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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4:54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게임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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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투3. 인벤토리
3.1. 전설 장비3.2. 기타 고급 옵션
4. 네메시스 시스템
4.1. 네메시스 팁
5. 몬스터
5.1. 오크, 우루크5.2. 올로그5.3. 야수5.4. 대장
6. 공성전/수성전7. 난이도 : 그레이브 워커8. 갈라드리엘의 검 DLC9. 모르도르의 황무지 DLC10. 팁

1. 개요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의 게임컨텐츠에 대한 정보를 서술하는 곳.
등장인물의 경우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등장인물을 참고할 것.

2. 전투

전투의 대략적인 틀은 전작과 동일하다. 적이 공격할 때 특정 버튼을 눌러주면 반격하고 원거리에서 공격을 하는 적이 나타나면 굴러서 피하면서 힘을 쌓고 특수기를 발동해 머릿수를 줄여나가는 방식으로 전투를 풀어나가는 것. 전작과의 차이점이라면 전작은 콤보만 쌓이면 처형, 흡수, 지배와 같은 특수기를 사용할 수 있어 전투 내내 말리더라도 콤보만 쌓이면 전투 재개가 가능한데 비해 이번 작에서는 힘[1]이라는 별도의 시스템이 채택되어 콤보는 별 다른 의미가 없어지고, 힘을 모으기 위해 더 빡빡하게 전투를 치러야 한다. 중반만 넘어가도 제자리에서 수십명의 우루크하이들의 공격을 몇 대 맞더라도 소량의 콤보만 이어버리면 바로 특수기 발동이라 어거지로 판을 뒤집던 전작에 비하면 이번엔 그 특수기를 사용하기 위한 게이지도 맞으면 감소하며[2] 때리면서도 반격하거나 피할 때를 잘 노려야 해서 전작에 비해서는 초반이 살짝 빡세졌다.

전투를 할 때 사용하는 자원은 크게 다섯가지. 체력, 힘, 집중력, 분노, 엘프의 화살이다. 실제로 장비 옵션으로 득을 볼 수 있는 자원은 크게 저 다섯가지이고, 저 다섯가지의 자원을 어떻게 관리하는지가 전투의 타입을 결정짓는다. 집중력 회복과 엘프의 화살 관련된 장비를 착용해서 연속 처형이나 연속 암살, 원거리 무기에 집중을 하는지, 분노 관련 옵션 장비를 착용해서 빠르게 분노를 채워서 전투를 진행하는 방법도 있고, 힘 관련 장비를 착용해서 힘을 더 빠르게 채워서 전작과 유사한 느낌의 전투를 진행하는지는 모두 플레이어에게 달려있다.

개선된 점으로는 탈리온 자체의 기동성이 엄청나게 좋아졌다. 집중력을 소량 소모해 빠르게 달릴 수 있는 능력과, 장애물 뿐만 아니라 파쿠르를 할때도 적용되는 엘프의 민첩성, 낙하하면서 이단 점프로 비거리를 늘려주는 그림자 걸음. 이 세가지 스킬들 덕분에 전작에 비해 맵이 매우 넓어졌지만 이동하는데 있어서 처진다는 느낌은 주지 않는다. 전투를 하다가 영 안 풀린다 싶으면 바로 후퇴해서 흡수나 지배를 통해서 체력을 회복하고 전력을 보강시킨 뒤 다시 싸우는 전법도 유효.

전작 빛의 군주 DLC에서 선행 공개되었던 기술들도 본편에 오면서 탈리온이 쓸 수 있게 포함된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그림자 지배와 절대반지. 절대반지라는 명칭의 스킬은 엘프의 분노라는 이름의 스킬로 변형되어 포함되었다.

