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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23 22:29:12

미스트(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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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예고편3. 등장인물4. 줄거리5. 평가6. 영화와의 차이점

1. 개요

스티븐 킹의 소설 미스트를 원작으로 한 미국 드라마. 2017년 6월 부터 8월까지 10부작으로 방영했다. 미스트는 이미 영화화 된 적이 있는데 영화와는 달리 원작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거의 없고 큰 줄거리만 따왔다고 봐야 할 정도로 많이 다르다.[1]

영화판의 카모디부인 역할을 하는 캐릭터가 이번에도 등장하며, 그 성격은 여전하지만 비중은 그리 크지않다.

여러모로 불완전한 설명으로 스토리를 전개하며 계속 '무언가가 배후에 있음'을 복선으로 깔았고, 작중 내에서 회수 되지 않은 떡밥도 많다. 시즌 2에서 나머지 이야기를 풀려는 계획이었던듯 하지만 시간이 흘러도 시즌 2는 끝내 제작되지 못했다. 시즌2에 대한 이야기는 평가 문단을 참고.

2. 예고편


3. 등장인물

4.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작은 동네 마트에서 극의 대부분이 진행되었던 영화판과 달리 경찰서, 병원, 교회, 쇼핑몰로 생존자 그룹이 갈라져서 진행된다.

주인공 케빈은 딸의 성폭행 사건 때문에 브릿지빌 경찰서에 찾아간다. 케빈의 부인 이브는 학교 교사로서 부적절한 성교육을 한 것과 결혼 전 과거에 문란했던 사실이 문제가 되어 해고당한데다가 딸까지 파티에서 성폭행을 당하자 이런 작은 동네에서 살 수 없다며 딸을 데리고 마을을 떠나려 했고 떠나던 도중에 잠시 의약품을 챙기러 쇼핑몰에 들른다.

그 때 안개가 브릿지빌을 덮치고 경찰서에 있던 케빈, 코너, 미아, 브라이언, 아드리안은 경찰서를 벗어나려 한다. 동료 경찰이 죽은 후 겁을 먹은 코너는 먼저 경찰차를 타고 다른 이들을 기다리다가 결국 혼자 도망친다. 차도 없이 남겨진 케빈과 미아, 브라이언, 아드리안은 케빈의 의견대로 부인과 딸이있을 가능성이 높은 쇼핑몰로 향하기 위해 차를 구하기로 한다. 한편 이브와 알렉스는 쇼핑몰에 있던 중 안개가 덮쳐와 그대로 갇혀버린다. 이 때 경고를 무시하고 밖으로 나간 여인은 비명을 지르며 출입문으로 돌아오는데 이때 턱이 잘린채로 나타나서 비명을 지르다가 안개 속으로 다시 끌려간다.[2] 이 광경에 공포에 빠진 사람들 사이로 제이 또한 쇼핑몰에 갇혀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경찰서를 나선 케빈 일행은 차를 구하는데 성공하지만 그 과정에서 다른 생존자에게 다리에 총상을 입은 브라이언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으로 향한다. 다행히 자가 발전기가 작동중인 병원에서 브라이언은 치료를 받게 된다. 브라이언은 우연히 브라이언 헌트라는 이름으로 입원해있는 남자와 만나게 되고 그가 흉기를 들고 덤벼들자 자신의 정체와 과거가 무엇인지 혼란스러워 한다.

혼자 먼저 출발한 코너는 교회에 도착하고 몇 없는 생존자들을 보호하고 있던 로마노프 신부 일행에 합류한다. 그 일행중 하나인 나탈리는 안개가 덮쳐왔을 때 남편을 잃고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해 주위에 걱정을 끼친다. 나탈리는 안개가 1860년대에 있었던 '검은 봄' 이라는 현상과 같다면서 자신만의 논리를 완성하고 대부분의 일행이 나탈리의 언변에 넘어가게 된다. 거미를 병에 넣어 숭배하는등 이상한 행동을 보이더니 갈등이 깊어진다. 이후에 신부를 따르던 소년이 나탈리를 가두고 이단을 숭배하지 말라 얘기하던 도중 흥분하여 그녀를 폭행한다. 나탈리는 각목을 주워 유리창을 깨고 밖에서 방문을 걸어잠궈서 소년이 안개에 의해 죽게 만든다.

