 |
'교잡'이란 (인간을 포함하여) 서로 다른 종을 (자연적으로든 인공적으로든) 교배시켜 어떤 특성을 개선하거나 강화하는 것입니다. 옛 지구에서 개라고 하는, 인간의 동물 친구라고 할 정도로 가축화가 진전된 동물의 '순혈종'을 교배시켜 힘이 세거나 영토를 잘 지키는 아종을 만들었던 것이 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주 이질적인 외계의 종인 경우, 서로 다른 종이 섞인 혼종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내려면 대개는 유전 조작이 필요합니다. 일부 콜로니에서는 기피하고 심지어 법으로 금했지만, 다른 콜로니에서는 과학자들이 외계생명체를 조작하여 이 행성의 환경 조건에 적응시킨 독특한 생명체를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옛 지구에서 노새(암말과 수탕나귀의 잡종), 조(야크와 소의 잡종), 훌핀(범고래붙이와 큰돌고래의 잡종)과 같은 동물들이 그러했듯, 인공으로 교배시킨 외계 잡종 동물 역시 대부분 새끼를 낳지 못합니다(콜로니에서 클론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런 한계점도 큰 문제가 되지 않고 있기는 합니다). 시드 프로젝트 이전의 지구에서처럼 인간과 외계종의 잡종이 태어났다는 소문은 있으나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조화 경험치를 주긴 하지만 이 기술을 찍었을 즈음 조화는 레벨 6이 달성되어 있을쯤이기 때문에...경험치 빼고 쓸모 없다.6.3. 외계 윤리학(Alien Ethics) (1390)
"황금률은 윤리학 전반에 통용됩니다. 우리의 이웃이라는 개념을 폭넓게 정의하고 우주 전체에 사랑을 퍼뜨립시다."
- 사마타르 자마 바레, <이것은 유배가 아니다>
조화 경험치 +7- 사마타르 자마 바레, <이것은 유배가 아니다>
새 불가사의 | 제노드롬 (Xenodrome) | 자본 +5, 매턴 외계인에게 긍정 영향, 부정 영향은 2배 빠르게 감소 |
새 건물 | 제노 보호 구역 (Xeno Sanctuary) | (조화 5, 제노매스 필요) 문화 +4, 매턴 초월 승리를 위한 점수 획득 |
정신의 줄기 (Mind Stem) | 매턴 초월 승리를 위한 점수 획득 |
인류는 이 행성 지표 여기저기에 정착하면서 위대한 과오 전후로 과거 고향 행성을 위기에 몰아넣었던 생태계 재앙을 피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인문 윤리학을 변형시킨 접근법으로 생태전체론적인 생명중심주의를 채택했습니다. 일부 콜로니의 철학에서는 윤리 체계 대부분을 특징짓는 의인화가 행성 생물권과 조화를 이루는 삶을 중시하는 환경 실용주의에 자리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환경 실용주의는 새로운 사회문화 운동을 낳았고, 주류 신조에서 갈라져 나온 광신종교도 탄생했습니다. 광신종교의 존재론적 믿음은 종종 소형 성소를 짓는 것으로 표현되었고, 콜로니 행정부는 이런 성소를 제재하기도 하고 허가하기도 했습니다. 외계 윤리학에 대한 논쟁은 잊을 만하면 불거져 나왔고, 사회 전반, 심지어 과학자들의 모임에까지 침투했습니다
6.3.1. 외계 가축화(Alien Domestication) (2185)
"우리 선조들은 인간을 습격하던 유럽 들소를 가축화하여 소로 만들었죠. 마찬가지로 인간을 습격하던 늑대는 개로 가축화되었습니다. 이 세계의 생명체도 언젠가는 우리의 친구가 되어 우리 자손들을 등에 태우고 다닐 겁니다."
- 사마타르 자마 바레, <이것은 유배가 아니다>
조화 경험치 +20- 사마타르 자마 바레, <이것은 유배가 아니다>
새 유닛 | 제노 기마대 (Xeno Cavalry) | |
추가 특성 | 제노메스 우물(Xenomass Wells)에서 문화 +1 | |
(조화 9) 거대 외계 생명체 통제 가능 |
동물 가축화의 기준을 정립한 옛 지구의 진화생물학자 제러드 다이아몬드의 이론은 토착 동물종을 적극 활용하는 문제를 두고 논쟁이 벌어지면서 콜로니 동물 행동학자들 사이에서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다이아몬드에 따르면, 어떤 동물종이 인류의 가축화에 적합한지를 판단하는 여섯 가지 기준에는 식성이 까다롭지 않을 것, 성장률이 적절할 것, 소극적인 기질일 것(무리를 짓는 습성까지 있으면 더욱 좋음), 무리의 위계질서를 조정할 수 있을 것 등이 포함됩니다. 콜로니 생태학자들은 야생동물을 길들이면서 이 행성의 동물군에도 이런 기준이 맞는지 여부를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학자들이 성공을 거둔 동물은 오래전부터 시행착오 학습에 반응한다고 알려진 랩터 벌레였습니다. 인류는 랩터 벌레의 유전적 기질을 조정하는 방법을 밝혀냈고, 이 방법을 적용한 랩터 벌레는 이 세계의 생명체에 전반적인 조절을 가하고자 하는 인류 사회에 많은 이득을 가져다주었습니다
7. 티어 5
가지기술(2975), 잎사귀기술(3216)7.1. 사회 동역학(Social Dynamics) (2975)
"의미 없는 이념 전쟁으로 문화와 패션이 파괴되었습니다. 이념이 승리하면 그 즉시 상투적인 생각이 되어버리니까요."
- 엘로디, <고찰>
순수 경험치 +7, 우월 경험치 +7- 엘로디, <고찰>
새 건물 | 공공 탁아소 (Civil Creche) | 식량 +2, 자본 +3, 재배업자 슬롯 3 |
신의 음료 증류소 (Soma Distillery) | 건강 +4, 예술가 슬롯 2 | |
테라 보관소 (Terra Vault) | (순수 7) 문화 +15% |
사회공학은 사회과학의 여러 이론을 활용하여 사회 동역학과 각종 제도를 수정하여 인류를 향상시키는 것이 그 목적입니다. 칼 포퍼(서기 1902-1995)는 이제 고전의 반열에 들어선 자신의 저서에서 민주적 사회의 동역학과 유토피아적 사회의 동역학을 구분한 바 있습니다. 전자는 사회에서 가장 급박하고 긴요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후자는 궁극적으로 완벽한 사회를 만드는 데 초점을 둔다는 것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민주적 동역학은 단기적인 문제에, 유토피아는 장기적 이상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 행성의 몇몇 콜로니에서는 사회 동역학을 '조정'하기 위해 몇 가지 이론들을 교육학, 정치선전, 법규, 또는 심지어 보다 직접적인 강압을 통해 실현시키려 했습니다. 이런 접근법이 성공했는지 여부는 아직 판단할 수 없지만, 자유의지론자들이 그 효과를 일축하기에는 인간 하이브와 같은 예가 엄연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순수의 대표적인 내정 테크트리이다. 식량 건강 문화 건물을 모두 제공하며 친화력 경험치도 일부 제공한다. 번영을 올리지 않았다면 건강을 위해서 가는 편이 좋다. 단점은 기술 자체가 약속의 땅 불가사의와 상당히 떨어져 있다.7.1.1. 인간 이상주의(Human Idealism) (3860)
"당신이 여기 있는 이유는 단 하나, 위원회에서 선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왜 그들이 사리사욕을 채우지 않고 당신을 선택했는지 잘 생각해 보세요."
