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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2 14:12:14

바볼랏


1. 개요2. 주력 라켓 라인
2.1. 퓨어 에어로2.2. 퓨어 드라이브2.3. 퓨어 스트라이크

1. 개요

Babolat

프랑스 스포츠용품 회사로서 주력은 테니스 용품 제조.

1875년 피에르 바볼랏에 의해 창업된 바볼랏(Babolat VS / Lyon, France)은원래 테니스 스트링(거트)을 만들던 회사였고, 스트링이 매우 유명하지만(나달, 조코비치, 머레이 사용) 1990년대 라켓제조에도 뛰어들어,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스트링 중에서도 바볼랏의 천연거트는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오리지널 라켓들은 지금도 명기라고 평가받고 있고 현재의 라켓들도 성능면에서는 오리지널들을 능가하지만 2006년즈음부터 코텍스라는 진동을 줄여주는 기술을 적용시킨 뒤로는 타구감에서 만족스럽다고 평가하는 사람은 많이 없다.[1][2]

바볼랏 안에서도 라켓마다 특징이 다 다르지만, 타 브랜드의 테니스 라켓들과 비교했을 때엔 대체로 반발력이 좋은 반면, 상당히 강성이다. 따라서 조금의 힘만으로도 공이 쭉쭉 뻗어나가는 바볼랏 특유의 타구감을 굉장히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고, 파워와 스핀을 강조하는 현대 테니스에 적합한 라켓이라는 의견도 많다. 하지만 고령이거나, 관절이 약하거나, 힘이 부족한 유저가 바볼랏 라켓을 사용하다가 테니스 엘보 등 부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3]타구감이 너무 탱탱거린다는 반응도 많다.

테니스 외에는 배드민턴 라켓도 만들고 있는데 세계 배드민턴 시장을 휩쓸고 다니는 요넥스리닝에 구애받지 않고 독자적인 기술로 승부를 보는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 라켓의 종류는 크게 엑스필과 새틀라이트 시리즈가 있으며 그 안에서도 블라스트 파워 에센셜 라이트 순으로 난이도에 따라 구분이 된다. 건장한 체격이 즐비한 유럽태생의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헤드가 꽤 가벼운 라켓을 주로 생산하는데 최고 난이도인 블라스트도 요넥스에서는 올라운드급의 아크세이버11[4]과 비슷한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독특한 스트링 패턴[5]과 작은 헤드크기[6]덕분에 호불호가 갈리나 한 번 맛들리면 바볼랏만 찾게되는 독특한 타구감이 특징이다.

2. 주력 라켓 라인

2.1. 퓨어 에어로

에어로 프로 드라이브의 후속으로 2015년 출시됐다. 다소 특이한 프레임 형태를 띄고 있는데 공기역학적으로 이 프레임 형태가 헤드 스피드를 상승시켜서 스핀을 더 만들어내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탑스핀 스트로크를 선호하는 사람들을 위한 라켓으로 프레임이 스핀을 만들어내는 와이퍼 스윙을 하기 편하게 되어있으며 공을 브러시하면서 떨어지는 파워를 강성 프레임으로 보완해주는 라켓이다. 퓨어드라이브에 비해 덜하지만 이쪽도 강성이 높은 편이다('23년 버전은 강성이 비교적 낮아졌다).

프레임의 두께를 포함한 전체적인 라켓의 형상에서부터 실제 스윙의 느낌에 이르기까지, 전형적으로 파워풀한 헤비탑스핀을 추구하는 그라운드 스트로크 위주의 베이스라이너에게 최적화된 라켓이라 할 수 있다.
이런 특징 때문에 피지컬과 스윙파워가 좋은 플레이어의 손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라켓이며 초보자보다는 중상급자에게 좀 더 잘 어울리는 라켓이다. 물론 초보자에게도 충분히 좋은 라켓이라는 사실은 변함없다.같은 회사의 퓨어 드라이브와는 상당히 상반되는 특성을 가졌기 때문에, 퓨어드라이브로 테니스에 입문한 후 퓨어에어로로 갈아타면서 플레이 스타일을 바꾸는 경우도 꽤 있다.
초중급자 시절 퓨어드라이브 라켓으로 강력한 플랫타구를 구사하던 스타일에 한계를 느끼고, 와이퍼스윙을 통해 두터운 탑스핀을 구사하는 노선으로 변경할 경우 퓨어에어로는 아주 좋은 선택이다.퓨어에어로도 강성이 높은 편이지만 검증된(?) 엘보브레이커인 퓨어드라이브 사용자에겐 충분히 감당할 만한 수준이며, 오히려 퓨어에어로의 강성이 부드럽게 느껴질 정도이다 보니.....

