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정현의 노래
| 작사 | 최준영 |
| 작곡 | 최준영, JK Lee |
| 편곡 | 최준영 |
1999년 10월에 발매한 이정현의 1집 앨범 Let's Go To My Star의 수록곡으로 타이틀 곡 와의 후속으로 활동한 곡이다.
용가리 의상이[1] 무려 20kg이라 이정현을 엄청 고생시켰다. 결국 뒤로 갈수록 심플하게 바뀐다.
선거철만 되면 후보자들 유세용으로 단골로 쓰인 곡이다.#
| 모두 제정신이 아니야 다들 미쳐가고만 있어 어느 누굴 믿어 어찌 믿어 더는 못 믿어 누가 누굴 욕하는 거야 그러는 넌 얼마나 깨끗해 너나 할 것 없이 세상 속에 속물들이야 바꿔 바꿔 바꿔 모든 걸 다 바꿔 바꿔 바꿔 사람도 다 바꿔 바꿔 바꿔 거짓은 다 바꿔 바꿔 바꿔 세상을 다 바꿔[2] Thought it was a must to trust you now I crush you Analysing my brain 너의 가식적인 사랑 나를 다시 사랑하길 바래 내가 다시 돌아오길 바래 그럼 바꾸길 바래 늦기 전에 날 잡길 바래 한 여자의 지난 과거가 왜 용서받지 못할 일이야 마음에 걸렸다면 처음부터 왜 날 사랑해 모든 것이 변해버렸어 예전의 나로 착각하지마 나를 버린 것을 후회해도 이미 늦었어 바꿔 바꿔 바꿔 모든 걸 다 바꿔 바꿔 바꿔 사람도 다 바꿔 바꿔 바꿔 거짓은 다 바꿔 바꿔 바꿔 세상을 다 바꿔 바꿔 바꿔 바꿔 모든 걸 다 바꿔 바꿔 바꿔 사람도 다 바꿔 바꿔 바꿔 거짓은 다 바꿔 바꿔 바꿔 세상을 다 바꿔 바꿔 |
리듬 게임 DanceDanceRevolution 3rdMIX 한국어판에 추가곡으로 수록되었다. 일본판에는 3rdMIX PLUS에 첫 수록되어 5thMIX에서 삭제. 콘솔판에는 수록되지 않았다.
이후 테크노 모션에도 수록.
바디프랜드 정수기 광고에도 이정현이 직접 이 노래를 부른다. #
라이브 무대에서 날개를 달고 등장하는데, 이 모습은 스타크래프트의 감염된 사라 케리건을 연상시켰다.
중국어 곡으로도 번안된 바 있다.
2. 드라마 추노 OST
| 작사 | 김종천[3] |
| 작곡 | 김종천 |
2010년 1월에 발매한 추노 OST 수록곡으로 밴드 글루미 써티스(Gloomy 30's)가 부른 곡이자 KBS2 드라마 추노의 오프닝 곡이다.
장중한 라틴어 콰이어와 메탈 사운드로 시작하는 강렬한 전주가 특징이다. 특히 특유의 '빠밤!빠밤!' 하는 부분은 듣기만 해도 금방이라도 추격자가 덮쳐서 무언가 큰 사건이 터질 듯한 느낌을 주어, 주로 예능 프로그램의 긴박한 상황이나 추격전에 자주 쓰이는 마성의 BGM으로 유명하다.
드라마 자체도 유명한 데다가 노래가 방송에 자주 나오기 때문에 누구나 아는 노래지만, 문제는 전주가 워낙 긴 노래인 데다 정작 그 전주가 워낙 유명해서 대부분이 가사가 있는지 모르는 서글픈 노래로 유명하다. 그 전주만 죽어라 방송에 나오기 때문이다.[4][5] 그래서인지 곡이 담은 내용이 안타깝게도 많이 묻혔다. 드라마를 보고 이 곡을 들어보면 OST답게 가사가 드라마 전반의 내용과 매우 잘 어울린다.
라이브로 부를 때는 확성기를 사용해 부른다.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 6화에 글루미 써티스 보컬 신용남[6]이 희열팀 슈가맨으로 출연해 이 곡을 슈가송으로 불렀다. 참고로 슈가맨 최초이자 유일한 2010년대 곡이다.