- 수잔 마저리 필딩, <원거리 행성의 관리, 방식, 자원>
- 수잔 마저리 필딩, <원거리 행성의 관리, 방식, 자원>
새 불가사의 | 새로운 지구인 전설 (New Terran Myth) | 자본 +5, 해외/주둔지 교역로로부터 문화 +2 |
새 유닛 | 왕좌 |
사회학적 관점에서 볼 때 이상주의라는 철학은 인간의 사고만이 유일한 현실이며 인간이 유일하게 지각이 있는 존재로 가정하며, 초월적 이상주의에서는 인간의 정신이 이 세계를 형성한다고 봅니다. 이 행성에서 인간이 생존할 수 있음이 확실해지자 여러 콜로니에서는 신플라톤주의자인 칸트, 헤겔, 기타 옛 지구의 철학자들이 쓴 글에서 진화의 방향에 대한 이해와 안내를 구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었습니다. 초인류와 '포스트휴먼'의 진화, 현실의 결정권자로서 그 역할, 우주를 재구성할 능력과 '권한'에 대한 지구 철학자들의 견해는 콜로니 철학자와 사회학자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실험적 '친화력'에 대한 각 지지자들은 자신들의 믿음에 대한 정당성을 발견했고, 인간 이상주의에서 나온 많은 가지들로부터 파생된 짝을 이룬 견해들은 자연 발전과 더불어 이 세계에 자신들이 상상하는 '유토피아'를 지향합니다.
존재의의 자체가 의심스러운 연구. BE 최악의 불가사의 하나만 해금시키는 주제에 친화력 점수도 안준다. 상식이 있다면 게임 맨 나중에 찍을 게 없어 찍을 것이다...패치되면서 일반적인 자본 점수와 교역로당 문화점수로 바뀌었다. 전보다는 좀더 쓸모 있어졌지만 친화력은 주지 않아서...
7.1.2. 인간 보존(Human Conservation) (3216)
"우리 형제자매들의 희생을 망각한다면 이 세계에서 사는 것 자체가 수치스러운 일일 것입니다. 우리가 남겨두고 온 고통을 늘 기억하는 삶을 살도록 하세요."
- 사마타르 자마 바레, <이것은 유배가 아니다>
순수 경험치 +20- 사마타르 자마 바레, <이것은 유배가 아니다>
새 불가사의 | 심층 기억 (Deep Memory) | (파이락사이트 필요) 자본 +5, 도시 내 인구 3당 문화 +1 |
'인간 보존'은 '인간을 하나의 생물종이 되게 하는 것'을 그대로 유지하자는 철학과 관련이 있습니다. 개별 인간으로서나 집단적인 인류로서나 인류의 가치, 본성, 작용을 고취시켰던 옛 지구의 인본주의가 가장 발달했을 때 나타난 사상입니다. 위대한 과오 이후 인본주의는 보다 극적인 신념 체계에 밀려나 버렸습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은 인본주의가 세속주의 및 공리주의와 더불어 당대의 현상을 일으키는 데 적잖은 역할을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행성의 일부 콜로니 거주지에서 '인간'의 형태와 기능이 현저히 변하게 되면서, 콜로니 지도층과 영적 지도자들 중에는 그런 '포스트휴먼(후인간)'은 더 이상 인간이 아니라고 봅니다. 이들은 인류가 개선의 노력을 하는 것은 필요하나 그 과정에서 인간의 이성, 인간의 형태, 형이상학적 자연주의, 이타적인 도덕성을 잃지 않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믿습니다. '인간 보존' 철학의 추종자들은 이 행성 곳곳에 산개한 저장소와 조직을 통해 '순수한' 인간 문화, 생리학, 역사를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름만 들으면 생물학적 진화를 거부하고 인간으로서 남아있겠다는듯이 보이지만 설정을 보면 인류가 이후 진화를 하여 육체적으로 인간의 형태에서 멀어지더라도 이성과 도덕은 옛 인류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하는 철학이다. 7.1.3. 환경 우생학(Euthenics) (3216)
"행복의 비결은 부조리를 즐기고, 짜증을 억누르고, 좋은 포도주를 늘 곁에 두는 것입니다."
- 엘로디, <고찰>
우월 경험치 +20- 엘로디, <고찰>
새 불가사의 | 인간 하이브 (Human Hive) | (지열 필요) 자본 +5, 도시가 비밀작전에 면역 |
생활 조건이 개선되면 인간의 기능도 개선될 것이라고 보는 환경 우생학은 서기 1920년에야 정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1900년과 2000년 사이에 산업 국가에서 영양이 개선되면서 신체 평균 크기가 증가한 것이 그 예입니다. 콜로니 과학자들이 특히 관심을 보인 것은 현대 매체에서 증가하는 의미 기억과 일화 기억의 개선으로 인해 세대를 거듭할수록 지능지수가 증가한다는 이른바 '플린 효과'였습니다. 하지만 지능지수의 증가 원인을 잡종강세로 보는 견해도 있었습니다. 일부 콜로니 사회공학자들은 환경 우생학 이론을 받아들여 시민들의 정신적 및/또는 신체적 속성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도 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자동화된 '탁아소'였습니다. 일정, 식사, 감각 입력 등 모든 것을 프로그램화하여 아동 발달을 촉진하는 기관으로, 중앙 인공지능의 감독 하에 로봇 대리모들이 아이들을 돌보았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환경 우생학의 효과가 증명되었는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7.2. 행성 공학(Planetary Engineering) (2975)
"우리는 언제라도 시간과 공간을 교환할 수 있습니다. 공간은 넘쳐나고 시간은 부족합니다."
- 바딤 코즐로프, <중앙 부처 의사록 공리>
순수 경험치 +7, 우월 경험치 +7- 바딤 코즐로프, <중앙 부처 의사록 공리>
새 건물 | 시추공 (Borehole) | (육상 도시, 순수 8) 생산 +5 |
추가 특성 | 발전기에서 생산 +1 |
행성 공학이라면 흔히 제한된 지역 내의 생태계를 변화시키거나 행성 전체에 미약한 변화를 일으키는 테라포밍을 떠올리지만, 인류가 이 행성에 착륙한 이후로 행성 공학은 그 이상의 분야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카다셰브 척도에서 제1형 문명이 최고 능력에 다다른 상태라면, 메가엔지니어링 프로젝트, 대규모의 기후학적 변화(예: 대양의 철 비옥화 또는 탄소 격리), 성층권에 황산염 연무제 투하, 라그랑주 평형점에 태양광 거울 배치 등이 행성 공학의 범주에 들어갑니다. 기존의 방법을 이용하는 소규모 프로젝트는 몇 가지가 현재 실행되고 있지만, 콜로니 기술 및 공학의 현재 수준은 앞에 열거한 프로젝트들이 가능할 수도 있는 정도에 그칩니다. 그러나 그러한 프로젝트들은 십중팔구 여러 콜로니의 협력이 필요할 것이며, 현재 콜로니들이 저마다 다른 신념과 목표를 추구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그런 프로젝트들이 가까운 미래에 실현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순수의 친화력 건물인 시추공이 있지만 육상 도시에만 건설이 가능해서 육상과수상도시의 비중을 기준으로 가게 되는 테크트리이다. 테크트리의 특성이 과학으로 생산을 구매하는 수준이기에 풍부한 과학력을 가지고 있는 우월이 지오스케이프를 올리기 위해 지나쳐가기도 한다.7.2.1. 지오스케이프(Geoscaping) (3860)
"지구에는 5대양, 즉 태평양, 대서양, 북극해, 인도양, '타이타닉'이 있습니다."[6]
- 가네쉬 에드민, <선사학 목록>
우월 경험치 +20- 가네쉬 에드민, <선사학 목록>
새 불가사의 | 심해의 거울 | (수상 도시) 자본 +5, 도시에서 발사된 궤도 유닛은 다른 궤도 유닛범위와 1칸 중첩 가능 |
새 유닛 | 궤도 조립기 |
기계학, 수학, 물리학, 화학 및 지질학의 실용화는 이 행성을 지오스케이프하기 위한 콜로니 노력과 교차됩니다. 지구공학은 광산, 발굴, 에너지 생산 및 수송 체계에 이미 적용되고 있고, 이주단에 의해 가장 활용되고 있는 분야인 행성 공학의 분야이기도 합니다. 지표 아래 탐사 기술 및 수압 파쇄 공법은 지표 세부 특징뿐만 아니라 지하수 흐름까지 변경시킬 수 있습니다. 암석 돌출 기술을 통해 화산 및 지진 활동의 영향을 완화시키고, 지질 상태에 따라 지면 높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토질역학 및 화학의 미묘한 변화는 농업, 야생 서식지 및 일반적 인구 활용을 지속 가능하도록 크게 발전 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활용이 가속화되면, 원한다면 최소한 지표면 부분만이라도 옛 지구와 거의 가깝게 이주단이 재현할 수도 있습니다.