2015년 버전은 16×19 패턴임을 감안해도 넓은 줄 간격+넓은 스윗 스팟+높은 프레임 강성의 조합으로 인해 공이 지나치게 높게 튕겨지고 라인을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사용자가 의도적으로 스핀을 더 먹여서 라인 안으로 떨어지게 만들어야 되는 타입의 라켓이었던데다가 스윗 스팟은 넓어도 그 스윗 스팟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팔에 강한 충격이 오는 탓에 아무리 그래도 지나치다라는 평가가 많았고 그로 인해 2019년 버전은 2015년 버전에서 강성만 줄이면서 파워와 팔에 오는 충격을 줄였다. 하지만 넓은 줄 간격으로 인한 높은 발사각으로 인해 불만이 있었는지 2022년 버전은 스트링 패턴을 기존의 에어로 프로 드라이브 시절과 유사하게 바꾸고 파워가 더 줄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 퓨어 에어로의 개발 방향성이 기존의 스핀과 파워에서 스핀과 컨트롤로 바뀌고 있는 모양새이다.

라파엘 나달의 라켓으로 유명하며,[7][8] 이외에도 카를로스 알카라스, 비너스 윌리엄스,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을 후원한다.

2.2. 퓨어 드라이브

바볼랏의 명작,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라켓제작 초창기 프로케넥스의 금형을 빌려와 제작하기 시작했지만, 현재는 완전히 독자노선인듯. 일단은 로켓 서브로 유명했던 앤디 로딕을 앞세워 파워 컨셉으로 가던 라켓이지만 요즘에는 파워도 퓨어 에어로와 비슷하다. 굳이 말하자면 플랫한 구질을 더 잘 만들어낸다.
두꺼운 빔과 무난한 조작성 덕분에 누가써도 좋은 라켓이지만, 라켓강성이 71로 시판되는 라켓 중 최상위권을 달리며 그 때문에 조금만 삑사리가 나면 바로 팔에 충격이 오는 엘보브레이커로 평가받기도 한다.
특히 퓨어드라이브 + 알루파워 스트링은 엘보손상으로 직행하는 검증된(?) 조합

파생모델로 투어버전(무게 증가, 기본 모델 대비 15그람 무겁다), 플러스버전(길이 증가, 기본 모델 대비 0.5인치 길다), team버전(경량형), VS버전(기본 모델 대비 더 얇은두께) 버전등이 있다. 투어버전의 경우 앤디 로딕 은퇴 전 당시 '퓨어드라이브 로딕' 이라고 명명하여 판매되었다.
바볼랏 라켓 중 현재 윌슨 라켓의 RF 모델처럼 유일하게 선수의 이름을 가져다 사용한 모델이었다. 당시 로딕이 홍보하던 모델은 '퓨어드라이브 로딕 플러스' 버전으로 위의 투어 버전과 플러스 버전이 합쳐진 일반 라켓보다 무겁고 긴 라켓이었으며, 두꺼운 퓨어드라이브의 특성상 조작성이 바닥을 달려서 많은 동호인들을 절망하게 한 라켓이었다.[* 라켓이 길어질 수록 파워가 강해지고 조금 더 높은 위치에서 서브를 넣을 수 있게 됨으로 플랫 서브의 안정성이 올라가는 효과가 있지만 조작성이 떨어지고 이 때문에 볼컨트롤도 덩달아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안그래도 퓨어 드라이브는 강성이라 조금만 잘못 맞아도 홈런이 될 수 있는데 길어지기까지 했고 거기에 로딕 버전은 무게까지 올라가서 근력이 부족하면 조작성이 더더욱 떨어진다. 더욱 문제인 점은 최하의 조작성으로 인해 삑사리가 날 확률이 높아졌는데 퓨어 드라이브는 삑사리가 곧 엘보로 이어지는 초강성 라켓인지라 근력이 뛰어난 사람만이 성능을 뽑아낼 수 있는 라켓이다. 일반인에게는 사실상 돈주고 팔꿈치를 부숴주는 엘보 분쇄기라고 볼 수 있다.]

