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초파티 PLUS.G

미라클 초파티 최고 난이도 던전. 플레이어에게는 경험치가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레벨이 오르지 않는다. 대신 던전 내에서 동료에게 말을 걸어서 플레이어 교대가 가능하며 이 때 교대한 동료의 스테이터스가 인계된다. 플레이어시의 공방은 당연히 장비의존이므로 가능하면 체력이 높은 동료 위주로 교대하는 것이 무난. 또한 던전 입장 시 플레이어의 힘은 교대시 동료판에서도 적용되므로 파츄리로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초기 힘 8의 파츄리를 볼 수 있다) 다른 99층 던전에 비해 적의 랭크가 오르는 것이 빨라서 19층부터 상 랭크 37층부터 사마 랭크 58층부터 데카이 랭크가 나오며, 데카이 랭크에서 출현 테이블이 한 바퀴 돌고 난 다음 79~81층까지 층수레벨제(프리즘리버, 케이네, 우츠호) 99가 나온 다음 82층부터 데카이 레벨20으로 한 번 더 출현 테이블이 존재한다.(그리고 데카이20 첫 구간인 82~84층부터 데카이 텐시20이 반겨준다.... 특히 개시 시점에는 지진이 5~6번은 날아오게 될 것이다) 3층마다 적 편성이 바뀌는 식으로 출현 테이블이 돌기 때문에 위험한 몬스터를 몇 번 보지 않아도 되어서 좋을 것..... 같으나 3층단위의 출현 편성에 속하는 몬스터 종류가 4~6종류로 몇 안되는 데다가 초기 배치된 몬스터 숫자와 리젠속도가 심상치 않은 수준. 맵이 좀 복잡할 경우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에 있는 방에 도착해서 보면 거의 소규모의 백귀야행을 보는 수준이 되어 있다.(특히 방에서 안 나오는 메이링이나 아이템에 몰려드는 쿄코가 등장하는 구간에서 확연히 체감할 수 있다) 따라서 출현 구간에서는 싫어도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운이 나쁘면 3,4명이 시작부터 날뛰게 되고 초기배치가 한두 명이라 해도 금방 새로 출현하게 된다. 특히나 에이린, 텐시, 토지코와 같이 원거리 공격을 하면서 자기편을 잡아버리는 몬스터가 출현하는 구간은 랭크를 불문하고 극히 위험하고 그 중에서도 고랭크 에이린과 텐시는 당연히 존재자체로도 위협이 되며(1턴에 3~4번씩 관통화살이 날아오거나 플로어 전체 지진이 일어난다고 생각해 보자....), 유기나 요우무의 경우는 고랭크가 등장할 때에는 동료들의 레벨이 따라가게 되므로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지만 저랭크가 마구 레벨업을 해버리면 그 층에서는 손쓸 방도가 없게 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사나에도 대체로 함께 등장하는 조합이 흉악한 편인데 그 중에서도 하이라이트는 데카이 20이 등장하는 85~87층으로 토지코, 스이카, 이쿠, 마미조와 함께 나오는 극악함을 자랑한다.(게다가 니토리와 누에를 제외하면 보통 랭크별로 3층씩만 나오는 와중에 데카이 사나에 20은 마지막인 97~99층에서 또다시 등장하여 클리어 직전 구간에서 훼방을 놓는다) 당연하지만 데카이 20은 레벨제이기 때문에 여기서부터는 플로어 전체 광화스펠을 써도 데카이 구간에 비해 효과가 떨어진다.
게다가 이 던전의 가장 흉악한 점은 동료 소생이 불가능하다는 점. 부활 가능한 스펠 및 특수지형이 일절 나오지 않는다. 때문에 상기의 오사 몬스터나 시야 밖에서 원거리 공격, 상태이상(특히 데카이 레이센의 광화는 잘못 걸리면 파티가 괴멸한다)몬스터와 원래부터 만인의 원수인 사나에, 코가사에 더불어 공격력이 높은 데다가 카운터인이 없으면 동료들이 대처할 방법이 없는 코이시도 매우 위험한데, 니토리는 랭크별로 두 번 씩은 출현구간이 있는 데 그 중에 한 번은 대체로 출현이 겹치므로 합성을 위해 동료들을 방에 대기시켜 두었는데 거기에 숨어 들어와서 동료들이 사정없이 쓸려나가는 상황도 비일비재하다. 거기에 일대일로 붙어서 동료들이 지는 경우도 생기는 이쿠나 뱌쿠렌 계열의 등장구간도 주의가 필요. 이쿠는 동요상태라도 되었다간 어떤 동료라도 끝이고 뱌쿠렌의 오라도 동료 하나하나가 귀중한 이 던전에서는 스트레스 수치를 상승시킬 것이다. 3층씩이라지만 사고가 나기 쉬운 몬스터가 랭크별로 등장하는 구간만 따져도 위험하지 않은 구간이 거의 없을 정도이다. 그나마 파르시가 출현하지 않는 점이 다행이지만 해당 던전의 난이도를 감안하면 새발의 피. 저층의 개막 특수백귀같은 불합리한 상황 없이 몇몇은 몬스터 성능 자체가 불합리한 것 같기도 한데... 던전 컨셉과 몬스터 배치만으로도 진행하면서 서서히 막히는 상황을 체험해 볼 수 있다.
1~3층에서 메디슨과 야마메가 나오므로 플레이어 에이린으로 독화살로 레벨업시키고 수면화살 사용 후 이쿠로 교대해서 속박 번개로 마무리하면 초반 레벨업은 큰 문제 없을 것이며, 동료 장비에 비해 플레이어의 무기 방어구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란으로 장비를 벌거나, 봉인인이 다른 던전에 비하면 잘 보이는 편이므로 마리사로 아이템 모으기도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마리사의 경우는 봉인이 늦어진다면 필요한 수준까지 장비를 갖춘 후 퇴장시키는 것도 한 가지의 방법이다(...) 또한 상태이상에 걸린 동료와 교대시 상태이상이 리셋되므로 히나나 마미조 등의 능력에 당한 동료들은 교대해서 바로바로 낫게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지뢰명장인만 있다면 만복도 0상태에서도 교대 플레이로 계속 버틸 수 있고, 식량 및 휴게소 지형은 그럭저럭 나오는 편이니 비교적 만복도에 대한 걱정은 적은 편. 코마치는 에이키의 3배속 버프까지 받으면 데카이 20의 몬스터라도 무리없이 처리할 수 있는데, 바꿔 말하면 이 콤비가 깨질 경우 심층의 적을 상대하는 것이 상당히 버거워지므로 최대한 온존하는 것이 좋으며, 이쿠와 나마코도 상성이 나쁜 적은 있지만 그 외라면 적이 아무리 강해도 상대할 수 있으므로 플레이어로 쓰기에는 체력이 낮아 곤란하지만 동료로 쓸 경우 최대한 잘 살려두는 것이 좋다. 개막 거대방 백귀야행이 나온경우 수면스펠 후 아큐로 교대하고 질풍진을 쓰면 초반에 특수백귀가 나와도 쓸어버리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기 때문에 동료들이 많은 경우에는 복잡한 맵 구조보다 오히려 거대방 백귀야행이 더 편한 경우가 많다. 던전 설명문에도 나와있는 것처럼 플레이어와 동료로서의 성능뿐만 아니라 아이템이나 적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그야말로 미라초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총동원하여 타개해 나가야만 하는 던전이다.