7.2.2. 지진 유도(Seismic Induction) (3860)
"철도노동자의 영웅 존 헨리는 단층 양쪽에서 하나씩, 5파운드짜리 나노진동자 두 개를 끄집어냈습니다. 나노진동자는 끊임없이 흔들렸고, 땅 전체가 떨리고 있었습니다. 약 반 시간 후, 존 헨리는 산 하나를 통째로 흔들고 있었지만, 다른 엔지니어들은 고작 조그마한 언덕 한 개에도 쩔쩔매고 있었습니다."
- <복제된 적이 없는 삼촌 이야기>
순수 경험치 +20- <복제된 적이 없는 삼촌 이야기>
새 불가사의 | 아르키메데스의 레버 (Archimedes Lever)[7] | (육상 도시, 지열 필요) 자본 +5, 2타일 내 적은 매턴 10의 피해 |
진도가 낮은 지진 활동이 유발되는 것은 원래 옛 지구에서 지표나 지표 부근의 산업활동이 뜻하지 않게 일으킨 산물이었습니다. 과거 소규모 지진과 지표 침강은 (석유나 폐수 등의) 광범위한 액체 채취나 주입, 광산 채굴, (수압 장치가 단층을 따라 원지 스트레스를 야기할 수 있는) 심층수 저수지, 지열 드릴작업 등이 원인이었습니다. 지금 콜로니의 지질학자들은 동일한 방법으로 이 행성에 지진 활동을 유발하여 테라포밍을 촉진하는 시도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주요 단층선을 지도로 작성한 다음 의도한 방향대로 지진파를 일으키면 광물이나 석유를 함유한 바위들이 지표로 올라오고, 물의 흐름이 바뀌고, 지각의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남극과 북극의 얼음층이 움직이는 등, 우리에게 이로운 변화가 지표에 생겨날 것입니다.
7.3. 장 이론(Field Theory) (2975)
"임의 차원의 장의 집합을 끄집어내 공리적 방법으로 설명하면 증명되는 거죠. 너무나 뻔한 과정[8]이니 증명 과정은 학생에게 맡기자고요."
- 다오밍 수차, <과학 도덕> 제6권>
조화 경험치 +7- 다오밍 수차, <과학 도덕> 제6권>
새 불가사의 | 양자컴퓨터 | 자본 +5, 궤도유닛의 유지비용 무료/지속시간 +50% |
새 건물 | 현장 원자로 | 에너지 +2, 도시 에너지 +10%, 교역자 슬롯 +2 |
맨들 | (순수 8, 부양석 필요) 과학 +3, 도시 과학 +10% |
시드 프로젝트 이전, 옛 지구의 과학자들은 과학소설에 등장하는 인공적인 '힘의 장'을 실현할 가능성을 탐구했고, 실제로 대전된 플라스마 장과 소형 자기권(일시적인 자기장)을 만들어낼 가능성에 접근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에너지 장 이론은 크게 발전하지 않아서 이 행성에 착륙한 개척자들은 기존의 방어 시설에 의존해야 했습니다. 몇몇 물리학자들이 장 이론 연구에 매진했으나 적용할 수 있는 연구법은 몇 가지 없었습니다. 결국 콜로니 물리학자들은 양자 기계학과 특수 상대성 이론을 결합시켜 전자의 변칙적인 자기 모멘트로 모든 현상을 설명하는 상대적 양자 장 이론을 새로이 채택했고, 미약하나마 '양자 진공'을 만들 수 있는 몇 가지 프로토타입을 제작했습니다. 양자 진공은 입자와 파장 모두를 차단할 수 있어 물질과 에너지를 모두 통과시키지 않습니다.
7.3.1. 외부 물질(Exotic Matter)[9] (3860)
"내가 우주의 법칙을 다시 쓸 수 있다면, 여기저기에 허술한 구멍을 몇 개 마련해 둘 텐데."
- 후타마, <우리 모두는 번영할 것입니다>
조화 경험치 +20- 후타마, <우리 모두는 번영할 것입니다>
새 불가사의 | 앤서블 | (지열 필요) 자본 +5, 친화력 경험치 +25% |
외부 물질은 옛 지구에서 오래전부터 이론상으로 그 존재가 제기되었으며, 실제 콜로니 과학자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소량을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외부 물질은 인류에게 알려진 물리 법칙을 위반하는 물리 특성(예: 음성 질량)을 지닌 입자, 주기율표에 속하지 않는 화학 원소, 암흑 물질, 물질의 양자 상태(예: 보오스-아인슈타인 서림, 펜타쿼크 중입자)등이 포함됩니다. 이런 물질들은 모두 인류가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 이론에서만 가능할 뿐입니다. 펨토기술을 사용하면 원자가 아니라 핵자로 구성된 자가복제 분자 기계를 만드는 것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현재 콜로니에서 진행 중인 외부 물질에 대한 연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7.4. 하이퍼컴퓨팅(Hypercomputing) (2975)
"인공지능이 우수하면 못된 운영자가 컴퓨터를 이용해서 소용도 없는 작업을 다양한 정확도로 고속 처리하지 못하게 할 겁니다."
- 다오밍 수차, <과학 도덕> 제13권
- 다오밍 수차, <과학 도덕> 제13권
순수 경험치 +7, 우월 경험치 +7
새 승리조건 | 해방의 문 (Emancipation Gate) | 해방 승리를 위해 필요 |
새 건물 | 하이퍼코어 | (우월 10, 파이락사이트 필요) 과학+2 도시 과학 +15% |
추가 특성 | 노드(Node)에서 과학 +1 |
처치-튜링은 학위논문에서 알고리즘 호환이 가능하다면 어떤 일이든 튜링 컴퓨터로 해낼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하이퍼컴퓨팅'은 튜링 컴퓨터와는 호환되지 않는 모델로서 비-튜링 기능을 수행합니다. 하이퍼컴퓨터라는 아이디어 자체는 옛 지구에서 서기 1999년 처음 제기되었으며, 이 행성에서는 처음부터 아주 전문화된 컴퓨터 공학의 분야로서 연구되었습니다. 이 행성 최초의 하이퍼코어 컴퓨터는 불과 1세기 전에 만들어졌으며, '퍼지 이론'을 사용하여 다항식 크기의 불 회로에 주입된 신탁이나 조언 기능을 수행합니다. 따라서 이런 하이퍼컴퓨터는 입력과 출력을 정확하게 정의하면 실질적으로 극도로 정확하게 미래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현재 여러 콜로니 주거지에서 수많은 하이퍼코어 컴퓨터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7.4.1. 하이퍼 전도체(Hyperconductors) (3860)
"전기 전도성에서 저항이란 그저 달갑지 않은 정도이지만, 하이퍼 전도성에서는 아예 무익한 개념입니다."