라켓이 제조된 초창기 시절, 퓨어드라이브 team 과 퓨어드라이브 두 모델뿐이었다. 이때 team 버전은 지금과 다르게 기재된 스펙이 기본 퓨어드라이브와 동일했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왜 의미없이 나눠놨는지 확실하지 않다.[9]. 앤디 로딕이 계속 사용했던 퓨어드라이브 team이라고 한다.
최근 출시된 2021버전은 이전 2018 모델에 대비하여 한결 부드러워졌다는 평가이다. 두가지 모델을 모든 사용해 본 유저들의 공통적인 평가는 "퓨어드라이브의 정체성인 강한 반발력은 유지하면서도 진동을 잘 걸러내서 한층 편해진 라켓" 정도로 정리된다.
Stiffness(라켓 프레임 강성) 수치는 예전 모델과 같이 71이지만 실제 타구감은 예전 모델에 비해 한결 편해졌다는 것을 보면, 제조사에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잘 수용하는 듯.
아무튼 기존 모델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단점으로 지적되던 딱딱함함은 상당히 개선되다 보니 초보자부터 중상급자까지 두루 사용하기 좋은 완성체에 가까운 라켓으로 다듬어졌다.

여자 테니스 전 세계랭킹 1위 무구루자가 메인 홍보 모델이다.

이탈리아의 파비오 포니니가 이용한다.

2.3. 퓨어 스트라이크

바볼랏의 컨트롤 중시 라인. 본래 바볼랏은 초창기 트위너 라켓인 퓨어 드라이브와 투어형 모델인 퓨어 컨트롤을 주력 라인으로 계획했으나 퓨어 컨트롤은 딱히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사라져버린 뒤 에어로 프로 드라이브와 퓨어 드라이브를 메인으로 삼고 거기에 퓨어 컨트롤의 자리를 대체하는 컨트롤 중시의 퓨어 스톰 라인을 포함시켰다. 하지만 퓨어스톰 라인의 경우 메인 두 라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주목을 받았으며 2014년에 다시 한번 퓨어 스트라이크와 퓨어 컨트롤로 나뉘어지기 전까지는 사실상 찬밥 신세를 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내외적으로 딱히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퓨어 컨트롤은 이전에 그랬던 것처럼 또다시 큰 반향을 얻지 못했고 퓨어 스트라이크는 윌슨의 블레이드나 헤드의 래디컬, 프레스티지와 경쟁하기 위한 라인이었으나 동호인들이나 프로 선수들에게 대체적으로 타구감이 이상한 반쪽짜리 블레이드정도의 혹평을 받고 망해버렸다. 그리고 바볼랏 내부에서 이 두 라인이 망했다는걸 인지한 뒤 난잡해진 라인을 정리할 겸 이미 두번이나 망했던 퓨어 컨트롤을 퓨어 스트라이크 라인에 흡수 시킨 뒤 프로젝트 One 7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테스터들을 모집하게 된다. 그렇게 300명의 공격형 플레이 스타일을 즐기는 테스터들에게 퓨어 스트라이크의 프로토타입인 Project One 7을 제공하고 피드백을 제공받았고 2016년 신버전이 출시되며 테니스웨어하우스 리뷰 1위의 위엄을 차지했다.[10][11]