아이템 반입가능 던전답게 1층부터 어느정도 강한 적이 등장하며 맵의 크기도 큰편이다. 와플계열, 물약계열, 스펠카드 2종류[2], 악세서리 중 액막이를 제외한 모든 아이템은 저주받은 상태로 등장한다. 적을 잡아서 드랍된 것도 동일. 단 상자에서 나온 아이템은 저주에 걸려있지 않다. 또 돈이 무진장 많이 나오며 심층으로 갈 수록 금액도 매우 커진다. 이 던전을 진행하다 보면 점점 쌓이는 돈을 볼 수 있다. 단 쿄코의 돈던지기도 그 만큼 매우 아프니 주의하자. 또한 88층부터 93층까지 등장하는 에이린과 토지코 때문에 동료들이 마구 죽어나가기도 한다.[3] 맵이 크고 사나에와 코가사의 출현률은 상당히 낮기 때문에 유력한 근절 후보는 텐시가 될 것이다. 아이템 로스트는 없는 던전이지만 죽으면 소지한 돈이 모두 날아가고 20층, 35층, 50층, 65층, 80층, 99층에 귀환 마법진이 존재하니 현재 장비로 버겁다 싶으면 귀환하도록 하자. 81층부터 마법진의 함정이 등장하기 시작하며 100층에서 보스전이 있다. 무지개 다리의 보스전과 유사하게 아큐와 본명캐릭터가 40체 가량 등장하며 레벨은 1~50까지 랜덤. 2회째부터는 몽환포말 999층 사양으로 거대버전 아큐에 나머지 보스들도 전원 레벨 99로 등장한다.

뽑아라, 올플레이어 대결전!!의 강화판. 층수가 2배가 된 만큼 데카이 랭크의 적들까지 등장하며 맵 크기는 구름위의 마천루 중반부 정도로 통상에 비해 다소 큰 편이다. 6, 11, 16, 21, 26, 31, 36, 41, 46, 51, 56, 61, 70, 80, 90층에서 랜덤한 플레이어로 교체되고 기존의 플레이어는 동료로 들어가게 되어 최종적으로 90층에서 선택된 플레이어와 동료 15명으로 100층의 보스전을 치르게 된다. 보스전은 아큐를 포함하여 플레이어 및 동료에 없는 캐릭터가 전원 적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반드시 동료가 되는 초기 플레이어는 적으로 돌리면 귀찮은 캐릭터로 하는 것이 좋다. 환상살의 부적이 제법 나오기 때문에 민폐인 동료가 들어왔는데 봉인장비가 없다면 제외시키는 것도 고려해 볼 만 하다. 99층은 리스토어 룸으로 무적약, 슈크림, 부활스펠등 보스전에 필요한 준비물이 다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구입해 두자. 중반 이후로는 운잔지형과 신비한 샘이 상당히 잘 나오므로 장비강화도 비교적 용이한 편이고 보스전은 수적으로는 불리하지만 전원 레벨 1이기 때문에 도중만 무사히 넘겼다면 다소 능력치가 낮은 동료들이 많더라도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다. 적 편성도 대체로 무난하며 사나에, 코가사, 에이린 등의 출현구간도 적은 편이므로 90층대 전까지는 각층마다 오래 머무르면서 레벨을 충분히 올리는 것이 좋다. 10층마다 등장하는 나즈린 마우스 중 한 명이 랜덤한 인이 박혀있는 동료장비를 드랍한다. 심층에서도 가짜 마법진 및 마법진의 함정이 등장하지 않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