마침내 로마노프 신부는 두 사람이 동시에 안개로 나가서 누가 살아남느냐에 따라 일행을 이끌 사람을 정하기로 한다.[3] 신부는 묵시록의 4기사로 보이는 안개에 의해 끌려가고 나탈리는 살아남아 교회 일행의 주도권을 쥔다. 코너 또한 나탈리에게 마음을 맡기고 따르게 되고 결국 죄를 저지른 자신의 아들을 죽여야 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사람들이 갇혀있던 쇼핑몰에서는 점장의 의견에 따라 경비동에 있는 통신기를 이용하려 하지만 경비동 입구까지 안개가 들어찬 것에 망설였고 결국 제비뽑기로 이브와 다른 남자가 들어가 통신기를 가져오기로 한다. 둘은 통신기가 있는 방에 도달했지만 어째선지 남자는 각종 암호를 사용하며 신호를 못 잡는 통신기를 조작했고 심지어 통신기는 여기서만 사용하고 가져가지는 않는다는 이야기까지 한다. 이브가 이상함을 느끼고 도망치려 하자 남자는 이브와 몸싸움을 벌였고, 이브는 남자가 가지고 있던 총으로 남자를 죽이고 총을 숨겨서 돌아온다. 그리고 그날 밤 이브와 함께 들어갔던 남자의 동료 3명 중 2명이 자살한 채 발견되었고 그들이 모두 군인이었음이 밝혀진다.

2명의 시체를 냉동고에 보관토록 한 점장은 안개가 걷힐 때까지의 평화를 위해 규칙을 정하자고 권유했지만 이브를 포함한 일부 생존자는 이에 반발했고 서로 갈등이 과열되자 이브는 숨겼던 총으로 위협하여 서로 간섭치 않고 다른 곳에서 생활하자는 결론을 이끌어낸다. 거처를 옮긴 후 알렉스는 제이에게 강간범은 자신이 아니라는 말과 진실된 행동을 보고 조금씩 마음을 연다. 그렇게 지내던 중 게임가게 직원 2명이 냉동고에 있던 시체 2구를 문밖에 던지면 어떻게 되는지를 실험하다가 걸려 크게 질타받고 다음번에는 추방하겠다는 위협을 받는다. 하지만 둘은 작살총으로 밖에 던졌던 시체 2구를 다시 회수하려다가 오히려 안개가 쇼핑몰 일부를 뒤덮게 만들어버렸고 결국 게임가게 직원 1명과 어린 소녀 1명이 사망한다. 소녀와 함께 있던 알릭스는 어째선지 살아나왔지만 평판이 나쁠대로 나빠진 생존한 게임가게 직원은 추방당해 안개속으로 사라진다.

병원에서는 의사가 안개에 대해 연구한다며 사람을 산 채로 묶어 안개에 내던지는 실험을 비밀리에 진행중이었고 여기에 희생될 뻔 했던 케빈은 브라이언과 아드리안의 도움으로 인해 겨우 살아남는다. 그 순간 병원의 자가 발전기가 멈추고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전자 도어가 자동적으로 열려버리자 안개가 스며든 병원은 난장판이 된다. 케빈 일행은 전기가 나가도 문이 닫히는 정신병동으로 피하지만 그곳에서도 미쳐가는 남자 간호사와 서로 죽이려 드는 등 고생하다가 도망친다. 이후 안개 속에서 길을 잃었다가 아드리안의 집 근처를 지나게 되자 아드리안은 자신의 부모의 안위를 확인하고 싶어했고, 부족한 차량의 기름도 얻기 위해 아드리안의 집으로 향한다.

아드리안은 자신의 집에서 이미 죽은 어머니와 이 위험한 상황에서 살아돌아온 아들에게 여전히 냉담한 아버지와 다투다 결국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다. 그리고 차에서 기다리다가 아드리안의 집으로 들어온 케빈을 속이기 위해 자해까지 한다. 케빈은 그를 치료하다가 알렉스를 강간할 때 쓴 약물을 보게 되고 아드리안의 내면과 그가 여태껏 꾸민 일들을 알게된다. 케빈은 아드리안과 몸싸움을 하다가 머리에 총을 맞고 쓰러진다. 이 즈음 교회에서는 강간범 제이를 희생시키면 안개가 물러갈 것이라고 생각해 하수도를 통해 쇼핑몰로 이동하자는 이야기가 나온다. 준비를 마치고 코너와 나탈리를 포함한 일부 사람들은 자신들을 따르지 않은 교회 사람들을 불태워 죽이고, 사다리에서 떨어진 낙오자를 버리는 등 희생을 치르며 쇼핑몰에 다다른다.

아드리안은 집에서 나와 미아와 브라이언에게 자신의 아버지가 케빈을 죽였다고 속이고 쇼핑몰로 향한다. 케빈은 총알이 머리를 스쳤을 뿐 죽지는 않았지만 안개에 휩싸여서 위험천만한 상황에 처한다. 그런 케빈을 구한 것은 쇼핑몰에서 쫓겨난 게임가게 직원. 그와 함께 안개 속을 달려서 3킬로미터 떨어진 쇼핑몰까지 가기로 한다. 도중에 피신한 집에서 미군의 시체와 위험해 보이는 사람을 발견하고 군인들이 생존자를 모두 죽이려고 한다는 말을 듣게 된다. 이후 그 남자와 몸싸움을 벌이다 터진 수류탄 때문에 안개에 휩싸이지만 결국 생존한다. 케빈은 게임가게 직원과 함께 군인의 차량을 타고 쇼핑몰로 향한다.

