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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준/선수 경력/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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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준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1년 2012년 2013년


1. 개요

파일:external/img.dailygame.co.kr/20120405_23086973d9526dc05b992a489bb9cc0f.jpg
문호준의 2012년 리그 경력을 서술한 문서.

1.1. 15차 리그

2012년 2월 9일 넥슨 카트라이더 15차 리그가 개막했다. S3에서 S2로 속도가 내려가서 적응을 못 할까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그런 거 없고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조별예선에서는 무난하게 연속 1위로 승자전에 진출하고, 승자전에서는 뛰어난 활약을 펼친 유영혁, 전대웅이 1, 2위를 달성했고 그에 밀려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그랜드파이널 우승 예상은 문호준이 1순위였고 결승전 초반에 5연속 1위를 하면서 결승전 퍼펙트를 기록하는 가 싶었으나 6번째 아찔한 다운힐 트랙에서 1등을 하다가 혼자 실수하면서 유영혁이 쫓아오는 빌미를 제공하게 되었다. 초반에 부진했던 유영혁이 이어서 6~10경기를 5연속 1위를 하는 동안 자기 자신은 13점밖에 못 먹으며 63 대 62로 차이가 줄어들어 버렸다. 이후로 유영혁과 문호준 모두 고전하면서 몇 점 먹지 못하다가, 마지막 리버스 로비에서 1위를 기록하며 7회 우승을 달성했다.

1.2. 16차 리그

결국 넥슨도 문호준이 너무 독주하는 상황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특히 카트라이더 2.0 업데이트 당시 김진수 기획 파트장마저도 인터뷰에서 대놓고 문호준 견제책을 궁구중이다라고 했을 정도.[1]이후 16차 리그부터 2인제 경기로 변경, 강화 파츠 사용 불가(대신 튜닝조건이 정해져있는 바리에이션 바디 사용), 핫라이더 폐지 라는 파격적 룰 개정을 들고 나왔다.

16차 리그에서 신하늘 선수와 함께 하품호팀으로 참전.[2] 이번 시즌은 유일한 경쟁자인 전대웅손목 부상으로 출전을 하지 않아 지금 당장의 문제는 없을 전망이었다. 경쟁자인 이중선은 2라운드, 유영혁은 순위결정전쯤에서 만날 가능성이 커져서 꿀대진이라는 평을 받았다. 그리고는 개막전에서 신하늘과 함께 5세트 만에 A조 1위를 찍고 2라운드 직행을 해버린다.

그리고 B조의 이중선의 팀이 연속 1위로 B조 1위를 찍어버리면서 2라운드부터 이중선팀과 문호준팀의 배틀이 벌어졌다. 그리고 2013년 1월 13일 카트리그 경기에서 이번시즌 다크호스로 올랐던 장진형,조성제를 후반 11, 12세트에서 역전하면서(11세트 문호준 1위-신하늘 3위/12세트 문호준, 신하늘 원투피니시) 가장 먼저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었다.

유영혁이 결승전에서 올라온 상황에서 치러진 그랜드 파이널, 그런데 초반 문호준과 신하늘이 동시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 유영혁,박현호팀이 치고나가는 것을 막지 못했고 후반부 문호준이 부활하여 5연속 1등을 기록하며 캐리하려 했으나 신하늘이 오존 게이밍에게 크게 당하는 끝에 총합 111포인트 중 34포인트 밖에 못 얻는 결과가 나오며 결국 우승을 놓치고 말았다. 유영혁은 그렇게 문호준의 연속 우승을 저지하는데 성공했고, 넥슨의 문호준 너프작전은 성공으로 끝났다.

[1] 하지만 문호준 때문에 2인 팀전으로 바꾼 것은 아니다. 개인전에서의 협소한 선수풀의 한계를 절감하고 있었고 대만, 중국에서 팀전 리그가 인기 많은 것을 보고 한국에서도 도입하기로 결정한 것이고 2인 팀전은 4인 팀전으로 변화하기 전에 선수들의 적응을 돕기 위한 과도기로써 도입했다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기사 문호준도 2019-1 시즌 후 인터뷰에서 "그 당시 룰을 저 때문에 바꿨다고는 생각하진 않아요. 제가 잘해서 바꾼 건 30% 정도. 이제 와서 보면 팀전으로 바꾼 게 더 잘한 선택 아니었나 싶어요. 개인전을 하면 잘하는 선수들만 계속 잘했을 텐데 팀전을 하면서 다양한 팬덤도 많이 생겼거든요. 그리고 요즘 추세가 여러 장르에서 팀전을 많이 치러요. 저도 팀전에서 또 다른 인연을 많이 만났거든요. 그래서 결과적으로 보면 팀전을 선택한 게 옳았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2] 하늘을 품은 호준의 약자라는 소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