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7-17 14:56:38

미나미 카나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형형색색의 세계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미나미 카나(형형색색의 세계)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미나미가 세 자매
장녀 차녀 막내
미나미 하루카 미나미 카나 미나미 치아키
<colbgcolor=#D6AF86><colcolor=#fff> 미나미 카나
南夏奈 | Kana Minami
파일:external/blog-imgs-54.fc2.com/20130125003513ee5.jpg
성별 여성
학년 중학교 2학년
가족 언니 미나미 하루카
여동생 미나미 치아키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이노우에 마리나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윤미나

1. 개요2. 상세

[clearfix]

1. 개요

미나미가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노우에 마리나/윤미나.[1][2]

2. 상세

미나미 가문의 차녀로 중학교 2학년. 혈액형은 B형, 좋게 말하면 건강하고 활발하고 밝은 성격이며, 평범하게 말하자면 대책없는 민폐녀. 그렇지만 타인을 멋대로 휘두른다기보다는 같은 수준의 바보들이 카나의 페이스에 말리는 정도이고 치아키하루카의 친구들과도 모두 사이좋게 잘 어울린다. 미나미가에서 그 누구보다 비중이 가장 높은 캐릭터로 사실상 진 주인공으로 봐도 될 정도다. 민폐스런 캐릭터인데다가 생각하는 구조가 영락 없는 괴짜이기 때문에 항상 미나미 카나를 중심으로 이야깃거리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심심한 것에 약해서, 따분하면 무슨 일이든 저지르기 때문에 유머러스한 분위기의 내용이나 밝은 내용은 거의 다 카나가 나오는 쪽에 몰려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른 자매들에 비해 연애플래그가 확실하게 서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장난끼가 심해서 이런저런 짓을 하긴 하지만 치아키의 친구들에게 상당한 인기가 있으며, 우치다 유카와는 바보 콤비. 마코쨩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하루카의 친구들 또한 그녀를 귀여워한다. 미나미가의 전체 등장인물들 중에 다른 사람들과의 친밀도가 가장 높은 게 카나다.[3]

하루카를 존경하고 친엄마처럼 따르는 치아키와는 달리, 카나는 하루카를 친구처럼 대하며 이름으로 부른다. 그렇다고 치아키가 자신한테 대하듯 막 대하는 것도 아니고, 어느정도 존중해주며 하루카가 진심으로 화를 내면 찍소리도 안하고 따른다. 지금은 이렇지만 어릴 때는 하루카를 "언니 언니"하면서 졸졸 따라다니고, 초등학교 4학년 때는 외로워서 혼자 못 자겠다며 하루카의 침대에 기어들어갈 정도로 하루카를 잘 따랐다고 한다.

자신이 즐겁기 위해서라면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데에 일말의 주저도 느끼지 않으며, 남이 열심히 뭔가를 하고 있으면 망쳐놓고 싶어 손이 근질거린다는 본인의 독백이 있을 정도. 물론 그 피해라는 것의 수준은 대부분의 경우 별 것 아니다.

원작에서는 막내인 치아키가 열심히 태클을 걸어도 씨도 안 먹히는 탓에 그야말로 제어 불가능한 악의 축이지만, 그나마 애니메이션 1기에서는 파워업한 치아키 덕분에 그럭저럭 제어되는 듯한 느낌이다. 하지만 근본은 착한 녀석이다. 치아키가 너무 어른스러워서 그런 것 뿐이다.

팬들에게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는 캐릭터다. 정말로 좋아하거나 정말로 싫어하거나, 둘 중 하나다. 이는 카나의 똘끼 때문에 재미있다는 사람들과 짜증난다는 사람들이 갈리기 때문이다.

요리, 청소, 공부 등 대부분의 측면에서 평균 이하[4]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100점만 맞는 케이코에게 공부를 자주 배우지만 진지하게 하지 않아서인지 여전히 '인간미 넘치는 멋진 점수'를 받고 있다. 슬슬 케이코도 가르쳐줘봐야 의미 없다는 것을 깨달았는지 카나를 가르쳐주는것을 거부하기도 한다. 간혹 족보가 맞았다면서 높은 점수를 받는 경우가 있는걸 보면 기본적으로 머리는 좋으나 매사에 진지하지 못해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 민폐덩어리이면서도 학교 최대의 인기남 후지오카짝사랑하고 있다.

