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는 추하고도 아름답게 美醜の大地~復讐のために顔を捨てた女~ | |
장르 | 드라마 복수물 |
작가 | 스토리: 후지모리 하루미(藤森治見) 작화: 후지모리 하루미(藤森治見) |
출판사 | ぶんか社 넥스큐브 |
연재처 | 코미코 네이버 시리즈 |
연재 기간 | 2018년 1월25일 ~ 연재 중 |
단행본 권수 | 23권2024년 6월 29일 59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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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美醜の大地~復讐のために顔を捨てた女~후지모리 하루미(藤森治見)의 복수물 만화. ~복수를 위해 얼굴을 버린 여자~라는 부제 때문인지 한국에서는 "복수는 추하고도 아름답게"라는 제목으로 웹툰으로만 출판되었다. 언뜻 보기에는 평범한 복수물처럼 보이나, 근친, 매춘, 살인 및 사체유기 등등 갖가지의 19금 요소들이 해당 작품에 노골적으로 등장하므로 비위가 약한 사람들은 자제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한국 에서는 네이버, 카카오, 리디를 통해 정발판이 발매 되고 있었으나 잔인한 묘사와 질질끌어서 늘어지는 스토리로 인한 혹평 때문인지 현재는 모든 플랫폼에서 판매가 중단 되었다.
2. 줄거리
2차 세계대전 패전 후 피난때 자신을 집단 괴롭힘한 동창생들 때문에 가족을 잃은 이치무라 하나가 성형 후 동창생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 |
3. 등장인물
3.1. 주인공과 주변인물
학생 때 | 성형 후 |
- 이치무라 하나
본작의 주인공으로 외모는 어머니를 닮아 추녀지만[1] 자신을 뒷바라지하는 어머니와 남동생을 잘 챙기는 착한 소녀인데다가 여학교에서 전교 1등을 유지할정도로 우등생이기도 하다. 여학교에서 부잣집 아야코의 주도하의 집단 괴롭힘을 당한다. 교직원 물건이 자신의 사물함에 나왔다는 누명에 여학교에서 퇴학을 당하게 되고 그래도 자신을 격려해주는 어머니에게 죄책감과 고마움을 느끼며 새롭게 시작하려고 한다. 일본의 항복으로 전쟁이 끝나나 싶더니 폭격 공격을 받게 되고[2] 피난 와중 첫번째로 탄 피난선에서 동창생들의 도둑 누명에 피난선에서 쫓겨나고 두번째로 탄 피난선에 폭격을 받아 가족을 모두 잃고 분노해 복수를 다짐하여 얼굴을 숨기고 약을 거래하며[3] 돈을 모았고, 어느 뒷골목 상인[4]에게서 어떤 성형이든 가능한 뒷세계 의사의 존재를 알게 되고 자신의 복수의 동기를 알려가며 우치다라는 의사의 도움으로 코이시가와 나오코라는 여성으로 다시 태어나며 자신의 가족을 잃게만든 인물들에게 복수를 한다. 그리고 추녀였던 과거의 얼굴은 가면으로 변장하며 원수들을 농락하기도 한다. 작중 엄청난 마성을지닌 여성으로 표현되는데 성형전 부터 호감을 보인 츠루다서부터 무감정적인 우치다, 나오코일 때 반하게 된 킷페이, 여성혐오에 빠진 후카미까지 그녀에게 호감을 보이고 있으며, 원수인 타카시마즈 아야코 또한 하나에게 엄청난 집착을 보이고 있다.