- 수잔 마저리 필딩, <원거리 행성의 관리, 방식, 자원>
순수 경험치 +20- 수잔 마저리 필딩, <원거리 행성의 관리, 방식, 자원>
새 불가사의 | 홀른 챔버 (Holon Chamber) | (육상 도시) 자본 +5, 전체 에너지 수입 10%만큼 +과학력 |
물리학에서 양자 볼텍스는 몇 십 년 전까지 오직 실험으로만 관찰이 가능했던 타입 2의 초전도체에서 양자화된 자기 흐름을 생성해 버리는 결함이 있었습니다. 양자 연산과 인공 지능 예측의 급속한 발전으로 콜로니 과학자들은 보다 더욱 강력한 초전도체를 찾아냈습니다. 연구원들 중 한 팀에서 양자 볼텍스를 동력원으로 활용할 이론을 정립하고 그 결과 첫 번째 하이퍼 전도체를 생산해 낸 것입니다. 마이스너 효과를 피하기 위해 하이퍼 전도체는 전기적 저항을 영점에 가깝게 줄이고 이론상 데이터에서 빛의 속도가 나타난 지점에서 전기적 엔트로피를 무효화했습니다. 하이퍼 전도체는 단지 하이퍼 연산을 뛰어넘는 잠재된 응용 분야로 하이퍼 전도체를 설치한 로봇, 사이보그 자동 제어장치 그리고 자기 부양 차량 등의 실험이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7.4.2. 신경 업로드(Neural Uploading) (3860)
"한 인간의 신경 활동을 복제해서 그 의지와 목적의식을 그대로 유지한 채 컴퓨터 안으로 옮겨놓을 수 있다면, 컴퓨터가 곧 그 인간이 되겠죠."
- 다오밍 수차, <과학 도덕> 제3권
우월 경험치 +20- 다오밍 수차, <과학 도덕> 제3권
새 유닛 | ANGEL |
두뇌 전체를 컴퓨터로 대리 실행하는 것, 또는 '신경 업로드'는 특정 뇌의 기질에서 그 정신 내용을 복제하여 양자 기반 컴퓨터 장치로 옮기는 과정을 의미하며, 복제후 전송이나 뉴런의 점진적 대체, 이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로 실현 가능합니다. 전자의 경우, 생물학적 뇌에서 핵심적인 정신 콘텐츠를 스캔하여 전체적인 시뮬레이션을 만들고, 이를 양자 컴퓨터의 가상 현실 프로그램이나 양자 컴퓨터를 탑재한 로봇에 저장합니다. 후자의 경우는 생물학적 뇌를 기계 껍데기 안에 이식시키는 방법입니다. 그러면 뉴런이 서서히 인공 시냅스와 연결된 나노 바이트로 대체됩니다. 콜로니 미래학자들은 윤리를 둘러싼 논란을 무시하고 신경 업로드야말로 '초인간'의 논리적 결말이라고 주장하며 신경 업로드가 완성된 사회는 기술적 특이성을 낳을 것이라고 봅니다. 신경 업로드를 지지하는 자들은 거기까지 가지는 않더라도 신경 업로드가 개인에게 불멸성을 부여하며 뉴런 1개당 1초에 5백만에 달하는 '행동 잠재력'을 발휘하는 뇌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생물학적 뇌의 경우는 평균 1,000).
설정상 우월의 최종 목표이자 완벽한 기계화의 마지막 단계인 인공두뇌의 완성판이다. 시빌로피디아에 서술된 내용을 보면 우월이 어떻게 인간의 두뇌를 기계화 시키는지 알수 있다. 우월의 과학자들은 이전부터 사람의 정신을 기계로 옮겨넣으려는 수많은 노력을 했는데 이전까지의 최선은 두뇌 뉴런의 시냅스에서 추출한 정보를 양자 기반 컴퓨터 장치로 복제해 넣는 방식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그리고 점차적으로 완전히 인간의 두뇌를 기계로 대체하는 방법이 사용되었는데 뇌를 특수 장치 안에 넣으면 뇌 세포가 인공 시냅스의 나노바이트로 조금씩 대체되어 최종적으로 이전까지의 복제 형식이 아닌 사람 정신을 온전히 기계 안으로 옮길수 있다고 한다. 다만 이 방식은 우월 진영 안에서도 상당히 윤리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하나 일부 과학자들은 계속 이 방법이 최선이라고 주장중이라고... 여담으로 신경 업로드 후의 두뇌는 초당 500만의 행동 잠재력을 가지게 된다고 한다(보통 인간의 두뇌는 초당 1000회). 7.5. 인공두뇌학(Cybernetics) (2975)
"인류가 '시드 프로젝트'에 대한 컴퓨터 과학이 둔감한 상태에서 새로운 세계로 진출할 수 있었다는 사실은 인상적인 동시에 당혹스러운 일입니다."
- 다오밍 수차, <과학 도덕> 제1권
조화 경험치 +7, 우월 경험치 +7- 다오밍 수차, <과학 도덕> 제1권
새 유닛 | 궤도 레이저 (Orbital Laser) | |
새 건물 | 노드 뱅크 (Node Bank) | 도시 방어력 +24, 도시 체력 +10, 공학자 슬롯 +2 |
모자이크 선체 | (수상도시) 문화 +2, 도시 체력 +50 |
인공두뇌학은 시스템(특히 컴퓨터 시스템)의 감각, 사고, 학습, 적용, 소통, 통제, 상호작용을 하는 방식을 연구하고 그러한 시스템이 폐쇄된 신호 루프에서 어떻게 운용되는지를 연구하므로 여러 학계를 아우르는 과학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옛 지구에서는 1940년 스타니슬라프 울람과 존 폰 뉴만이 처음 인공두뇌라는 개념을 제안했으며, 이곳 콜로니 인공두뇌학자들은 각 세대마다 세포 오토마타가 일시적으로 생성되는 반복 배열을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실제로 인간 오퍼레이터 없이도 지속적으로 데이터 입력을 업데이트하는 '생각하는 기계'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인공 지능은 계속 발전하고 있지만, 컴퓨터 네트워크는 창의성이나 독립성은 지니지 못 합니다. 콜로니 인공두뇌학자들은 데이터 조작과 전송에 특히 초점을 맞추어 참고자료 저장, 데이터 분석, 기준선 계산에 특화된 설계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위상이동장치는 오토자이로로 이동하였다.7.5.1. 오토자이로(Autogyros) (3860)
"기동전을 좋아한다면 술책 자체에 집착하는 함정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 레지날도 레오나르도 페드로 볼리바르 데 알렌카-아라리페, <현대전의 원칙>
우월 경험치 +20- 레지날도 레오나르도 페드로 볼리바르 데 알렌카-아라리페, <현대전의 원칙>
새 유닛 | CARVR | |
위상 이동장치 (Phasal Transporter) |
대부분의 콜로니에서는 화물을 나를 때 회전 날개 항공기를 사용했습니다. 회전 날개 항공기를 의 오토자이로가 기존의 헬리콥터보다 더 효율적이고(연료 사용 면에서), 더 조용하며, 더 단순하고, 좁은 공간에도 착륙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콜로니의 오토자이로는 주로 탐사와 조사에 사용되었으며, 회전날개의 끝에 과산화수소 로켓을 장착하여 양력과 가속능력을 높였습니다. 인류는 부양석의 특성을 더 자세히 파악하게 되자 오토자이로에 적용했고, 원래 소형이었던 오토자이로는 훨씬 커져서 더 무거운 화물과 더 많은 인원을 실어 나를 수 있게 발전했습니다. 콜로니 거주지가 황야 지대로 뻗어나가면서 오토자이로는 건축 자재, 일꾼, 자재를 먼 곳까지 실어 나르게 되었습니다. 저공크래프트와 기타 공중 수송기가 점점 더 오토자이로를 대체하고 있지만, 지금도 오토자이로는 이 행성에서 가장 대중적인 항공기입니다.