유용한 스킬들도 대거 추가되었다. 배트맨: 아캄 나이트의 공포 테이크다운과 유사한 망령 연속 암살, 힘이 충전되면 집중력을 소모해서 연속으로 처형하는 스킬, 다운된 적에게 바로 흡수를 할 수 있는 지상 흡수, 정확한 타이밍에 반격을 하면 잡졸을 일격에 살해하는 반격 스킬, 대장급 오크를 끌어당겨서 1대1 전투로 만들어주는 그림자 일격 끌어당기기, 공중에서 활을 사용하고 광역 스턴을 먹이는 발톱 공격, 엘프의 빛과 강력한 화살에 속성을 부여할 수도 있고, 구르기를 강화시켜서 짧은 거리를 순간이동하는 스킬과 구르기 도중에 공중에서 화살을 조준하여 바로 화살을 사용하거나 발톱 공격으로 이어가는 스킬까지. 갈래로 뻗어나오는 스킬들은 하나씩만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소 제한이 있지만, 어떤 스킬을 선택해서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서 플레이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본인만의 스타일을 정립하는 재미 역시도 살아있다.

정리하면 전작보다 전면전은 어려워졌지만 스킬과 장비 조합을 잘 짜고 기동성을 활용한다면 전작보다 쉬운데, 때문에 전작처럼 진모르도르 무쌍이 아니라서 좋다는 의견과 구르고 피하는 시간이 칼질하는 시간보다 더 많아 감질난다는 의견으로 호불호가 갈린다

3. 인벤토리

장비는 총 6개의 카테고리로 나뉜다. 검, 단검, 원거리 무기(활, 장궁, 망치), 갑옷, 망토, 룬[3]. 장비는 각각의 레벨과 등급을 가지고 있다. 레벨은 해당 장비의 물리적인 수치에 관여한다. 레벨이 높을수록 검은 일반 근접공격과 처형의 대미지, 단검은 암살 공격과 지상 처형의 대미지, 활을 비롯한 원거리 무기는 일반 원거리 공격과 그림자 일격의 대미지와 엘프 화살의 소지량을 늘려준다. 갑옷은 최대 체력, 망토는 적에게 발각되지 않는 은신도, 룬은 최대 집중력 수치를 늘려준다. 보통 같은 등급의 같은 레벨의 장비면 장비의 수치도 같지만 종종 다른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원거리 무기는 장궁이 활과 망치에 비해서 화살 소지수는 적지만 대미지가 더 높고, 전설장비인 기계 망치나, 빛의 군주 활같은 경우 다른 전설장비보다 소지수가 많이 딸리는 편.

아이템의 등급은 일반(하얀색), 희귀(노랑색), 고급(주황색), 전설(파란색)순이며, 희귀는 옵션이 1개, 고급과 전설은 옵션이 2개이다. 고급과 전설은 해당 장비 고유 옵션 + 각 부위마다 부여되는 부가 옵션으로 나뉘고, 희귀 장비의 옵션은 고급 또는 전설의 부가 옵션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희귀와 고급은 처음 얻을 때 옵션이 잠겨 있어서 특수 퀘스트를 클리어해야 하며, 클리어하면 희귀는 1개 옵션이 열리고, 고급은 장비 고유의 옵션이 열려서 두 개의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 전설은 처음 얻을 때부터 옵션 2개가 열려있지만, 장비의 레벨을 업그레이드하는 퀘스트가 존재한다. 각각 20, 40, 55레벨 이상의 해당 부족 또는 클래스의 오크를 영입해서 20, 40, 60으로 레벨을 올릴 수 있다. 또 전설장비는 총 12개(기본 10개 + DLC 2개)의 카테고리로 나뉘는데 한 카테고리의 전설 장비를 2개 또는 4개를 한꺼번에 착용시 고유한 옵션이 발동된다.

주의할 점은 장비 퀘스트를 클리어 할 때 조건이 만족되는 시점에 무조건 그 장비를 착용하고 있어야 클리어가 인정된다. 이를테면 전설 장비인 기계 검을 60 레벨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기계 부족 오크를 영입할 때 최소 지배해서 영입하려는 시점에는 장비를 바꿔서 기계 검을 착용한 상태여야 한다.