- 후카미 에이치
변호사이자 서브 주인공격인 인물이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 성격이며, 키리타니 야에코를 변호를 하게 되면서 이치무라 하나에 대해 알게된다. 과거 자신의 집안을 몰락시킨 타카시마즈 가문을 증오하고 있다.[5] 아야코에게 복수하려는 하나에게 접근한다. 매춘부 출신인데다가 집안이 몰락하자마자 남편과 아들(에이치)을 버리고 집안을 몰락시킨 타카시마즈의 첩이 된 어머니, 그리고 자신을 윤간한 이모와 사촌누나로 인해 여성을 불신하고 혐오하게 되어버렸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하나에게만은 호감을 느끼고 있으며, 그녀에게 접근하는 남성들을 보며 질투를 느끼고 있다. 와타누키 킷페이를 "위험하다"는 명목으로 처리하려고 했지만, 실은 하나에게 호감을 가지고 접근하는 그에게 불만을 품고 처리하려고 했던 것. 후에 밝혀지게 되는 진실은 이렇다. 에이치의 어머니는 타카시마즈의 협박에 의해 첩이 되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녀는 첩이 된 후에도 에이치의 사진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으며 자살하는 순간까지도 에이치의 사진을 손에 꼭 쥔 채로 생을 마감한다. 이를 본 에이치의 이부동생인 아야코는 어머니가 자신보다 오빠를 더 사랑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 우치다 타네하츠
무면허 의사. 차갑고 무감정한 성격이지만 친구인 츠루다의 이름을 잘못 알거나 기억 못하고 무심한 표정으로 단것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 간간히 개그를 보여주고 있다. 뛰어난 의료실력으로 뒷세계에서 외모를 성형해주는 일을 하고 있으며 돈이 아무리 많아도 시술 하기전에 환자에게 성형하는 이유를 묻고 거기에 흥미가 생겨야 시술해 주며, 환자의 성형전 얼굴을 가면으로 만들어 수집하는 버릇이 있다. 하나가 자신의 원수들에 대한 강한 증오심과 각오를 보고 흥미가 생겨 자신이 가장 아름답다고 여기는 여성의 얼굴로 하나를 성형시켜주며 간호사이자 경호원인 키쿠노와 함께 하나의 복수에 관여하게 된다. 후에 흉측해진 토시에가 찾아와 성형해 달라고 하지만 토시에의 하나에 대한 증오심에 시큰둥한 모습을 보이며 거절한다.[6]
- 키쿠노
우치다의 간호사겸 경호원. 중성적인 외모가 특징인 미모의 간호사로 초반에 우치다의 반응에 간간히 츳코미를 거는 등 개그를 보여주며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실은 트랜스 여성으로 과거에 정체성 혼란으로 인해 괴롭힘 당한 과거가 있으며, 반 강제적으로 군대에 입대해 전쟁터에서 우치다와 만난것을 계기로 성전환 수술을 받아 우치다의 경호원겸 간호사로써 삶을 살고있다. 기본적으로 좋은 사람으로 자신에게 새 삶을 준 우치다를 존경하고 사랑하며, 자신과 비슷한 과거를 지닌 하나에게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하나의 복수에 관여하지만 점점 피폐해 져가는 하나를 진심으로 걱정하며 하나가 복수를 포기하고 새 삶을 살기를 바라고있다. 하나 또한 이런 키쿠노를 의지하고 있으며 키쿠노 앞에서 울분을 토하는 약한 모습을 보이거나, 자신의 안부를 엽서로 보내는 등 하나가 그나마 마음을 여는 인물중 하나다.
- 츠루다 신조
야쿠자. 하나에게 친구인 우치다를 소개하준 장본인으로 험상궂은 인상과 다르게 자신이 있던 고아원에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등 의외로 좋은 사람이며 뒷세계는 물론 다방면으로 발이 넓은 정보통이다. 성형전의 하나에게 호감을 보인 유일한 인물로 외모 보단 하나의 각오과 몸매에 반했다고 하며 여러모로 지원해주며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나도 키쿠노 만큼은 아니지만 츠루다에게 어느정도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나를 지원해주며 복수에 관여하는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3.2. 하나의 원수들
하나의 학창시절을 지옥으로 만들고 가족들을 사고로 죽게해, 하나를 절망의 구렁텅이로 몰아 넣은 인간말종들. 나중에 진심으로 사죄하는 사치를 제외한 모두가 구제할 수 없는 뒤틀린 인성을 가지고있고, 자신들의 과거에 한 죄악에 죄책감조차 없이 사는 모습을 보여 하나와 독자들의 분노를 더욱더 이끌게 되며 자신들이 하나에게 했던짓을 그대로 되돌려 받게 된다.- 타카시마즈 아야코
