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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23:51:08

문미라/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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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2012~2014)
2.1. 2012 시즌2.2. 2013 시즌2.3. 2014 시즌
3. 이천 대교 (2015~2017)
3.1. 2015 시즌3.2. 2016 시즌3.3. 2017 시즌
4. 수원도시공사 여자 축구단/수원 FC 위민 (2018~)
4.1. 2018 시즌4.2. 2019 시즌4.3. 2020 시즌4.4. 2021 시즌4.5. 2022 시즌4.6. 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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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문미라의 클럽 경력을 다룬 문서

2.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2012~2014)

파일:현대제철문미라2.jpg
현대제철 시절의 문미라. 이때는 16번을 달았다.
2012 WK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9순위로 인천 현대제철의 지명을 받았다. #

2.1. 2012 시즌

2012년 3월 26일, 고양 대교와의 경기에서 후반 70분 조소현과 교체로 투입되며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4월 9일 서울시청과의 경기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5월 7일 고양 대교과의 경기에서 후반 74분 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다.

데뷔 시즌 성적은 11경기(3선발) 1골. 소속팀 현대제철은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플레이오프에서 전북 KSPO를 3-2로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고양 대교와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지만 2차전에서 1-3 역전패를 당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2.2. 2013 시즌

현대제철의 첫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경험했다. 이는 WK리그 출범 이후 줄곧 고양 대교에 밀려 콩라인에 머물러 있던 현대제철의 첫 우승이자 앞으로 시작될 현대제철 천하의 시작이었다.

문미라는 리그 21경기에 출전했지만 골은 기록하지 못했다. 다만 서울시청과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쐐기골을 넣으며 우승에 힘을 보탰다. 여담으로 이 시절 서울시청은 공격은 박은선, 수비는 김혜리가 이끌던 리즈 시절이었고, 이 시즌에 기록한 정규리그 2위 및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이 현재까지도 서울시청의 역사상 최고 성적으로 남아 있다.

2.3. 2014 시즌

현대제철에서의 마지막 시즌. 리그 18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소속팀과 함께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기록하며 현대제철에서의 마지막 시즌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현대제철 시절 문미라는 주로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되었고, 이 시절 기록에서 보이듯 득점력이 폭발하기 전이었다. 리그 최정상급 윙포워드로 자리매김한 현재와 비교하면 쉽게 매치가 되지 않는 부분.

현대제철에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한 문미라는 2014 시즌 종료 후 라이벌 팀인 고양 대교[1]로 이적한다. 당시 현대제철의 공격진은 최전방에 비야, 유영아, 정설빈, 측면에는 전가을, 따이스, 강유미, 김지은이 있었고 미드필더진에도 조소현, 이민아, 이세은 등 숨막히는 경쟁자들이 즐비했기에 잠재력을 꽃피우기 전인 문미라가 설 자리는 없었다.

3. 이천 대교 (2015~2017)

파일:이천대교문미라12.jpg
이천 대교 시절의 문미라. 이 시절부터 현재까지 27번을 달고 있다.
이천 대교 이적 후 윙어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이는 신의 한 수가 되어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득점력을 폭발시키기 시작한다.

3.1. 2015 시즌

정규리그 24경기에 모두 출전해 10골을 기록했다. 당시 로라러스(수원시시설관리공단, 17골), 따이스(인천 현대제철, 14골)에 이어 리그 득점 3위에 올랐고, 팀 내에서는 김상은, 권은솜(이상 7골)을 제치고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소속팀 이천 대교는 정규리그 2위, 그리고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무릎을 꿇으며 현대제철의 3년 연속 통합 우승을 지켜봐야 했다.

다만 이런 와중에도 문미라는 두 차례나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는데, 첫 번째는 2015년 7월 9일 열린 원더매치[2]였다. 이날 문미라는 0-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동점골과 역전골을 터뜨려 팀의 3-1 역전승을 이끌었다.[3] 경기 종료 후 퀸 오브 더 매치로 뽑혔고, 인터뷰에서 "제가 전에 있었던 팀이었고, 저도 뭔가 보여주고 싶고 꼭 이기고 싶었다"고 발언했다. "현대제철 너네는 나를 과소평가했어"라고 말하고 싶었던 듯 이 경기는 무패 행진을 달리던 현대제철에게 시즌 첫 패배를 안긴 경기였다.

