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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12:48:40

이금희(징벌 소녀)

미스 길로틴에서 넘어옴
미스 길로틴
Miss. Guillotine
파일:이금희 프로필.png
이름 이금희
직업 고등학생
가족 동생 이주희
좋아하는 것 이주희
싫어하는 것 마법소녀
특이사항 스포일러[1]
1. 개요2. 성격3. 능력4. 작중 행적
4.1. 1부4.2. 2부4.3. 3부4.4. 결말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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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이금희00.png 파일:머리 짜른 이금희.png 파일:미스 길로틴-1.png
왕따 당할 때 모습 복수를 다짐하고 머리를 자른 모습 미스 길로틴으로 변신한 모습[2][3]
죄 지은 자에게 징벌을.
<징벌 소녀> 83화, 김태희를 죽이기 직전에
레진코믹스의 일요일 웹툰 징벌 소녀의 주인공. 안경을 쓴 검은색 장발 여고생이다. 과거에 비행기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여동생 주희와 단 둘이 생활하고 있다.

나이는 첫 등장시 고2(18살)이었다가[4] 10화 이후 고3(19살)이 된다.[5]

2. 성격

본래 성격은 소심하고 자기주장에 약한 성격이었으나 여동생이 살해당하고 나서는 굉장히 냉정해진다. 일루미나티 뷰티를 처단할 때는 신경희를 장기말로 사용하거나[6] 옛날의 사진을 뿌려서 심리적으로 몰아 붙이는 등 지능적인 계략을 보여줬다.

하지만 코일 골드 때는 코일 슈퍼골드로 각성한 송치영의 뻔뻔한 개소리를 참지 못하고 폭발해서 자기 스스로 위장을 날려버리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며, 김태희의 농간으로 다시 왕따가 되자 불안에 시달리는 등 완벽히 냉정한 인물은 아니다. 김태희가 주희의 이야기를 꺼내자 흔들리고 자신을 구한 신경희에 잠시나마 주희를 생각하는 인간적인 일면도 보인다. 복수 상대에겐 늘 냉소적인 태도로 일관하지만 분노를 억누르는 것에 가까우며, 이는 박상아와의 대치에서 잘 드러난다.

주희 정도를 제외하면 작중에서 완전히 마음을 열었던 상대는 직접 계시를 준 마법소녀 제뉴인 뷰티 뿐인 듯. 자신 때문에 희생된 그녀에 대한 죄책감을 적잖이 가지고 있다.

3. 능력

마법적인 능력으로는 동생 주희에게 평화시의 계시자를 넘겨받음으로써 계시를 내려 마법소녀로 만들어 주거나 각성시킬 수 있으며, 마법소녀의 능력을 제한하거나 아예 박탈할 수 있다. 그러나 작중에선 단순한 인물에게 하는 복수를 넘어 마법소녀 그 자체에 대한 복수가 목표여서 능력 제한 정도만 사용했다. 마법소녀 능력 박탈은 캄파뉼라를 제외하면 한번도 한적 없고 본인의 신체능력으로 싸운다.

신체능력도 매우 좋다. 순수한 신체능력만으로 각성한 송치영을 패버릴 정도.[7] 체력도 좋은편.[8] 게다가 키가 꽤 커서[9]신체적으로 비교적 유리한 조건을 가졌지만 과거 소극적인 성격 때문에 왕따로 지냈다. 길로틴이 된 이후부턴 이 신체조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중.

이프리트와의 최후의 전투에선 스스로에게 계시를 내려 진짜 징벌의 마법소녀 길로틴으로 변신해 일루미나티와 캄파뉼라를 제외한 마법소녀들의 능력과 고유 능력 길로틴 프레스도 전부 사용할 수 있게되었다.

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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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물로 인하여 비극적인 인생을 살았던 이 만화의 최대 피해자.

4.1. 1부

평화시 마법소녀 '일루미나티 뷰티'로 활동하는 정혜리에게 괴롭힘 당하던 왕따 피해자였다. 그러던 중 동생 이주희에게 린치당하는 상황을 들키면서 대들다가 폭행당한 뒤 등교를 거부하고 집에만 틀어박혔는데, 이게 오히려 정혜리의 분노를 사고 말았다. 이유는 이금희가 학교에 안나오자 학교에서 자신보다 이금희에 대해 더 주목했기 때문. 집까지 찾아온 정혜리 똘마니들에게 이주희가 식칼로 위협하고 위로하자 그제서야 학교에 간다.

