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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11:37:25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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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탈리온과 자유민2. 빛의 세력3. 암흑의 세력4. 모르도르5. 기타

1. 탈리온과 자유민

탈리온의 아내와 아들. 본작에서는 이오레스만 전작 극초반부 회상으로만 등장하며 그 회상마저도 기괴하게 변조된 식으로만 나오는 것으로 끝. 전작엔 암살 등에 사용되는 아크아른은 아들인 디하엘이 사용하던 검이라는 설정인데 모르도르에서 사용할땐 부러진 검을 사용했었으나 무기 업그레이드를 풀로 맞추면 켈레브림보르가 새롭게 제련해준다.[1] 아크아른의 뜻은 신다린 어로 '복수'
성우는 트래비스 윌링햄
미나스 이실의 총지휘관으로 뛰어난 책략으로 무공 훈장까지 받은 존경받는 전쟁 영웅이라고 하는데, 딸바보인 나머지 미나스 이실이 함락 위기에 처하자 마술사왕에게 딸의 안전을(게임 내에서는 마술사왕과의 대화로 보아 딸에게 자유를 주는 것) 보장받는 대신 팔란티르와 도시 전체(!)를 넘겨주는 심각한 병크를 저지르고 만다.[2] 결국 도시는 함락, 어둠의 소굴인 미나스 모르굴로 변해버리고 만데다 강력한 유물 팔란티르 역시 사우론의 손에 넘어가고 만다. 덩달아 딸에게 주는 자유라는게 같이 편안한 죽음을 맞이할 자유(...). 물론 이 얘기를 듣자마자 그대로 마술사왕에게 뚝배기가 깨져버려 즉사해버린다. 그것도 모자라서 나즈굴인 이실두르에 의해 예토전생까지 당해 죽어서까지도 편히쉬지 못하고 탈리온의 앞길을 가로막는다.

참고로 카스타미르라는 동명이인이 원작에 등장한다. 원작에선 1400년대 후반에 해군 사령관이자 곤도르의 찬탈자로 등장하며 반지의 제왕이 시작되기 이전까지 내내 그와 그의 후손들이 두고두고 곤도르를 괴롭히는 존재라고 한다. 모티브가 실제 이 인물인지는 불명이나 해당 작품의 카스타미르의 행적을 보면 의미심장하다.
성우는 니콜 톰킨스(Nicole Tompkins)
곤도르 임무에 등장하는 미나스 이실의 부대장으로 여전사.[3] 지휘관 카스타미르의 외동딸로 의지와 자존심이 강하며 미나스 이실을 지킨 가문이라는데 자부심이 강하다. 어머니가 11살 때 오르크의 습격에 사망했기에 복수심에 키리스 웅골의 오르크 야영지에 계속 숨어들었다 곤도르 순찰대가 계속 수색해 복귀시키자 이에 진절머리가 난 카스타미르가 아예 오르크를 죽일 기회를 주려고 입대를 시켜버렸다. 짬짬히 미나스 이실의 유물 목록도 작성해 유물에 대한 지식도 상당히 방대하다고 한다. 게임 내 곤도르 유물을 수집하면 이드릴이 해당 유물에 대한 내용을 보이스로 얘기해주지만 한국어 자막이 뜨지가 않아 영어를 잘 모르면 알아듣기가 힘들다는게 아쉽다.[4] 미나스 이실이 함락된 이후 모르도르에서 곤도르 저항군을 이끌고 저항 활동을 계속한다. 여담으로 직책은 부대장인데 바라노르와 꽁냥거리는 것을 보면 누가 대장인지 모를 지경이다.[5]
성우는 이케 에마디(Ike Amadi)
미나스 이실의 대장 직책을 맡고 있으며 카스타미르의 오른팔로 하라드림 출신. DLC '모르도르의 황무지'의 주인공.
다고르의 성우는 JB 블랑크. 타란도르, 헤리온은 불명
미나스 이실 초반 임무에서 이드릴과 함께 초반에 구해내는 인물들. 다고르는 쉴로브가 보여주는 회상에서 데자뷰 마냥 보여지며 탈리온에게 목례하는 것과 폭격을 맞아 불타는 것이 보여지는 것으로 보아 사망한 듯 싶고 타란도르는 생사불명. 이후 곤도르 임무에서 바라노르와 함께한 구출 작전에서 헤리온은 구출되어 이드릴이 어디로 잡혀갔는지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6] 다고르와 타란도르는 재능 있고 충심있는 병장들인 반면에 헤리온은 기록을 살펴보면 두 번이나 강등당한 어찌보면 고문관이다.(...)