이치무라 하나의 원수 0호이자 만악의 근원. 해당 작품의 최종보스후보중 하나. 이쪽도 하나만큼만 아닐뿐이지 여학교에서 전교 2등을 유지할정도로 우등생이었다. 과거가 상당히 좋지 않은 인물로 아버지가 본래 남편과 아들이 있던 유부녀인 후카미 에이치 엄마를 자신의 여자로 만들고자 후카미 에이치 아버지 회사를 고의적으로 부도내고 협박형식으로 후카미 에이치 엄마를 네토라레한다. 거기다 할아버지가 어머니를 강간해 낳은 친자식인지라 아버지의 사랑을 받지 못했고 유일하게 자신을 사랑했던 어머니가 자신의 눈앞에서 자살해버리면서 충격을 받게되었고, 그 후 계모의 학대를 받으면서 자라왔다.[7] 아버지와 계모의 자식인 여동생의 미소를 보면서 힘겨운 나날을 버티던 중, 계모의 학대에 의해 뇌에 이상이 생겨 감정을 상실한 사이코패스로 전락해버린다. 결국 여동생과 계모를 자신의 손으로 죽인 후 집에 불을 질러버린다. 이후에 여학교에서 만난 하나를 보고 무언가를 느끼기라도 한 것인지, "왜 너만 이렇게 아름답냐"고 말한다. 그 이후 집단 따돌림을 주도하며 하나를 괴롭히게 된다. 하나에게 상당한 집착심을 가진 인물로 토시에를 도와줄때 하나를 살아있는 채로 자신에게 데려오라고 하거나, 하나와 마주칠 때도, 또 하나가 자신의 집을 폭발시키는 순간에도 광기어린 웃음을 보인다. 다만 집착심을 보이는 것은 하나뿐이며 다른 인물들에게는 관심이 없다.[8] 부모의 사랑을 받고 자란 하나를 질투하면서도 동경하고 있는 듯하다는 의견이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없는게 하나의 지금의 모습인 나오코에게도 아름답다고 말하며 왜 하나나 나오코만 이렇게 아름답냐고 말했던데다가 하나를 처음만난 상태에서 하나를 아름답다고 말한지라 하나에게서 아름다운 무언가를 느꼈기 때문에 그런 말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9]
하나가 복수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의문인 인물로 하나는 복수 대상을 지옥으로 떨어뜨리는 복수를 하는데 아야코는 이미 지옥을 경험한 인물인지라 어떻게 해도 별다른 반응을 보일 가능성은 없으며 직접 죽인다고 해도 웃으며 죽을 가능성이 높다만, 토시에가 아야코를 죽이려 이동하기 때문에 독자들은 오히려 토시에의 추한면을 보고 절망하며 죽을거라고 생각한다.
- 우츠미 토시에
원수 1호. 암울한 과거로 인해 괴물이 된 아야코와 달리 처음부터 뒤틀린 성격의 소유자로 하나를 괴롭히는 그룹의 행동대장으로 하나가 먹이를 주던 학교의 토끼를 죽이거나 지렁이 밥을 먹이려고 하는등 심각하게 괴롭혔으며 일말의 죄책감 조차 보이지 않았다.[10] 피난선 사건때 하나가 죽었다는 소식에 놀라 일행들중 제일먼저 잊으려고 하는등 모습을 보였고, 졸업후 약혼자와 결혼하여 유서있는 여관의 안주인이 된다. 행복하게 살고 있던 차에 나오코로 위장한 하나에게 농락 그대로 당한다.[11] 또 남편이 나오코에 반해버려 자신을 버린다는걸 알고 나오코에게 히스테리를 부리다가 학창시절에 하나에게한 금품을 사물함에 넣어 누명을 씌운다는 방법을 재탕하려다가 나오코(하나)에게 들키고 덩달아 여관의 남편과 시어머니, 여관 직원들 전원에게 들켜 광란하며 절규하다 계단에서 넘어져 왼쪽 얼굴이 함몰되고 요양소에 실려간다. 이후 남편에게 버림받고 [12] 요양소에서 탈주하여 자신의 모든걸 망친 하나에게 복수하려고 뒤 쫓으며 흉측해진 자신을 괴물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을 죽이고 다니며[13]사치의 아들을 인질로 사치를 부려먹거나 하는등 점점 도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이다가 하나의 폭탄테러에 휘말려 멀쩡하던 오른쪽 얼굴피부까지 찢겨져 더욱 끔찍한 몰골이되었다. 게다가 나중에 자수하겠다는 사치마저 살해하고 얼굴가죽을 벗겨네 그걸 쓰고 다니게 된다. 이후에 하나와 다시 만나지만 하나의 함정에 빠져 하나에게 살해당한듯 했지만... [14]이후에 전 남편을 죽이면서 멀쩡히 살아서 등장한다. 그 후 모모코에게 하나에 대해 말하며 협력을 제안하지만 거절당하고 비웃음만 사자 모모코 또한 살해하며 얼굴가죽을 뜯어간다. 이 후 다리 밑에서 자리를 잡으며 밤에 지나가는 행인들을 습격해 강도살인으로 연명하며 모모코의 얼굴가죽이 썩어버리자, 아야코의 얼굴을 뜯어내기 위해 아야코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게 된다.