지금까지와는 달리 정혜리가 굉장히 살갑게 굴자 더는 괴롭힘 당하지 않기 위해 정혜리와 화해하지만, 사실은 금희를 괴롭히지 않는 대신에 주희가 괴롭힘 당하고 있었다. 그걸 모른 금희는 날마다 혜리에게 괴롭힘 받아서 짜증난 주희에게 혜리의 화보집을 같이 보자며 밀어붙이다가 다투게 되고, 이후 주희는 친구네 집에 간다며 집을 나갔지만 그로부터 3일 뒤 마법소녀 패거리들에게 살해당한다. 이후 마법소녀들이 괴수와 싸우다가 말려들어 사망했다고 꾸며내지만 부패한 시체, 주희의 친구네 집 방향이 아닌 곳에서 죽었단 점, 주희의 방에서 빨간색으로 칠하고 찢은 마법소녀 사진 등등으로 이상하다고 생각하여 마법소녀들에게 진실을 알려달라고 한다. 허나 마법소녀들와 동급생들에게 오히려 정신병자로 몰려서 쫓겨나듯이 학교에서 퇴학당한 후 마법소녀들의 약점과 능력, 그리고 증오가 담긴 주희의 비밀노트를 발견하여 길로틴이라는 이름으로 복수를 시작한다.

1년 뒤, 처음에는 뷰티의 열성팬인 신경희를 매수하여[10] 정미향을 그리게 했다. 정혜리는 신경희를 예전의 이금희처럼 만들려고 일부러 살인미수녀로 만들었지만, 오히려 인터넷에서는 신경희의 잘못보다는 외모에 주목했고 신경희는 '이미테이션 뷰티'로 점점 유명해지는 반면 정혜리의 입지는 좁아져 간다. 그 때 이금희는 정혜리의 과거 사진을 이용해서 정혜리를 학교로 유인한다. 이금희는 신경희를 잠들게 하고 뷰티의 옷으로 갈아입힌 뒤, 방송실로 불러내어 신경희를 죽이고 아름다운 살인자로 남을지, 과거가 전부 탄로나 추악한 기만자로 남을지 선택하라고 협박한다. 이에 정혜리는 '살인을 해도 난 아름다우니 금세 용서받을 것'라는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신경희를 죽이려고 하다가, 이왕 죽이는 김에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죽여주겠다며 일루미니티 뷰티로 변신한다. 그리고 창문에서 뛰어내려 각성하려는 순간, 이금희가 직접 목졸라 뷰티를 죽인다.[11]

그 이후 머리를 바꾸고 안경을 벗고 동생의 이름으로 학교에 전학을 온다.[12] 송치영의 팬인 척 하며 파고들지만[13], 얼마 뒤 코일 골드가 코일 슈퍼 골드로 각성에 성공하면서 점점 더 대놓고 막장 짓을 저지르자, 분노하여 송치영을 수영장으로 불러내고 전면전을 치르게 된다. 전투 중 코일이 물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능력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바람에 잠시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돌연 코일이 전투 도중 능력의 폭주로 인해 사망함으로써 [14] 제거에 성공했다.

문제는 이수진에게 정체가 발각되고 다른 마법소녀들에 대한 살인 청부를 받기까지 하면서,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는 이수진을 먼저 제거하지 않으면 복수 달성이 아니라 이수진 좋은 일만 시켜주는 꼴이 되고, 독박은 독박대로 뒤집어 쓰는 처지가 되게 생겼다. 하지만 37화에서 코일과의 싸움에서 정신을 잃었던 자신을 구해준 신경희로부터 충격적인 사실을 듣는데...
파일:으앙쥬금.png

바로 마법소녀에게 계시를 내리는 인물이 다름 아닌 이금희 자신이라는 것.

