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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5 15:30:25

기막힌 외출

파일:bY4yXAm.jpg

1. 개요2. 특징
2.1. 막장성
3. 등장 멤버 및 게스트
3.1. 고정 출연진 및 시즌 한정 출연진
3.1.1. 개식스3.1.2. 시즌 3 한정 출연진3.1.3. 시즌 4 한정 출연진
3.2. 게스트3.3. 게임 도우미
4. 시즌별 특성
4.1. 시즌 1ㆍ2
4.1.1. 코너
4.2. 시즌 34.3. 시즌 4
4.3.1. 코너
4.4. 시즌 5: 기막힌 외출 리턴즈4.5. 시즌 6: 기막힌 외출 네버다이4.6. 시즌 7: 기막힌 외출 갑을전쟁
5. 기타

1. 개요


교양(?) 버라이어티엔 위험한 방송, 리얼(?) 버라이어티엔 기막힌 외출!

대한민국 최고의 개그맨 6명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MC가 되기 위한 훈련을 한다는 컨셉으로 시작하여 대한민국 야생 리얼 버라이어티의 포문을 연 작품이다. 지상파에서는 절대 불가능한 음담패설과 노출, 폭력 등 온갖 막장스러운 개그 코드로 인기를 끌었다. 출연 개그맨들에게 그맨 1, 2… 같이 숫자를 붙여 이들을 합쳐서 '개식스'라 부르며 이 기막힌 외출 프로그램을 개식스라 지칭하기도 한다.

2. 특징

2.1. 막장성

이 예능 프로가 인기를 끈 이유는... 심하게 막장이라서이다. 주요 활약상(?) 중 일부만 추려서 적어보자면

이와 같이 지상파라면 바로 방송심의위원회에 경고 크리 먹고 코너가 없어질 만한 위험한 수위의 장면을 여과 없이 내보낸다. 이제 음담패설, 욕설, 구타는 기본 소양 중의 소양.

이런 막장성과 폭력성과 음담패설이 어우러져 많은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으며 특히 과격한 걸 좋아하는 코미디프로그램 갤러리와 예능 얘기만 하던 시절의 기타 프로그램 갤러리에서 많은 호응을 보내주었다.

3. 등장 멤버 및 게스트

3.1. 고정 출연진 및 시즌 한정 출연진

3.1.1. 개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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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간의 실질적인 서열을 보여주는 한 장

3.1.2. 시즌 3 한정 출연진

3.1.3. 시즌 4 한정 출연진

파일:자체발광 세르게이.jpg
* 송병철 - 까마득한 개그맨 후배이자 기외 후발 주자로 프로그램 분위기를 살피느라 엄청 눈치만 보고 간 개그맨. 홍인규의 대타로 나왔으나 전 시즌의 유상무 캐릭터를 고스란히 물려받아 못 웃기고 고생만 하고 갔다. 꽤 괜찮은 키와 외모를 가지고 있어 몸개그를 해도 영 안 웃기고 예능은 처음이라 분량 챙기기도 안 되고 진행 역할이라도 해보려는데 그마저도 어중간하다. 남들이 온갖데 문대고 물고 빨고 했던 것에 입을 맞추거나 침이 잔뜩 묻은 껌으로 입 피구를 하는 등 노력은 해봤으나... 게다가 의외로 1등하는 분야가 많아서 웃기는 것에는 확실히 실패. 다른 멤버가 조명될 때 옆에서 열심히 드립을 넣고 있으나 그마저도 귀를 대고 들어야 들릴 정도다. 어느 순간부터는 아예 통편집의 대상, 다른 멤버들에 비해 굉장히 좋은 옷걸이를 가지고 있는 듯 보였으나, 체력 검정 당시 모두의 예상을 깨고 나이대에 맞지 않을 정도로 약하다는 것이 드러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열심히 운동했는지 1년 뒤엔... 여담으로 큰 키와 잘생긴 외모 덕분인지 마지막 녹화날 가식 없는 롤링페이퍼에는 여자 얘기가 가장 많이 나왔다. ???:데뷔한 지 얼마나 됐다고 그 많은 여자를 쯧쯧...

3.2. 게스트

3.3. 게임 도우미

4. 시즌별 특성

각 코너 란에 버라이어티 소설 만들기, 책을 읽읍시다와 같은 1회성 코너의 설명은 제하도록 한다.

