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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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어(古語)체를 멋스럽게 구사하며 우아한 고대 일본 귀족같은 모습이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송아지만한 애까지 하나 있으면서 제법 왈가닥(...)으로 자기가 직접 나서서 악한들을 징계하고 싶은 의욕에 불타고 있다. 귀요계의 수호자 큐마는 주군의 아내인 미스미가 위험한 일에 발을 들일까 전전긍긍해 늘 말리고 있어서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이스라가 본성을 드러낼 때 참전해 왕창 때려부순 뒤로는 반대를 모조리 묵살하고 정식으로 참전.
자신도 큐마를 걱정시켰으면서 아들인 스바루 상대로 똑같은 걱정을 품고 있다. 또한 주인공이 선생님이라는 걸 알고 섬에도 '학교'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섬 바깥에 대해서 가르쳐 줄 것을 제안한다. 언젠가는 이 섬을 나가서 더 넓은 세상을 접해야 한다는 열린 사고의 소유자. 물론 자신도 야드에게서 개인강습을 받으나 글씨를 자주 틀리게 쓰는 듯하다. 그러니까 사실은 문맹!(...)[1]
성능적으로는 물리계, 소환술계 양쪽 다 꽤 양호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귀속성이 A까지 올라가며 무기는 도와 창을 장비할 수 있다. 방어구는 큐마와 같은 기모노.
의외로 ATK가 높다. 순수 스탯만 보면 스카렐보다도 높아 물리계로 키워도 화력은 꽤 강하게 나온다. 필살기도 있고 간파는 없지만 준민은 배우며 선제도 배우며 창은 사거리가 두칸이라 더블어택을 약간이나마 활용할 수 있다. 대신 방어구가 기모노라서 전위캐릭터 중에서는 방어면에서 굉장히 떨어진다.
소환사로 키운다면 기모노 덕에 소환사중에서 탑클래스의 방어력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지팡이 장비가 불가능해 MAT에서 손해를 보는것이 단점. 창과 도 중에서는 도쪽에 더 MAT높은 무기가 있기에 도는 꼭 장비하자.
귀속성 1체 마법공격인 풍인이 있어서 1체 공격 소환술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얏파와 함께 빙의해제 기술이 있기때문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올드레이크전에서.
큐마에게 슬슬 결혼할 때가 되지 않았냐며 마음에 드는 여인이 있으면 자신이 중매를 서주겠다고 하다가, 도리어 미스미님께서 재혼을 하시면 그때 생각해 보겠다고 역공을 당했다. 두 사람다 마시던 차를 뿜었던건 덤...
주인공을 렉스로 해서 진행할 경우 밤 대화 후반부에 렉스가 미스미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개별 ED까지 진행할 경우 약식으로나마 부부의 연을 맺는다. 스바루가 렉스를 선생님이 아닌 아버지라고 부르는 걸 들으면 왠지 기분이 묘해진다.
[1] 정확히는 린바움의 문자를 모르는 것 뿐, 문자를 읽고 쓰는 능력이 없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