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mis Klass ミスミス・クラス | |
CV | 시라키 나오 |
[clearfix]
1. 개요
너와 나의 최후의 전장, 혹은 세계가 시작되는 성전의 등장인물.2. 특징
이스카가 속한 제907부대의 대장으로 나이는 스물두살이다. 은발, 옅은 붉은색 눈동자를 가졌고 외견 연령은 10대 초반이라서 군대를 들어올 당시 키와 체중을 아슬아슬하게 통과했다. 그 때문에 나이 문제로 시비에 말려든 적이 많으며, 역이용해서 어린이 요금을 내고 활동하기도 하던 모양.(...) 부대의 미소년인 이스카를 좋아하고 있다.명색이 부대의 대장인데 이스카, 진, 네네보다 약한 것으로 보이는데 사막횡단 훈련 때도 혼자 지쳐서 뒤쳐질 정도로 다른 제907부대 대원들보다 약한 것으로 보인다.
3. 작중 행적
1권에서 이스카가 훈련에 빠지고 앨리스리제 루 네뷸리스 9세를 만나러 가려고 하자 자기도 동행한다는 조건으로 허락해준다. 그 덕분에 엘리스리제와 린을 알게 된다.2권에서 성령이 분출된다는 볼텍스에서 싸우다 볼텍스에 빠지게 되는데, 이스카와 같이 빠졌고 이스카는 별 문제가 없었지만 미스미스는 성령에 감염되어 왼쪽 어깨에 녹색 성문이 남게 되었다. 그 때문에 볼텍스가 모조리 고갈되었는데, 색과 크기를 볼 때 상당히 우수하다는 모양.[1]
3권에서는 그를 역이용해 황청 감옥탑에 침입했을 당시 동료들을 빼돌릴 때 성문을 사용해서 탈옥수로 위장해 미끼가 되기도 했다.
4권에서는 성문을 감추기 위해 휴가를 받아내어 독립국가에 머물고 있으며 급하게 밴드를[2]로 붙이기는 했지만 성령광이 지워지지 않아 고민하던 중, 이를 과거시로 알아낸 시스벨 루 네뷸리스 9세가 자신이 왕궁에 돌아갈 때까지 배신자들로부터 지켜주면 성문을 완벽하게 감출 수 있는 씰와 그 제조법[3]을 주겠다는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여, 결국 이스카 부대 전부가 시스벨과 동행하게 된다.
미스미스 클라스의 마녀화는 이스카 일행을 혼란의 끝으로 몰아넣는 원인이 되었다. 성문을 감출 수 있는 방법을 찾지 않으면 제국으로 가자마자 마녀로 몰려 처형당하기에[4] 어떻게든 감출 방법을 찾다보니 자신이 그토록 적대하던 황청 마녀의 최고위급인 시스벨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것만 도와주면 황청이 내전으로 망하든 말든 신경 안 쓰려고 했지만 시스벨이 내분 때문에 휴드라 가문에 납치당해 제국으로 넘겨져서 제국까지 가서 시스벨 탈환을 도와주게 되었다가 천제 융메룽겐을 만나 세계의 진실까지 듣게 되어버렸다.[5]
6권에서는 시스벨에게 성령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언젠가 성령은 말을 걸 것이고, 그 때 받아들일지 거부해야 할지를 정해야 한다는 조언을 받는다.
13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녀에게 붙은 성령은 네뷸리스 황청 초대 여왕 앨리스로즈 소피 네뷸리스의 성령임이 드러났는데[6], 이 성령의 이름은 '풍축(風祝)'[7]으로, 방금 전 서술한 원 주인인 앨리스로즈 소피 네뷸리스의 소망인 '성령을 싸움에 이용해서는 안된다'라는 것을 구현화한 것인데, 작중에서는 샤놀로테의 번개의 성령술을 얌전히 가라앉혔는데, 이를 본 샤놀로테의 언급에 의하면은 순혈종에 필적하는 수준이라고 평했다.[8]
4. 기타
마녀가 되기는 했지만 전형적인 천제국 사람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기에 마녀들을 적대한다. 또 제국에 일가친척들이 있기 때문에 제국에서 탈주해 중립도시로 망명하는 것도 생각해봤지만 그만뒀다는 모양.성문의 빛은 녹색이며 볼텍스 하나의 몫을 통째로 받아들인 거라서 나름 에너지가 강한 편이라고 한다. 작중 묘사를 볼 때 깃든 성령은 바람.
애니메이션 5화가 방영된 당시에 미스미스가 볼텍스의 위치를 직감한 장면은 그녀가 원래부터 마녀의 자질이 있었다는 걸 보여준 장면이라고 작가가 트위터에서 직접 언급했다.
[1] 원래 제국의 군인이고 성령을 다룰 능력이 없는 생초짜지만, 정신적으로 폭주하면 멋대로 깨어나는 모양. 이런 경우는 본인에게도 위험하다. 이 때문에 이스카 부대의 최대 약점이자 중요 기밀이 이 미스미스의 성령 감염이다.[2] 앞 에피소드에서 노로가 썼던 그것이다.[3] 성령기술이니 당연히 제국에는 이런 제조법 따위 필요없다.[4] 미스미스의 성문은 왼쪽 어깨쪽이라서 눈에 띈다.[5] 다만 이는 전쟁을 막아야 하는 필연성으로 해석하는 쪽이 타당하다.[6] 11권 때 모든 회상이 끝나고 나서 자신이 앨리스로즈란 인물과 이름하고 모습이 똑같이 생긴인물을 본 적 있다고 복선을 깔아놨다.[7] 바람을 가라앉히기 위해 바람의 신에게 행하는 제사를 뜻한다. 작중 내에서는 '카제호우리'로 읽으나, 보통은 '카제노히후리'로 읽는다고 한다.[8] 애시당초 원 주인인 앨리스로즈부터가 순혈종이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