신경희의 말에 따르면, 자신에게 들린 계시가 바로 이금희의 목소리였다고 한다.[15] 처음에는 이금희 본인 역시 이 말을 믿지 못하지만, 이수진에게 직접 자신이 원하는 계시를 내리고 이수진이 그에 따르자 사실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이로서 계시자의 역량인 계시를 내릴 수 있다는 것과 마법소녀들의 능력 제어를 깨달은 후 아쿠아 프러시안으로 변신한 이수진에게 기름을 채운 물탱크에 들어가게 한 후 능력제어를 걸어 죽이려고 한다. 아쿠아는 간신히 살아남아 기름 범벅이 된 채로 목숨을 구걸하지만 이금희는 가차없이 전선을 이용하여 아쿠아를 감전시켜 죽여버린다. 이후 복수는 성공하고 있지만 왠지 모를 회의감을 느끼는 장면으로 1부는 마무리된다.

4.2. 2부

1부 마지막 화에서 현재의 계시자와 과거의 계시자가 다르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녀 이전 계시자의 정체가 밝혀진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2부를 아직 목숨이 붙어있었던 아쿠아에게 칼빵 놓는 걸로 시작. 하지만 혼자 우는 장면을 생물 선생님이 목격하여 위로해주는걸 김태희에게 들킨 후, 금박하가 그것을 질투하여 생물 선생님과 원조교제 한다는 소문을 퍼뜨려 왕따가 될 위기에 처한다. 이때 모습을 보면 아직 뷰티에 대한 트라우마는 극복하지 못한 듯. 그나마 얼마 뒤 신경희의 폭로로 마인드 하트가 알아서 자멸한데다 결국 스스로 자살하면서 일단락 되었고, 다음 타깃을 말로는 죄책감을 갖고 있다면서 계속 방관하고 있었던 박상아로 정한다.

51화에서는 아이스 블루 와 길로틴이 죽었다는 뉴스가 나왔다.페이크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52화에서 김태희의 집에 찾아가며 길로틴의 시체는 신경희라고 밝혀졌다.

진상인 즉, 자신을 위해 꿈을 포기하고 진실을 알린 신경희에게 자신도 신경희를 이용했던 잘못을 사과하며 화해, 함께 싸워주겠다는 신경희를 마법소녀로 만들어 박상아를 죽이려 했다. 하지만 이때 각성한 천상희의 등장으로 박상아는 도주했고, 신경희가 천상희를 상대하는 동안 본인은 다시 박상아를 붙잡아 죽이려 했지만 사람들에게 들켜 불발 되었던 것. 그후 다시 천상희와 신경희가 싸우던 장소로 돌아가 천상희에게 '너희에게 있어서 주희는 대체 뭐였냐'는 질문을 던지나 되려 천상희가 반격하려는 낌새를 눈치채고 신경희가 천상희를 죽이면서 대답을 듣지 못했다.

거기다 신경희도 천상희와의 싸움으로 죽으면서 마지막까지 이금희를 걱정하고 자신의 시체를 이용하라고 했기에, 이금희는 신경희에게 길로틴 여분 복장을 입히고 김태희를 쫓으러 간 것. 그리하여 60화에서 김태희를 찾아가 김태희를 죽이려고 했지만...

2부의 마지막인 61화에서 김태희가 자신이 전대 마법소녀였던 파이어 스피카 우지영에게 왕따를 당했으며, 사실 이주희는 우지영을 비롯한 전대 마법소녀들과 정혜리를 바롯한 현 평화시 마법소녀에게 계시를 내린 계시자였고 그녀가 마법소녀들의 인생을 망친 것이다 라는 폭로를 하자 멘탈이 붕괴되었다. [16]

4.3. 3부

그리고 3부에서 62화부터 65화 동안 김태희와 주희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듣고서 결국 66화에서 복수를 멈추게 된다. 신경희만 괜히 죽은 격이 되어버렸다. 이후엔 김태희를 세인트 이프리트로 각성시켜주고, 그녀는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된다. "주희가 저지른 잘못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라면서 그것들을 체념하고 받아들이나...

김태희의 만행을 그냥 두고 볼수 없었던 박상아가 전대 마법소녀들을 찾아가 모든 진실을 알게 되면서 진상이 드러난다. 자세한 내막은 이주희, 김태희 항목 참조.

