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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09:33:26

옥디룩

옥디룩
Diluk Octavius
파일:옥디룩 변신자동차 또봇.png
<colbgcolor=#035573><colcolor=#ffffff> 이름 옥디룩
다른 이름 어둠의 심부름꾼
미스터 디룩[1]
블루라이더
왕희빈[2]
옥 과장[3]
성별 남성
나이[4] 38세[5] → 40세[6]
성우 양수영(1기)
정경훈(2기)
박지훈(3기~)[7]

1. 개요2. 특징
2.1. 외형2.2. 식성2.3. 무능함
3. 작중 행적4. 어록5. 여담6. 둘러보기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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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또봇 시리즈메인 악역이자 개그 캐릭터.

본래 브룽모터스의 회장 권리모의 비서였으며, 그의 몰락 후에는 아크니, 훤빈, 최희죽, 이사팔의 아래에서 활동했다.[8] 2기부터는 바이커봇 3명과 함께 다녔다. 이후 후속작인 또봇: 대도시의 영웅들에선 카사장 일당과 함께 다닌다.

이름의 유래는 뚱뚱하다는 의미의 부사인 뒤룩뒤룩[9]. 북미 더빙판에서 공개된 영어 이름은 12기에서 자칭하던 별칭인 '디룩 옥타비우스'(Diluk Octavius).

2. 특징

2.1. 외형

초고도비만에 가까운 체형으로, 뱃살이 상당하고 팔과 다리가 짧으며 머리도 큰 편이다. 12기에서 등장한 병원 진단서에서도 이를 언급하며, 항상 발로 뛰어다니머 고생하고 14기에서는 다이어트를 도전했음에도 특유의 식성 때문에 체형이 유지되는 것으로 보인다.

남색 정장, 나비 넥타이, 안경을 주로 착용하고 다니며, 왁스를 바른 듯이 양옆으로 삐져나온 머리카락이 특징이다.

또봇: 대도시의 영웅들에서는 기존 모델링이 그대로 유지되었으나, 안광이 추가되고 나비 넥타이가 사라졌다. 이후 자주색의 정장과 함께 나비 넥타이를 다시 착용한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로 전작에 비하면 살이 조금 빠진 상태였으나[10] 조발레와 배달 음식을 즐겨 먹으면서 다시 살이 찐다.

2.2. 식성

이름에 걸맞게 한 끼 식사량이 어마어마하다. 10기에서 떡볶이를 13그릇 먹은 뒤에야 겨우 만족을 하는가 하면, 4기에서 컵라면을 39그릇이나 먹고도 만족을 못 했으며, 후식으로 짜장면 한 그릇[11]을 먹는 경이로운 식탐을 가졌다.

거기에 먹기도 자주 먹는 편인지, 12기에서 디룩이 8시간 동안 혼수상태에 빠져서 3끼나 굶은 것에 바이커봇 일행이 감탄을 하고[12], 심지어 먹을 것만 꾸준히 지급되면 어디든 적응한다. 유치장에 있을 때 밥이 잘 나오고, 짜장면도 나온다고 거기서 눌러앉아 살 뻔했다.

그리고 수십 미터 떨어진 이온음료의 냄새를 맡을 수 있다. 수백 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치킨 위치를 알아내는 것마저 가능하다.[13] 편식도 잘 하지 않는 걸로 묘사되는데 13기에서 오이를 먹는다거나 15기에서 과일을 받고 매우 좋아했고 16기에선 채소를 먹는 모습을 보여 준 것으로 봐서는 부각이 되지 않을 뿐 채소나 과일 역시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14] 전체적으로 먹는 행위 자체를 매우 즐기는 편이다.

대도시의 영웅들 시즌 2에서 복귀한 이후에는 마찬가지로 식성이 좋은 조발레와 함께 여러 배달 음식을 즐겨먹고 있다. 또한, 평소에는 낮잡아보던 카사장이 '자신을 돕지 못하면 앞으로 음식이 없을 것'이라고 압박하자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2.3. 무능함

판단력이 떨어지고 심각하게 무능한 탓에 매번 사고를 치고 작전도 번번히 실패하고 고용주에게 갈굼을 받는 경우가 잦다.[15] 위의 식성과 연결되어 작전 도중 음식에 관심이 쏠려 작전을 망쳐버리기도 한다. 아크니, 훤빈, 안젤라, 이사팔의 계획은 항상 거의 완벽했으나, 그 중 9할 이상이 디룩의 삽질로 실패하거나 틀어졌다. 그 덕에 또봇 일행에게 승리를 가져다 주기도 하며, 그럼에도 고용주에게 해고당하지는 않거나 해고당하더라도 우연, 혹은 본인의 궤변을 통해 복직했다.