2016년 버전에선 중간 강성임에도 괜찮은 파워와 컨트롤이 조화가 된 좋은 라켓이 되었다. 테니스 웨어하우스 리뷰를 보면 파워부문 평점이 퓨어드라이브와 비슷한데 강성이 중간 정도기 때문에 팔목 부담도 퓨어 드라이브보다 덜하다.[12] 거기에 컨트롤이 컨셉이다보니 조작성에서는 다른 두 라인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런데 이게 위의 장점들과 합쳐지니까 파워도 괜찮은데 스핀도 오픈 패턴이다보니 잘 걸리는 편이고 중간 강성이라 팔목 부담도 덜한테다가 컨트롤도 잘 되는 라켓이 탄생해버렸다.[13] 하지만 직접 산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웨어하우스의 리뷰와는 차이점이 있으며 어느정도 점수 뻥튀기가 들어간게 아니냐는 평가를 받는다.[14] 주된 평가는 좋은 라켓인건 맞지만 팔에 오는 부담이 적은건 아니고 살거라면 리뷰만 믿지말고 반드시 데모를 해서 한시간 이상 처본 뒤 사라는 것.[15][16] 사실 이건 모든 라켓에 적용되는 조언으로 리뷰만 믿고 구매했다가 피본 뒤 몇만원 손해보며 중고로 팔아버리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오스트리아의 도미니크 팀이 사용한다.
[1] 다만 코텍스가 적용되면서 프레임 강성을 더 올려서 파워를 강화시키면서도 팔 부담은 크게 늘리지 않을 수 있었다. 하지만 타구감 또한 진동이다보니 프레임 진동을 줄이면서 타구감 또한 사라지게 되는게 문제. 그렇다고 해서 지금 프레임에서 코텍스를 빼버리면 퓨어 에어로나 퓨어 드라이브나 진짜 팔을 작살내버리는 라켓이 되기 때문에 아무리 사용자들이 불평을 해도 빼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제 라켓 사업을 시작한지 15년이 넘었기 때문에 신규 유저들도 코텍스가 있는 버전부터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코텍스 이전의 타구감을 아는 사람들이 점점 적어지면서 불만을 말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줄어가고 있기도 하다. 또한 기술이 발전해가면서 업데이트 시킬 때마다 타구감을 조금씩 살려내고 있기도 하다.[2] 타구감을 중시한다면 바볼랏은 별로 추천되지 않는다. 예전에는 헤드의 래디컬이나 프레스티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 두라인은 그라핀이 적용되면서 타구감이 망해버렸다. 현재는 윌슨이나 프린스의 그라파이트 라켓들이 타구감면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윌슨의 울트라 투어라는 모델은 예전 래디컬을 약간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컨트롤형 라켓이라는 평가도 있다.[3] 테니스 엘보의 원인은 사실 삑사리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데 이 때문에 바볼랏 라켓은 초보자에게 맞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초보자가 처음으로 고를만한 라켓인지는 논란이 있다. 너무 뻥뻥 튀어나가기 때문에 힘을 들이지 않고도 네트를 넘길 수 있고 테니스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는 해주지만 초보자는 삑사리도 많이 내고 폼도 엉성하기 때문에 고강성 라켓의 반동으로 인한 부상 유발과 제대로 된 폼을 익히기 힘들다는 점으로 인해 라켓에 휘둘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실 초보의 경우 무색 무취의 저가형 라켓을 산 뒤 기본기를 충실히 익히는게 더욱 중요하다. 