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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편 | 이보사 마법학교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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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학습지 기업 아소비와 거기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인 마법여우 주비의 등장인물이다. 성우는 조연우.2. 상세
현대식 콘크리트 건물로 구성된 인공 마을에 위치한 공장에서 살고 있는 보라색 너구리. 공식에서는 현대 사회가 낳은 악당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자기 몸 색깔과 같은 가운[1]과 노란색 손목시계를 차고 있으며, 전동 킥보드를 주로 타고 다닌다. 주비네가 살고 있는 유기농 마을을 못마땅해 하면서 황폐화하려 하고, 주비는 주비 왕짜증, 꾸르는 미련 곰탱이라고 부르며 놀린다. 이보사 마법학교 편에서는 가운 디자인이 보다 야생스럽게 변했으며, 손목시계 외에도 국내외의 래퍼들이 자주 착용할 법한 황금색 목걸이도 달고 있다. 마녀의 도움으로 마법학교에 몰래 입학했으며, 이후에도 마녀의 물건을 받아 주비와 친구들에게 이상한 짓을 하게 만드는 등 마법학교에서 사고를 칠려다가 실패한다.3. 작중 행적
무인편 6화에서 어린 시절과 가족관계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9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다른 남매들보다 몸집도 작고 운동신경도 영 좋지 못해 왕따를 당했다. 그래서 더 이상 참다 못해 집을 나가 혼자 생활하게 되었고, 이후 청설모 모야를 만나 같이 산다.이보사 마법학교 편 4화에서는 다른 아이들과 미남이의 얼굴을 찍기 위해 같이 움직였다. 모야와 같이 학교 중앙복도 위에서 미남이의 얼굴이 올라갈 때 찍은 다음 확인하려 했으나, 하울이가 잽싸게 날아와 박살내는 바람에 실패한다. 6화에서는 축구 경기에서 진 후 자신한테 공만 왔으면 바로 해트트릭 시전했을 거라고 투덜거렸다. 그리고 모야와 공을 차던 중 아삭이와 함께 VR 세계로 빨려들어갔으며, 거기서 위험한 짓만 골라서 하다가 아삭이에게 잔소리를 잔뜩 얻어먹었다. 마지막에는 골목 속으로 들어간 축구공을 잡으려 했으나, 잡기도 전에 하울이한테 잡히고 원래 세계로 돌아온 후에도 축구공 못 갖고 왔다면서 징징거렸다. 12화에서는 개미와 베짱이 연극에서 주비, 아삭, 꾸르를 제외한 다른 친구들과 개미 역할을 맡았으나, 모야와 같이 하라는 연기는 안 하고 이상한 소리만 늘어놓은 탓에 여러 친구들에게 엄청 까이고 스태프로 좌천되었다. 13화에서는 모야가 만든 이상한 캔디로 아이들을 꼬셔서 세뇌시키는 데 성공하였고, 교장선생님과의 거래에 성공한 주비에게도 캔디로 꼬시나 오히려 약올림과 함께 거절만 당해버렸다. 22화에서는 학교가 위험에 빠지자 모야와 같이 자신이 살던 인공마을로 탈출하기 위해 계획을 짜나, 밍밍이 입이 가벼운 탓에 가능성이 불투명해지게 된다. 최종화에서는 모야와 함께 마왕에게 그냥 보석을 내놓으라고 하며 빌붙으려 하나, 오히려 배신만 당하고 인질로 잡힌다.
4. 여담
- 비록 악역 격인 캐릭터이긴 하나, 아동용 애니 캐릭터답게 귀여운 외모와 특유의 매력 덕분에 선호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 편이다.
- 작중 등장인물들 중에서 유일하게 형제자매들은 물론 부모가 다 나온 캐릭터이다.
- 유튜브에 올라온 아동 교육용 에피소드에서는 콘텐츠가 콘텐츠인 만큼 악역의 성격이 옅어지고 말투가 더욱 능글맞아진 게 특징이다.
- 영문 소개판에서는 raccoon, 즉 라쿤으로 소개하고 있다.
[1] 그래서인지 꾸르마냥 뚱뚱하게 보이는게 특징이며, 아래의 사진에 나오는 실제 몸도 배가 많이 나와 있는 모습이다. ![파일:바바의 맨몸.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