그리고 2015년 전국체전 축구 여자일반부 준결승에서 현대제철을 만나 후반 42분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현대제철의 대회 2연패를 저지했다. 이천 대교는 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문미라는 3골로 팀내 최다 득점자가 되었다.

3.2. 2016 시즌

2016 시즌에도 리그 24경기에 모두 출전해 9골을 기록했다. 리그 득점 3위, 팀 내 득점 1위.

소속팀 이천 대교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정규리그 2위와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국체전 2연패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3.3. 2017 시즌

이천 대교에서의 마지막 시즌. 경주 한수원의 창단으로 8구단 체제가 되면서 리그 일정도 팀당 28경기로 늘어났다. 문미라는 27경기에 출전에 8골 6도움을 기록하며 데뷔 이후 처음으로 득점과 도움 모두 10위 내에 진입했다(득점 9위, 도움 9위).

시즌 도중 소속팀 이천 대교가 해체된다는 기사가 흘러나왔고, 결국 2017 시즌을 마지막으로 WK리그 초창기를 지배하던 명문팀 대교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경쟁자들이 즐비하던 현대제철을 떠나 새로운 환경에서의 도전을 택했던 문미라는 이천 대교에서 윙어로 변신하며 세 시즌 동안 큰 부상 없이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줬다. 문미라는 이천 대교에서 선수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데 성공했고,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6년부터 국가대표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4. 수원도시공사 여자 축구단/수원 FC 위민 (2018~)

파일:미라수원도시공사.jpg
수원도시공사로 이적한 문미라. 등번호는 변함없이 27번.

2017 시즌 종료 후 이천 대교가 해체됨에 따라 권은솜, 서현숙과 함께 수원도시공사로 이적했다.

4.1. 2018 시즌

수원도시공사 이적 후에도 부동의 윙어로 활약하며 이현영, 페이지와 함께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기록은 리그 24경기 10골.

2018년 4월 23일 창녕 WFC와의 개막전[4]에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볼 경합 과정에서 창녕의 곽민정이 유니폼을 잡아당기자 뒤돌아 가는 곽민정의 등을 한 차례 때렸고사실 냥냥펀치 수준[5], 경합이 끝난 상황에서 볼과 상관없는 신체 접촉으로 판단한 심판은 지체없이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문미라의 커리어 사상 첫 퇴장. 다행히 팀은 이현영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후 문미라는 동료들에게 '등짝 스메슁 귀여운 펀치, 떼치펀치, 냥냥펀치 등 그렇게 소심하게 때려 퇴장당할꺼 확 때려버려’라며 놀림을 당했다고 한다. 본인피셜 2018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하나라고. 다이렉트 퇴장으로 2라운드에 결장했다. 흑역사 하나 생성

4.2. 2019 시즌

시즌 초 인터뷰에서 10골 이상 기록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다행히도(?) 이번 시즌에는 퇴장 없이 리그 28경기에 모두 출전해 11골 2도움을 기록했다. 2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 이현영, 여민지, 김윤지 등 공격수들이 다소 아쉬운 활약을 보인 가운데 이케지리 마유와 함께 좌우 쌍포를 이뤄 팀을 정규리그 3위로 이끌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경주 한수원과 리벤지 매치를 벌였다. 그리고 1골 1도움으로 대활약하며 2-0 승리, 지난 시즌 0-2 패배를 스코어 그대로 갚아줬을 뿐 아니라 2010 시즌 이후 실로 오랜만에 수원도시공사를 챔피언결정전에 진출시켰다. 하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는 1차전 0-0 무승부, 2차전 0-1 패배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현대제철에서 이적 후 준우승만 3번째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는 5경기 5골로 소속팀의 우승을 이끌고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대회 3연패를 노리던 구미 스포츠토토와의 결승전에서는 0-1로 뒤지던 전반 24분 동점골, 1-2로 뒤지던 후반 30분 동점골을 넣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으며, 연장전에서는 문미라가 얻은 프리킥을 마유가 결승골로 장식하며 우승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문미라는 실업 데뷔 이후 어느 소속팀에서든 큰 부상이나 기복 없이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했다. 이천 대교 시절이 크게 성장한 시기였다면 수원도시공사 시절은 그야말로 기량이 만개한 시기라고 볼 수 있다. 리그 최정상급 윙어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며 매 시즌 커리어 하이를 갱신하는 중.