그런 다음에 본인의 성향이나 약점을 보완하는데 적합한 라켓을 찾고 사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4] 물론 동호인 기준에선 아크세이버도 상당히 버거운 공격형 스펙이다.[5] 중앙으로 갈수록 촘촘해지는 패턴. 힘의 응집력이 좋아지며 스핀이 잘 걸려 헤어핀 등의 기술에 효과적이다.[6] 공기저항이 줄어들고 텐션에 비해 더 단단한 타구감이 만들어진다.[7] 사실 나달은 현행 퓨어 에어로를 사용하지 않는다. 많이 알려진 사실로 나달이 사용하는건 오리지널 에어로 프로 드라이브로 코텍스 이전 버전이지만 매번 새 모델로 페인팅을 바꿀뿐이다. 사실 많은 프로 선수들이 홍보차원에서 페인트만 새모델로 바꾸고 자기에게 익숙한 라켓을 계속 사용한다. 오리지널 에어로 프로 드라이브는 생산이 중단된지 15년이 넘었고 탑스핀을 돕는 에어로 시리즈 특유의 프레임에 코텍스가 적용되지 않은 타구감 때문에 중고도 웬만한 라켓 한개 값으로 거래될만큼 레어한 라켓이다.[8] 나달이 슬럼프에 빠져있었을 때 퓨어 에어로로 라켓을 바꾸는 걸 시험해봤고 덜 중요한 대회들에서 사용해봤지만 샷에 확신이 없어서 다시 오리지널 에어로프로 드라이브로 돌아갔다고 한다.[9] 항간에는 team버전이 미묘하게 조작성이 좋았다고 한다[10] 도미니크 팀이 사용한다고 알려진 18x20 패턴은 종합 89점. 16x19 패턴은 무려 90점이다. 이 정도의 평가를 받은 라켓이 한 개 더 있는데 그건 요넥스 EZONE DR 98+. 하지만 퓨어 스트라이크는 전 종목에서 80점대 이상을 받은 반면 EZONE의 경우는 길이에 0.5인치가 추가됐기 때문에 조작성에서 70점대를 받았다.[11] 정확히 어떤 스타일인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늬앙스로 볼 때 오펜시브 베이스라이너 위주로 플레이 테스터들을 선발한 것으로 보인다.[12] 사실 퓨어드라이브도 시판되는 라켓 중에서는 상위권에 드는 평가를 받는다. 근데 퓨어 스트라이크가 한번 망하니까 바볼랏에서 개발에 신경을 많이 써서 잘 만들어졌을 뿐이다.[13] 리뷰를 보면 알 수 있는 사실 중 하나는 16x19 패턴의 경우 85점 이하를 받은 부문이 없다. 18x20 패턴의 경우 덴스 패턴이다보니 스핀과 파워에서 84점을 받았다.[14] 많은 사람들이 내리는 평가는 바볼랏 버전으로 리메이크된 윌슨 블레이드라고.[15] 애초에 테니스 웨어하우스의 리뷰어들은 제일 낮은 NTRP가 4.0인 베테랑들이기 때문에 이정도 되는 실력이 아니면 리뷰에서 나온 장점을 다 맛 볼 수 없다. 보통 동호인들의 평균 NTRP가 3.5에서 4.0이다. 4.5는 경기 중에 상대방의 약점을 분석하면서 경기 운영을 바꾸고 모든 샷을 깊이와 방향을 조절해가며 넣을 수 있는 정도가 되어야 하며 심리적인 압박이 크지 않으면 실수는 거의 하지 않는 정도. 5는 4.5에서 나오는 특징을 강하고 공격적으로 치면서 할 수 있어야하고 5.5부터는 상대의 준비 자세만 보고도 상대의 정보를 알아낼 수 있는 정도. 6.0부터는 국내 랭킹, 7.0부터는 세계랭킹 수준이다.[16] 기본 강성 수치가 67이다. 바볼랏의 메인 라인들인 퓨어드라이브가 71이고 퓨어 에어로가 69인 초강성 라켓들이라 상대적으로 낮아서 팔에 부담이 적다고 하는거지 웬만한 라켓들 중에서는 높은 강성을 가진 라켓에 속한다. 다른 회사인 헤드의 파워를 강조한 모델들도 라켓 강성이 64를 넘지 않고 윌슨도 번 시리즈 정도나 69고 나머지 라인은 죄다 66이하다. 즉, 바볼랏 라인 안에서나 저강성이지 다른 회사랑 비교하면 고강성 라켓이라는 소리. 팔에 부담이 적을 리가 없다.