7.5.2. 메타물질(Metamaterials) (3860)
"물리 법칙을 위반하는 특성을 지닌 입자가 발견된다면, 우리가 물리 법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든지, 아니면 그 입자가 무언가 특별하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 후타마, <우리 모두는 번영할 것입니다>
조화 경험치 +20- 후타마, <우리 모두는 번영할 것입니다>
새 불가사의 | 테크톤의 모루 (Tectonic Anvil) | (육상도시, 도시 근처 2타일내 협곡 보유) 자본 +5, 도시 내 협곡 당 생산력 +5 |
시드 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 마이너스 지수를 갖는 메타물질(다양한 유형의 파장보다 작은 규모의 반복적 구조를 갖는 인공 물질)의 개발이 항성간 우주선 설계에서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메타물질의 입자는 크기, 형태, 배치 등을 증폭시킬 수 있고 빛이나 음파를 변형시킬 수도 있습니다. 거시적 규모에서 메타물질을 연구하는 콜로니 과학자들은 궤도 및 지상의 '슈퍼 렌즈' 오디오 센서와 레이돔에 메타물질을 적용합니다. 미시적 규모에서는 청각과 시각을 담당하는 인간의 장기를 특수 생명기계전자 장기로 대체하는 연구가 의학과 공학의 협력으로 진행 중입니다. 이 행성에서 메타물질을 완전히 활용하는 수준까지는 아직 멀었습니다.
7.6. 우주역학(Astrodynamics) (2975)
"우리가 별들 사이를 거닐면서도 여전히 경외감을 갖는다는 것, 그 사실에서 나는 언제나 아름다움을 발견합니다."
- 사마타르 자마 바레, <이것은 유배가 아니다>
- 사마타르 자마 바레, <이것은 유배가 아니다>
새 건물 | 신 천문관 (Neoplanetarium) | 궤도유닛에대한 생산력 +40%, 도시 주변 궤도범위 +3 |
스카이 크레인 (Skycrane) | (순수 10, 부양석 필요) 생산력 +15% | |
추가 특성 | 배열(Array)에서 과학 +1 |
우주역학을 궤도 비행과 항성간 지도작성과 관련된 실용적인 사안에 적용하는 문제는 콜로니를 위한 연구 중에서도 가장 필수적인 주제가 되었습니다. 이주단이 우주로 귀환하는 문제를 고려했을 때, 우주역학자들은 뉴턴과 케플러의 고대 법칙을 기반으로 자유 궤도, 원궤도, 타원 궤도, 포물선 궤도, 쌍곡선 궤도라는 불변의 공식에 의존했습니다. 그러나 설계 및 에너지원이 발전하면서, 또한 이 행성의 질량과 회전주기가 지구와는 다르기 때문에, 속도와 궤도 주기를 상대적으로 늘리고 줄이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얼마 안 가 이 행성의 하늘에는 온갖 종류의 인공위성이 떠다니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여러 개척지의 시민들 사이에서 가까운 우주의 '지리'를 알고 싶다는 호기심이 붐을 이루었고, 그 결과 수많은 천문관이 새로이 지어졌습니다. 또한 우주 공간에서 인간이 각종 탐사를 수행하는 것이 자신의 생전에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우주에 대한 연구 지원금도 부쩍 늘어났습니다.
2014년 가을 패치로 프래닛 카버가 궤도자동화로 이동되고 배열의 과학보너스가 여기로 옮겨졌다.
7.6.1. 궤도 자동화(Orbital Automation) (3860)
"자동화 추세는 우리의 본성에 호소합니다. 우리가 창조한 것들이 우리가 돌보지 않아도 스스로 움직인다는 사실은 우리의 힘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우리는 장차 우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 것에 의존하게 될 것이며, 이는 우리의 결함을 의미합니다."
- 바딤 코즐로프, <중앙 부처 의사록 공리>
- 바딤 코즐로프, <중앙 부처 의사록 공리>
새 유닛 | 심우주 망원경 (Deep Space Telescope) | 범위 내 도시에 과학 +25% |
플래닛 카버 (Planet Carver) |
위대한 과오 당시, 궤도에 있던 인공위성은 발사, 랑데부, 근접 및 위치 유지, 도킹, 액체 및 ORU 이전 등 대부분 기능이 자동화되어 있었습니다. 항성 간 우주선을 만드는 동안 궤도에 위치한 인공위성 다수는 100% 로봇이 만들었고, 콜로니로 가져온 데이터베이스에는 그런 제작 과정을 복제하는 데 필요한 계획과 프로그래밍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양자 컴퓨팅, 자율적 로봇 공학, 원격통신이 발전하면서 콜로니 우주공학자들은 인간이 감독할 필요 없이 운영되는 궤도 플랫폼을 설계하고 발진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이런 인공위성 일부는 보안상의 이유로 어떤 형태로든 간접적인 통제를 거부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궤도 자동화에 대한 연구는 항성 간 여행으로 복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단계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배열의 과학보너스가 제거되고 플래닛카버의 선행연구가 되었다. 사실상 조우승리를 노리는 것이 아니면 필요 없던 연구에서 군사적 가치가 있는 연구가 되었다.
7.6.2. 암흑 네트워크(Dark Networks) (3860)
"나는 너의 왼쪽 귀에 생명의 비밀을 불어넣는다. 나는 너의 오른쪽 귀에서 숨결을 들이마셔 그 생각을 빼낸다. 그것은 너의 머릿속을 지나가지만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는다. 너는 무언가를 잃었다는 사실조차 모른 채 그냥 걸어간다."
- 카비타 타쿠르, <칼리 명상>
- 카비타 타쿠르, <칼리 명상>
새 유닛 | 미래 예측기 (All-Seer) |
'암흑 네트워크'란 비표준 프로토콜이든 하드웨어 포트든 기존의 방식으로는 더 이상 접속할 수 없는 네트워크를 뜻합니다. 원래 콜로니 군사 지휘부에서 궤도 통신위성을 사용하여 만들어낸 것으로, 비밀정보수집에서 과학 연구에 이르기까지 지정학적으로 민감한 여러 분야에서 유용합니다. 콜로니 여러 행정부가 만든 암흑 네트워크는 민간인들이 지하에서 만든 분권화된 '암흑네트'와는 뚜렷이 구별됩니다. 암흑네트는 불법이거나 제재를 받지 않는 정보와 오락 정보가 오가는 사이트입니다. 암흑 네트워크에 대한 연구는 지금까지는 보안과 통제 문제에 치중했으나, 최근에는 군집 지능 및/또는 인공 지능에 적용하는 문제도 많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7.7. 나노기술(Nanotechonology) (2975)
"너무 작은 것이란 없습니다. 하찮은 것도 없습니다. 가장 거대한 나무도 가장 작은 씨앗에서부터 자랍니다."