4.3. 2020 시즌

- 2020년 초반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인해 WK리그는 6월15일 개막하였다. (늦게 개막한 만큼 28라운드로 진행되었던 이전과는 달리 21라운드로 리그가 진행 되었다.)
- 개막전 인천 남동구장 인천현대제철 vs 수원도시공사 0:1 로 패하였다.
- 소속팀 성적은 3위, 플레이 오프에서 아쉽게 경주한수원에게 1:0으로 패하면서 챔피언 결정전 진출이 좌절 되었다.
- 문미라 선수는 시즌 7골 5도움을 기록하여 시즌을 마감 하였다.
- (지난 시즌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개인 기록)

4.4. 2021 시즌

- 정규리그 21경기 11골, 플레이오프1골 (팀 최다골, 팀 최다 출전시간 33시간 30분)
- 4월 26일 개막전 화천수원도시공사 경기에서 1:0으로 패하였다. (3년연속 개막전 무승)
- 지난 시즌까지 함께 공격진으로 활약했던 여민지, 이정은 선수가 이적하고 이현영 선수가 은퇴 하면서 공격부분이 다소 걱정 되었지만, 그 자리를 전은하(이적) 추효주(신인드래프트) 선수와 일본인 선수(사쿠,사와코,메바에)들이 채워주며 지난 시즌보다 활발한 공격 루트를 보여주었다.
- 특히 전은하선수와 티키타카가 잘 맞은편. 문미라 선수는 팀내 최다골(11골), 전은하선수는 최다 어시(7어시)
- (전은하 선수의 힐킥패스를 받아 좋은 찬스를 많이 받은 문미라 선수.. 그러나 힐킥패스를 하는 전은하 선수를 혼낸다고 한다. 정확할 때만 하라며...)~~
- 소속팀인 수원은 시즌 초 적절한 때 승점을 챙기지 못하였고 그 결과 시즌 중반 5위에 머무르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지며 시즌 막바지 까지 화천kspo, 서울시청과 3위 싸움을 치열하게 하다가 마지막 뚝심을 발휘하여 3위로 플레이 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 4년 연속 플레이오프에서 경주한수원과 만난다.
- 그리고 21시즌 경주한수원과의 플레이오프는 WK리그 역사상 한 획을 긋는 명경기가 되었다. 무려 경주한수원5: 4 수원도시공사의 스코어가 나왔다.
- 전반 1:3으로 수원도시공사가 이기고 있을 때 까지만 해도 수원도시공사가 챔결에 올라가는줄 알았는데...그것을 5:3으로 경주가 역전해 버렸고 후반 92경 수원의 메바에 선수가 따라가는 득점을 넣지만 이와 동시에 문미라 선수가 윤영글 선수와 충돌해 공중에서 크게 넘어지며 병원에 곧장 실려 가게 된다. (충격으로 뇌진탕 증상이 있었지만 다행이도 큰 부상은 없었다)
- 결국 5:4로 경기가 마무리 되고 수원은 정말 아쉬운 플레이오프전이 되었다.(보는 팬들에게는 무척이나 재미잇던 경기)
- 21시즌 문미라 선수는 부주장이었지만 주장이었던 권은솜 선수의 부상으로인해 시즌 중반부터 주장완장을 차고 경기에 임했다.
- 거의 매시즌 그랬듯 이번 시즌에도 팀내 최다출전 시간을 기록한다.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교체선수가 거의 없는 선수(노예)~~
- 수원도시공사팀의 없어서는 안될 메인 공격임을 확실하게 보여준 시즌.

2020 골장면 모음 https://www.instagram.com/tv/CaOgt2TD0Oj/?utm_source=ig_web_copy_link

4.5. 2022 시즌

파일:148507_75083_430.jpg
2022 시즌 팀의 주장으로 임명되었다.

수원도시공사 여자 축구단수원 FC와 통합됨으로써 수원 FC 위민 체제에서의 첫 주장이 되었다.

4.6. 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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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 시즌부터 이천 대교로 구단명 변경[2] 인천 현대제철과 이천 대교의 맞대결을 뜻한다. 사실상 WK리그의 유일한 더비 매치였으나, 대교가 해체한 현재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3] 문미라의 실업 무대 데뷔 후 첫 멀티골이다.[4] 정규리그 개막전이자 홈 개막전이었다.[5] 냥냥펀치 수준이지만 어쨌든 심판이 뻔히 보는 앞에서 감정적으로 행동한 것은 명백한 문미라의 실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