2013년 롤챔스 스프링 결승전 1세트에 밴픽 브금으로 삽입되었다.
tvN 도레미 마켓의 109회에서 나와 엄청난 난이도를 자랑하며 실패시켰다.[7]
신용남은 싱어게인 2 - 무명가수전에 20호로 전주로
아래는 가사.
| Clementia tua multas vitas conservat(그대의 자비가 많은 생명을 지킬지니) Spero Spera(나는 희망한다 너도 희망하라) Deus benedicat tibi cunctis diebus(앞날에 신의 은총이 있기를) Aqua Ignis Ventus Terra[9](물 불 바람 대지) 태양은 회색빛 구름에 가려 빛을 잃고 세상은 그 깊은 시름 속에서 춤을 추네 바꿔 이젠 다 바꿔 그 모든 걸 바꿔 거꾸로 돌아가는 이 세상을 바꿔 못돼먹은 욕심과 그 어리석은 자존심을 포기해 바꿔 제 모습을 드러내 봐 금으로 발라놓은 가면을 깨뜨려 바꿔 사람 밑에 사람 없다 그리고 사람 위에 사람 없다 Aqua Ignis Ventus Terra(물 불 바람 대지) 꽃들은 적막한 그늘 아래서 피어나고 아이는 버려진 비둘기처럼 울고 있네 바꿔 이제 그만 이제 그만 거꾸로 가는 생각들은 그만해 바꿔 찢어진 운명 그 암흑의 강물 내 뜨거운 피를 타고 흐른다 바꿔 용서받지 못한 자 대체 무엇으로 슬픔을 달래는가 바꿔 벌판 위의 허수아비 아무도 너를 돌아보지 않는다 아 난 무엇을 찾아 헤맸나 잃어버린 기억의 조각을 찾아 그토록 아파했나 사라져 버릴 꿈을 위해 Insanum qui me dicet totidem audiet(나를 미쳤다고 하는 자 그도 그런 소리를 들을지니) Quo usque tandem abutere patientia nostra(그대는 어디까지 우리의 인내를 시험할 것인가) Insanum qui me dicet totidem audiet(나를 미쳤다고 하는 자 그도 그런 소리를 들을지니) Quo usque tandem abutere patientia nostra(그대는 어디까지 우리의 인내를 시험할 것인가) Clementia tua multas vitas conservat(그대의 자비가 많은 생명을 지킬지니) Spero Spera(나는 희망한다 너도 희망하라) Deus benedicat tibi cunctis diebus(앞날에 신의 은총이 있기를) 바꿔 이젠 다 바꿔 그 모든 걸 바꿔 거꾸로 돌아가는 이 세상을 바꿔 지금은 비록 밤이야 앞을 못 볼 뿐이야 하지만 내일은 해가 뜨고 말 거야 바꿔 불광불급 미치지 않으면 결코 미칠 수도 없다 바꿔 사람 밑에 사람 없다 그리고 사람 위에 사람 없다 Aqua Ignis Ventus Terra(물 불 바람 대지) |
[1] 용가리를 만든 영구아트무비에서 제작했다.[2] 여기서 선거운동용으로 쓰이기 위해 개사가 많이 발생한다.[3] 글루미 써티스의 멤버로(현재는 해체) 추노 OST 대부분의 곡에 참여했다.[4] 맛있는 녀석들에서 1절 끝까지 틀어준 적이 있다.[5] 특히 슈가맨에서 이 노래가 나왔을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거 가사 없는 노래 아니냐면서 왜 이 노래가 나오는지 의아해했을 정도다.[6] 이 방송 이전 히든싱어5 싸이 편에 작곡가 싸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한 적도 있다. 당시 성적은 1라운드 탈락.[7] 메가폰으로 녹음한 파트, 랩, 철학적인 어려운 가사의 삼단콤보로 뒷부분 가사는 유추했으나 앞부분을 맞히지 못했다.[8] 이승기가 전주로 뜬 가수가 무슨 뜻인지를 묻자 신용남이 엄밀히 따지면 전주만 뜬 노래를 부른 가수라고 첨언한 것이다. 신용남의 설명에 따르면 전주가 너무 길어 음원 사이트에서 로그인을 하지 않으면 자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고 (...) 그래서 방송에서 부를 때는 전주를 편집해 줄였다.[9] 노래를 들어보면 알겠지만 한 단어씩 부르지 않고 한 단어를 두 부분으로 나눠서 부른다. A-qua, Ig-nis, Ven-tus, Te-r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