장비를 얻으면 퀘스트를 클리어한 후[4] 미리안을 소비해서 탈리온의 현재 레벨까지 강화할 수 있고, 장비의 옵션이 맘에 안든다 싶으면 장비를 갈아버려서 미리안을 획득할 수도 있다.[5] 또 완벽한 보석을 사용해서 장비의 부가 옵션을 재구성하여 본인의 입맛에 맞는 장비를 만들 수 있다. 부가 옵션을 재구성할 수 없는 장비도 있는데, 반지의 망령 망토 장비 6개와 반지의 망령 룬 장비이다.

각각의 장비에 보석을 넣는 칸이 있는데, 검만 무료로 해금되고 나머지 5개는 각각 1000미리안을 소비해야 해금할 수 있다. 보석은 세가지 종류가 있는데, 전사의 보석(빨간색), 생명의 보석(초록색), 재력의 보석(하얀색)으로 나뉜다. 어떤 보석을 어떤 장비에 넣느냐에 따라서 효과가 달라지지만 전반적으로 전사는 공격력을, 생명은 체력을, 재력은 탈리온이 얻을 수 있는 경험치, 미리안 등을 강화시켜준다. 장비에 따른 보석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아래는 모두 '완벽한' 등급의 보석 기준.

기본적으로 룬은 무조건 재력의 보석을 사용하는 편이고, 플레이어의 타입에 따라 극딜을 넣을 것이냐, 체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할 것이냐에 따라서 전사의 보석과 생명의 보석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

3.1. 전설 장비

전설 장비는 두 가지 옵션이 전부 고정되는 장비와 한 가지 옵션만 고정되고 다른 하나는 랜덤 옵션인 장비가 있다. 앞의 예시는 게임상에서 한 번 밖에 얻지 못하는 빛의 군주, 반지의 망령, 복수자 세트이며 각 오크 부족의 전설 대장들한테 드랍되는 장비는 후자다.

20-40-60으로 총 3번의 강화 기회가 있으며, 같은 레벨의 장비에 달린 같은 옵션이라면 그 크기도 같다. 세트 옵션은 2개/4개에 존재하며, 모든 장비를 동일한 세트 장비로 장착한다고 추가적인 효과는 없지만 각 세트의 첫번째 옵션은 서로 시너지를 이루도록 배정되어 있기 때문에 6개 모두 동일한 세트를 입는 것도 나름 메리트가 있다.

이하 모든 옵션 효과는 레벨 80 기준.

아래는 오크 부족 전설장비이다. 부가 옵션은 장비를 얻을 때마다 랜덤으로 정해지며 해당 부족의 전설등급 살해자가 검, 암살자가 단검, 사수가 활, 탱크가 갑옷, 맹수전문가가 망토, 사령관이 룬을 드랍한다. 특수 클래스인 추적자, 파괴자, 광전사, 사기꾼은 드랍 하는 부위가 부족마다 다르다. 이를테면 신비주의자 광전사는 단검을 드랍하지만 공포 광전사는 망토를 드랍하는 형식. 기본 클래스인 살해자, 암살자, 사수, 탱크, 맹수전문가, 사령관은 모든 부족이 다 동일한 부위를 드랍한다. 강화 미션은 심플하게 레벨 20/40/55 이상의 해당 부족 대장을 영입하는 것. 단, 최신패치로 개방된 레벨 60 이상의 장비를 획득하면 강화미션없이 두번째 옵션이 개방된 상태로 획득할 수 있다.

3.2. 기타 고급 옵션

발매시점으로부터 꽤 지나 여러가지 장비 옵션과 꼼수가 발견되어 일반 무기 옵션중에서도 전설 옵션을 뛰어넘는 사기급 옵션들도 몇가지 발굴되었다. 다음은 그 옵션 목록

4. 네메시스 시스템

그 무엇도 잊히지 않는다.
Nothing Will be Forgotten
섀도우 오브 워의 모든 적, 오크, 우루크, 우루크하이, 올로그하이들은 어떤 방식으로든 주인공과 접촉하면 그 순간 상호작용을 하게 되며 거기서 이뤄진 모든 행동이 게임 내에 기록되기 시작한다. 이 자료를 시작으로 모든 오크들에게 각자만의 개성이 생기기 시작하며 똑같은 베이스의 적이 나올 일이 정말 극히 적기 때문에 매번 새로운 보스를 상대한다는 느낌을 받게 해준다. 아래는 네메시스 시스템으로 벌어질 수 있는 간단한 사례들.