- 오구라 모모코
원수 2호. 수동적인 성격으로 일행들에게 잘보이기 위해 하나를 속여 부랑자에게 성관계를 알선 한 전과가 있다. [15] 카리후토에서 홋카이도로 온 후에는 가업으로 농사를 하게되지만 매일같이 더럽고 힘든 중노동에, 선을 본 상대가 상당한 추남에 호색한인 저질이고 또 본인 허영심이 높아, 농촌생활을 경멸하고 있으며 언젠가 도심에서 장미빛 인생을 사는 것을 바라고 있다. 이때 쿄이치로라는 미남을 만나 한 눈에 반해 그와 사귀면서 고가의 선물을 받는 등 황홀한 시간을 보내게 되고, 함께 야반도주를 하지만 쿄이치로에게 속아서 매춘굴로 팔려가고 만다.[16] 후에 어찌하여 농촌의 집으로 돌아왔으나 강간과 마약의 후유증으로 송장같은 몰골에 백치가 되어버리지만, 쿄이치로를 잊지 못하고 젊은 남성들을 덮치는 모습을 보이며 이후에 우연히 쿄이치로에 관한 소식을 듣고 어느정도 자아를 되찾는다. 하지만 정신은 여전히 나가버린 상태이며 남자를 유혹해 관계를 맺고, 독극물로 남자를 죽이며 금품을 빼앗는 행각을 되풀이한다. 최종 목표는 쿄이치로에게 안기고 그와 함께 죽는 것. 이후에 토시에의 전 남편을 유혹하다가 전 남편이 토시에에게 살해당하는 것을 계기로 재회하게 되며, 토시에에게 하나에 대한 정보를 듣고 토시에에게 협력을 제안받지만 자신은 쿄이치로외에는 관심이 없다고 거절하고 흉한 몰골이 된 토시에를 비웃지만 결국 토시에에게 살해당하고 얼굴가죽을 뜯기게 된다.
- 오쿠다 스미코
원수 3호. 외모지상주의자로 아야코 일행중에 유독 자신의 외모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하나를 괴롭힐 때도 하나의 얼굴에 상처를 내는등 외모를 중심적으로 모욕하며 비웃었다. 피난후 가난한 집안에 진저리를 치며 하코다테도심으로 가출하고, 카페의 웨이트리스로 취직해 자신에게 반한 단골 손님들을 상대로 여왕벌 짓을 하며 살고있다. 하지만 자신을 좋아하는 음침한 추남의 노골적인 시선과 매일밤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적힌 스토커의 편지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있으며, 결국 스토커가 음침한 추남이리고 결단을 내리고 자신의 단골 손님들에게 음침한 추남을 습격하도록 청부하고 그를 모욕하지만, 다음날 밤에 앙심을 품은 음침한 추남이 뿌린 공업용 황산을 얼굴에 맞고 병원에 실려가게 된다. 병원에서 자신의 외모가 망가진 것에 절망하던 중 기자인 킷페이가 알려준 정보와 자신앞에 나타난 하나를 보고, 모든게 하나가 벌인 것이라는걸 깨닫고 분노해 멀어져가는 하나를 쫓지만 쫓는 와중에 달리던 차에 치여 원수들 중 첫번째로 사망한다.[17]
- 세오 사치
원수 4호. 이쪽도 하나, 아야코만큼만 아닐뿐이지 여학교에서 전교 3등을 유지할정도로 우등생이기도 하다. 항상 1등인 하나를 고깝게 보고 있었으며 괴롭힘에 열심히 동참했다. 후일 하나가 죽었다고 들었을때 마음 속으로 하나는 그런 비참한 죽음이 어울려라고 생각할 정도로 인격이 썩었다. 피난 후에는 아버지 사업이 실패하여 가세가 기울었고 몸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게 되었으며 아버도 모르는 아들인 신지를 가지게 되며 이후에 할머니에게 의지한다. 아야코와 재회했을때 가정부 일을 소개 받았지만 그저 아야코의 남편의 성적 상대를 하는게 전부였고, 심한 짓을 당하며 고액을 받아 집으로 돌아가는 중 히나의 기습에 기절하고 늪에 잠기게 된다. 서서히 잠겨가는 중에 히나가 돌을 던져 죽이려고 하는 찰나 세오가 자신이 죽으면 아들인 신지가 혼자 남는다고 애원하는 모습에 죽은 남동생이 생각난 하나가 포기한다.[18] 그후 세오는 반성하고 신지에게 부끄럽지 않는 새사람이 되자고 다짐하며 원수들 중에서 유일하게 복수에서 벗어나는가 싶었지만 하나를 추격하는 토시에가 세오의 행방을 찾던 와중 세오의 할머니를 죽여버린 것을 알게되고 절망하게 된다.