4.1. 시즌 1ㆍ2

YTN Star 계열 코미디TV의 자체 제작 예능 프로그램인 'THE 웃긴 밤' 세 번째 시즌으로 시작했다. 개그맨 6명이 버라이어티 쇼 MC가 되기 위한 훈련을 한다는 컨셉 하에 여러 가지 시도를 했던 시즌. 기막힌 외출 전 시즌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캐릭터성이 결정된 초창기이다. 눈이 오고 기온이 영하까지 내려가도 아랑곳하지 않고 야외촬영을 했다. 여러모로 게스트 포함 모든 멤버들이 생고생해서 기막힌 외출을 키워놓은 시기이다. 그리고 이렇게 해서 따놓은 예산을 시즌 3에서 모두 땅바닥에 처박았다더라... 김대희의 코로 파 먹기도 이 시기에 탄생한 것이다. 현재는 대한민국 개그계의 탑이 된 이들의 예능 적응기 모습을 볼 수 있는 시즌. 이 시즌에서 평생 끌고 갈 각자의 예능 캐릭터를 잡았으며 카메라 울렁증도 극복했다. 새 프로에 대한 반응이 좋았는지 시즌 1 마지막에는 보라카이로 해외 촬영까지 나간다.

4.1.1. 코너

4.2. 시즌 3

시즌 1, 2의 홍인규와 유상무가 각각 군입대와 능력(...) 문제로 하차하여 원 멤버는 4명 밖에 남지 않았는데 그 빈자리로 뜬금없이 SUPER JUNIOR가 등장, 여느 예능 프로처럼 개그맨들이 편의를 봐줘 아이돌이 그럭저럭 방송 분량을 따는 대충 훈훈한 분위기의 방송이 진행되었다. 덕분에 반대 급부로 막장성이 줄어들어 시즌 1, 2의 매니아층에서는 마구 까기도 했는데 제작진 입장에서는 아이돌의 탄탄한 팬층을 이용해 시청률을 높이려는 계획이었던 듯 하다. 아이돌들이 고정으로 나오는 만큼 기존의 막장성과 이미지 관리 사이에서 적절히 수위 조절을 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덕분에 슈주 팬 + 라이트 시청자가 다소 상승. 물론 재미는 다소 떨어지지만 그나마 건질 장면으로는 영어 이름을 지어주는 편에서 예성을 예섹스(Yeah~SEX)로,[4] 성민을 'SEX PEOPLE'로 지어주는 컷이 있다.

코너면에서는 눈 가리고 때리기, 절대 웃지 않는 식당, 그림일기, 말도 안 되는 쿵쿵따 등 기존 시즌에서 이용했던 코너를 그대로 재탕했다.

총 방영 기간은 2008년 1월 12일 ~ 같은 해 4월 14일.

4.3. 시즌 4

막장의 끝을 보여준 시즌

총 방영 기간은 2008년 7월 5일 ~ 같은 해 10월 11일.

전 시즌에서 하차했던 개식스의 유상무가 돌아왔다. 군대를 간 홍인규의 빈자리는 신인 개그맨 송병철이 메꾸게 되었는데 안그래도 예능은 처음이라서 어색한 판에 첫 촬영부터 유상무의 헐벗은 엉덩이를 깨무는 분위기에 크게 당황하고 이후로도 계속 눈치만 보다가 끝날 때까지 적응만 하다 떠났다.

시즌 3에서 억누르고 있던 개구짐과 더불어 타 지상파 예능 프로에서 마구 표절하는 억울함으로 특유의 막장성이 끝도 없이 치솟았다. 알궁뎅이도 아무렇지 않게 보여주는 시즌 4의 분위기를 시즌 1 첫방송 때 팬티조차 노출하기 꺼리던 김준호의 모습과 비교해 본다면 그 수위를 더욱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시즌 3 시기에 유입된 슈주 팬 포함 라이트 팬들이 시즌 4를 접하자마자 기겁을 했다고 하니...

전설의 김대희 짝짓기 묘사와 모 시민단체 지정 이달의 나쁜 프로그램 1위 기사에 기뻐하는 장면에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참고로 여기서도 시즌2에서 나왔던 수박 빨리 먹기는 계속 나왔다.

4.3.1. 코너

4.4. 시즌 5: 기막힌 외출 리턴즈

총 방영 기간은 2011년 6월 25일 ~ 동년 9월 10일.