- 사마타르 자마 바레, <이것은 유배가 아니다>
조화 경험치 +7, 순수 경험치 +7- 사마타르 자마 바레, <이것은 유배가 아니다>
새 승리조건 | 대탈주의 문 (Exodus Gate) | 약속의 땅 승리를 위해 필요 |
새 불가사의 | 나노테르미트 | 자본 +5, 원거리/공중/도시 공격력 +25% |
새 건물 | 나노목장 (Nanopasture) | 도시 성장시 식량 15% 유지, 과학자 슬롯 2 |
나노기술은 기능 시스템의 공학을 분자 단위로 적용하는 것으로, 현대 사회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응용되고 있습니다. 수십 년 전 콜로니 과학자들은 양자 크기의 효과를 적용하는 방법을 발견했습니다. 이 효과를 받으면 이 행성에서만 발견되는 특정 물질에서 고체의 전자 특성이 변하여 입자 크기가 줄어들며, 따라서 풀러린, 나노튜브, 로탁세인, 양자 우물, 나노결정 등을 대량 생산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패시브 나노물질과 반응성 나노물질, 프로그램 가능한 물질, 나노비콘, 분자 전자 등의 구조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여러 기능을 갖춘 다양한 유형의 나노기계가 만들어져 나노구조물의 복제와 수리에 쓰이게 되었습니다. 소비재 한 분야에서만도 직물에서부터 스포츠 용품에 이르기까지, 나노기술로 인해 인류의 삶은 크게 바뀌었습니다. 다른 나노기술 잠재력의 전망은 매우 놀랍습니다.
7.7.1. 전략 LEV(Tactical LEV) (3860)
"최고의 군대란 전투를 즐길 정도로 젊으면서 전투에 뛰어들지 않을 정도의 연륜이 있는 군대입니다."
- 레지날도 레오나르도 페드로 볼리바르 데 알렌카-아라리페, <현대전의 원칙>
순수 경험치 +20- 레지날도 레오나르도 페드로 볼리바르 데 알렌카-아라리페, <현대전의 원칙>
새 유닛 | 공중부양 구축함 (LEV Destroyer) |
공중부양 기술이 진보하면서 이전보다 훨씬 큰 탈것에도 공중부양 엔진을 장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콜로니의 행정가들은 재빠르게 이 기술을 군사력에 적용하기 시작했고, 곧 다양한 기갑 전투 유닛이 등장하여 전장을 누비면서 아직 개발되지 않은 영역이 훨씬 더 많은 이 행성에서 지형상의 이점을 누렸습니다. 처음에는 기존의 설계에 공중부양 엔진을 덧붙이는 수준이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공중부양 자체의 장점을 이용하는 설계가 나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화려한 탈것은 '공중부양 탱크'로, 최첨단 무기 시스템을 탑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원래 복합 장갑 유닛이라는 장점에 흡수대와 집중대까지 추가하여 성능을 더욱 높이기도 했습니다. 공중부양 기술은 군사 전술 및 전략에 혁명을 가져왔고, 이 행성의 전투가 옛 지구의 전투와는 사뭇 다른 양상을 띠게 했습니다.
7.7.2. 나노 로봇공학(Nanorobotics) (3860)
"로봇공학과 프로그래밍을 분자 조작 단위에서 실현할 수 있다면 훨씬 단순화되어 지능이 낮은 존재에게도 적용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 다오밍 수차, <과학 도덕> 제6권
조화 경험치 +20- 다오밍 수차, <과학 도덕> 제6권
추가 특성 | 제조공장에서 과학 +1 |
나노 로봇 공학이 최초로 응용된 분야는 물질 복제였고, 그 후 이른바 '유틸리티 안개'라는 개념이 여러 산업에서 두루 쓰이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사용자가 입력하거나 자동화 센서에 따라 형태, 밀도, 모듈라이 공간, 광학 및 전도성 특성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프로그램 가능한 물질'이 등장했습니다. 이를 활용한 흔한 예가 바로 지금 모든 개척지의 패션 디자이너들이 애용하는 복사반응 옷감일 것입니다. 나노 로봇 공학은 또한 '스마트먼지'의 개발을 이끌었습니다. 스마트먼지는 나노 로봇들이 센서로서 파장, 진동, 온도, 자기장, 화학물질 등을 탐지하고 측정한 다음 그 영향에 반응하는 것입니다. 최근 나노 로봇 공학자들이 개발한 개념은 모듈 재설정이 가능한 나노 로봇들이 뭉쳐 마치 찰흙으로 형체를 만들듯 복잡한 대형 기계를 '형성'하는 '나노찰흙공학'입니다. 하지만 아직 나노 로봇 공학을 적용할 분야는 무궁무진합니다.
7.8. 강화(Augmentation) (2975)
"마음만 있다면 강력한 기계로 허약한 육체를 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 바딤 코즐로프, <중앙 부처 의사록 공리>
순수 경험치 +7- 바딤 코즐로프, <중앙 부처 의사록 공리>
새 불가사의 | 다이달로스의 사다리 (Daedalus Ladder) | (지열 필요) 자본 +5, 식량/생산/에너지/과학/문화 +10% |
새 건물 | 강화소 (Augmentery) | (우월 7) 식량/생산/에너지/과학/문화 +1 |
콜로니의 생명윤리학자들은 '인간 강화'를 신경기술, 사이버기술, 유전기술, 나노기술을 치료 목적이 아닌 방법으로 응용하여 인류를 '개선'하는 행위라고 제한하고 있습니다. 자발적 강화에 대한 연구는 나노의학, 신경 이식, 유전형질전환, 내인성 인공 영양을 통해 인간의 일반 수행력을 증가시키는 데 초점을 둡니다. 한 예로, 최근 이 분야에서는 주변 환경에서 글루코스와 아미노산을 합성하여 인간이 음식을 먹지 않고도 영양을 공급받을 수 있는 방사성 동위원소 나노생성기를 설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옛 지구에서 인간 강화는 기술 자체도 조악하거니와 뜨거운 윤리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주제였지만, 이 행성에서는 강화 연구에 윤리가 개입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많은 콜로니에서는 인간 강화를 보다 완벽에 가까운 '초인간'에 이르기 위한 필수 단계로 여기고 있습니다.
올라운드로 변했다. 수도에 건설해야 하는 불가사의.7.8.1. 대리의식(Surrogacy) (3860)
"컴퓨터와 인간 자원은 한 번도 별개의 전략적 자산이었던 적이 없었습니다."
- 수잔 마저리 필딩, <원거리 행성의 관리, 방식, 자원>
순수 경험치 +20- 수잔 마저리 필딩, <원거리 행성의 관리, 방식, 자원>
새 유닛 | 이지스 (Aegis) | |
추가 특성 | 노동자의 작업 속도 +10% |
기전 공학, 생명 로봇공학, 원격 로봇조작이 발전하면서 여러 학계를 통합하는 연구 팀을 구성하여 이른바 '대리의식'을 구현하여 활용하는 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대리의식이란 인간의 의식을 '전송'하여 인간형 로봇을 원격으로 조작하는 행위를 뜻합니다. 하이퍼컴퓨팅과 정신 강화제를 적용하고 양자 통신 이식을 받은 인간은 자신의 의식을 외부로 투사하여 먼 거리에 있는 '대리' 육체로 들어가 그 육체를 통제할 수 있습니다. (양자 상태에서만 가능하고, 그동안 인간의 진짜 육체는 무의식 상태가 됩니다.) 탐사, 전투, 건설에서 실현 가능한 단계에 이르렀을 정도로 기술이 거의 완성되었지만, 대리의식이 자율형 로봇, 인공 지능, 또는 원격로봇조작보다 뚜렷한 이득이 있느냐를 두고 첨예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몇몇 개척지에서는 대리의식 조종을 위한 센터를 건설하고 있지만, 의료 인력의 모니터링을 받는 인간 오퍼레이터에게만 그 자격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Surrogacy은 보통은 '대리모'라고 하는데 어째 사전에도 잘 안 나오는 단어로 번역되었다. 이는 이 기술이 사실 의식 전송이기 때문. 하이퍼컴퓨팅과 정신 강화제를 적용하고 양자 통신 이식을 받은 인간이 자신의 의식을 외부로 투사하여 먼 거리에 있는 '대리' 신체로 들어가 그 몸을 통제하는 방식이다.7.9. 생명공학(Bioengineering) (2975)
"조물주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이 죄라면, 왜 조물주는 자기 도구를 인간이 쓰게 내버려 두는 거죠?"