한편 모든 사실을 데이지 노바 이연수에게서 들은 박상아는 프리스트 갤럭시 도아라 에게 전달 받은 편지를 전하기 위해 김태희와 돌격하나, 김태희의 속임수로 판은 뒤집어지고 김태희는 편지를 태워버린 뒤 박상아를 죽이려 한다. 하지만 이때 미스 길로틴이 남은 마법소녀들을 심판하겠다고 선전포고하는 방송이 나타나며 회차 종료.

결국 79화에서 도아라로부터 진짜 편지를 받고 모든 진실을 알게 되었다. 동시에 박상아가 자신을 위해 싸우고 있다는 것을 듣고, '나는 위선자이며, 복수 시 이용한 노트가 이주희의 필체가 아니란 것을 알고서도 동생의 복수를 핑계삼아 자신의 복수를 했다'고 자책한다. 그러고선 자기 자신에게 계시를 내려 마법소녀 미스 길로틴(Miss Guillotine)으로써 마법소녀들에게 심판 예고를 한다.

그후 80화에서 심판예고 방송덕에 살아남은 박상아에게 몰래 접근하고, 그동안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고 사과하며 자신을 위해 목숨을 걸어가면서 스스로의 잘못을 바로잡으려 했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러나 '그냥 능력을 수거해 가는 걸로 끝내고, 이제 그만 죄를 지으라'는 말을 박상아로부터 듣고 계획에 방해가 될 것이라 판단을 하여 박상아를 목졸라 기절시킨다.[17]

4.4. 결말

이후 세인트 이프리트와 정면 대결에 돌입하여 초반에는 물 기술을 쓴다. 이에 이프리트는 자신을 상대하기 위해 물의 마법소녀가 된 거라고 추측하고, 상성상 불의 마법소녀인 자신이 우위라고 생각하여 방심하다 이어진 번개 기술로 제대로 당한다.[18] 김태희에게 길로틴에 대해 설명하며[19] 일루미나티 뷰티와 캄파뉼라 플라티나, 스위트 이프리트의 능력을 제외한 모든 마법소녀의 능력[20]을 사용하여 죽지 않을 정도로만 괴롭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만의 고유 기술인 길로틴 프레스[21]로 마침내 이프리트를 죽이는데 성공함으로써 복수를 끝내지만...

이때 다른 시에서 지원 온 마법소녀들에게 본인 역시 공격을 맞고 죽게된다.[22] 유언은 뒤늦게 도착한 박상아에게 말한 '고마워.'[23][24][25]그리고 에필로그에서 김태희와 싸우러 가기 전, 박상아를 기절시키고서 마법소녀로써의 능력을 회수한 대신 계시 능력을 넘겨주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파일:징벌소녀 평화고.png

여담이지만 모든 일이 끝난 뒤 작중 언급으로는 길로틴의 정체와 동기를 비롯한 사건의 실상이 어느 정도 밝혀지면서 '평화 고등학교'도 심판되었다고 한다. 그런 일이 일어날 때까지 주변에서는 뭐 했냐는 이유라고... 아마도 마법소녀 일진들의 학교 폭력의 실상이 밝혀지면서, 그걸 그대로 방관하고 여론몰이를 일삼은 학교 구성원들 자체가 비난의 대상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에 대한 여파로 마법소녀들의 인기와 그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점점 사그라들면서 끝내 사라졌다고 한다.[26]