방송심의가 대폭 강화되어 막장과 재미가 감소한 시즌. 다만 이후 시즌6부터 큰 재미도 없고 일부 멤버가 바뀌는 등, 줄줄이 망하는 바람에 2013년부터는 아예 후속 시즌도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최근 시즌 중에서는 시즌5가 그나마 낫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런 상황을 무한도전과 연장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이, 무한도전 멤버들이나 개식스 멤버들이나 2006~2007년 버라이어티 초기에는 (유재석 제외) 멤버들이 초짜거나 잘나가는 연예인들은 아니었던 터라 B급 감성, 개그들이 빵터졌었고 인기몰이를 했지만 프로그램 흥행과 함께 시간이 갈수록 멤버들이 소위 머리가 커졌기 때문에 옛날과 같은 재미는 시청자들이 도저히 공감할 수 없었다는 점이 크다. 유재석은 두말할 것이 없고 유세윤 역시도 잘나가는 MC이기 때문에 전처럼 행동하는 것이 그들 스스로도, 시청자가 보기에도 굉장히 어색하다.[5]

개식스 원년 멤버들이 전부 다 돌아오면서 "막장성도 함께 돌아왔다"라고 홍보했지만 실제로 시즌1~4에 비하면 막장성이 굉장히 많이 감소했다. 원래대로라면 시즌4 종료 후 1년 안에 시즌5가 런칭이 되었어야 했겠지만, 무슨 이유인지[6] 근 3년만에야 기막힌 외출이 돌아왔고 대체로 싸보이던 멤버들이 이제는 어느 정도 품격(?)를 갖추고 복귀했다. 다만 오랜만에 예능계로 돌아온 홍인규는 더 이상 김대희와 갈등 구도를 만들지 않았다. 식상하다고 판단되어서인지 아니면 본인이 감을 못 잡은 것인지는 불명.

시즌1~4와 시즌5의 가장 큰 차이점은 지난 3년 동안 대중매체가 크게 발달한 것이다. 스마트폰이 개발이 되어 상용화가 되었고, 대부분의 방송사에서 HD방송을 하기 시작했으며 네이버, 다음, 네이트 같은 포털사이트 등에서 실시간으로 방송이 끝나고 연예란에 기사가 올라와서 방송을 보지 않더라도 어떤 방송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이제 모든 대중이 다 알 수 있게 되었다.[7] 그에 따라 방송 심의가 강화되고 막장이 크게 감소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다. 즉, 이전 기막힌 외출의 막장이 심할 수 있었던 것은 그때 당시에 비교적 케이블이라는 환경이 누구나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웠고 주목을 받지 못하다 보니 음지에서 막장성을 크게 키운 것이고 방통위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제재를 가하지는 않은 것이다.

이것은 실제 방송상으로도 크게 차이가 나는데, 가장 많이 변한 것은 바로 김대희다. 시즌1~4 때 김대희는 큰형님이자 권력을 가진 1인자였다. 그로 인해 방송에서 김대희가 수 차례 동료들을 때리는 장면이 많이 등장했다. 단순히 때리는 수준이 아니라 꽤나 세게 때린다. 그때 당시에 지상파에서 일반인들, 특히 어른들이 봤다면 폭력적이라거나 너무 심하다는 식의 컴플레인이 충분히 있을 법한 수준이었다.[8] 누워서 사람을 밟는 프락치도 당연히 사라졌고, 시즌1~4 때 틈만 나면 하던 팬티노출도 최대한 자제하는 식으로 바뀌었다.[9] 또 게임 아이템도 서로 때리거나, 먹기 힘든 걸 먹으면서 고통을 느꼈던 이전 시즌들과 다르게 백성운 게임, 초성 게임 등등으로 매우 건전하게 바뀌었다.[10] 뿐만 아니라 섹드립과 욕설도 사라졌다.[11] 그리고 시즌1~4 때는 각 코너의 MC를 서로 돌아가면서 했으나, 시즌5는 모든 코너의 MC를 유세윤이 맡아서 담당했다.[12]

희대의 압권은 김준호의 마카오톡 사건. 도박 사건으로 물의를 빚고 겨우 복귀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에서 한 업체의 광고 모델 제의를 받았는데, 다름아닌 도박 사이트였다(…). 게다가 이름도 심히 적절하게 '마카오톡'. 이 때문에 김준호에게 천재 타짜 마카오톡 기믹이 생겨버렸다.