애니메이션화 될 때 1기에서는 치아키의 태클이 강해 코믹스보다 덜 민폐스러웠으나, 2기에서는 제대로 민폐다. 2기 때문에 그녀의 안티가 폭증했다.[5]

하지만 3기에서는 2기에서의 모습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많이 착해졌다. 마코토의 정체가 들키든지 말든지 상관안했는데, 3기에서는 숨겨주기 위해 노력한다던지 친구들 오니까 욕실 청소도 자진해서 하고, 하루카가 바쁘다니까 자진해서 요리한다던가[6]

가끔씩 보면 바보나 괴짜를 넘어서서 사고 구조가 괴이하게 튀는 경우도 나온다. 장마를 참다 못해 여동생을 테루테루보즈 대신 매단다거나(효과는 있었다! 미나미 치아키 참조), 뜬금없이 똑똑해 보일까 싶어 친구 케이코의 안경을 뺏어 쓰거나[7], 뜨거운 대접이라며 욕조에 담긴 뜨거운 물에 매운 고추를 풀어넣는 등 괴이한 짓거리를 벌인다. 1기에서는 완벽하게 변장에 적응한 마코토를 보고 인간의 적응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는 등 그야말로 범접할 수 없는 정신 세계를 보여주는 캐릭터다.[8]

화를 내는 타이밍이 이상하다. 평소에는 동생 치아키가 아무리 칠푼이처럼 무시해도 화 한 번 안 낸다. 바다에 놀러 갔을 때, 슬리퍼를 집어던지면서까지 무시했는데 빈정이 상한 척 했다가 다시 헤헤 웃으면서 장난을 칠 정도이다. 카나가 버럭 하면서 화를 낸 적은 현재까지 딱 두 번 있다. 자기 중심적인 정도를 떠나 완전히 4차원 그 자체인데, 평소에는 동생인 차이키에게 온갖 무시를 당하거나 얻어맞고, 초딩들인 치아키의 친구들에게 호구 취급을 받아도 화를 내지 않는데, 밑도 끝도 없는 상황에서 정색을 하기도 하는등 종잡을 수가 없다.

첫 번째는 1기에서 혼자 골똘히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다가 친구 리코가 괜찮냐고 말을 걸었는데 느닷없이 버럭 화를 낸다. 그러면서 뜬금없이 사람을 겉만 보고 판단하지 마라는둥, 누군가의 겉모습을 뒤집어쓴 누군가가 있다는 둥 이상한 말을 하며 리코한테 화를 낸다.[9] 이 내용이 나왔던 화에서 카나의 정신세계는 그야말로 4차원의 진수를 보여준다.

두 번째는 3기에서 싱글벙글 웃으며 치아키와 말을 하고 있다가 평소처럼 치아키가 바보라고 불렀는데, 느닷없이 테이블을 주먹으로 때리며 화를 낸다. 이때 얼마나 당황했으면 그 치아키가 좋은 의미의 바보란 뜻이라고 허둥지둥대며 카나를 달랬을 정도였다. 결론은 정말 알 수 없는 장난감 상자같은 사고 방식의 소유자다.

애니메이션 분기마다 트윈테일을 푼 모습이 아주 조금씩 공개되는데, 평은 대개 왜 머리를 묶고 다니냐는 평. 확실히 언니와 동생처럼 머리를 풀고 다니는 쪽이 낫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일부에서는 세 자매의 외모 밸런스 조정을 위해 카나의 머리를 트윈테일로 했다는 말도 있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카나 본인도 이걸 알고 있다는 사실이다. 원작 7권 내용인 TVA 4기 6화에서 치아키, 우치다, 요시노아르바이트 면접 이야기를 하다가 뜬금없이 치아키의 "자기 PR해봐."라는 말에 "미소녀입니다."라고 대답했다가 좀더 감이 오게 자기가 미소녀란 걸 증명해보란 말에 자진해서 머리를 풀고 목소리도 가늘게 바꿔 말한다. 그러자 세 사람의 반응은 진짜다, 진짜가 나타났다! 그러나 이때 우연히 미나미가를 방문한 후지오카는 카나의 미소녀 모드를 직접 보자 매우 당혹스러워했고 결국 후지오카가 면전에서 "나는 평소의 카나가 좋아!"라고 고백하자마자 바로 원래대로 돌아가버린다. 역시 미소녀 캐릭터는 성격에 그다지 맞지는 않는 모양이다.

파일:attachment/미나미 카나/bishoujo_kana.jpg

TVA 4기 6화에 나온 미소녀 모드 카나.

파일:attachment/kana_1.jpg

원작 7권에 나온 미소녀 모드 카나.

파일:external/x121img.peps.jp/cjshstrvzuA.jpg

자는 모습.

남자만 봐도 콩닥거릴 나이의 중학생이지만, 연애 쪽으로는 도통 관심이 없는 캐릭터다. 처음에는 후지오카의 고백[10]에 당황을 하는 듯도 하지만, 치아키의 싸움짱 드립 이후로는 전혀 이성 문제로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사실 중간중간에 이성에 대한 관심을 보일 때가 종종 있지만[11] 자신의 일이라는 현실감은 전혀 없는듯하고 대개 한회로 끝나고 그냥 잊는다...남자 교제 문제에서는 자신 있게 "나도 아직 그런 경험 없는데"라고 말할 정도이니 "관심만 있지, 그런 거 아무래도 상관 없어!" 수준이다. 성에 개방적인 편인지 무지한 편인지 옷을 갈아입다가 치아키의 친구들이 들이닥쳤을 때도 그냥 "실례. 치아키가 남자를 데려올 줄은..." 하면서 섹드립을 친다. 오히려 치아키가 더 얼굴을 붉히며 민망해할 정도다.