5. 기타



[1] 이주희의 뒤를 이어 계시자 능력을 계승받았다.[2] 해당복장은 이주희가 마법소녀를 동경할적에 만든 옷이다. 다만 저 옷은 이주희 본인이 입을려고 한게 아니고 자기 언니를 마법소녀로 만들고 싶었고 그걸 생각해서 만든것. 원피스에 붙은 앞치마에는 라는 한자가 수놓아져 있다.[3] 여담이지만 이모습은 단순히 1, 2부때처럼 변장한 것이 아닌, 본인이 스스로에게 계시를 내려 진짜 마법소녀로 변신한 모습이다.[4] 위 일러 첫번째[5] 위 일러 두번째. 다만 19살이 되자마자 자른것은 아니고 정혜리 제거 이후 평화고에 재입학했을때 잘랐다.[6] 사실 이용하는 과정에서 잘못하면 죽기 직전까지 간 적은 있었으나(...) 이용해먹고 내버리는 냉혈한 모습은 없이 신경희가 이수진의 농간으로 망했을 땐 이왕 띄워준 거 잘 됐으면 했다며 아쉬워했다. 그리고 신경희가 마지막 남은 본인의 꿈 무대를 포기하면서까지 도와주자 상당한 죄책감이 몰려오기도했다. 이금희가 노트를 조작하지 않았다면 적당히 연예계에서, 최소한 피해입지않는 일반인으로라도 잘 지냈을테니.[7] 심지어 각성을 빼더라도 송치영은 일진이라서 몸싸움을 자주 할수밖에 없는데다 키가 큰 설정인 이금희와 키차이도 별로 안나고, 전직 운동선수라서 기본적인 스펙까지 있다. 그런데도 동등하다는것.[8] 송치영이 번개를 날린것에 맞았을때 죽지 않을정도로 날렸다고해도 그정도로도 잘못하면 기절에 심하면 쇼크사까지 할 수 있는데, 쓰러지긴 했으나 의식은 얼마간 남아 있었다.[9] 작화상으로도 170 중후반은 기본으로 넘어가는것으로 보일정도. 작중에서 정확하게 나오진 않지만 계속해서 키가 크다는 말이 자주 나온다.[10] 정확히는 노트를 몰래 정미향을 그린 본인 것으로 바꿔치기했다. 이금희가 신경희를 매수했다고 할수있는 부분은 신경희가 그린 그림을 뷰티 본인에게 보여주라고 한것뿐이다. 이때 이금희는 이미 자퇴를 하긴했지만 본인 교복이 사라지는건 아니라서 들어갈 수 있었던듯. 직접 보면 알겠지만 전에 보여주었던 신경희의 그림과는 느낌이 확연히 차이나고 정혜리가 밖에 나와있을때 이금희가 클로즈업된다.[11] 이때의 묘사를 보면 나비가 날개돋이를 하고 날아오르는데, 그 직후 사마귀에게 잡아먹히는 장면이 오버랩이 된다.[12] 신원을 아예 바꿨는데 이는 이수진이 준 거금의 조례비을 사용한 것.[13] 심지어 송치영이 이수진의 말을 듣고 그녀에게 시켜서 망설임에도 과거의 자신과 비슷하게 생긴 여학생을 때리기까지 할정도.[14] 정확히는 살아있었지만 이 사람이 수영장이 빠트려 살해했다.[15] 사실 이건 송치영의 폭주 장면에도 나름 복선이 있었다고 볼 수 있는데, 계시의 목소리가 '코일 골드'를 부르는 장면에서 쓰러진 이금희의 얼굴이 묘하게 겹쳐 보인다. 또한 한창 신경희를 이용해 정혜리를 몰아붙이던 당시 신경희와의 통화에서 마치 '계시를 내리는 신 같다'고 언급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당시는 그냥 조언을 주는 것이었지만 이후 전개를 보면 이것도 복선이었던 셈.[16] 사실 주희가 1부때는 불쌍하고 일방적인 피해자처럼 보였지만, 금희 이전의 계시자임이 밝혀진 2부때부터는 일방적인 피해자로 보기엔 시즌 1의 계시자로써의 행보 자체가 굉장히 꺼림칙하다. 외모 컴플렉스가 있는 애를 일루미나티 뷰티로 뽑아서 갈등하게 만들고는 "너는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에 정당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 딱히 없어." 같은 소리나 하고, 수영 선수 지망생에게 다른 힘도 아니고 번개의 힘을 준 의도는 대체 무엇이었는지 의문인데다 누군가가 자기와 계약한 마법소녀를 죽였는데 분노하기는 커녕 오히려 그 살인자에게 마법소녀 자리를 넘겼다. 도대체 뭘 믿고?