4.1. 네메시스 팁

네메시스 시스템을 이용하여 게임을 즐기고 싶은 유저들을 위한 팁들.

5. 몬스터

5.1. 오크, 우루크

가장 자주 만날수 있는 기본 적인 적들. 빼빼마른 것들이 오크, 우락부락한 근육질이 우루크다. 우루크하이를 직접적으로 지칭하는 우루크는 등장하지 않으며 기록란의 우루크 하이 역시 사루만이 만든 존재라고 언급하고 있다.

5.2. 올로그

트롤을 군대양성용으로 개조한 종족들. 상위종으로 올로그하이도 있지만 생김새상으론 갑옷을 떡대만하게 걸친것빼곤 차이가 없다. 기본적으로 슈퍼아머를 가지고 있으며, 뒤로 넘어가려고하면 중간에 붙잡아 땅에 던져버린다. 올로그하이의 공격은 대부분 구르기로 피해야 하는데 타이밍에 맞춰서 방향을 지정하지않고 구르면 다리 아래로 굴러가 뒤에서 때릴수 있다. 슈퍼아머가 있지만 약 5~7타 이상의 스트릭으로 때릴 경우 스턴이 걸리기 시작하며[18] 그때부터 죽을때까지 몰아붙일수 있다. 가끔 올로그가 공격할때 망령 스턴으로 반격표시가 뜨는데 이때 스턴반격을 하면 올로그를 얼려버릴수 있다. 이때 한정으로 올로그의 등에 타서 영화처럼 등을 계속 찔러서 올로그가 정신없이 팀킬을 시전하게 할수 있다. 단 등을 찌르는 것 자체는 데미지가 정말 약하게 들어가므로 이걸로 죽이겠다는 생각은 하지말자. 고급 올로그부대를 끌고다니는 대장도 있는데 이럴경우 생김새는 똑같지만 공격받을때 무작위로 섬광탄을 던진다. 이외에도 잡몹 올로그한테 죽을경우 한정으로 랜덤하게 탈리온의 무기를 두동강내고 자기자신의 이명을 '박살내는 자'라고 짓는 놈들도 가끔씩 있다.

올로그는 그 기원이 트롤이고, 사우론이 반지전쟁 말기에 개량해서 만든것이라고 하는데, 대체 무슨 기교를 부린건지, 그 멍청한 트롤이 사우론 손으로 뚝딱하고 만져주니 이 게임에서 매우 지혜로워졌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영화상에선 사우론이 양성하는 오크 군대는 모두 암흑어를 구사할줄 알았는데 이 게임 시리즈에선 멍청한 오크가 너무 많아서 암흑어도 제대로 못하는 오크[19][20]가 많은 대신 올로그하이는 둔해보이는 외관에 비해 지혜로워서 모르도르의 내부사정을 잘 알고있다고 한다.

스토리상 만나는 순찰자 아즈-하르토는 랫백이 자신의 암흑어를 못알아듣고 멋대로 나불거리자. "이 멍청아 암흑어좀 배워라 내가 다 쪽팔린다."고 하며 주인공에게만 몰래 공용어로 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게다가 자르는 자 브루즈도 사실상 처음 만나게 되는 올로그 보스인데 첫 등장부터 그가 굉장히 영리하다는걸 보여주기도 한다. 이외에도 아군 올로그를 먼저 공격해 배신시키면 "완전히 돌았군, 내가 진정시켜주지." 라며 '배신'했다기 보단 어쩔 수 없이 받아친다는 느낌의 발언을하기도 하며 그 상태로 올로그를 제압하면 "이딴 짓을 하면 강해진 것 같은 기분이냐? 그렇다면 결국 넌 약한거다.", "재미로 부하를 죽이다니...사우론이나 다름없군..."라며 정곡을 찌르는 말을 하기도 한다.