그래도 최소한의 수치는 아는지 후지오카에게 알몸을 보였을 때, 상당히 부끄러워하며 당황한다. 하지만 다른 여자캐릭터처럼 비명을 지르지 않고, 차분하게 혼자서 삭이는 모습은 카나답다고 해야되나...?

하루카의 친구들과 치아키의 친구들과 모두 가깝게 지내지만 정작 케이코나 리코는 집에 한번 안 데려왔었으나 시험 공부를 같이 하자는 이유로 후지오카와 함께 이 두 명을 집에 데려왔다. 애니메이션 4기에서는 설정이 약간 바뀌어 후지오카 대신 신캐릭터 미유키가 합류했다.

기본적으로 트러블 메이커에 언제나 주위 사람들을 휘두르는 편이지만 하야미 선배가 술을 반입하는 에피소드에선 반대. 카나가 술에 강한건지 아니면 어쩌다가 혼자만 마시지 않는 건지 어쨌든 언제나 혼자만 멀쩡한 상태로 남아서 주정부리는 다른 캐릭터들에게 이리저리 휘둘린다.

1기 2화에서 치아키와 서로 퀴즈를 주고받는 내용, 그리고 예고편에서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팬으로 밝혀졌다.
196화에서 머리를 부딪히고 기억상실증에 걸리는 뻔한 클리셰 때문에 나타난 인격. 자기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카나에게 치아키는 '클라우디아'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너는 내 동생이다.'라고 주입해버린다. 그런데 카나랑 달리 무진장 착하다. 치아키와 다정하게 지내서 치아키를 당황스럽게 하다가, 치아키를 독점할 수 없다면서 다시 머리를 부딪히고 카나의 인격으로 돌아가버린다. 추후 이중인격 컨셉으로 또 출현할지도 모른다.


[1] 실제 나이 순으로는 세 자매 성우 중 이노우에 마리나가 가장 어리다. 반면 한국에서는 반대로 세 자매 성우중 위의 두 명은 생년월일, 나이는 같지만 생일은 윤미나가 빠르다. 그리고 둘 다 천원돌파 그렌라간요코 리트나를 맡았다. 단, 한국판 성우 데뷔 순서로 따지면 세 자매 순으로 돌아간다. 하루카 역 이현진(1995년), 카나 역 윤미나(1997년), 치아키 역 박신희(2000년, 대교방송에서 먼저 데뷔한 후 2002년 MBC로 이적).[2] 그런데 정작 성우 윤미나는 애니메이션 극중에 말썽쟁이인 카나와 달리 학창 시절에 꽤 모범생이었기에 윤미나의 지인들은 이 애니의 한국 더빙판을 보고 배꼽잡아라 웃었다고 한다. 되려 언니인 하루카가 윤미나의 실제 학창시절에 가깝다고 한다.[3] 미나미 아키라를 처음 만나고 바로 다음 화에서 미나미 아키라에게 연애 상담을 해 줄 정도로 친화력도 좋다.[4] 요리의 경우 그래도 괜찮게 하는 종목이 있으며, 공부도 의외로 40점 밑으로 내려가는 과목은 없다.[5] 2기 자체가 원작과는 다른 노선을 밟은 일종의 흑역사스러운 작품이다. 덕분에 다른 캐릭터들도 어둡고 부정적인 면이 더 부각된 감이 있다. 이를테면 하루카는 다소 느긋하고 집안에선 퍼지는 성향과 진지할땐 무서운 성향이 혼재하는 인물인데, 2기 분위기에 편승해 하루카가 화 내는 모습도 자주 나오는 편이다.[6] 종목은 카레. 요리 실력이 괴멸적이라도 카레만큼은 보통 이상 하는 듯하다. 분량 조절에 실패해서 거의 20인분 가까이 만들게 되지만 맛에는 문제가 없는 카레였다.[7] 더 괴이한 건 안경을 뺏어 써놓고 하는 소리가 "어떻게 해야 케이코의 안경을 뺏어 쓸 수...어?"[8] 이게 예전부터 그랬는지 초등학교 때 일일 계획표대로 움직였다는 치아키의 증언에 부가설명이 "계획표에 다트를 던져서 취침에 맞아 잤다."[9] 리코 입장에서 분명히 이렇게 들렸을것이다.[10] 후지오카의 첫 등장이 고백하는 장면이었다.[11] 예를 들어 타케루 아저씨의 점에서 혼자 미래의 신랑감 어딨슴?이라든가 인연이 갑자기 닥쳐온다는 점괘에 고민한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