[19] 이후 신지를 인질로 잡은 토시에에게 휘둘리며 자신을 찾아왔던 킷페이에게 연락하면서 하나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하거나 경찰을 살해하게 되는등 토시에가 시키는 대로 움직이게 되지만, 하나가 아야코의 저택을 폭발시키면서 거기에 있던 신지도 죽었다고 생각해 정신줄을 놓았다가 사망자가 없다는 신문기사를 읽고 신지를 찾다가 결국 찾지 못해 절망하게 된다. 그리고 하나와 다시 만나며 하나에게 용서해달라고 애원하면서 하나에게 용서를 받게 되고 하나로부터 신지가 있는 고아원의 위치를 알게된다. 사치는 경찰을 죽인것을 자수하려고 하지만 또 신지를 인질로 삼으려는 토시에와 트러블이 일어나면서 결국 토시에에게 살해당한다. 그리고 신지는 신야와 하나를 통해 자신의 어미니인 사치가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하나에게 누가 사치를 죽였냐고 묻는다. 그나마 평탄하게 살았던 다른 원수들과는 다르게 암울하고 비참하게 살았고 자식인 신지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나의 원수들중 유일하게 진심으로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반성하고 용서까지 받아내는 등 다른 원수들과 다르게 독자들에게 그나마 동정 받은 인물이었으나 결국 자신이 과거에 저지른 죄에 대한 죄값은 면하지 못했다.
- 츠네오카 교수
번외 원수 1호. 전형적인 일본 순사같은 외모에 뼈속까지 속물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위선자.[20] 아야코 일행과 더불어 하나의 학창시절을 지옥으로 만든 장본인으로 아야코 일행이 하나를 괴롭히는 것을 알았어도 못생기고 가난하다는 이유로 방치하고 몰아붙였으며, 일방적으로 누명을 쓴 하나의 말도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폭언 퍼부으며 강제로 퇴학 시켰다. 피난후 재직한 다른 여학교에서도 과거 하나와 똑같은 사정의 사사모토란 여학생[21]를 같은 방식으로 몰아세우고 퇴학시키며 나중에 성추행하는 모습을 보이며, 그걸 뒤에서 지켜보고 분노한 하나가 접근해 술시중을 들며 만취한 츠네오카의 빈틈을 타서 면상을 원통형 난로에 쳐박아 버리고 도주한다. 역무원이 빨리 발견해 가까스로 목숨은 건졌지만 양눈을 실명하고 말을 할 수 없다고 한다.
- 키리타니 야에코
번외 원수 2호.전형적인 소인배로 아야코 일행이 시켰다는 핑계로 반아이들 중 제일 먼저 나서서 하나를 괴롭혔다. 피난후에 재봉학교에 들어갔지만 기울어지는 가세에 학교를 그만두고 수산 가공장 일용직으로 살고 있었으나, 질투했던 재봉학교 동기가 디자이너로 성공하면서 허영심과 열등감이 극에 달해 폭발하게 되고, 우연히 행인이 흘린 돈뭉치를 주운 것을 시작으로 상습 절도범이 되었다. 재회한 하나에게 과거의 일을 사과하지만 그저 허례허식 뿐이었으며, 하나는 이런 놈에게 복수하고 싶지 않으나 아야코에게 가는 길에 방해가 될까봐 그녀의 절도행각을 교묘히 이용해 약혼자 앞에서 상습절도범이라는걸 알려지게 하고 구치소로 보내버린다. 작중의 묘사를 보면 누군가를 만날 때 집에 돈이 있냐 없냐부터 따지는 절도 중독 수준의 상습범이라 하나를 만나지 않았어도 알아서 파멸할 인물[22]이였고 하나는 그걸 약간 앞당긴것에 불과했다. 후일 구치소에서 약혼자가 보내준 변호사인 후카미의 도움으로 석방되나 직전에 범죄자로 낙인찍힌 자신의 처지에 비관하고 절망해 자살한다. 다만 이전에 후카미와의 면회하는 장면을 보면 반쯤 최면에 걸린 거 같은 느낌의 모습으로 나오는데 후카미가 특유의 화술을 이용해 이치무라 하나와 타카시마즈 가에 대한 정보를 캐낸 후 이용가치가 없어진 야에코를 자살로 유도했을 가능성이 크다. 후카미의 위험성에 대해 말하면서 자살한 야에코가 스쳐가듯 나오기도 했고.