2. 빛의 세력

3. 암흑의 세력


4. 모르도르

5. 기타


[1] 켈레브림보르는 보석세공요정 중에서도 최고의 대장장이로 알려져있었고, 작중 위상으로는 절대반지를 만드는데 가장 많은 기여를 했다고 한다. 영화 시리즈에서 나르실안두릴로 제련할때 요정의 제련술이라면 부러진 검을 더 강하게 만드는건 켈레브림보르의 전매특허인듯. 후속작인 섀도우 오브 워에서도 랜덤한 확률로 몹이 플레이어의 무기를 박살냈을 때, 그걸 복수하면 켈레브림보르가 부서진 무기를 더 강하게 제련해준다.[2] 전투는 수세에 몰려있었지만 병사들의 사기는 떨어지지 않았었다. 애초에 미나스 티리스에서 지원군도 없었으니 최악의 경우 팔란티르를 들고 군대 전체를 철수하는 방법도 있었을텐데 딸을 잃기 싫다는 강박관념때문에 결국 딸의 인생을 패잔병 신세로 만들어버린다.[3] 에오윈 같은 여전사를 가르키는 단어인 shield-maiden을 여성 방패병으로 오역했다.[4] 방법이 없지는 않다. 메뉴-기록-유물 순으로 들어가야만 번역된 글을 다시볼 수 있다.[5] 물론 이드릴에게 벌어진 일 자체로만 보면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니지만 위계 질서로만 보면 글쎄...[6] 확실하지는 않으나 다른 곤도르 병사는 똑같은 모델인데 반해 컷신에 나오는 모델링이 헤리온과 똑같다.[7] 게임상에서 약탈자 부족은 이름에 걸맞게 전리품 쌓아두기를 좋아하며, 요새에도 금칠을 하고 소속 대장들도 번쩍거리는 장비를 들고다니는 등 화려하다.[8] 이미 전작 모르도르부터가 골룸이 빌보에게서 반지를 빼앗기고 방황하던 시절이었으니 작중 4막이 호빗에서 반지전쟁까지 몇십년이나 지나는 동안 사우론의 휘하에 몰래 들어갔을 것으로 예상된다.[9] 여담으로 스토리 제작팀이 공언하길 섀도우 오브 워는 영화 호빗 제작팀과 협업을 많이 했다고 한다.[10] 이름부터가 하얀 손의 XXX이고(한국판에선 XXX 사루만의 종복으로 번역됨) 몸에는 사루만 우르크의 상징인 하얀색 손바닥자국을 덕지덕지 칠해놓았다. 자신의 주인을 일컬어 안개산맥고대의 숲 근처에 있는 돌 탑의 주인이라고 지칭하는 걸 보면 사루만의 부하가 확실하다.[11] 혹은 사루만 역을 했었던 크리스토퍼 리씨가 돌아가시면서 전작의 목소리 출연도 힘들 뿐만 아니라 사루만까지 했다면 아마 스토리가 너무 커질 우려 때문에 출연을 안 시켰을 가능성이 높다.애초에 모르도르 주변으로 싸우는데 저 멀리 아이센가드까지 스토리를 구상했다가는 답이 없어진다(...)[12] 물론 이 설정 또한 말도 안 되게 원작 파괴에 가깝다.[13] 묘사가 마치 로한의 세오덴이 피폐해진 것과 무척 흡사하다.[14] 반지의 제왕 설정집에서 언급되는 왕으로, 두 개의 탑의 클라이막스를 장식한 나팔산성 전투가 벌어진 헬름 협곡이 이 사람의 이름을 딴 곳이다. 씨앗을 뿌리는 사람들 판에서는 무쇠주먹으로 번역되었다.[15] 설정집에서도 나팔산성에서 농성하다 가족의 죽음에 분노한 나머지 미쳐서 맨주먹으로 적진에 뛰어들어 학살을 하고 돌아오는 식(망치손이란 별명도 이때 얻었다.)으로 수성전을 이끌다가 끝내 임종했다는 언급이 나오는데 이를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16] 타락했다지만 격만으로 따지면 사우론과 동급인 마이아이니 당연한 이야기다.[17] 탈리온에게는 "네가 깨웠구나!(You woke him!)"라며 책임을 지라고 다그친다.[18] 암흑어 능력자들이 번역한 바에 따르면 진짜로 별 거 없다. 너의 세계의 종말이 다가온다느니, 네놈의 탈출구는 죽음이라느니.[19] 브루즈를 정신붕괴시킨 직후 암흑어를 하나도 못 알아들으면서 자기가 무사한 걸 기뻐하는 랫백에게 고맙다고 하면서도 그러니까 암흑어 좀 배우라고 놀리듯 핀잔을 준다.[20] 예를 들어 다른 누군가가 죽인 것처럼 꾸민다거나[21] 플락이 왼쪽 얼굴, 토르즈는 오른쪽 얼굴에 화상을 입었다.[22] 갈라드리엘이 지배의 수단으로써 힘의 반지를 사용하는 것을 금했다고 나온다.[23] 물론 이는 사실이 아니다.[24] 말하는걸 보면 사망한 건 아니고 힘이 회복될 때까지 잠드는 것 같은데, 작중 보이는 모습이나 대사를 볼 때 그리스신화의 가이아처럼 자연을 형상화한 존재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