4.5. 시즌 6: 기막힌 외출 네버다이

2012년 3월 31일 토요일 10시 30분에 첫 방송되었으며 2012년 6월 9일까지 방영되었다.

첫 화부터 모래사장의 을 한 움큼 떠서 입 안에 쑤셔넣는(...) 막장성으로 매니아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4회부터 유세윤이 개인사정으로 인해 출연을 잠시 하차해서 개세윤[13]과 라이또, 돼지 3형제(김준현, 유민상, 김지호), 뼈그맨(한민관, 신종령, 김경진)이 게스트로 출연했었으며, 10회와 11회에서는 유세윤이 복귀하였지만 장동민이 마지막회(12화)에 민방위 훈련으로 빠지고 그대로 종영.

4.6. 시즌 7: 기막힌 외출 갑을전쟁

총 방영 기간은 2013년 7월 17일 ~ 같은 해 8월 21일.

기존 개식스 중 김대희, 유세윤, 유상무가 하차하고 탁재훈, 김재희, 뮤지, 최필립, 그리고 조세호가 합류. 김준호, 홍인규, 장동민은 그대로 남았다.

기존 멤버들이 대거 빠진 상태에 탁재훈 등의 출연자가 기막힌 외출의 특성조차 파악하지 않고 일반적인 지상파 예능처럼 진행하는 바람에 재미로서는 어느 시즌보다 떨어진다. 팬들 사이에서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취급을 받는 시즌.

한창 방송 중에 기막힌 외출 방송작가가 시청률 저조로 인해 조기종영 선고를 받았다고 자신의 블로그에서 밝혔다.

이 시즌을 끝으로 6년 동안 이어진 기막힌 외출은 역사 속으로 완전 사라지게 되었다.

5. 기타

2012년 1월 25일 자, 2월 1일 자로 라디오 스타에 개식스가 출연했다. 일명 유세윤 기살리기 특집. 라디오 스타 에피소드 중에서도 레전드로 꼽히는 에피소드이다. 개식스의 팬이라면 꼭 보자.

여러모로 비위생적인 장면이 많은데 화면 상에서 그렇게 보여질 수 있도록 노력하며 서로 간에는 조심하는 듯 하다. 입으로 껌 피구같은 경우에는 화면 밖에서 수시로 생수로 입을 헹궈내는 등 안 보이는 곳에서는 조심을 하니 혹시나 기외를 보면서 너무 높은 막장성과 불결함에 걱정을 한다면 걱정 놓고 마음껏 웃어도 좋을 듯 하다.

인터넷상에서는 나름 매니아 층을 형성하며 폭발적으로 인기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시즌 4 당시 시청률이 코미디 TV의 당시 메인 오리지널 프로그램이자 우결의 연예인 지망생 버전나는 펫보다도 안 좋았다고 한다. 그렇다고 수위를 낮추면 매니아 층의 항의가 장난 아니게 들어오니 제작진으로서는 진퇴양난이었던 것. 이후 어렵사리 시즌 5 리턴즈로 돌아왔으나 힘겹게 생명을 이어가다 시즌 7 갑을전쟁에서 결국 조기종영되었다.

BGM 선정이 상당히 덕스러운게 많다.(...) 주로 쓰이는건 에반게리온 BGM. 가끔 리듬 천국 골드로젠메이든, 카우보이 비밥의 그것을 사용하기도...

방영 당시 개식스 전원 모두 같은 YK패밀리 기획사 소속이었는데 대표이사가 다름 아닌 양원경. 퇴물 소리 듣던 양원경은 YK패밀리의 성공으로 인해 다시 KBS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부활하나 싶었지만 오래 가지 않았다.

이후 맛있는 녀석들의 메인PD가 되는 이영식 PD의 조연출 시절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2023년 6월 3일에 기막힌 외출의 정신적 후속작이라 할 수 있는 니돈내산 독박투어가 제작, 방영되었다.