3.3. 그 외의 인물들
- 와타누키 킷페이
신문사 기자. 잡지사 기자였던 아버지가 자본주의를 비판해서 감옥에 끌려가 옥사한 것 때문에 주변에 괴롭힘을 당한 과거가 있다.[23]하나가 오쿠다 스미코에게 복수하려고 물밑 작업[24] 하는중 나오코(하나)에게 반해 열렬히 구애하던 기자로 우연히 오쿠다 스미코의 황산 테러가 누군가의 음모[25]라는걸 알게 되었고 스미코에게 알려준다. 그 와중에 하나를 쫓던 스미코가 차에 치여 죽는걸 목격하며 원래 얼굴을 착용한 하나를 목격하고 진상을 쫓게된다. 오쿠다 스미코의 이야기를 아야코에게 알리고 하나에 대해서 질문을 해, 아야코가 하나를 떠올렸기에 하나의 원수가 아닌데 한국 독자들에게 욕을 엄청 먹는 인물.[26] 이후에 하나를 만나서 하나를 설득하지만 더이상 관여하지 말라는 소리만 듣는다.[27] 후에 세오 사치의 행방을 쫒다가 나오코와 하나가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에 다시 하나를 찾아가게 되는데 자신의 후배인 형사가 사치에게 살해당했다는 신야의 말을 듣고 하나의 복수에 협력하겠다고 말하면서 하나의 동료가 된다.
- 시라카와 세이지로
아야코의 남편이자 시라카와 가문의 후계자. 비정상적인 인물이 많은 작품에서 손꼽히는 최악의 변태이자 살인마[28]로, 사치를 비롯한 여성 고용인과 납치한 여성들을 성고문하는 걸 즐기는 사디스트였으나 나중에 오히려 아야코에게 조교당해 마조히스트로 각성하게 된다. 이후 아야코를 생각하거나 아야코에게 조교받을 때마다 발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진정한 본 모습을 일깨워준 아야코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 백화점에서 계단으로 떨어진 아야코를 구하려다 한쪽 눈을 잃는 사고를 당하며 아야코에게 상처 부위에 키스를 받자, 상처를 감싸던 붕대를 빨고 흥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야코에게 상해를 가한 인물에게 분노하며 아야코를 지키기위해 자신의 하수인겸 청부업자인 카야, 신야 남매를부른다.
- 카야, 신야
시라카와 세이지로의 하수인 겸 청부업자인 쌍둥이 남매. 누나인 카야와 남동생인 신야로 이루어진 2인조이며 세이지로의 하청을 받고 납치와 시체 유기, 도둑질, 살인 같은 더러운 짓을 도맡아 할 정도로 잔인하다. 과거 쌍둥이가 재앙을 몰고온다는 미신을 믿는 산골마을에서 태어나, 창고에 갇혀 살았으나[29] 마을 촌장이 카야를 유곽에 팔고, 신야를 강간하려고 하자 오히려 반격해 촌장에 중상을 입히고 도망치게 된다. 그 후 떠돌면서 도둑질과 강도살인을 일삼게 되고, 고문하다 죽은 하녀의 시체를 유기하려던 어린 세이지로와 만나, 시체를 대신 처리하는 것으로 그의 하수인이 되었다. 과거가 과거인 만큼 정신적으로 미숙하고 자신들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을 불신하고 서로에게 지나칠 정도로 의지하고 있으나, 누나인 카야는 자신들과 같은 처지의아이들에게 호의를 보이는 편이며, [30]동생인 신야 또한 신지를 애타게 찾는 사치의 모성에 어느정도 호감을 보였다.