5.3. 야수

야수 카테고리 또한 오크 대장의 네메시스에 간섭할 수 있으며, 야수의 존재 하나만으로 격노하거나, 겁먹거나, 야수를 한방에 죽이게 된다. 다만 전작에 비헤 전술가치는 많이 죽었는데, 야수 공포가 있는 오크가 아닌 이상 일정 레벨을 넘어가는 오크 대장들은 카라고르고 그라우그고 뭐고 2-3방 쳐서 다 아작내다 보니 대부분의 경우 맹수를 대동하여 싸우는게 그리 좋은 선택지만은 아니게 되었다. 아군 맹수를 호출하는 스킬이 생겼기 때문에 활용하기 편해진 건 장점. 체력을 절반까지 깎으면 지배해서 타고 다닐 수 있다.

5.4. 대장

전작과 마찬가지로 우루크 대장이나 올로그 대장을 상대하고 지배하는 것이 게임의 핵심이 된다. 전작에 비해 대장의 강점과 약점을 4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더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하였으며, 대장의 약점을 파악하기 위해선 정보를 캐야 하지만 강점은 단순히 보기만 해도 파악할 수 있다.

대장급의 오크에게는 위에서 설명한 기본 클래스 외에도 고급 클래스가 따로 붙으며, 부족 구분이 있어서 부족에 따른 특수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간혹 부족이 달리지 않은 오크 대장이 나오기도 한다) 이외에 고급 대장과 전설 대장이 있는데, 이들에게는 더욱 좋은 특성이 달릴 수 있으며 그만큼 약점도 줄어든다. 오크의 레벨이 오르면 약점이 줄어들거나 강점이 늘어날 수 있다.

6. 공성전/수성전

이번작의 세일즈 포인트이면서, 동시에 이번작의 평을 왕창 깎아먹은 요소. 기본적으로 각 지역마다 요새를 가지고 있으며, 미나스 모르굴(이실)을 제외한 전 지역은 제각기 퀘스트를 통하여 공/수성전을 펼칠 수 있다. 이 공성전은 기본적으로 메인 퀘스트에 포함되며, 모든 퀘스트를 마쳐야 엔딩을 볼 수 있다. 공성전과 수성전의 기본 준비는 영입한 오크를 각 파트의 사령관으로 세우고, 여기에 돈을 주고 업그레이드를 구매하여 공성병기를 구매하여 공성전에 써먹는 기본 골자를 가진다. 여기서 공성측과 수성측은 다른 조건을 가진 만큼 구매가능한 업그레이드가 확연히 다르다. 또한 업그레이드를 구매했더라도 해당 파트에 사령관을 배치하지 않으면 해당 요소를 활성화 할 수 없다.

업그레이드가 끝나면 양측에 병기를 배치하고 전투를 시작한다. 공격측은 당연하게도 아군 공성병기를 보호하고, 적 병기를 빠르게 섬멸하여 외성문을 빠르게 뚫도록 유도하는 플레이가 요구되며, 반대로 수성측은 적 공성병기를 빠르게 척살하여 외성을 보호하는게 1차 목표가 된다. 외성이 뚫리면 이 다음부턴 뚫린 방향에 따라 다방면에서 전투가 산발적으로 일어나며 공성측은 내성 거점을 점령하고, 반대로 수성측은 아군 오크를 보호하며 내성 거점을 수비하여야 한다. 수성측의 경우 쳐들어온 모든 공격 지휘관을 격파하면 끝나지만 공성측의 경우 수비 지휘관을 모두 격파한 뒤 모든 거점까지 점령한 다음 마지막에 대립하는 대군주까지 격파하여야 퀘스트가 완료된다. 수성측의 경우 페이즈가 공성측보다 적지만 거지 같은 내성 전투 페이즈의 난이도[23]가 구설수가 많아서 체감 시간은 수성전이 더 길다. 다만 공성측도 무시못하는게, 마지막 페이즈인 대군주 격파에서 경호대장을 제외한 모든 아군 오크의 도움을 받을 수 가 없어서 대군주 공략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고 가면 공략 다 해놓고 눈앞에서 실패하는 굴욕을 맛봐야 한다. 대군주가 강점/직업이 절묘하게 조합되어서 처리하기 난감해져서 고생길이 따로 없다.