- <복제된 적이 없는 삼촌 이야기>
우월 경험치 +7- <복제된 적이 없는 삼촌 이야기>
새 불가사의 | 제노말레움 (Xenomalleum) | 자본 +5, 석유/티타늄/지열 +5 |
새 유닛 | 골렘 | |
새 건물 | 생물유리 용광로 (Bioglass Furnace) | (우월 8, 파이락사이트 필요) 생산력 +2, 도시 생산력 +15% |
생체공학과는 별개로, 생명공학은 옛 지구의 서기 1954년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당시 하인츠 울프라는 과학자가 기계공학의 분석 및 합성 방법론을 적용하여 생물학 체계를 기계적 구조로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생명공학에는 생체의학적 진단법 및 치료, 생물정보학, 생물분류 등 수많은 분야가 포함되지만, 이 행성에 인류가 도착한 이래 초점을 둔 두 가지 주요 분야는 생체의학과 농업공학이었습니다. 생체의학 기술에서는 생체의학 인공기관 및 보형물이 무수히 나오는 계기가 되었고, 연구 분야에서는 사이보그 설계를 탄생시켰습니다. 농업 기술에서는 생명공학으로 인해 자율적 수확, 바이오 외양간 및 기타 구조물, 자가처리 식량, 자가 테라포밍, 하이드로겔을 비롯하여 특히 생물자원 공학에서 큰 발전이 있어, 분자 규모로 기계를 사용하여 환경을 개선하고 보호하는 방법이 개발되었습니다.
분자공장은 산업생태학으로 넘어갔다.7.9.1. 산업생태학(Industrial Ecology) (3860)
"자연의 법칙은 기획, 결단, 목적의식, 의지보다 약한 법입니다."
- 바딤 코즐로프, <중앙 부처 의사록 공리>
- 바딤 코즐로프, <중앙 부처 의사록 공리>
새 건물 | 분자공장 (Molecular Forge) | (조화 8) 식량 +5 |
추가 특성 | 농장에 생산력 +1 |
산업생태학은 산업 공정을 선형 (열린 고리형) 시스템에서 폐쇄 고리형 시스템으로 전환시키는 데 초점을 둡니다. 폐쇄 고리형 시스템에서는 산업 공정에서 나오는 폐기 부산물이 새로운 공정에 쓰이는 원료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 행성에서 대부분의 산업생태학 연구는 산업 물질대사 (에너지 흐름 연구), 비물질화 및 탈탄소, 산업 공생, 생태효율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산업생태학에서 가장 가시적인 성과는 최근 다수의 콜로니 거주지에서 건설한 생태산업 공원일 것입니다. 생태산업 공원에서는 광산과 농업 생산 후에 나오는 부산물과 폐기물을 활용하여 산업적 규모로 새로운 물질을 만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양석 광산에서 나오는 폐기 광물은 분자 수준에서 특정 금속의 자기 정렬을 변화시키는 마이크로-연마재를 제조하는 데 쓰입니다. 다른 행성에서는 농업 폐기물을 활용하여 다양한 제조 기법에 쓰이는 생물재료를 만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생태산업 공원은 일부 콜로니 정부가 추진하는 행성 차원의 테라포밍에도 기여합니다.
7.9.2. 생물야금학(Biometallury) (3860)
"자기 집 정원을 완벽하게 가꾸는 기술을 터득하는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특히 정원에 티타늄을 기르기 시작한 후부터는요."
- 엘로디, <고찰>
우월 경험치 +20- 엘로디, <고찰>
새 유닛 | 아퀼론 | |
추가 특성 | 광산에서 에너지 +1 |
생물재료 연구가 발전하면서 살아 있는 유기체에서 광물을 생산하는 방법이 하나의 학문으로 발달했습니다. 옛 지구에서도 규조에서 규산염을, 무척추동물에서 탄산염을, 척추동물에서 인회석을 추출하는 예가 있었습니다. 이 행성에서 발달한 생물야금학은 물 속에 서식하는 미생물(박테리아 및 고세균)에서 금속을 뽑아내어 미세여과, 산업용 생물용출, 석유화학물질 발견, (핵폐기물을 포함하여) 폐기물 처리, 기타 가공에 사용하는 방법을 연구합니다. 생물야금학의 또 다른 양상은 미생물을 이용하여 광석에서 희귀 광물을 분리하는 것으로, 아주 높은 열이나 독성 화합물을 사용하는 방법이 비실용적이거나 위험할 때 유용합니다 (황을 산화시키는 미생물을 투입하여 우라늄 분자를 수집하는 방법이 그 예). 적절한 미생물이 가공된 후, 바이오 채광 처리 자동화는 나노 미네랄 마이닝 혹은 분자 수준으로 미네랄을 분리하는 다른 방법보다 더 저렴해졌습니다. 오늘날 미생물 채광은 행성에서 매우 일반적입니다.
7.10. 상승협동학(Synergetics) (2975)
"ARC(전미 교화 법인)의 주주들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그게 당신에게도 가장 좋은 것입니다."
- 수잔 마저리 필딩, <원거리 행성의 관리, 방식, 자원>
조화 경험치 +7- 수잔 마저리 필딩, <원거리 행성의 관리, 방식, 자원>
새 불가사의 | 아마세일 (Armasail) | 자본 +5, 이 도시가 받는 원거리 공격 피해 -50% |
새 건물 | 미생물 광산 (Microbial Mine) | (조화 7, 제노메스 필요) 생산력 +3, 생산력 +10% |
장기 프린터 (Organ Printer) | (우월 8) 과학 +15% |
콜로니의 '상승협동학' 연구는 열역학에 대한 하켄의 이론이나 풀러의 수학적 전이에 융합되지 않으려는 의미에서 상위 돌연변이(어느 유전자의 발현이 다른 유전자의 존재에 영향을 받는 현상)의 비밀을 푸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상위성은 진화와 다원발생 유전에 깊은 영향을 미치며 아직 완전히 연구되지 않았습니다. 상승협동학 상위성은 유전적 돌연변이가 이중으로 발생하는 현상으로 상가효과가 있는 단일 돌연변이가 두 번 발생하는 것보다 표현형이 더욱 크게 바뀝니다. 서로 다른 개체의 두 가지 유전자를 유전 조작하면 특정 부위 돌연변이 유발원이 진화를 가속시켜 두 개체의 자손은 그 형태와 기능이 이전 세대와는 상당히 달라지는 것입니다. 실제로 상승협동학은 안정성과 재현성에서 점돌연변이보다 더 우수한 생물학적 변형이 가능합니다.
7.10.1. 제작형 생명체(Designer Lifefomes) (3860)
"더 좋은 쥐덫을 만들 수 없다면, 더 좋은 쥐를 만드세요."