쇼핑몰에서는 게임가게 직원들의 실수로 소녀가 죽은 후 그 소녀의 엄마가 혼자 살아남아 돌아온 알렉스에 대한 부정적인 소문을 퍼뜨리기 시작한다. 여기에 식량을 숨겨두고 혼자 먹던 것을 그 소녀의 엄마에게 들킨 점장이 살인을 한 후 알렉스가 죽이는 것을 보았다고 거짓말하자, 부족한 식량과 불안한 심리, 그리고 강간범이라는 제이와 사이가 좋아진 것 등으로 복잡하게 얽힌 문제 때문에 이브와 알렉스가 안개로 쫓겨날 상황에 처하고 추방되기 전까지 지하 저장고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이 즈음 쇼핑몰에 도착한 아드리안,미아,브라이언 일행은 각자 나뉘어 행동한다. 아드리안은 이브와 알렉스를 만나는데 성공했지만 지하저장고에 같이 갇힌다. 브라이언과 미아는 상황이 정리되면 함께 하자는 약속을 하고 헤어지지만 브라이언은 초반부에 4명 중에서 혼자 살아남은 군인 생존자에게 습격을 당하고 아이러니하게도 그 사람의 상관인 것처럼 깍듯한 존대를 받는다.

이브와 알렉스가 추방되기 직전의 쇼핑몰로 교회에서 이동해 온 코너와 나탈리, 죽지않고 근성으로 달려온 케빈이 도착한다. 케빈은 아드리안을 발견하고 죽이려 하지만 아드리안은 불을 지르고 도망친다. 코너는 아들 제이를 안개에 던져버린 후 나탈리와 함께 안개가 멎길 기다리고,제이는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안개 속으로 달려가 사라진다. 생존자 무리에서는 추방되기 직전에 이브와 알렉스를 둘러싼 막장 과거가 밝혀지고 마침내 도착한 케빈 때문에 혼란이 빚어진다. 쇼핑몰의 생존자들은 결국 케빈, 이브, 알렉스, 미아를 쫓아내기로 한다.

쇼핑몰에서 쫓겨난 케빈 일행은 주차해둔 군용 차량으로 달려가고 짙은 안개 속에서 뒤따라 가던 알렉스는 안개에 휩싸인다. 그런 알렉스를 구해준것은 아버지 코너에 의해 안개에 제물로 바쳐진 제이. 그 후 케빈은 차로 쇼핑몰 출입문을 들이받아 부숴버리지만 잔해에 차가 끼인다. 연기가 들어오게 된 쇼핑몰은 아비규환이 되고 그 중에 출입문 가까이 서있던 코너는 끼어있던 케빈 일행의 차량이 바져나가게 돕고 그 차에 탑승한다. 군용 차량을 타고 가던 케빈 일행은 도로를 따라 달리는데 곧 케빈이 차를 세운다. 제이가 사실 무고함을 알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의 눈에 들어온건 마을에 진입하는 기차와 기차에 타고 있던 죄수들을 안개의 먹이로 집어넣는 육군이었다.

5. 평가

메타크리틱
스코어 54/100 유저 점수 2.9/10
로튼 토마토
신선도 61%관객 점수 39%
IMDb
유저 평점 5.3/10

원작과 연결되는 부분이 아예 없다시피하고 전개가 매우 발암전개라 평가가 영 좋지않다. 원작과 영화판에 대한 모독이라는 평이 많다.

차기 시즌 제작을 위한 것인지 회수하지 않은 복선이 여러 개 남은 채로 마무리되었다. 하지만 동년 9월 27일에 시즌 2가 제작되지 못하고 취소되면서 드라마는 사실상 흑역사화 되었다.

6. 영화와의 차이점



[1] 사실 줄거리마저 원작이나 영화 어느쪽과도 비슷하지 않다. 그냥 '안개'라는 소재와 '마트에 갇힌 사람들'이라는 상황을 제외하면 모든 것이 다르며 심지어 메인 무대도 마트가 아니다.[2] 재미있게도 이 여인이 카모디 부인이라 불린다. 그렇다. 영화판에서 쇼핑몰을 고구마 100개 구겨먹는 듯한 팍팍함의 전개로 몰아넣었던 광신녀. 다만 배우는 영화판과 다르다. 2007년에 나온 미스트 영화에서 카모디 부인 역은 마샤 게이 하든이라는 배우이며, 드라마 판에서의 배우는 메리 베이컨이다.[3] 이 때 자연을 숭배하던 나탈리는 나체로, 신을 숭배하던 신부는 예식복을 갖춰입고 나가 대비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