사실 플레이어는 오크에게 전체지휘를 할 수 없고 약간 방관자 느낌으로 플레이를 하다보니 플레이어는 분위기를 즐기는 것 빼곤 공성전에 개입하여 전세를 역전시킨다던가 하는 요소는 그리 많지 않다. 굳이 꼽자면, 적의 공성병기나 전략병기인 맹수를 빠르게 처치하여 초반 전황을 유리하게 끌어나가는 정도가 끝. 그외엔 플레이어 스타일에 따라서 돌아다니면서 부활만 시켜주는 의무관 스타일로 플레이해도 되고, 실력에 자신 있다면 하나하나 대장을 공략해 나가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주의 할 점으로 적은 절대 혼자 오지 않는데, 적장이 2명만 모여 있어도 난이도가 살벌해지는 만큼 장비가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굳이 무쌍을 하는 공략은 추천하지 않는다.

다음은 공성전 팁

7. 난이도 : 그레이브 워커

12월 중순 무료 업데이트로 추가된 상위 난이도. 기존의 네메시스 보다 높은 난이도이며 숙련자를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기 때문에 웬만하면 초회차에 설정하고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다음은 기존의 네메시스 난이도와의 차별점.

차이점중 가장 크게 느껴지는건 굵은선 표시 된 내용들로 해당부분의 난이도 상승사항이 가장 크다. 특히 적 대장의 속성 크리티컬 공격과 기회없음의 절묘한 조합은 플레이어를 수도 없이 죽음으로 몰아넣을 것이다. 이 때문에 단순한 체력 회복 효과는 별 쓸모없는 경우가 왕왕 생기므로 최대한 체력 상승 세팅을 우선으로 하는게 좋다. 운이 좋으면 1방으로 죽을 데미지를 버틸 수 도 있다.

참고로 대장이 움직이는 특성으로 인한 일종의 버그가 있다. 위치를 옮김으로써 네메시스 임무까지 어그러뜨러 버린다. 심지어는 유저가 만든 네메시스 명령까지 어그러뜨린다. 이 점 때문에 무의미한 뺑뺑이를 돌기도 한다.

2018년 5월 8일 업데이트에서 브루탈 난이도가 추가되었다. 대부분의 사항이 그레이브워커 난이도와 비슷하지만, 플레이어의 힘이 차오르는 속도가 훨씬 빨라지고 공격력도 상승하는 등 너도 한방 나도 한방 식의 난이도이다.