- 다오밍 수차, <과학 도덕> 제1권
조화 경험치 +20- 다오밍 수차, <과학 도덕> 제1권
새 유닛 | 록토퍼스 (Rocktopus) |
유전자조작 생명체(GMO)는 옛 지구에서 21세기 초반에 본격화되어, 위대한 과오 이후에는 대부분 식량이 GMO에서 나왔습니다. 콜로니 과학자들은 이 행성에 착륙하자마자 식물 유전자를 새로이 조작하고 '향상시킨' 어류와 가축 포유류를 이곳 기후조건에 적응시키는 프로그램에 착수했습니다. 유전공학자들은 이런 연구 끝에 개발된 각종 기술을 활용하여 지구동물의 유전자가 들어간 키메라종, 약품 성분을 생산하는 박테리아, 지능이 높아진 반려동물 등을 만들어냈고, 곧이어 DNA를 조작하여 '맞춤형' 식물과 동물을 창조하려는 움직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직 야생 상태로 남아 있는 서식지에 인간이 잘 다룰 수 있는 생명체를 풀어놓으려는 의도였습니다. 이론상으로는 그런 동식물들이 번성하면 이 행성이 보다 인류에게 우호적인 환경이 될 것입니다.
7.11. 인공 진화(Artificial Evolution) (2975)
"더 수지 맞는 진화를 원한다면, 중간 상인을 차단하세요."
- 후타마, <우리 모두는 번영할 것입니다>
조화 경험치 +7- 후타마, <우리 모두는 번영할 것입니다>
새 불가사의 | 부활 장치 (Resurrection Device) | 자본 +5, 긍정적 건강 혜택 +50% |
새 건물 | 선조의 정원 (Progenitor Garden) | (육상 도시, 조화 10, 제노매스 필요) 도시 건강 +20% |
추가 특성 | 농장에서 과학 +1 |
생물학의 영역에서는 이 행성에 실험적 진화를 적용하고자 하는 노력이 인공 진화 이론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실험적 진화에 대한 연구에서 토착종의 환경 적응, 확률적 유전학, 유전적 부동에 대한 지식을 얻었고, 통제된 진화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이런 지식을 토착종뿐 아니라 지구의 생물종에게도 적용했습니다. 유전공학과는 반대로, 인공 진화는 자급자족하는 적응종을 만들어냅니다. 인공 진화에서 거둔 첫 번째 성과는 특정 과일 및 채소종을 사시사철 열매를 맺고 성장 속도가 빠른 토착식물과 결합시켜 거의 일년 내내 수확이 가능한 종을 만들어낸 것이었습니다. 많은 개척지에서 이 식물종들을 활용하여 농작물 생산량을 늘릴 수 있었고, 특수화된 원예기술이 필요한 지구의 식물종 대신 재배되기 시작했습니다.
7.11.1. 외계 진화(Alien Evolution) (3860)
"이 새로운 행성이 자의식을 지닌 다른 세계의 생물종에 과격하게 반응하는 것에 놀라는 사람이 여전히 존재하다니, 짜증스럽군요."
- 다오밍 수차, <과학 도덕> 제12권
조화 경험치 +20- 다오밍 수차, <과학 도덕> 제12권
새 유닛 | 제노 타이탄 (Xeno Titan) |
콜로니 과학자들은 토착종 대부분의 '외계' 유전 부호를 밝혀낸 후 토착 식물종 및 동물종들이 이런 환경에서 어떻게 공진화했는지에 연구력을 집중했습니다. 토착종들이 워낙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했기에 이들의 연구에는 각종 연구와 발견이 줄을 이었고, 이는 편향 돌연변이(분자 수준의 진화), 유전자 유동(서로 다른 종 사이의 유전자 교환), 유전적 동화(표현형 부호화)에 대한 통찰로 이어졌습니다. 여러 학계의 과학자들이 제노매스의 돌연변이 특성과 관련 있어 보이는 이런 소견들의 가능성을 탐구했습니다. 이 행성의 외계 진화를 파악하는 연구는 상당 부분 이론에 치우쳐 있지만, 그래도 실용화에 성공한 부분도 몇 가지 있습니다. 몇몇 개척지에서 건설한 이른바 '제노 배양소'가 그 예입니다.
7.11.2. 외계 물질(Ailen Materials) (3860)
"부양석은 포커에서 아난시와 코요테를 이겼고 지면을 떠날 권리를 획득했습니다. 하지만 부양석은 그만 날개를 달아달라고 요청하는 것을 잊어버렸고, 지금도 땅에서 둥둥 뜬 채 그 사실을 후회하고 있습니다."
- <복제된 적이 없는 삼촌 이야기>
- <복제된 적이 없는 삼촌 이야기>
새 불가사의 | 제노노바 | 자본 +5, 부정적 건강 페널티 -50% |
부양석, 독기, 파이락사이트는 이 행성에서만 발견되는 물질일 뿐 아니라 지금껏 알려진 가장 유용한 물질이기도 합니다. 콜로니 과학자와 연구자들은 행성에 착륙한 이래 새로운 '외계 물질'을 발견하고 그 쓸모를 찾는 데에 무수한 시간을 쏟아부었습니다. 그중에는 옛 지구에도 있는 물질도 있었으나, 악티니드이자 동시에 초악티니드인 아스타틴-210과 초우라늄 원소처럼 너무나 희귀하거나 아예 이론상으로만 존재하던 물질도 있었습니다. 초우라늄 원소 중 몇 가지는 변형하기 쉬운 양자 형태여서 현재 로봇, 양자 컴퓨터, 통신, 인공두뇌학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쓰입니다. 콜로니 연구자들은 또한 지구보다 젊어 지각 활동이 활발한 이 행성의 조건을 이용하여 주기율표의 8주기에 있는 미발견 원소 46가지를 만들어내려는 시도도 하고 있습니다. 콜로니 어느 연구협회에서 원자번호 122번인 미발견 원소 운비븀을 만들어냈다는 소문이 무성하지만 사실로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운비븀은 외측 궤도들의 에너지 준위가 서로 아주 비슷하기 때문에 그 궤도를 도는 전자들은 상대적으로 위치를 자유롭게 바꾸며, 따라서 최소한의 붕괴로도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분출합니다. 즉, 거의 상상조차 할 수 없이 막대한 에너지원이 되는 것입니다.
[1] 수상타일이라고 쓰여있지만 실제로는 해상타일에만 적용되고 호수에는 적용 안된다.[2] 문명: 비욘드 어스/불가사의에서도 언급되어있는데 '밈트워크'의 오역이다.[3] Turing + schande. schande의 발음이 ∫andə이므로 '튜링샨더'가 맞다.[4] 원래 군사 유닛은 이번턴을 쉼으로써 10(자기 영토 내에선 20)을 회복시킬 수 있는데 조직공학 기술을 연구한 후에는 20(자기 영토 내에선 30)씩 회복된다.[5] Photogenetic으로 잘못 본 모양이다. '원(原)유전학'이 맞다.[6] 태평양, 대서양을 뜻하는 pacific, atlantic이 둘 다 -ic으로 끝나는 걸 보고 타이타닉(titanic)도 슬그머니 끼워넣은 말장난.[7] 아르키메데스의 '지레'. 아르키메데스가 '나에게 충분히 긴 지렛대와 적당한 받침대만 있다면 지구라도 들어보일 수 있다'고 한 말에서 유래된다.[8] trivial. 보통 매우 쉬운 계산(1+1과 같은)이나 명백한 해가 나오거나(일차 상미분방정식 같은), 혹은 교수들이 학생에게 쉽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집에 가서 증명해보라는 계산 더러운 과제를 내는 데 자주 사용된다.[9] exotic atom을 한국어로는 '별난 원자'라고 부르니 '별난 물질'이 맞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