3.4. 타카시마즈 가문
- 타카시마즈 야치스카
아야코의 호적상의 아버지이자 혈연상 이복 오빠. 과거 자신의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후카미 에이치의 아버지 회사를 고의적으로 부도내고 후카미의 엄마를 네토라레하였으나 정작 후카미 엄마를 아야코의 할아버지에게 네토라레 당한 인물. 이 일로 아내(아야코의 어머니)를 탓하고 아야코 모녀를 투명인간 취급하다가, 아내가 자살한 후 재혼해서 후처가 아야코를 학대하는 것을 방치 및 은폐하였고 아야코가 아내와 아들을 죽이자, 자신의 명성을 위해 은폐하는 등 인간쓰레기.
- 아야코의 할아버지
아야코의 호적상 할아버지이자 혈연상 아야코의 친아버지.
후카미 에이치의 엄마를 네토라레하여 아야코를 임신하게 만든다. 어릴 때부터 타인의 것을 빼앗고 망가뜨리는 것을 즐기는 등 사이코패스이다. 아야코의 엄마의 외모를 닮았으며 자신과 마찬가지로 뒤틀린 아야코를 총애한다.
사실상 아야코를 사이코패스로 만드는데 일조한 진정한 만악의 근원.
4. 기타
- 주인공 히나가 겪은 참사는 실제로 삼선순난사건이다. 레니네츠급 잠수함참고
- 개요에도 명시된것 과 인물들의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근친, 매춘, 살인 및 사체유기 등등 갖가지의 19금 요소들이 해당 작품에 노골적으로 등장하며, 그 만큼 주인공을 제외한 주요 등장인물들은 물론 단역까지 대부분이 비정상적이고 비틀린 인물들이 많다. 그나마 개념인이라 부를 수있는 인물이 킷페이나 키쿠노 정도인데 둘 또한 어딘가 일그러진 면을 가지고있어 완전한 선인이라 보기 힘들다.
[1] 외모만 추녀일뿐 몸매는 좋다고 나온다.[2] 폭격을 가한것은 소련이며 다만 작화가 조금 애매하게 표현해서 시대상을 모르는 독자들은 미군이 공격한줄 오해하기도 한다....[3] 웹툰상 수정된 것으로 원본에서는 매춘행위이다. 그래서 약을 거래하는 상인이 하나와 동침하는 장면이 나온다.[4] 웹툰상 이렇게 표현했지만 등문신으로 봐선 야쿠자인 츠루다 신조[5] 후카미 가문은 카리후토와 홋카이도에 목재업을 하고 있는데 타카시마즈 제지업이 일방적으로 거래를 끓었다.[6] 사실 토시에의 두개골의 왼쪽이 완전히 골절되어 함몰되었고 열상을 가리는 것만 치료하면서 다른 조치를 안했기 때문에 재생되는 와중에 굳어졌기 때문에 당시의 의료기술로는 원래대로 복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말한다. 즉, 우치다가 토시에의 증오심에 흥미를 보여도 현실적으로도 토시에를 성형하기에는 무리였으며, 애초에 토시에의 뒤틀린 인성을 확인한 우치다는 그녀를 고쳐줄 마음조차 없었다.[7] 이때문에 몸 전체에 흉터가 있다.[8] 그나마 자신을 위기에서 구해준 약혼자인 시라카와 세이지로에게는 마음을 어느정도 열고 있다.[9] 어릴때부터 사랑을 받지 못했기에 가족이나 주변사람들에게 사랑받은 사람을 본능적으로 아는 것으로 보인다.[10] 그래도 나중에 아야코와 재회했을 때 왜 하나를 표적 삼아 괴롭힌 거냐고, 혼자 과거의 일서 벗어나 자기만 행복해지려는 거냐며 불평과 성토를 토해냈지만 자신들도 하나를 괴롭힌 걸 즐긴 건 사실이니 어쩔 수 없이 너를 따랐다느니 그런 변명은 않는다는 말을 하는 등 자신이 무슨 일을 벌인 건지는 인지하고 있다. 보통 저런 집단괴롭힘 가해자들이 어쩔 수 없었다느니 원흉은 저놈이라느니 책임을 전가하는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11] 토시에의 구두로 토끼 사체에 둔다던가 지렁이 밥이 나온다던가.[12] 퇴원해서 집에 있었으나 남편의 사촌이 흉측한 얼굴을 보고 괴물이라고 놀라자 목을 조르는 등 본가에도 미움을 받아 다시 요양소로 보내졌다.