[1] 실제로는 방송에 나가기 너무 부적합한 장면 일부는 편집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다른 예능이라면 아예 전체를 드러냈을 장면을 방송에 내보낸 것.[주제] 온몸을 랩으로 완전히 감싸고 물에 들어가면 젖을까?[3] 개식스의 취침 시간 때 난입해서 다나까 말투로 괴롭힌다. 그런데 그냥 괴롭히는 게 아니라 온갖 개드립으로 빵 터뜨린다.[4] 심지어 이 별명은 나중에 본인을 상징하는 별명으로 굳혀지기도 했다(...). 본인도 예섹이란 별명이 마음에 든다고.[5] 이를테면 무한도전 초창기에 멤버들이 모두 '대한민국 평균 이하'를 표방했지만 2010년을 전후로 그런 표현은 사라졌고, 현재 이들을 평균 이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겠는가? 더욱이 국민 MC라 불리는 유재석의 위상을 생각한다면 과거 무한도전 초창기처럼 땅에 떨어진 음식을 보고 환장해서 서로 싸우는 그런 모습들이 상상이 되는가를 생각하면 말이다.[6] 중간에 김준호의 도박 사건과 홍인규의 제대 문제 등이 합쳐진 것인지 확실하지 않다.[7] 이전에는 케이블 방송 자체가 일반 가정집에서 못 보는 집도 상당히 많았고, 인터넷에 기사가 나오더라도 메인에 걸리지 않거나, 컴퓨터가 있어야만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접근성이 많이 떨어졌다.[8] 실제로 방영분 중에 김대희 스스로 제작진들이 불러서 "애들 좀 세게 때리지 말라"는 부탁을 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더 강도가 셌었던 시즌1~4 때는 방관하다가 이제 와서 그런 말을 한 것을 보면 그만큼 방송심의가 올라갔고 시청자들, 특히 어린이들이 볼 때 적절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9] 이전 시즌1~4 때는 팬티노출을 할 때마다 방송심의를 신경쓰는 모습은 단 한 번도 없었으나, 이때는 정말 방송심의가 강화됐는지 처음으로 "저번에 방송심의에 걸렸는데"라는 자막이 나가기도 했다. 시즌4 때 유상무가 타이즈 팬티 하나만 입고 수건을 '그곳'에 문지르는 행위를 한 게 그대로 방송을 타기도 했는데 이때와 비교하면 정말 말도 안 되게 바뀐 셈. 물론 사람을 밟는 프락치나 달랑 타이즈 팬티 하나만 입고 노출한 모습들은 예나 지금이나 방송에서 절대 나올 수가 없는 그림이다.[10] 서로 때리거나 누워서 밟는 모습들은 다 알다시피 어린이들이 보기에 결코 좋은 모습이 아니며, 교육에도 문제가 있고 먹기 힘든 걸 먹으면서 출연자가 고통을 느끼는 모습들은 충분히 가학성 논란이 생길만한 부분이다. 가까운 예로 2010년 런닝맨 초창기 때 이런 못 먹을 것을 벌칙을 통해 먹는 그런 코너가 있었는데 실제로 가학성 논란이 있었고 얼마 안 가서 없어졌다. 1박 2일에서도 복불복을 통해 그런 모습이 나가긴 했으나, 기막힌 외출에 비하면 수위가 훨씬 낮은 편이다. 기막힌 외출을 보고 1박 2일을 보면 아무것도 아니게 느껴지는 수준.[11] 섹드립은 각 시즌마다 나오곤 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은 시즌2 때 떡치기였다. 누가 봐도 명백한 성드립, 섹드립이기 때문에 요즘 같았으면 거의 방송정지도 충분히 나올 법한 레전드였다. 또 욕설도 이전 시즌에서는 욕설 자막은 초성으로만 나가고 소리는 그대로 방송에 나갔는데 이는 지상파에서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무한도전에서도 박명수가 하도 욕을 많이 해서 편집할 때마다 힘들었다는 증언이 매우 많으니... 이런 욕설이 그대로 방송에 나간 기막힌 외출은 대단하고 할 수 밖에 없을 듯.[12] 유세윤이 가장 잘하니까 시킨 건지, 아니면 이제는 더 이상 (MC능력을) 키울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서 유세윤에게 모두 일임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여담으로 이때 당시 유세윤은 무릎팍도사에서 강호동과 같이 하고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기막힌 외출 시즌5가 마무리된 2011년 9월 초 강호동의 탈세 사건으로 인해 1년여 동안 휴식기를 갖게 되어 프로그램이 종영되고 이후 유세윤은 라디오스타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13] 말 그대로 개를 데려다 놓고 유세윤이라고 취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