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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3 20:42:44

밀라 에반스

호텔 더스크 시리즈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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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 에반스
Mila Evans
파일:Mila_Evans_HD.png
이름 밀라 에반스
Mila Evans
출생 1960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산타 모니카
나이 19세(호텔 더스크의 비밀) →
20세(라스트 윈도우 한밤중의 약속)
국적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가족 아버지 로버트 에반스
어머니 마리 에반스
소속 시애틀 미술학교
직업 학생
등장작품 호텔 더스크의 비밀
라스트 윈도우 한밤중의 약속
모션 캡쳐 불명

1. 개요2. 상세

[clearfix]

1. 개요

파일:attachment/afaad3d.gif
하이드가 호텔 더스크에 오는 도중에 목격한
젊은 여자. 호텔에서 다시 만났을 때,
말을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브래들리가 하고 있던 것과 같은 팔찌를
하고 있다.

호텔 더스크의 비밀의 히로인. 나이는 19세(1960년생).[1] 신비한 분위기의 미소녀.

카일 하이드가 차를 타고 호텔 더스크로 오면서 발견했던 인물. 혼자 허허벌판에 서 있었다. 후에 제프 엔젤이 데리고 온다.[2] 호텔 더스크에 있는 동안에는 메이드로사 폭스의 방에서 지내게 된다.

2. 상세

말을 하지는 못하지만 듣는 것은 가능하다. 그래서 카일은 묻고 밀라는 수첩에 써서 답하는 식으로 대화를 한다. 이걸로 밝혀진 사실들이 한두 개가 아니다. 덕분에 밀라는 존재 자체가 커다란 스포일러 덩어리.

브라이언 브래들리가 카일에게 총을 맞을 때 차고 있었던 팔찌를 차고 있었다. 또 브래들리의 여동생과 같은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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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모니카의 갤러리 메이의 주인 로버트 에반스의 딸. 즉 그녀의 본명은 밀라 에반스.

10년 전, 그의 아버지와 더닝 스미스가 만나서 오스터존의 그림 때문에 이야기를 하는 동안 그녀는 더닝의 딸인 제니와 함께 111호실에서 놀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들이닥친 나일의 조직원이 제니를 그녀의 눈앞에서 납치해 가고, 그 광경을 본 밀라는 큰 충격을 받고 쓰러지게 된다. 쓰러진 직후 로빈스 기념 병원으로 이송되고,[3] 10년 동안 혼수상태였다가 1979년 6월에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한다. 의식을 회복한 뒤부터 그녀는 7년 전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헤매게 된다.

그녀가 브래들리가 차고 있었던 팔찌를 찬 이유는 반 년 전 그녀를 찾아온 브래들리가 그녀의 팔에 팔찌를 채워주고 갔기 때문이다. 즉 그의 여동생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

원래 말을 못하는 건 아닌데 10년 전 사건 때문인지 실어증에 걸려버렸다. 챕터 9에서 111호에 들어가자 돌연 쓰러지는데,[4] 카일의 인공호흡 덕분에 잊고 있었던 기억이 되살아나고 말도 할 수 있게 된다.

중간에 밀라가 기절했을 때 터치펜으로 두드려 깨우면 엔딩에서는 카일 혼자 호텔 더스크를 떠난다. 하지만 DS를 한 번 접었다가 펴는 방식으로 깨우면 엔딩에서 밀라가 카일을 따라 나선다.

사실 밀라의 아버지는 밀라가 깨어나기 반 년 전에 밀라를 보러 병원에 찾아왔다가 브래들리에게 살해당했다. 그가 브래들리의 여동생을 죽게 한 원인을 제공했기 때문. 카일은 이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밀라에겐 말하지 않았지만,[5] 밀라 자신도 아버지가 영영 자신에게 돌아오지 않는다는 건 알고 있는 듯. 마지막에 로사가 갈 데가 없으면 호텔 더스크에서 지내도 괜찮다고 말하는 걸 보면... 아무래도 더닝이 브래들리가 온 이후의 이야기들을 해줘서 어떤 이야기인지 추론은 됐을 것이다.

후속작인 라스트 윈도우 한밤중의 약속에서는 주연급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등장 시기도 챕터 7이며 카일과 같이 살지 않고 시애틀로 건너가 미술학교를 다니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6] 밀라의 등장은 전작을 플레이한 유저를 위한 일종의 팬서비스로 추정된다.

챕터 7에서 레이첼과 카일과 식사모임을 갖기 위해 시애틀에서 오지만, 에드 빈센트심장질환으로 갑자기 쓰러진 바람에 비서인 레이첼이 못 오게 되어 약속이 깨진다. 사실 밀라는 며칠 전 시애틀에서 카일의 아파트로 왔으나 그때 카일이 부재 중이었던 것. 밀라는 직접 그린 카일의 초상화를 선물로 주고 카일에게 선물로 자기를 그려달라고 하는데, 여기서 퀘스트가 발동해서 밀라의 초상화를 그려줘야 한다.[7]

그후엔 옥상으로 가서 옥상에 설치되어 있는 등대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카일은 밀라에게 너는 혼자가 아니라며 어둠이 오더라도 아침이 오는 것이며 자기가 거기에 항상 있을 거라는 닭살 돋는 말을 해 준다. 이걸 듣고 밀라는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온 듯.

그리곤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가는 도중, 엘리베이터가 고장난다. 계속 터치스크린을 두드리면 딜런 피처가 구해주러 오게 되고, 거기서 밀라는 가 봐야 한다며 카일과 작별을 한다. 이것이 라스트 윈도우에서의 밀라의 처음이자 마지막 등장이다.


[1] 제프 엔젤과 동갑이다.[2] 그녀가 가지고 있던 팸플릿을 보고 왔다.[3] 이때 그 병원에서 근무하던 케빈 우드워드가 그녀를 보게 된다.[4] 이때 화면이 위에서부터 점점 어두워지는데, 중지버튼을 누르거나 완전히 어두워지기 전까지 아무것도 안 하면 밀라가 죽어버리면서 게임 오버가 된다.[5] 귀띔을 해주기는 한다. 다만 귀띔만 해주고 직접적으로 일러주진 않는다.[6] 여담으로 이 때 밀라의 머리색은 전작보다 더 밝은 노란색의 머리색을 지니고 있다. 10여 년 동안 병원에 있었던지라 건강이 쇠약해지면서 머리색이 변색되었다가 다시 정상 생활을 하면서 건강을 되찾아 원래 머리색으로 돌아온 것일 수 있다.[7] 물론 엉망진창으로 하거나 대충 찍찍 그어서 줘도 고맙다고 하면서 퀘스트가 종료되니 게임 오버 되는 상황은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