[17] 묘사는 살해에 가까우나 목을 조르는 부분은 정작 상반신 쪽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아 정말로 교살했는지 애매하게 처리되었다. 거기에 시체가 나오지 않았고 무엇보다 "박상아는 죽었다."가 아니라 굳이 "캄파뉼라는 이제 세상에 없다."라고 말한 것도 있어 죽었다고 단정짓기는 힘들다. 이전에도 각 화의 마지막에 죽은 듯한 묘사를 보였으나 죽지 않은 경우가 더러 있었고, 저 말은 박상아를 제압한 뒤 마법소녀로서의 능력만을 빼앗아 "캄파뉼라 플라티나"는 이제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이 경우 박상아가 사건을 종결지을 가능성이 크다. 이후 밝혀진 바로는 박상아에게 클로로포름으로 기절시킨 거였고 캄파뉼라 플라티나가 존재하지 않는 다는 건 마법소녀로서의 능력을 없앤 것 뿐이다. 즉, 박상아는 처음부터 죽일 생각이 없었다는 것.[18] 물론 죽지 않을 정도로의 위력이다.[19] 길로틴은 실제로는 여러 번 목을 쳐서 죽이는 사형 도구였다고 한다. 단두대의 불어명이 기요탱, 영어명이 길로틴이다. 아니면 포청천에 나오는 작두같은 것을 일컫는 길로틴일수도 있겠지만 정확히는 알 수 없다.[20] 아쿠아 프러시안의 물, 코일 골드의 번개, 아이스 블루의 얼음, 제뉴인 뷰티의 나비, 그리고 마인드 하트의 독심술. 마인드 하트의 경우 허점 운운하며 공격하던 김태희에게 아쉽다. 허점 같은 거 안 보여서. 라고 한방 먹임으로서 줄곧 묘사되던 김태희의 속마음이 독심술에 의한 설명이었음을 알린다.[21] 이름 그대로 단두대가 나오며 내리찍는 연출이 나온다.[22] 굳이 범행예고를 하고, 김태희를 모두가 보는 앞에서 공개처형식으로 죽인 것도, 그렇게 하면 다른 지역의 마법소녀들이 지원올 것을 다 알고 그런 것으로 보이는데 이때 표정을 보면, 홀가분한 동시에 죽음을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추정하길 일단 자신의 복수는 모두 끝냈고, 주희를 포함한 가족들도 모두 죽었기에 본인도 더 이상 살아야 할 이유가 없었고 자기도 복수 과정에서 무고한 신경희를 끌어들여서 죽게 한 것 때문에 징벌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순순히 죽음을 맞이한 것으로 보인다. 즉, 자신 또한 징벌 받아야할 죄인이라고 여긴 것.[23] 이 때, 박상아는 본인은 알지 못했지만 금희에게 자신의 마법소녀 능력을 빼앗긴 대신 계시자 능력을 넘겨받아 계시자인 상태였고, 에필로그에서 도아라는 박상아의 마음이 계시자로써 이금희에게 전달되었을 것이라고 추정한다.[24] 사후에 이금희의 내막이 밝혀지긴 했지만 그래도 일종의 변종 괴수같은 취급인지 외전의 마법소녀는 정체를 들키면 죽이러 오는 거냐고 묻기도 한다. 아마 대중에게는 마법소녀들에게 부당한 학교폭력을 당한 이금희가 괴수인 길로틴과 계약 비슷한 것을 하여 마법소녀들을 청부살인했다고 알려진 듯.[25] 사실 이프리트와의 전투도 전투라기보다는 사실상 일방적 구타에 가까워서 체력도 꽤 있었을거고, 작중 평화시의 마법소녀는 다른 도시의 마법소녀보다 유독 강하다는 말도 있고 대부분 단일 능력일 확률이 높은 다른 마법소녀와는 달리 복수능력을 사용할 수 있기때문에 박상아가 방해하지만 않는다면 이후 싸움을 할때 작정하면 의외로 어느쪽이 이길지 모를만한 상황이지만, 본인이 더이상 싸우지 않았기에 논외.[26] 진짜 어떻게 보면 이금희 자신도 결국 죽었으나, 그 목숨값으로 자기를 괴롭힌 당사자들 말고도 그들의 악행을 묵과하고, 방관한 사회와 환경(학교, 나아가선 마법소녀 전체와 그들을 지지하는 이들)에 대한 극단적인 동귀어진 형식의 복수가 대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는 셈이다.[27] 변장일때는 가발이고 진짜로 변신한 후에는 이로인해 길어진 머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