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가의 등장인물. 성우는 난죠 요시노/박고운
미나미 카나의 동급생으로, 4기 부터 등장하기 시작했다. 키는 치아키 정도로 작은 편이며 트윈테일을 하고있다.
천연스러운 성격으로 카나가 물컵을 들고 있을 때 시간을 묻자 그대로 손목 시계를 보다가 물을 흘리기도 했다. 카나쪽 이야기가 후지오카가 카나의 관심을 끌려고 끙끙대기 → 리코가 보고 하악하기 → 케이코가 휘말리기 → 카나의 병맛으로 마무리를 짓는 황금패턴으로 흘러가기에 미유키가 설자리는 점점 사라져서 점점 공기화가 되고 있다.
천연이라서 카나가 시간을 물어봤을 때 물컵을 든 상태로 손목시계를 봐 버려서 옷이 다 젖어버리게 한다든가 해외에 여행 간 것을 이야기할 때 건물에 대한 묘사는 이야기했지만 어디 갔다 온 것인지, 건물 이름에 대해서는 잊어먹기도 했다.
조연이라서 출연이 적기는 하지만, 미나미가 4기 8화에서 "야채의 노래"를 부르면서 춤을 추는데, 이게 은근히 귀엽다.
한편으로는 우치다 유카와 비슷하다는 평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