[13] 하나가 잠시 일했던 카페 마스터를 살해하였는데 이 기점으로 자신의 살해를 하나탓으로 만들자고 다짐한다.[14] 오쿠다 스미코는 차에 치여 사고로 사망, 키리타니 야에코는 구치소에서 자살했고, 세오 사치는 토시에가 살해했기에 하나가 처음으로 직접 살해할 뻔한 인물이 된다. 복수를 해도 직접 사람을 죽이지 않았던 하나가 죽일려고 할 정도로 이미 토시에는 인간으로써 선을 넘어버렸고, 무고한 희생자를 늘리는 것을 막기위해서기도 했다.[15] 어딘가로 아이코가 부를거라며 어딘가로 보내는데 거기엔 부랑자가 히나에게 성행위를 해줄거라고 듣고 왔다며 성추행하려 하고 하나는 도망치다 아이코 일행에게 발이 걸려 논에 빠진다.[16] 사실은 모든건 하나와 키쿠노의 계략으로 남장한 키쿠노가 쿄이치로란 가명을 쓰고 모모코를 유혹한 다음 모모코 몰래 환각제를 먹였고, 데이트를 하면서 쓴 돈도 모모코 이름으로 보증을쓴 다음 보증서를 매춘굴에 넘겨버린 것이다.[17] 하나 본인은 죽일려는 의도는 없었기에 스미코가 차에 치이자 굉장히 충격받은 모습을 보였으며, 세오를 만나기 전까지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18] 하지만 다시 남동생의 유골을 보고 아이코에 대한 복수심을 재확인 한다.[19] 겉으로는 사과하는 척하는 키리타니와 다르게 할머니 사망 소식을 듣기 전에는 새사람이 되어 하나에게 사과하자고 마음먹었다.[20] 기자인 킷페이가 중견 신문사 출신인걸 알고 깔봤으며, 취재 도중에 아무리 착해도 못생긴건 죄악이라는 이중잣대를 자랑스럽게 얘기해 사람 좋은 킷페이조차 불쾌하게 만들었다.[21] 가난하고 못생겼으며 같은 반 몇명에게 괴롭힌 당하는 처지이나 주변에 가족들 빼곤 아무도 없는 하나와는 다르게 자신을 끝까지 믿어주는 다나카라는 여선생이 있었다.[22] 경찰이 연행할때 연속 절도 용의자로 지목하고 있었다고 하는거 봐서 확정이다.[23] 고증 오류인데 당시에는 언론인이 비국민으로 끌려가는 이유는 대부분 '전쟁 반대'를 하다 끌려가는 경우다 대표적인게 맨발의 겐의 나카오카 겐의 아버지[24] 스미코와 같은 카페에서 종업원 일을 했다.[25] 추남이 썼다고 생각한 스미코에게 보낸 편지가 여성이 쓴 편지를 조사한 결과 여성이 썼다는걸 알아낸다.[26] 킷페이가 아니더라도 탈출한 우츠미 토시에가 아야코를 찾아와 하나의 생존을 알릴수 있기에 아야코가 하나를 인식하는건 시간문제였다. 실제로 킷페이가 아야코와 이야기를 나누었을때는 아야코도 하나를 망령이라고 여기면서 죽은것으로 인식했다.[27] 사실 이 인물이 욕먹는 진정한 이유는 사건의 진상을 쫓으면서 히나의 복수를 저지하려고 하는데, 그 이유가 하나 본인을 위해서라면 복수는 하면 안 된다는 이타적인 자신만의 생각 때문이다. 분명 선한 인물이고 좋은 의도로 생각하는 거지만 그게 너무 독선적인데다, 복수에 관여하면서 진심으로 하나를 이해하며 걱정해주는 키쿠노나 츠루다라면 몰라도 킷페이 본인이 하나와 원수들에게 아무런 상관도 없는 남인지라 괜한 오지랖을 부리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28] 어릴때부터 수많은 메이드을 고문하였고 그 고문에 죽은 메이드들도 있었다. 시신은 카야, 신야 남매가 처리.[29] 사실 태어나자 마자, 마을사람들이 죽이려 했으나 쌍둥이의 어머니가 간절히 빌었기에 창고에 갇히는 것에 끝났다. 그후 어머니는 쌍둥이를 진심으로 사랑하며 보살폈지만 남매가 5살 때 촌장을 저지하다가 살해당하고 만다.[30] 사치의 아들인 신지를 처음 만났을 때 카라멜을 주면서 살갑게 대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