4기 때의 뇌 스캔 장치로 인해 더 무능해졌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작중에서는 바이커봇들이 원래부터 멍청하지 않았냐고 해서 여부가 애매해졌다. 다만 실제로 1기에서는 버그벅을 붙이고 끝까지 추적해 수거하는걸 한번도 놓친 적이 없는 등 제법 악당 간부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2기에선 주딩요가 전화로 또봇을 부르려 한 것을 보곤 딩요가 또봇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추리해 바이커봇을 학교로 보내 또봇을 기다리거나, 3기에서 잠입한 권세모를 속이는 작전을 세우는 등 어느정도는 머리를 쓰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제로의 바봇 시절의 생각을 보면 디룩에 대한 얘기도 나오는데 이때 나온 디룩의 아이큐는 20. 이걸 토대로 대체 운전면허는 어떻게 땄는지 모르겠다며 디스했다.

다만 13기 이후로는 때때로 활약하는 상황도 있으며, 특히 19기에서는 또봇 파일럿들의 식량부족 상황을 알고 보고하거나, 주요 간부를 납치해 또봇들을 유인 및 수색하던 중 또봇들을 발견하고, C와 R에게 도주하다 길이 막힌 이사팔 일행의 구출 및 산사태를 일으켜 또봇의 시선을 분산시키는 등 다양한 활약을 했다.[16]

또봇: 대도시의 영웅들부터는 관록이 쌓였는지, 꽤나 설득력 있는 조언[17]을 하면서 카사장 일당한테 간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작중 엔진박도 우연이지만 체형이 비슷한 로봇을 내고 일리가 있다며 디룩의 의견을 수긍했으며, 카사장도 머리가 나쁜 건지, 좋은 건지 모르겠다는 말을 했다.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옥디룩/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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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어록

가족의 안전을 약속하는~♪ 이 녀석의 미래! 고물처리장~ - 1기
나 원, 왜 이렇게들 불법주차를 많이하는 거야! 이래서 대도시가 발전을 못하는 거야! - 2기
억울해! 난 희생양이라고! 난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야! 유전무죄 무전유죄! - 3기
이 녀석이 보자보자 하니까...! 내 얼굴이 어때서! 우리 엄마 아빠가 잘 만들어준 얼굴인데 응?! - 4기
어둠의 심부름꾼, 부활! - 9기
탈출? 야! 사람이 죄를 지었으면 죗값을 받아야지! 나 여기에 오래오래 있고 싶다. 사실 나 말이지, 나라에서 주는 밥이 이렇게 맛있는 줄은 미처 몰랐다.
이거 놔! 난 여기가 좋다! 범인에게도 유치장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 내 인권을 보호해 달라! - 11기
오라! 나의 팬들이여~ - 11기
허허허! 어리석다, 어리석다~ - 12기
거짓말은 땀을 흘리지 않는다... - 13기
약.식.강.육! '약'한 자는 '식'물을 먹고, '강'한 자는 '고기'를 먹는다. 이것이 약식강육 정글의 법칙. 날 이기고 싶다면 고기 많이 먹어라. -17기[18]
뭐? 장사?? 야! 내가 풍선, 군밤, 번데기, 뽑기 등등!! 장사하다가 망한거 못봤어? 그거 쉬운거 아니다. 철저한 준비 없이 장사 했다가 우리 다 굶어 죽어! - 17기
스스로 먹는자는 하늘도 먹는다.[19] - 17기
이제 더이상, 울지 않으리! - 17기
말이 많다! -18기[20]
사람이 사람을 그리워하먜 그 사람을 잊지 못 해 기다리는 것이 내 이유요. -18기
가족이 뭐 별 거냐? 같은 밥상에서, 같이 밥 먹으면, 그게 가족이지! -19기
나보고 바보라고 놀렸지? 그랬던 악당 중에 나만큼 오래 해 먹은 사람 있을 것 같아?! 훤빈도 폭망하고, 아크니도 나가 떨어지고, 리모 걔도 악당 생명이 끝났잖아! - 또봇 웹툰 제로이야기
일반인 취급하지 말라니깐! 나도 대도시에서는 알아주는 악당이라고!
하~ 대두시? 어쩐지! - 극장판

또~봇? 또봇을 알고 있나?
(카사장: 누구?)
또봇과 악연이 있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이게 필요하겠군!
또봇: 대도시의 영웅들 시즌 1 24화.