8. 갈라드리엘의 검 DLC

9. 모르도르의 황무지 DLC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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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근거리, 원거리 일반 공격 성공, 처치 이외 특성에 따라 반격, 암살 등으로 조금씩 채워지는 게이지.[2] 행여 대장이나 대전사를 상대할 때 중독이나 저주 무기 속성을 가지고 나온다면 절대로 맞지 말자. 한 대 맞는 순간 틱데미지에 힘이나 집중력 게이지가 계속 거덜나서 아무리 때려도 게이지가 차지 않는다.[3] 쉴롭에게 절대반지를 돌려받는 2막부터 사용 가능[4] 전설 장비는 60레벨 퀘스트까지 전부 클리어해야 가능. 획득 당시에 이미 60레벨을 초과했다면 클리어할 필요가 없다.[5] 게임을 진행하면서 딱 한 번만 얻을 수 있는 복수자, 빛의 군주, 반지의 망령 전설 장비는 파괴할 수 없다.[6] 모든 과거의 그림자 미션을 골드 등급으로 클리어하면 획득할 수 있다.[7] 약 25%가 될 때까지[8] 독립적이다. 운이 좋으면 화상과 중독을 같이 걸어 대화재를 일으킬 수 있다.[9] 이는 플레이어를 죽인 오크가 최하층 노예일 경우에도 마찬가지다.[10] 누르넨 요새 공성전에서 랫백이 농담삼아 하는 말로 들렸을 '내 말은 우루크를 죽이고 싶거든 머리를 깨끗이 잘라내야 한다는 거야. 언제나 그렇게 해야 한다고. 뭐, 아마 대부분 그래야 할걸.'이란 말도 튜토리얼의 하나인 셈이다. 단, 전작까지는 참수를 하면 부활이 불가능했지만 이번작에선 머리가 잘려도 가끔 부활하는 놈들이 있다. 강령술사에 의해 부활하거나, 몇몇 적들은 그냥 자기 스스로 잘린 머리를 꿰메서 부활하는 정신나간 놈들도 있다. 더 나아가서는 자신의 몸을 기계로 개조시켜서 되돌아오는 놈들까지 있다.[11] 여담으로 관리를 제대로 못한다는 부분은 싸움을 안 시키고 계속 빈둥거릴 때 이야기인데, 오크들을 싸움과 권력에 죽고 사는 종족이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용맹하지 못한 상관이라고 판단한 순간 주저없이 배신을 때린다. 재수없을 경우 적 오크 대장을 기습하려고 노리는 순간에 옆에서 부하였던 놈이 당신의 경호원을 빈사 상태로 만드는 걸 시작으로 배신을 때리는 경우가 흔하다. 출시 첫날에는 이 빈도가 너무 심해서, 대장군 아래의 대장들은 정말 배신을 밥먹듯이 했다.[12] 레벨을 큰 폭으로 낮추지만 정신을 붕괴킬 확률을 높혀주는 강화도 있다.[13] 처음엔 부하 오크들이 대장을 응원하기만 하는데 이들은 대장의 체력이 절반 정도 떨어졌을 때나 싸우러 들어온다. 즉 준비할 시간은 충분한 셈.[14] 심지어 주위에 있는 오크들의 감지 범위에 벗어나면 대장의 체력이 절반으로 깍여도 멀리서 멀뚱멀뚱 서잇기만 한다.[15] 보통 적 오크가 필드에서 자신의 보디가드의 목을 긋고 싸움을 시작해도 내 오크는 살릴 수 있지만 공성전에서 발각된 스파이의 경우 대군주가 연설하는 탑 최상층에서 추락시켜버리므로 바로 사망한다.[16] 특히 해당 오크를 상대하면서 사용한 공격방법에 약점이 붙을 확률이 높다. 예를 들어 독으로 체력을 깎고 모욕을 주면 중독 약점이 잘 붙고, 머리를 때려서 체력을 깎고 모욕을 주면 헤드샷 약점이 잘 붙는다.[17] 오크 대장들도 적 대장을 유인할때 자주 써먹는 전략이다. 대장이 몸소 앞으로 나가 도발한 뒤에 궁수 5명을 매복시켜 집중사격시키는 것.[18] 연속공격은 기본적으로 히트수가 올라갈때마다 공격력이 상승한다.[19] 대표적으론 겁쟁이 랫백이 있다.[20] 물론 오크들도 입 터는 솜씨만큼은 장난이 아니지만...[21] 탈리온의 평으로는 와르그가 모르도르에 없어서 다행이라 하지만, 켈레브림보르는 와르그는 떼로 몰려다녀도 모르도르에선 버티지 못할거라고 박한 평가를 준다.[22] 원문이 Dazed라 '멍해짐' 정도로 번역하는 게 더 적당했을 것이다. 왜 모욕받아 미치는 것을 나타내는 정신붕괴(Deranged)와 같은 말로 번역한 것인지 의문.[23] 거점이 하나씩 따일때마다 적 오크 대장이 하나씩 추가된다. 근데 그 대장이 추가되면 기본적으로 호위가 둘씩 추가되므로 실질적으로는 거점 하나 따일때마다 오크대장 3명이 추가되는 샘이다. 제시간내로 조치 못하고 거점이 따이기 시작하면 적 오크의 인해전술로 점령이 가속화된다.[24] 사살해버렸던지 전부 탈리온 수하로 만들어버렸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