5. 여담

6. 둘러보기 틀

카사장 일당
카사장
엔진박
조발레
조력자
옥디룩 닥터 M


[1] 아크니훤빈이 주로 부르는 호칭.[2] 왕조연 회장의 아들로서 자칭한 이름. 16기 이후로는 사용하지 않는다.[3] 이사팔이 주로 부르는 호칭.[4] 서류상 연령이며 실제 나이는 아니다. 여담 문단 참조.[5] 변신자동차 또봇[6] 또봇: 대도시의 영웅들[7] 노교수와 중복. 이후 또봇: 대도시의 영웅들에서 우주개발본부장 역을 맡게 된다.[8] 자신의 고용주들이 모조리 리타이어하는 와중에도 꿋꿋이 살아남았다. 알고 보면 최희죽의 좌우명인 "먼저 나서면 일찍 죽는다. 뒤에서 상황을 통제하는 2인자가 마지막에 살아남는다."를 충실하게 실천하고 있는 인물인데, 비록 뒤에서 통제하지는 않지만 2인자로서 계속 살아남았기 때문.[9] 작중 4기에서도 이 점을 언급했다.[10] 작중에서도 Z가 조금 야윈 것 같다고 말했다.[11]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짜장면 1그릇은 주식이며, 식사량이 적은 사람들은 1그릇도 다 먹지 못하고 남긴다.[12] 이때 디룩의 의식을 돌아오게 한다며 죽을 입 주변에 들이대자 입과 고개가 움직인다.[13] 이때 정확한 방향과 거리까지 알 수 있으며, 심지어 이 때 맡은 치킨 냄새는 무려 800m 밖에서 난 냄새였다. 더 압권인 것은 "조금 눅눅해졌지만, 그래도 아직은 바삭하겠어."라며 냄새만으로 튀김옷의 상태까지 알아내는 능력을 보여 줬다.[14] 다만 훤빈이 보너스를 준다는 것을 당근을 준다고 비유할 때 쇠맛이 나서 싫어한다고 했으며, 권리모의 요리의 경우 편식하는 수준이 아니라 혐오한다.[15] 실제로 디룩의 작전이 성공한건 12기에서 본인이 천재가 되었을 때며, 이마저도 다시 바보로 돌아오며 끝났다.[16] 이때 그의 실책은 딱 하나, 7단 합체가 완성되는 걸 막지 못했다는 것뿐이다.[17] 자신과 카사장은 둥근 체형이지만 맨티스 몬스터는 뾰족뾰족하다며 조종자의 체형을 생각하라거나, 또봇이라도 먹고 살아야한다면서 훅&잽을 함정에 유도하게 만드는 실마리를 제공하는 등 타당한 말을 했다.[18] 이 말은 약육강식의 잘못된 표현이다.[19]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라는 격언을 왜곡한 것이다.[20] 최희순이 최희죽이 올때까지 밭일을하며 기다리라해서 바이커봇들이 불평할 때 한 말. 최희죽을 찾기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겠다는 디룩의 의지를 보여주는 장면인데 비장한 표정으로 밭일을 시작하는 모습은 평소의 디룩답지 않게 제법 멋있다.[21] 8기에서 디룩이 자기 휴대전화의 통화내역을 확인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통화내역에 엄마와 연락한 기록이 있다. 14기의 대사로 추측하면 자기가 엄마처럼 여기고 따르는 고아원의 원장과는 꾸준히 연락은 하는 듯 하다.[22] 그러나 오토바이는 커녕 두발자전거도 탈 줄 모르는지 보조 바퀴를 달고 나온다.[23] 7기에서 또봇 W 파일럿을 뽑는 선거에서도 입후보했을 때 이 이름으로 나왔다.[24] 월드컵이 취소되거나 연기된다면 4년을 초과하게 되고, 명절이 와도 월드컵 기간이 겹치지 않으면 절대 안 씻는다는 뜻이다.[25] 주요 입버릇인 "넷 설"이나, 이후 보여주는 위조 계약서 하나 명함 등 대부분의 맞춤법을 틀리는 모습을 보인다.[26] 하지만 형편없는 암기력은 어쩔 수 없었는지 필살기를 발동시킬 타자는 금방 까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